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 8년 준비하고 종아리 속성 수술한 카페 초기회원입니다^^
원장님은 홍익병원 때 한번 보고~(인상이 너무 좋으신^^) 카페 거의 모든글들을 읽어본 결과 신뢰가 가서 뉴본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이미 확고하게 결정하신 분들은 통증이 가장 걱정되실 겁니다.
제가 겪은 통증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묘사했으며, 수치까지 표시해서 후배님들에게 통증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통증은 분명히 힘들긴 합니다.
그러나 2~3번정도의 고비를 제외하고는 견딜만 합니다.
고비때는 상당히 힘듭니다. 저의 경우는 3번 고비가 왔습니다.
23일(골막통증)
50일(무릎인대 염증)
68일(골막통증)
이렇게 3번 왔는데 이날은 진짜 하루종일 너무 아파서 당장 빼고싶을만큼 아팠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극심한 고통은 2~3일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운동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진짜 독하게 마음먹지 않는 이상 후반에는 거의 못합니다.
초중반에는 힘들어도 할만한데 후반에는 원장님 말씀대로 걷기 2시간, 스트레칭 2시간 이게 생각보다 힘듭니다.
운동을 안하고 늘리기만 하면 까치발과 무릎 굽어짐이 점점 생기기 때문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외고정 제거 당시 저와 수술동기들 모두 까치발과 무릎굽어짐이 있었지만
까치발과 무릎 굽어짐을 외고정 제거 2주만에 거의 폈습니다.
외고정 제거하면 핀걸림이 해소되어 운동이 수월해 지니 걱정마세요.
대부분 후반 6cm에서 7cm 넘어갈때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저의 경우는 수술동기와 비교했을 때 초반에 더 아팠고, 후반에는 거의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외고정 제거때는 더 아팠습니다.
외고정 제거를 했다고 갑자기 다음날부터 안아픈건 아닙니다. 3~4일 정도는 연장할때만큼 아프고 1~2주 까지는 잔통이 있습니다.
(외고정 제거 후기는 통증일지 밑부분 제거 1일차에 자세하게 썼습니다^^)
저는 68일 이후 점차 안아파지면서 93일이 지나도록 아프지 않았지만 무릎이 점차 굽고 있었으며,
원장님께서 아프지 않아도 무리안하는게 좋다고 하셨고, 너무 길어진 듯 해서 연장을 멈추었습니다.
7cm 넘으면 재활 기간도 훨씬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 연장은 7cm정도로 잡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1mm라도 더 늘리고 싶고 시간적 여유도 조금 있었기 때문에 7cm 이상 연장했지만
시간이 촉박하시거나 키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5cm~6cm가 좋습니다.(추천하는 이유는 밑에 정리하였습니다.)
5cm정도까지는 별다른 운동 없이도 까치발과 무릎 굽어짐이 없고 비율도 좋습니다. 저는 7cm 이상을 해서 외고정 제거당시 무릎이 많이 굽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7cm 이상 하였고 대부분 1mm라도 더 늘리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아프지만 않다면 저는 7cm까지 늘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통증은 개인마다 차이가 큽니다.
제가 쓴대로 통증이 안올수도 있으니 악플은 달지 말아 주세요^^
제가 쓴 글은 저와 수술동기들이 겪은 통증을 토대로 쓴 것입니다^^
목차
일상생활))
통증의 종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변하는 것들))
운동의 종류))
1차수술 전 준비할 것들))
2차수술 전 준비할 것들))
7cm보다 5~6cm를 추천하는 이유))
통증일지))
외고정 제거 후의 통증))
글읽기에 앞서 제가 말하는 연장초반, 중반, 후반의 기준???? 대략 이정도로 잡았습니다^^
- 초반 : 수술~연장 30일(1차외진)
- 중반 : 연장 30일(1차외진)~연장 60일(2차외진)
- 후반 : 연장 60일(2차외진)~연장 90일이상(외고정 제거)
일상생활))
- 수면 : 연장초반에는 1시간에 한번씩 깨는 수준이었는데, 중반 이후로는 잘잤다.(낮잠도 잔다) 하루에 8시간정도 자는 편이며, 중간에 소변 때문에 1~2번정도 깨는 편이다. 연장 57일부터는 연장을 마치는 순간까지 침대위에 다리가 있으면 다리가 너무 저려서 다리를 침대밑으로 내리고 잤다.
- 수면제 : 정말 아픈날만 며칠 먹었다. 처음 한두번 먹을때에는 다음날 현기증이 심하게 난다. 이후에는 괜찮다. 잠을 정말 못자는 편이면 효과는 좋기 때문에 먹는 것이 좋다.
- 진통제 / 연장 : 이것이 없었으면 아마 편하게 연장을 못했을 것이다. 병원처방 항생제가 끝난 날부터 하루만 안먹고 하루에 두번씩 모두 먹었다. 외고정 제거후에도 3일동안 먹었다. 먹어도 내성이 거의 없고, 먹으면 왠만한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으니, 괜히 참을 필요는 없는것같다. 시간은
- 까치발 : 만병의 근원이다. 까치발로 인하여 후반에 발목 및 발등저림이 올수 있으니 될수 있으면 안생기는 것이 백번 좋다. 외고정 제거당시 왼쪽다리는 까치발이 안생겼고 오른쪽 다리는 생겼는데 이 때문에 후반에 발등저림이 오른쪽만 왔다. 까치발이 거의 안생긴 대신 무릎이 많이 굽었다. 무릎 피는 것 생각보다 힘들다. 재활 면에서는 무릎펴는 것이 까치발보다 더 힘든듯하다. 무릎 펴는데 정말 힘들었다. 무릎 굽어짐과 까치발은 결국 한 갈래에서 나누어 지는 것이다. 그 한 갈래가 바로 종아리근육 부족이다. 스트레칭만이 답이다.
- 까치발신발 : 연장초반에는 까치발신발이 상당히 불편하였다. 그러나 연장중반 들면서 오히려 발목을 꺽이지 않게 해주어 더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까치발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듯하다. 까치발신발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잘 때 착용하였다. 까치발이 덜 생기게 한 일등공신이다. 단, 맨발로 신으면 자다가 발바닥이 너무 아플수가 있어서 양말을 깔고 그 위에 신었다.
- 붓기 : 연장 10일부터 35일까지 발등이 돼지발처럼 땡땡하게 부었다. 이 기간에는 발등에도 얼음찜질을 하였다. 이후로는 없었다.
- 딱지 : 초반에 제거하려고 한번 해봤으나 괜히 피가나서 관리 안했다. 후반되면 파리만한 덩어리들이 저절로 떨어지니 특별히 신경 안써도 될듯싶다.
- 얼음찜질 : 초중반에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초중반 다리에 열이날때에는 반드시 해야한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 다리에 열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안해도 된다. 하면 추워진다.
- 각질 : 65일까지는 매우 많았다. 그러나 65일 이후가 되면서 각질은 점차 사라졌고 발목 위부분(새살이 나는부분)이 기름을 바른듯 뺀질뺀질해졌다. 나머지도 각질은 없어졌다.
- 다리모양의 변화 : 절골은 무릎 밑에 해서 뼈는 그곳이 늘어나지만 실제로 살이 늘어나는 부분은 발목 바로 위이다. 이부분에 새살이 나서 뺀질뺀질해지고, 초반과 후반 사진을 비교해보면 종아리부분은 거의 변화가 없는데 이부분은 두꺼워지고 휜부분이 교정되며 길어졌다.
