지난 설 연휴엔 속초에서 설날 전날 대게랑 오징어 순대 묵고
우연히 큰딸과 일찍 일어나 바닷가 산보 하다 해돋이 보고
바로 인제군 원대리 자작 나무 숲트래킹 하고
태백으로 가서 한우 맛 있게 묵고 눈오는 태백산 으로
주목 군락지와 감골 눈 축제장 보고 내려 오다가 영주 무섬 마을 구경 하고
밤 늦게 집 마산에 오니 무척 피곤 하다
하루 쉬고는 화요일 진료 땜세 상주로 와서 진료 마치고
상주 에서는 시설 면에서나 손님 수준 에서나 상위권인 오아시스 사우나로 갔다
그날 따라 피곤 하여 눈을 지것이 감았다 떳다 하는디
갑자기 내 눈앞에 총 천연색 스네마스코프 영상이 어른거린다 ㅎ
자세히 보고 특이한 바디 페인팅 ? 아니 전라 문신 이다
놀라서 처다 보니 그넘도 눈치를 챘는지 나를 째러 본다 ㅎ
그럴때면 겁에 질린 나는 눈을 실눈 모양 으로 하고 머리는 뒤로 조금 젖히고
때로는 들리듯 안 들리듯 아휴^ 씨원해 라고 중얼 거린다 ㅎ
그넘이 내 눈 가까이 오면 나의 눈은 초승달
조금 멀어지면 상현달 ㅎ ㅎ
그렇게 반복 하길 3 내지 4 회 에라이^ 맞아 죽어면 죽어리라 하고
눈을 보름달 처럼 떠고 자세히 보니 그넘의 온몸 문신에 특징이 있다
목 줄기 즉 성대 (아담 애플 ) 에서 배꼽 까지는 문신이 없다
즉 웃도리 점버의 지크 있는 부분은 멘 살이다 ㅎ 피부도 희고 좋아 보인다
그넘이 내가 유심히 보는 것을 모르는지 아님 모른체 하는건지
양치를 마치고 저쪽 으로 간다
나는 나름 분석해 본다 ㅎ 나의 타고난 콜롬보 같은 추리력으로
왜^ 그쪽은 문신을 하지 않았는지?
암만 생각 해도 정답은 없다 지금의 국정 혼란기의 수습책 처럼 ㅎ
굳이 억지 답을 구하면 ㅎ
그넘 아버지가 지크 공장을 하나 보다
아버지의 신선한 사업 영역을 더럽히지 않을려는 의도로 밖에
그렇다 암만 시대가 어럽고 가치관이 바뀌어도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 존경의 가치는 영원 불멸 인것을 ^
첫댓글 무비님 버디님 말도 안되는 글 읽어 주시고 용기 주시어 감샤 ㅎ
남자는 여자의 말에 따라서 힘이 나고 죽고 ㅎ
여자분들의 긍정적 말은 남자 들에게 바이아^ 글라제? ^
최소한의 염치가 아닐까 사료되네요^^*
여백의 여유? ㅋ
ㅎㅎㅎㅎㅎ
ㅋㅋ ㅋ
목욕탕에 문신 크게 한사람들 보면 왠지 무서버요~~ㅋㅋ
저는 오금이 쪼려 옵니다~ㅋ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ㅎㅎㅎ
문신의 주인공이 식물+동물 ㅡ뭡디꺼?
궁금해용
주로 동물인듯 10 장생 ㅎ 오래 살고 싶은가바여? ^
거기서 또 지퍼를 연상하신 빈센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정도까지 생각했으면 아마 추리력과 현실이 접목되어 폭소가 터졌을텐데.....
그러면 가십거리로 뉴스가 나오겠죠. '상주 모 사우나 욕실에서 알몸의 두 남자 난투극'
전 더 오래 살고 시파유- ㅎ
엊저녁 음식점에 갔다가 맞은편 앞좌석에
젊은 남녀가 앉았는데 이 친구 덩치가 조선 반만 한기
츄리닝 같은 아웃도어를 입고 앉았는데 엉덩이 골이
패여 팬티 라인 아래로 눈 나쁜 내게도 또렷이 보이는
문신~!!! 용 인거 같긴 한데~
아들 거튼 또래라 가서 주우 끄집어 올리 주고 싶더만
동생이 눈사레를 치며 모른 척해란다
잘한것 같아용~^^*
나이가들었다는것은 ? 누불 자리 앉을자리를 감각적으로 아는것? ~
남탕에서는 몸에 만회책
그려 놓은애들도
거시기 큰애들 한테는
기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