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값 11주 연속↑...세종 상승폭 ‘축소’

[부동산분석가]

대전 아파트값 11주 연속↑...세종 상승폭 ‘축소’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 아파트단지들의 모습.

부동산원 9월 4주 아파트가격 동향
대전 매매(0.10%), 전세(0.13%)
세종 매매(0.05%), 전세(0.24%)
충남(0.04%→0.04%), 충북(0.07%→0.10%)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파트 매수문의가 감소하며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대전 아파트값 상승폭은 유지됐고 세종은 감소했다.

대전(0.10%→0.10%) 서구(0.14%)는 주거환경 양호한 내·도안·관저동 위주로, 유성구(0.12%)는 원신흥·죽동 선호단지 위주로, 동구(0.08%)는 성남·가양동 위주로 상승하며 충남(0.04%→0.04%)과 함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세종(0.20%→0.05%)은 다정·보람·종촌동 신축 위주로 매수문의가 지속됐지만 상승폭이 축소됐고, 충북(0.07%→0.10%) 청주시 상당구(0.14%)는 금천·용담동 위주로, 충주시(0.13%)는 칠금동 및 중앙탑면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7%)은 지난주(0.10%) 대비 상승폭이 감소됐다. 수도권(0.17%→0.11%), 서울(0.12%→0.10%) 및 지방(0.04%→0.03%)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9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시도별로는 경기(0.14%), 서울(0.10%), 대전(0.10%), 충북(0.10%), 경북(0.10%), 인천(0.05%), 세종(0.05%), 울산(0.04%) 등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이며 제주(-0.03%), 전남(-0.03%), 부산(-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3→130개) 및 보합 지역(12→5개)은 감소했고 하락 지역(31→41개)은 증가했다.

한편 서울(0.12%→0.10%)은 주요 선호단지 및 개발호재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기대감은 유지중이나, 거래 희망가격 격차에 따른 관망세 길어지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수문의가 감소하는 등 상승폭은 축소됐다.

9월 4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11%)은 지난주(0.1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4%→0.22%), 서울(0.20%→0.17%) 및 지방(0.03%→0.02%)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26%), 세종(0.24%), 서울(0.17%), 인천(0.16%), 대전(0.13%), 충북(0.04%), 강원(0.04%) 등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이며 부산(-0.04%), 대구(-0.02%), 제주(-0.01%), 울산(-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3→127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8→12개) 및 하락 지역(35→37개)은 증가했다.

특히 대전(0.17%→0.13%) 유성구(0.15%)는 송강·상대동 위주로, 중구(0.14%)는 태평·목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13%)는 자양·가양동 위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또한 세종(0.46%→0.24%)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소담·새롬·종촌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크게 축소됐다.

 김현수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부동산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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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부동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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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아파트주민]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제가 보기에는 대전지역 집값이 바닥을 찍었고 이젠 서서히 매매량도 늘면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시장이 본격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만 그러나 이러한 시장 분위기가 곧 지역시장 지표가 개선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함께 금리 상승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과 금리의 변동성이 아직은 크다고 보므로 확실하게 안정세가 굳혀졌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은 당분간은 관망세로 이어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하반기 들어서도 올 연말까지는 지역 내에서도 서구나 유성구 등 구별, 단지별 편차는 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역 시장 현장에선 여전히 집값 바닥론이 나오고는 있으나 아직은 관망세가 더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도안공인부동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역시 정확한 분석이네요.^^

[부동산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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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지기]

대전과 세종시는 여전하군요.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인데 급상승보다는 안정된 상황에서 보합세로 이어질듯도 하네요.
아무튼 좋은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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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석가]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