- 핀부러짐 : 한번도 없었다. 팅 하는 소리와 함께 랜덤으로 부러지는듯하며 주로 운동할때 종종 발생한다. 밖에서 부러지면 기사분이 집에 오셔서 망치로 수리해준다고 한다.
통증의 종류))
통증은 시기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주로 초반에는 뼈와 싸우고, 중반에는 근육과 싸우고, 후반에는 저림과 싸운다.
통증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방법이다.
- 기본 : 진통제 필수(필요할 경우 타이레놀 추가), 무리한 운동 금지(휴식 요망)
- 다리가 뜨거울 경우 : 얼음찜질
- 근육이나 인대가 땡기는 경우 : 스트레칭, 파스
- 다리가 저릴 경우 : 다리에 자극(걷기, 스트레칭, 마사지)
- 뼈가 쑤실 경우 : 파스
[초반통증]
- 절골통증 : 첫걸음을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절골된 비골과 경골 부분의 뼈가 아직 떨어지지 않고 잘라만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걷게 되면 뼈가 맞부딪쳐 뚝뚝소리와 함께 뼈가 부러진 통증이 오게 된다.(안올수도 있다.) 이럴 경우 뼈가 안정될때까지 당분간 쉬는 것이 좋다. 무리해서 걷다가 정말 큰일날 수 있다. 걷다가 갑자기 몸이 마비되어 한발짝도 못움직이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의자를 재빨리 소환해야 한다.(한발은 엘리베이터에, 한발은 땅에 선 채로 몸이 마비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모님 안계셨으면 저세상 갈뻔했다-_-) 절골통증은 보통 조금 길게(1주일) 아프며 걷기운동은 안하는 것이 좋다. 아파서 못할 것이다.
- 골막통증 :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강력한 통증으로 초반중반후반 따지지 않고 골고루 아픈 전천후 통증이다. 보통 정강이가 불에 타는 듯이 아프며, 통증의 정도는 최강이다-_- 게다가 지속시간도 2~3일 정도이다. 얼음찜질만이 살길이다. 골막소리는 걸을 때 ‘뚝뚝’ 하고 물렁뼈 소리가 나며 통증이 생기는 날 전후로 생긴다. 날짜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 모닝통 : 초반의 모닝통은 정강이 뼈가 아프다. 보통
[중반통증]
- 골막통증 : 골막통증은 중반에도 온다. 그러나 초반을 제외하고는 ‘뚝뚝’하고 골막소리만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소리만 나고 아프지는 않다.
- 신경통증 : 싸이오닉 스톰이다. 랜덤으로 ‘찌릿찌릿’거리며 순간통증으로는 최강이다-_- 가끔 크리 제대로 터지면 자다가도 깬다.
- 모닝통 : 중반에 오는 모닝통으로는 근육이 아프다. 보통 정강이 앞부분의 근육이 많이 쑤시며, 해결책으로는 정강이 앞근육 펴기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을 하면 시원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근육 및 인대통증 : 근육 통증은 통증의 정도로 치면 중간정도이다. 그러나 인대통증이 염증과 동맹을 맺을 경우 통증의 정도는 최강으로 변할 수가 있다. 나뿐 아니라 수술동기생도 걸린 통증으로, 무릎 바깥쪽 핀에 피가나고 심각하게 아픈 염증이 왔고, 이때 무릎 뒤쪽 인대가 정말 심하게 아팠다. 근육 및 인대통증의 해결책은 파스와 마사지이다.
- 경련 : 순간통증으로 1, 2위를 다투며 지뢰가 터진 느낌으로 갑자기 예고도 없이 랜덤으로 여기저기 터진다. 주로 근육통증이 일어나는 시기에 함께 나타나며, 대책은 없다. 마음의 준비가 대책이다. 다리가 10cm정도 순간적으로 뜨기도 한다.
- 고관절(골반) : 주로 무릎이 굽었을 때 아플 수 있다. 여기가 아픈 경우에는 대퇴부 후면 스트레칭 하면 도움이 된다.
[후반통증]
- 골막통증 : 후반에 골막통증은 안오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초반고비와 마찬가지고 똑같이 아프니 말이다. 정강이가 불에 타는 통증으로 지속시간이 가장 길다.
- 발목통증 : 발목통증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핀걸림에 의한 발목통증과 까치발에 의한 발목통증이다. 핀걸림에 의한 발목통증은 주로 복숭아뼈의 핀부분에 오며 심각하게 아프고 운동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핀주위에 파스를 붙이는 것이 좋다. 까치발에 의한 발목통증은 발등과 이어지는 발목이 주로 아프며, 이 역시 해당부위에 파스를 붙이는 것이 좋다.
- 모닝통 : 모닝통이 당분간 없다가 80일쯤 되면 주로 저림 모닝통이 온다. 다리가 심하게 저리며, 침대 위에 다리가 있으면 불편한 시기이다. 발을 침대 밑으로 내리고 자는 것이 편하다. 저림도 없고 외고정에 의한 중력을 안받기 때문이다.
- 핀걸림 : 핀걸림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통증이다. 주로 가만히 있으면 안아프고 운동할 때 방해된다. 무릎과 발목 둘다 오는데 무릎의 경우는 무릎을 펼 때 걸리는 느낌이 나서 못펴는 것을 말하고, 발목의 경우 까치발운동을 할 때 걸리는 느낌이 나서 책을 못밟는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칭으로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고역이다. 보통 걸림부분이 있는 핀 주변에 힘줄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데 이부분에 파스를 붙이면 좋아진다.
- 무릎통증 : 무릎통증은 보통 무릎을 구부릴 때 내고정 삽입부분이 아픈 것을 말하며, 외고정 제거후에도 며칠간 아플수 있는 통증이다. 파스를 붙이면 조금 괜찮아진다.
- 발등저림 : 가장 후반의 통증으로 외고정 제거후에도 쭉 아플 수 있는 통증이다. 이 통증이 오면 24시간 아프며 한달 이상 아플 수도 있다. 까치발이 진행된 경우라면 그 통증은 더하며, 심각하게 아프지는 않지만 정말 짜증난다. 보통 피가 안통하는 듯 저리며, 가끔 포크로 쿡쿡 쑤시는 통증이 괴롭게 한다. 발등을 그냥 냅두면 안된다. 걷기를 하든지 책밟기를 해서 발등에 자극을 주면 저림이 덜하다. 여러가지를 해본 결과 마사지가 가장 좋다. 그런데 발등만 마사지하는 것이 아니다. 바깥쪽 종아리(무릎 바로밑)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다 보면 발등의 신경과 연결된 부분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두드리면 발등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과 함께 혈액순환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연장 막바지 통증 : 통증의 끝판왕이다. 보통 지옥이라고 표현들 하신다.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고통이 상당하다고 한다. 한계에 오면 느끼는 통증으로 사람마다 한계가 다르지만 보통 6cm이상되면 온다고 한다. 24시간 너무 아파서 그냥 뺄정도라고 하니 이 통증이 오기전에 빼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하다.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변하는 것들))
- 연장 40일을 전후로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기 시작하며 50일쯤 되면 운동이 많이 힘들어진다. 거의 못걸어다닌다.(사람마다 다르다.)
- 다리가 늘어나면서 엄청 땡땡해진다.
- 그동안은 각질이 많이 일어나지만 65일정도 되면 각질은 없어지고, 새로운 살에서 윤기가 난다.
- 연장 50일~60일쯤 되면 근육통증이 끝나는데, 이때부터 모닝통을 비롯한 전반적인 통증이 줄어든다.(사람마다 다르다.)
- 근육통증이 있을 때 핀주위에 염증에 걸리기 쉽다. 나도 걸렸고, 같이 수술한 수술동기도 이때 걸렸다. 부위는 무릎 바깥쪽 핀 인대이다. 항생제를 처방하여 먹는 것이 좋다.
- 까치발이 오려고 발버둥치고, 무릎도 굽으려고 발버둥친다.
- 다리저림현상이 나타나며 다리를 침대에 올리고 있으면 상당히 저린다. 침대 밑으로 다리를 놓고 자야 편하다.
운동의 종류))
원래 책밟기 2시간, 걷기 2시간씩 꼬박꼬박 하고 있었는데, 연장 50일정도쯤 되서 다리가 뻣뻣해지면서 운동이 상당히 힘들어졌다. 걷기와 책밟기 모두 힘들어졌고, 후반에는 책밟기를 위주로 5~10분씩 했다. 연장 50일 이후에 발목이 굳으면 수건스트레칭이 상당히 어려워지므로, 몸무게로 누를수 있는 책밟기가 훨씬 효과적인것같다. 걷기가 힘드신 분들은 외고정 제거후에 뼈진이 본격적으로 생성된다고 하니, 그때부터 걷기운동을 하시고 까치발과 무릎에 전념하시는 것이 좋을듯싶다.
- 책밟기 : 초반에는 별 것 아닐 수 있으나 후반이 되면 이마저 못할 정도로 힘들다. 연장운동 중 가장 중요한 운동으로, 초반에 열심히 늘려놓자.
- 무릎펴기 : 중반 근육통증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무릎이 굽는다.(물론 안굽으시는 분도 있다.) 이때에는 무릎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대문에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완전 굽는다;;ㅜㅜ 무릎을 펴는 스트레칭은 외고정 때문에 많은 제한을 받는데, 외고정을 찬 상태에서는 똑바로 서기가 그나마 효율적인 것 같다.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칭은 운동실장님이 해주시는 것처럼 누가 다리를 잡고 무릎을 눌러서 펴는것이다. 외고정을 제거하게 되면 다리를 침대에 올려놓고 무릎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 무릎을 펼 때 그냥 누르면 매우 아프므로, 운동실장님이 하시는 것처럼 위아래로 흔들면서 누르면 잘펴진다. 무릎의 뼈가 아니라 근육이 굳은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릎이 굳는 근본적인 원인은 종아리가 길어짐에 의해 종아리 근육의 부족이다. 이것이 아킬레스건 부분쪽으로 모자라면 까치발이 생기고 무릎쪽으로 모자라면 무릎이 굽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똑바로 서기 및 책밟기를 통해 종아리 뒷근육을 늘려주어야 한다.
- 수건스트레칭 : 연장 초반에 효과가 좋다. 중반이후로는 아킬레스건이 굳어서 좀처럼 당겨도 오지 않는다.
- 정강이 앞근육 늘리기 : 중반들면서 이부분이 많이 아픈데 운동방법은 발을 까치발운동하는 반대 방향으로 펴면 된다. 그러면 정강이 앞부분이 늘어나게 된다. 중반에 반드시 이부분을 늘려주어야 한다. 1차외진 이후로 미리 늘려놓는 것을 권장한다.
- 걷기 : 초반과 중반에 많이 해놔야 한다. 후반에는 많이 하고 싶어도 못하기 때문이다. 까치발과 무릎 굽어짐이 진행된 경우의 걷기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본다. 자세가 이상할 뿐더러(발들고 걷기 혹은 쩍벌남 자세) 운동효과도 크지 않다. 까치발과 무릎 먼저 해결하고 걷기를 해야한다.
- 허벅지 근육강화 : 허벅지 근육강화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중요한 운동이다. 일단 운동을 안하면 허벅지가 앙상한 나뭇가지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허벅지를 강화해 놓으면 걷기가 상당히 수월해지고 계단도 수월해진다. 또한 종아리의 힘으로만 걸으면 종아리가 굵어지므로 종아리의 굵어짐을 방지하는 데도 좋다. 윗허벅지 근육운동으로는 다리들었다 내리기가 가장 효과적이고 아랫허벅지 근육운동으로는 다리를 아래로 힘주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이 운동의 경우 엉덩이근육까지 기를 수 있다.
- 앉아서 스트레칭보드 : 후반에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할 경우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운동효과는 크지 않지만 안하는것보다는 나으며, 아킬레스건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똑바로 서기 : 후반에 상당히 중요한 운동이다. 대부분 후반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 때에는 포기하지 말고 똑바로 서는 연습이라도 해야한다. 이 운동을 하면 허벅지 펴기와 까치발이 동시에 운동이 된다. 까치발이 진행된 경우라면 똑바로 서기만으로 까치발운동이 된다.
1차수술 전 준비할 것들))
수술하게 되면 병원에서 리스트를 준다. 그 이외에 있으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봤다.
- 베이비파우더 : 땀이 엉덩이와 등에 고여서 썩는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물티슈로 수시로 닦고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야 한다.
- 가려움약 : 몸이 가려운 경우가 많다.
- 전자모기향 :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의외로 모기가 많다. 수술 직후에는 거의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므로 발에 앉아있는 모기를 그냥 바라보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챙겨두자.
- 세면도구 : 수건, 치약칫솔, 이불, 샴푸, 물티슈 등
- 쿠션 : 기타 쿠션도 좋지만 쿠션은 매점용 애벌레가 가장 좋다.
2차수술 전 준비할 것들))
붕대로 감싸고 있으니 얼음팩도 필요없고, 1박 2일이니 금방 끝난다. 수술 후 먹을 물 2병정도와 물티슈면 될듯하다. 보호자가 낮에는 꼭 있어야 하고, 소변통만 있으면 간병인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경우 애벌레를 가져가면 잘 때 편하다.
7cm보다 5~6cm를 추천하는 이유))
- 무릎굽음과 까치발이 거의 안생겨 재활이 빠르다.
- 7cm 이상 할 경우 함몰흉터가 커진다. 5cm까지는 함몰흉터가 거의 안생긴다.
- 7cm 이상 할 경우 종아리가 지나치게 길어보일 우려가 있다.
- 재활이 빠르다. 7cm정도 하면 재활이 2달 이상 늦다. 게다가 뼈진이 예상만큼 안나온다면 재활기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다.
- 통증의 끝판왕을 겪지 않아도 된다.(5cm정도 길이에서는 한계가 오지 않는다.)
- 그러나 다필요없고 무조건 많이 늘려야겠다는 분들은 통증의 끝판왕만 만나지 않는다면 7cm를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그러나 재활기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
통증일지))
[통증정도 : ★] – 진통제 안먹고 견딜만한 수준 / 진통제 먹고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
[통증정도 : ★★] – 진통제 먹고 견딜만한 수준
[통증정도 : ★★★이상] – 진통제 먹고 통증이 느껴지는 수준
수술~수술 3일째[통증정도 : ★★★★★]
수술첫날 정말 아프다. 통증은 묵직한 통증으로 정강이뼈를 쇠로 맞은 느낌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옆의 환자분이(연장환자 아님)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거의 못자고 만다. 첫 3일정도 정말 아프고 불편하다. 심하게 아프기는 하지만, 옆에 다른 환자분들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된다. 특히 나보다 며칠 전에 수술받은 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술 4일째[통증정도 : ★★]
아픔이 서서히 줄어든다. 소변줄이 많이 따끔거리긴 하지만 10분정도 후면 괜찮아진다. 그러나 땀띠로 엄청 고생한다. 부위는 무릎과 엉덩이 및 등이다. 준비해온 땀띠약으로 처방한다. 그러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땀띠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오랜만에 이모님의 도움으로 머리도 감고 몸도 닦고 기분이 좋다.
수술 5일째[통증정도 : ★★]
걷기를 시작한다. 걸음마이지만 걸을만 하다. 옆에 같은 수술을 하는 분들이 들어오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수술 6일째~7일째[통증정도 : ★★★]
고비가 왔다. 걷다가 갑자기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오른쪽 다리 비골 절골부분에 번개가 치는 듯한 통증이 오더니 움직이질 않는다. 한쪽발은 엘리베이터에, 한쪽발은 땅에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이모님이 서둘러 의자를 가져와서 살았지만, 엄청난 통증과 충격으로 인해 당분간 걷지 못했다.
연장 1일째[통증정도 : ★★]
연장을 했다. 기분이 좋다.
연장 2일째[통증정도 : ★★]
몸은 많이 좋아지고, 무릎도 잘 굽혀진다. 그러나 오른쪽 다리의 비골 절골부분의 통증 때문에 결국 휠체어를 타고 퇴원을 하고 만다. 원장님의 조만간 걸을 것이라는 말에 안심한다. 퇴원하고 키를 재 보았으나 원래 키보다 오히려 0.5cm정도 줄었다. 잠시 충격을 받았으나 외고정 때문에 다리를 벌려서이니 하고 넘어간다.
연장 3일째~7일째[통증정도 : ★]
별다른 고통이 없다. 오른다리 비골절개 부분이 조금 아파서 아직 걷지 못하고 있지만 심각하진 않다. 많이 아프지 않은 것에 안도하고 언젠가는 걸으리라 다짐하며, 잠을 청한다. 걷기 운동을 하지 못해 책밟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연장 8일째~14일째[통증정도 : ★]
드디어 걷기 시작했다. 오른다리 비골부분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물렁뼈 소리가 나긴 나는데 이게 골막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걷기 2시간, 책밟기 2시간을 지키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키를 재 보았다. 10일 전보다 조금 컸다. 0.5 cm정도. 그래봤자 원래 키이다. 앞으로는 10일마다 재기로 한다. 잠자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불편하지만 아직 수면제는 먹지 않는다. 아이폰의 Sleep Cycle을 보면 매일 자다가 5번 이상은 깬다.
연장 15일째~16일째[통증정도 : ★]
발이 조금 저리다. 조금 돼지발이 되었다. 피가 안통하는가보다. 운동을 하다가 오른다리 경골 절골부분에서 뚝하는 소리가 났다. 별 이상 없겠거니 생각한다. 키가 조금 큰 것 같아 목발을 한칸 늘렸다.
연장 17일째~18일째[통증정도 : ★★]
오른다리 경골 절골부분이 많이 시린다. 그러나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아파서 운동을 이틀동안 하지 못한다.
연장 19일째[통증정도 : ★★★]
안되겠다. 너무 아파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다. 뚝뚝 소리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골막통은 아닌것 같다. 결국 진통제를 먹기로 결정한다. 진통제를 먹고 자는데 갑자기 새벽에 벌떡 깨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고 토할것 같았으며, 온몸이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전기가 오른다.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소리를 지르다가 창문을 열고 기절을 한다. 얼마쯤 지났을까... 일어나 보니 진통제가 퍼져서인지 다리가 덜아프다. 그대로 잠든다.
연장 20일째[통증정도 : ★★★]
오른다리 뼈부분이 모두 아프다. 발도 저리다. 진통제의 힘으로 운동을 한다. 새벽에 역시 깨고 소리지르다가 아침에 진통제 먹고 얌전해진다.
연장 21일째[통증정도 : ★★★]
수면제를 먹기로 결정한다. 매일 10시쯤 잠을 자면
연장 22일째[통증정도 : ★★★]
여전히 진통제를 먹고 있다. 앞으로는 안아플때까지 매일 진통제와 수면제를 먹기로 결심한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까지 너무 아프다.
연장 23일째[통증정도 : ★★★★★★★]
수면제의 영향으로 잘 잔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새벽 2시쯤 소변을 봤는데, 소변보고 바로 앉은채로 잠이 들었다. 수면제의 위력이다. 정신차린 후 다시 잠들어 역시
연장 24일째[통증정도 : ★★]
연장을 어제 밤부터 세번 멈추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통증이 훨씬 경감된 느낌이다. 저녁에 두번 돌렸으나, 극심한 통증은 느껴지지 않는다. 앞으로는 너무 심하게 아프면 연장을 줄여야겠다.
연장 25일째[통증정도 : ★★]
일주일간의 심한 통증이 줄어들었다. 진통제를 안먹을 정도의 고통은 아니지만, 참을 수 있는 고통이다. 이정도만 아파도 100바퀴는 돌리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현기증이 종종 난다. 일반 두통과는 다르다. 수면제의 영향일까. 오늘은 그리 아프지 않으니 수면제를 먹지않고 잠들기로 한다.
연장 26일째[통증정도 : ★★]
컨디션 좋다. 역시 1차 고비는 끝난 것 같다. 어제 수면제를 못먹어서 중간중간 깼으나 그럭저럭 잘 잤고 현기증은 없다. 오늘은 핀 주변 잔통증만 조금 있다. 걷기가 조금 편해진 것 같아서 목발 걷기방법을 조금 변경했다. 겨드랑이에 체중을 싣고 팔에는 조금 주고 걸으니 팔에 힘이 많이 안들어가고 발목과 무릎을 구부리며 걸어서 걷기가 수월해졌다.
연장 27일째[통증정도 : ★★]
왼쪽 정강이 골절부분이 조금 아프다. 못참을 정도는 아니다.
연장 28일째[통증정도 : ★★★]
왼쪽 정강이 골절부분이 조금 더 심하게 아프고, 걸을 때도 조금 아프다. 얼마 전 극심한 오른쪽 고통이 왼쪽에도 오려는 징조가 보여 불안하다. 걷기 운동할 때 조금 힘들었지만 운동은 오늘도 4시간을 채웠다. 걸을때 오른쪽 정강이에서 불규칙하게 뚝뚝 골막소리가 난다. 아플땐 아프더니 소리는 따로나네.
연장 29일째[통증정도 : ★★]
다행히 왼쪽다리의 통증정도가 심하진 않았다. 그러나 오늘은 심한 두통으로 고생하고 타이레놀도 먹었다.
연장 30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거의 퇴원 후 편했던 날들처럼 아프지 않았다. 행군 다음날의 뻐근한 통증이 온다. 그러나 진통제 교대타임에는 역시 조금 통증이 있었다.
연장 31일째[통증정도 : ★★]
잘때가 너무 힘들다. 아픈것은 둘째치고 너무 불편하다.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보지만 너무 괴롭다. 계속 깨는데 너무 피곤하다. 게다가 자다가 경련이 몇번 왔는데 정말 별이 보일 정도로 번쩍였다. 경련 정말 방법없다.
연장 32일째[통증정도 : ★★]
외진을 다녀왔다. 원장님께서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반올림해서 1.8cm / 1.5cm 늘어났다. 예상대로 늘어나서 다행이다. 같이 하신 다른 분들도 1.5cm ~ 1.8cm 정도 늘어났다. 이정도가 평균이라고 한다. 물리치료(책밟기, 밸런스 운동, 허벅지 스트레칭)를 하고 오니 컨디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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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33일째[통증정도 : ★★]
외진을 다녀오니 몸이 내몸처럼 가볍다^^ 오늘은 의자에서 앉고 일어서는 스킬을 마스터했으며, 걷는 속도도 빨라졌다. 다른분들이 진통제를 먹지않아 아침에 한번 안먹고 버텨봤으나, 정강이쪽에 고통이 밀려왔다. 극심한 통증은 아니나, 쿡쿡 찌르는 고통이 계속 신경 쓰여서 결국 진통제를 먹었다. 진통제를 먹으면 고통이 하나도 없는정도는 아니나 최소한 아프지는 않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모닝통이 오긴 오지만 낮에는 살짝 저리고 뻐근한 느낌만 난다. 진통제 참 사랑스럽다^^
연장 34일째[통증정도 : ★★]
11일만에 키를 재보았다. 이런!! 세상에 1mm밖에 크지 않았다;;;;; 저번에는 1.1cm 커서 좋아했는데.. 그동안 아프지 않아서 크지 않은걸까? 요즘 너무 아프지 않은 것 같다. 이러다가 한번에 늘어나면서 극심한 통증이 올까봐 걱정도 된다. 오늘은 운동하는데 발목이 잘 꺾이지 않고, 책밟기도 시작할 때 많이 뻣뻣해졌다. 이렇게 굳어버리면 까치발이 되나보다. 내일부터는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연장 35일째[통증정도 : ★★]
어제에 이어서 잠을 좀 잘 잔것같다. 잘때 3번밖에 깨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운동할 때 발목이 잘 꺾이지 않아서 조금 아팠다.
연장 36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잠을 깨워줘서 일어날 정도로 잘잤다^^ 모닝통이 살짝 있었으나, 곧 없어졌고 진통제를 먹지 않았으나 아프지 않았다. 어제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발목의 인대가 조금 늘어났나보다. 오늘은 책밟기가 잘되었다. 발등의 붓기도 거의 없다. 진통이 갑자기 없어져서 너무 기쁘다^^
연장 37일째[통증정도 : ★★]
걸을때마다 왼쪽다리에서 뚝뚝하고 골막소리가 난다. 아프지는 않다. 오늘은 정강이에 열이 거의 없어서 얼음팩도 하지 않았다. 통증은 연장 후에만 살짝 따끔따끔 거린다. 그리고 무릎안쪽 인대가 조금 쑤시기 시작한다.
연장 38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모닝통이 조금 색다른 통증이었다. 마치 올챙이 한마리가 정강이를 돌아다니듯 찌릿찌릿 거렸다. 뼈가 늘어나는 통증과 살짝 달랐다. 이게 아마 신경이 늘어나는 통증인가보다. 오랜만에 퇴원하고 바로 찍은 사진과 외진 후 사진을 비교해보았다. 확실히 1달만에 늘어난게 보였다. 원래 오다리였고 수술 후 허벅지만 교정된줄 알았는데, 오늘 사진을 비교해보니 휘어진 종아리도 일자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다리가 얇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종아리굵기는 그대로였고, 발목 부분이 길어지고 일자가 되면서 조금 굵어졌다.
연장 39일째[통증정도 : ★★★]
자다가 왼쪽다리에 통증이 왔다. 너무 불편하고 고통스럽다ㅠㅠ 특히
연장 40일째[통증정도 : ★★]
결국 불안해서 수면제를 먹고 잤는데 새벽 5시쯤 깨서 거의 못잤다ㅠㅠ 수면제는 먹고 1시간 이후에는 어질어질하며 정말 잠이 잘온다. 그러나 효과가 6시간정도인듯 싶다. 수면제를 먹어서인지 오늘은 살짝 현기증이 났다. 왼쪽다리의 골막소리는 더 이상 나지않았고, 통증도 없었다. 이대로 골막통증은 바이바이하나보다^^
연장 41일째[통증정도 : ★★★]
새벽4시쯤 너무 불편해서 깨고, 잠이 오지 않았다.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강이를 만져보니 아프지 않았으나 다리가 너무 불편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이 불편한 모닝통은
연장 42일째[통증정도 : ★★★]
어제부터 모닝통이 심해졌다. 시간은
연장 43일째[통증정도 : ★★]
모닝통이 며칠간 심한 것 같다. 자다가 가끔 깨긴 하지만 수면제 없이도 잠은 눕자마자 몇시간은 잘 자기 때문에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났다. 5시반쯤 모닝통에 일어나서 더 이상 잠이 안올거라는 것을 직감하고 음악을 틀고 스트레칭을 했다. 여지껏 아침스트레칭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오늘 처음 해보니까 효과가 너무 좋았다. 모닝통이 많이 줄어들었다. 요즘 모닝통은 정강이뼈보다는 정강이근육이 많이 아픈데 여기 아플땐 발목꺾고 앞정강이 늘리기 스트레칭이 최고인것같다. 오른쪽다리 근육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별다른 통증은 없었다. 목발도 편해져서 목발 의존도를 조금 줄이면서 걸었다.
연장 44일째[통증정도 : ★★]
오늘도 10일만에 키를 재보았는데 4mm가 컸다ㅠㅠ 저번 10일만에는 2mm커서 이번에는 많이 컸을줄 알았는데…;;;; 아마 오차가 심한 케이스인듯 싶다. 42바퀴째 돌리고 있는데 21mm밖에 안컸기 때문이다. 최종오차가 보통 15mm~20mm인 것을 감안하면 벌써 20mm쯤 오차가 났으니 앞으로는 하루에 무조건 1mm씩 커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얼마나 아퍼야 할지 상상이 안간다. 이래서 50바퀴쯤부터 고비라고 하는걸까?
연장 45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모닝통이 그리 크지 않아서 잘 잤다. 오른쪽다리 근육이 조금 완화되어 아프지 않았다. 그러나 오후부터 왼쪽 무릎접히는 부분 인대가 아프기 시작되었다. 한쪽씩 교대로 잘도 아프다. 이 부분이 아플때에는 발차기 운동이 제일좋다. 곧이어 왼쪽다리 근육통증이 있었다. 며칠전 오른쪽다리와 똑같은 통증이다. 근육과 인대 통증이 시작되면서부터 경련이 부쩍 잦아졌다. 갑자기 움찔움찔하는데 잘 때 경련일어나면 정신이 번쩍든다. 오늘은 책밟기를 하는데 외고정이 발등에 처음에 닿지 않고, 5분쯤 서있으니까 닿았다. 점점 발목이 굳는 느낌이다. 그런데 5시쯤 운동을 하던 중 왼쪽다리 근육통증이 심해지면서 마비가 되어버렸다;;;;;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시린 느낌도 들었다. 결국 운동을 중단하고 기어오다시피 침대로 와서 쉬었다.
연장 46일째[통증정도 : ★★★]
왼쪽 무릎접히는 부분 인대의 통증이 조금 줄어들었다. 통증은 삔듯한 통증으로 겨우 걸어다닐 정도는 되었다. 레미 본야스키에게 로우킥을 제대로 맞은 것같다. 아침에는 굳어버린 발목과 왼쪽무릎 때문에 운동이 매우 힘들어서 거의 기어가다시피 운동을 했고, 통증 때문에 힘들었으나 힘들어도 참고 하니 오후에는 조금 괜찮아졌다. 오늘은 운동을 4시간 모두 채웠다. 그러나 소독을 하는데 왼쪽다리 바깥쪽 핀에서 검은피와 딱지가 많이 나왔고, 찢어져 있었다. 구부러져 있던 핀이 펴지면서 무릎을 치고 올라와서 이렇게 통증이 생기는걸까 하고 추측해본다. 어차피 찢어지고 핀이 펴져야 키도 크는 것이니 기분좋게 생각하기로 한다.
연장 47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모닝통도 적고 거의 아프지 않았다. 이런 날도 있어야 살지. 오늘만 같아라^^
연장 48일째[통증정도 : ★★]
자다가 경련이 일어나서 깬 것 외에 특별한 통증은 없었다. 진통제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먹었다. 저녁에는 핀부분이 조금 따가웠다. 소독때 보니 왼쪽다리 핀부분은 찢어져서 피가났다. 크고 있다는 증거다.
연장 49일째[통증정도 : ★★★★]
오후에 낮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갑자기 어제 아프던 왼쪽다리 핀부분이 아프기 시작했다. 왼쪽다리 무릎통증이 제대로 온것이다. 무릎이 따갑기보다는 시리고 뻐근거리는 통증이다. 무릎을 움직일때마다 아팠고, 어쩔수없이 걷기운동을 1시간밖에 못했다. 가끔씩 무릎에 강한 통증과 함께 경련이 오는데 꽤 아팠다. 무릎쪽 핀이 펴지면서 살을 밀고 올라오느라 아픈거라 추측해본다. 소독할때 역시 검은 피와 함께 딱지들이 있었고, 조금 부은 듯 했다. 무릎을 펴는게 너무 힘들었다. 아파도 무릎펴기 운동을 열심히 했다.
연장 50일째[통증정도 : ★★★★★★]
드디어 중반들어 최고의 고비가 왔다;;;; 어제부터 아프던 왼쪽다리 무릎통증이 심해진 것이다. 모닝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먹으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먹어도 별 차도가 없었다. 오후에 가장 아프지 않을 시간인데 계속 아파서 결국 오늘도 운동을 못했다. 오른쪽 다리가 하나도 아프지 않은것으로 보아 진통제가 듣긴 듣는데 어느정도까지만 효과가 있는듯하다. 왼쪽다리 무릎은 정말 하루종일 아팠다. 이것보다 더한 고통이 온다면 정말 못참을 정도로 아팠다. 너무 아파서 이걸 빼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연장초반에 이러다가 정신줄 놓은 적이 있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 무릎 한군데 아픈 것이 이토록 아플줄이야……온갖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보았지만 더욱 아프고 소용이 없었다. 저녁에 소독할 때 보니 어제보다 피가 조금 나있었고, 붓기도 살짝 빠진듯 하다. 요즘은 아픈 것이 거의 이틀을 넘지 않기 때문에 내일은 안아프리라 기대한다.
연장 51일째[통증정도 : ★★★]
요즘은 수면제 없이도 잠은 잘잤는데 새벽 2시정도에깨서 왼쪽다리 무릎통증에 고통이 너무 느껴져서 1시간정도 깨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매우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 역시 통증은 하루종일 있었으나, 어제처럼 크지는 않았고 견딜만 했다. 오늘은 오후에 타이레놀을 하나 복용했는데, 효과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저녁엔 왼쪽다리 무릎에 파스를 반 잘라서 붙였는데 매우 시원하였다. 걷기운동은 매우 힘들어서 책밟기 2시간만 했고 나머지 시간은 수건스트레칭을 했다. 걷기가 너무 힘들다.
연장 52일째[통증정도 : ★★★]
오늘 역시 어제와 비슷한 왼쪽무릎통증이 왔다. 어제 원장님께 너무 아프다고 질문을 했는데 답변을 보니 일종의 가벼운 염증이라고 하셨다. 연장 2~3일 쉬라고 하셨는데 이틀전 정말 아플 때 쉴걸그랬다. 쉬었으면 분명히 덜아팠겠지만 연장쉬는 것은 고민을 조금 해야 할 문제이다. 그냥 시간이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고 외고정을 조금이라도 빨리 빼고싶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루종일 무릎주위를 마사지 해주었다. 소독할때 보니 붓기도 없고, 피도 없었다. 오늘은 왼쪽무릎 핀주위뼈부분의 아픔은 사라졌는데 경련이 너무 자주 온다. 마치 심장이 뛰듯이 쿵쿵 거린다. 오른다리는 거의 하나도 아프지 않으므로 이 통증이 빨리 끝나길 기대한다.
연장 53일째[통증정도 : ★★]
드디어 또 한번의 고비가 끝났다^^ 잘때 왼쪽무릎에 몇번의 경련이 있어 깼으나, 오늘은 특별한 통증이 하루종일 없었다. 너무 행복했다~! 그러나 50일이 넘어가니 아픈곳은 하나도 없어도 다리전체가 뻣뻣한 느낌이 들었고,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책밟기와 걷기도 한번에 30분씩은 기본으로 했는데 10분쯤 하면 힘들다. 운동이 너무 힘들어 일단 책밟기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제 한달이 조금 더 남았는데 이대로 안아팠으면 좋겠다.
연장 54일째[통증정도 : ★★★]
10일만에 키를 다시 재보았는데 이번에도 4mm밖에 안늘어났다;;;;;; 저번에도 4mm늘어났는데…물론 집에서 외고정 차고 측정하는 것이니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측정이 맞다면 여지껏 52바퀴 돌리고 25mm가 큰것이다. 오차가 거의 27mm가 나는데 심각한것같다ㅠㅠ 아무래도 근육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같다. 며칠뒤 2차외진가면 정확히 알겠지만 40mm정도가 늘어나야 정상인 시점에서 그정도는 늘어났으면 좋겠다. 통증은 저녁부터 시작되었는데 불규칙적으로 다리 전체에서 랜덤으로 찌릿찌릿 따끔따끔 거린다.(주로 정강이와 핀부분) 이렇게 아플 때 책밟기 후 얼음찜질을 해주면 따끔따끔이 덜하다. 이것이 신경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신경통증인듯하다.
연장 55일째[통증정도 : ★★]
잘 때 신경통증 때문에 새벽에 깨서 얼음찜질을 하고 다시 잤다. 오늘은 신경통증도 없었고 근육통증도 없었다. 50일이 지났다고 꼭 매일 아픈 것은 아닌가보다^^
연장 56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모닝통도 거의 없고 잠도 잘잤다. 요즘 정말로 잘 늘어나긴 하나보다. 돌리면 금새 다리가 늘어나 빵빵해진다. 몇시간후 다시 괜찮아지고 돌리면 또 빵빵해진다. 잘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그런지 핀주변 살이 늘어나서 조금 따끔따끔하다. 종아리가 겉보기에 상당히 늘어나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로 이상하거나 그러진 않다. 다리가 길어져서 까치발 앞끈이 부족하다. 앞끈은 외고정 중간에 부착하였다.
연장 57일째[통증정도 : ★★]
잘 때 아프기보다 다리가 뻣뻣해서 조금 불편했다. 무릎이 상당히 굳은듯하다. 왼쪽다리 무릎이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되었나보다. 쿠션을 받쳐도 침대위에 다리가 전부 올라가 있는 자체가 힘들다. 자세를 자주 바꾸었으며, 중간에 침대 밑으로 발을 내리고 자기도 했다. 낮에는 거의 통증이 없었고, 이브닝통으로 핀주위에 살이 심하게 땡김이 느껴졌다. 소독할 때 보니 살이 조금 찢어져 있었다.
연장 58일째[통증정도 : ★★]
오늘도 잘 때 다리가 굳어서 불편했다. 다리를 조금 풀어주고 다시 자기를 반복했다. 중간에 몇번 깨기는 했지만 잠은 많이 잤다. 통증은 거의 없다.
연장 59일째[통증정도 : ★★]
잘 때 무릎이 자꾸 굽는다. 침대밑에 다리를 내려놓고 잤다. 오늘은 무릎펴는 스트레칭을 주로 했다. 그리고 걸을 때 이상하게 골막소리가 뚝뚝 난다. 통증은 없다.
연장 60일째[통증정도 : ★★]
2차외진을 다녀왔다^^ 며칠전에 집에서 키를 잰 결과 25mm가 커서 많아봐야 30mm컸겠지 하고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엑스레이 결과 42mm가 자랐다. 정말 놀라웠다. 역시 집에서는 안재는게 마음 고생이 안될 듯 하다^^ 원장님께서 상태가 좋다고 하셨고, 7cm이상 목표라고 했더니 한달 더 해보자고 하신다^^ 물리치료실에서 스트레칭보드+균형잡기+물리치료를 하고(허벅지 스트레칭 정말 아파서 소리지를뻔했다ㅠㅠ) 아직 까치발은 안됐으나 뻣뻣하다고 해서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오늘은 모닝통부터 하루종일 통증이 하나도 없다. 이상태로 한달만 지나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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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61일째[통증정도 : ★]
40mm이상 늘어나니 종아리가 길어진게 확실히 보인다^^ 그러나 허벅지가 워낙 길어서 아직은 종아리가 너무 길어보이진 않는다. 지금도 허벅지가 종아리보다 더 길어보인다. 오늘도 역시 통증은 없었다^^ 책밟기도 아킬레스건이 조금 늘어났는지 살짝 수월해졌다.
연장 62일째[통증정도 : ★]
수술 이래로 가장 안아픈 하루다^^ 오랜만에 걷기도 많이 했다. 이대로만 쭉 갔으면 좋겠다^^
연장 63일째[통증정도 : ★]
스트레칭보드가 왔다^^ 그런데 지압용이 왔다ㅠㅠ 아마 지압용으로 다 업그레이드 했나보다. 나는 외고정이 굵은 링이라서 두발로는 안되고 한발씩 올려서 가운데를 밟으니 괜찮다. 확실히 책밟기보다 운동효율은 높다. 조금 서있었는데도 발목이 책밟기할때보다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그러나 너무 운동효율이 좋아서 종아리 뒷근육의 땡김은 책밟기보다 더 고통스럽다ㅠㅠ 외고정을 제거하고는 두발로 서있을수 있으니 지압판에 맨발로 올라가는 것 보다는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면 편할듯하다.
연장 64일째[통증정도 : ★]
잘 때 다리가 저려서 자주 깼다. 침대 밑으로 다리를 내려놓고 자니 조금 편했다^^ 일어나보니 무릎이 완전 뻣뻣하게 굽어 있었다ㅠㅠ 계속 다리펴기 스트레칭을 해주니 낮에는 조금 괜찮아졌다. 밤에 자주 깨서인지 낮에 피곤했고 낮잠도 잤다.
연장 65일째[통증정도 : ★★★]
한동안 조용하던 애들이 드디어 시위를 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갑자기 경고도 없이 아프다. 양쪽으로 다리전체가 욱씬욱씬 거린다.(주로 정강이) 일단 며칠뒤 안아프길 기대해본다. 만약 통증이 계속 심해지면 멈출수밖에 없을것이다.
연장 66일째[통증정도 : ★★]
수면제 덕분에 잘 잤다. 수면제 효과가 참 강하다는걸 느꼈다. 자려고 준비하고 앉아있는데 그대로 가버렸다;;; 새벽에 일어나보니 그대로 앉아있는상태ㅡㅡ;;; 다리는 살이 늘어나는게 보일 정도로 위아래로 강하게 땡겨서 누르면 터질듯이 땡땡하고 핀주위가 찢어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따갑다. 각질도 요즘에는 거의 없고 뺀질뺀질하다. 어제와 비슷하게 통증이 오려니 했는데 살살오다가 저녁쯤되서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참 신기하다……갑자기 오고 갑자기 간다. 기뻐서 저녁내내 어깨가 아플만큼 걸어다녔다. 까치발과 무릎도 펴져서 잘걸어졌다^^ 걷다가 서보니 어느새 냉장고보다 커졌다;; 전신을 봤는데 내가 아닌 정도로 커졌고,
연장 67일째[통증정도 : ★★★]
오른쪽 발목이 걷기시작하면 살살 아파온다. 행군하다가 발목을 삔느낌이다. 파스를 붙였다. 오른쪽 발목에 까치발이 오려고 하는데 이 때문에 핀걸림이 일어나고 발목통증이 오는듯했다. 오늘은 발목통증 때문에 걷지 못했다. 앉아서 스트레칭보드를 꾸준히 해주었다.
연장 68일째[통증정도 : ★★★★★★]
후반들어 최고의 고비가 왔다;;; 최고의 고비인지 앞으로 더 아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아팠다. 초반에 심하게 아팠던 그 부위이다. 양쪽 정강이가 열이 심하게 나면서 하루종일 아팠다. 마치 정강이가 불에 타는 것 같았다;;;;;; 연장한 직후에는 더 심했다. 얼음찜질을 계속 하였다. 연장을 쉴까 말까 정말 고민하다가 결국 밤에 돌렸다. 다른 통증은 참을 수 있어도 정강이 뼈아픈 것은 정말 못참겠다;;;; 오늘은 겨우 돌렸지만 만약 이런 고통이 계속된다면 연장을 쉬기로 결심했다.
연장 69일째[통증정도 : ★★★]
어제가 3차고비였나보다. 걸을때 ‘두두두둑’ 하고 계속 골막소리가 난다. 어제 그 고비가 골막통증이었던 것이다. 매일 그렇게 아플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다ㅜㅜ 죽을듯한 정강이 타는통증은 사라졌지만, 기본통증이 있다. 핀땡김이 그것이다. 오늘 소독할 때 보니 왼쪽 핀부위가 찢어져 있었고 피도 났다. 그래서인지 왼쪽무릎이 더 안펴진다. 무릎이 안펴져서인지 왼쪽 고관절(골반부위)도 아프다;;;ㅜㅜ 이제부터는 대퇴부 후면 스트레칭도 해야겠다.
연장 70일째[통증정도 : ★★]
가만히 있으면 특이한 통증은 없다. 그러나 걷기를 못하겠다. 무릎이 많이 굽어서 무릎 펴는게 까치발펴는거 보다 더 힘들다ㅜㅜ;; 현재 상태는 왼쪽다리는 무릎이 굽었고, 오른쪽다리는 까치발이 조금 생겼다. 까치발은 좀 서있으면 내려가는데 무릎은 절대 안부드러워진다. 지속적으로 운동하는데도 조금 있으면 또 굳어서 정말 힘들다.
연장 71일째[통증정도 : ★]
오른쪽 다리 외고정 나사가 하나 안돌아간다. 주사위(로드)는 돌아가서 일단 주사위만 빼두었다.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 통증은 없었다. 까치발 운동은 그럭저럭 할만한데 왼쪽다리 무릎이 너무 안펴진다. 무릎펴기 운동을 하면 무릎뒷부분 인대가 너무 심하게 땡기고 아프다. 하루 중 가장 아프지 않은 밤 10시경에 운동을 많이 했다. ‘까치발아 내 몸무게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몸무게로 걍 눌렀더니 오른쪽다리에만 살짝 있던 까치발이 없어졌다. 지금이야 이렇게 하지 발목통증오면 까치발 운동이 불가하므로 안아플 때 최대한 많이 늘려놔야 한다.
연장 72일째[통증정도 : ★]
오늘 컨디션은 수술이후 최고다. 통증은 하나도 없었으며, 잠도 풀로 8시간 이상 잤다. 어제 과도한 스트레칭의 영향인지 무릎도 비교적 잘펴졌고 까치발도 없다. 고관절이 이제 안아프니 무릎펴기가 한결 수월하다.
연장 73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신경이 늘어나는지 가끔 따끔따끔 거린다.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으며, 걷다가 목발이 너무 짧아진 것 같아서 목발 길이를 한칸 더 늘렸다.
연장 74일째[통증정도 : ★]
이제 곧 있으면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일반적인 한계 6cm에 도달하게 된다. 보통 6cm부터 엄첨 힘들다고들 한다. 지금은 이렇게 안아프지만 한계에 도달하면 얼마나 아플까? 한계에 오면 연장속도를 줄이고 외고정을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연장 75일째[통증정도 : ★]
무릎만 피면 걸을만 하다. 아킬레스건만 인대가 늘어나고 무릎은 안늘어났나보다ㅠㅠ 무릎을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오늘은 조금 많이 걸었다.
연장 76일째[통증정도 : ★]
후반에 이렇게 안아픈게 신기하다. 이제 6cm정도 되었는데 보통 6cm부터 7cm까지 죽음의 10일코스라고들 한다. 제발 7.1cm부터 아팠으면 좋겠다. 7cm까지만 할거니까……^^
연장 77일째[통증정도 : ★★]
오늘은 무릎펴는 스트레칭만 했다. 무릎이 자꾸 굽으니 걷기는커녕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겠다. 서면 쩍벌남-_-처럼 된다. 일단 무릎을 피고 설때까지 계속 스트레칭을 했다. 통증은 신경이 늘어나는지 주로 정강이가 가끔 찌릿찌릿했다.
연장 78일째[통증정도 : ★]
다리가 너무 길어진게 눈에 보인다. 더 이상 늘리면 비율상 이상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딱 여기에서 멈추면 좋겠지만 일단은 아프지 않으니 조금만 더 늘리기로 한다.
연장 79일째[통증정도 : ★]
무릎펴기가 한결 수월해졌고 까치발도 없다. 그리고 원인은 몰라도 무릎 뒤의 인대부분이 볼록하고 튀어나왔다. 아마 인대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인가보다. 종아리 뒤를 보니 힘줄여럿이 핏대올리고 무섭게 서있다.
연장 80일째[통증정도 : ★]
최근들어 커다란 딱지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다. 여지껏 딱지제거는 떨어질때까지 안했는데 그래서인지 파리만한 딱지들이 막 떨어진다. 왼쪽다리의 무릎은 많이 펴졌고 까치발은 없으나, 오른쪽다리의 발목부분이 조금 뻑뻑해서 걷는 것은 아직 불편하다.
연장 81일째[통증정도 : ★★]
살짝 삔것 같은 통증을 동반하여 발등부터 발목까지 저림이 온다. 만지면 감각이 없는 느낌이다. 심하지는 않으며, 파스를 붙였다.
연장 82일째[통증정도 : ★]
요즘 몸이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다. 다리가 길어지기만 하는게 아니라 길어지면서 리모델링이 된다. 근육도 붙고 살도 붙고, 중반에 연장하면서 쫙 땡기는 느낌은 안들고 이제 그냥 푹신푹신하다. 아킬레스건도 돌처럼 딱딱했는데 이제는 조금 부드러워졌다. 이번주에 병원가는데 이번주는 걷는연습좀 해야겠다^^
연장 83일째[통증정도 : ★]
모닝통으로 다리가 저리다. 통증이라기보다는 저려서 불편하다. 가만히 있으면 통증은 없으나 하루하루 굳어가는 내 다리를 생각하면 운동을 안할 수가 없다. 똑바로 서기를 해봤는데 무릎이 굽어서 똑바로 서기가 안된다ㅠㅠ 외진때 똑바로 서서 찍는 엑스레이가 있는데 벌써 걱정이다ㅠㅠ 무릎이 이제 90%까지는 잘 펴지는데 10%가 안펴진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연장 84일째[통증정도 : ★★]
무릎을 펴는데 정강이가 아파서 펴지 못하였다. 그리고 걸을 때 뚝뚝 하고 골막소리가 났다. 갑자기 큰일났다는 생각이 든다. 골막통증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날카로운 신경통증과는 다르게 굵게 정강이가 아픈 골막통증으로 두번이나 죽을뻔했는데 막바지에 다시 온다면 정말 감당못할 것이다. 그러나 골막소리만 나고 안아픈 적도 한번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연장 85일째[통증정도 : ★★★]
정강이가 새벽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아펐다. 지속적으로 아펐으나 통증의 정도는 강하지 않아서 견딜만은 했다. 통증이 약해서 다행이지 만약 강했으면 기절했을 것이다. 밤에는 거의 안아파서 스트레칭을 조금 했는데 다행히 무릎과 아킬레스건의 근육들이 많이 부드러워진듯하다.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서 자리를 잡은듯 보였다.
연장 86일째[통증정도 : ★]
역시 어제 그저께는 단순 골막통증이었다. 오늘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한계가 아직 오지는 않았나보다.
연장 87일째[통증정도 : ★]
오늘도 통증이 없었다. 내일 드디어 3차외진을 가는 날인데 몇cm가 늘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수술동기가 오늘 외고정제거를 했는데 수술이 잘 되었는지, 기분은 어떤지 궁금하다^^
연장 88일째[통증정도 : ★]
3차외진을 다녀왔다^^ 예상과는 다르게 73mm나 커버렸다. 하루에 1mm 이상 큰것이다. 휘어졌던 핀들이 조금씩 펴졌나보다^^ 원장님께서 실연장 7cm 이상 크려면 4바퀴 정도 더 돌리라고 하셔서 다음주로 외고정제거 날짜를 잡았다. 요즘은 통증도 거의 없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아프면 바로 제거하려고 한다. 조금 무리하게 걸었기 때문인지, 무리한 스트레칭을 해서인지 핀부위에 피가 흥건했다. 다리도 조금 무리를 한것같다.
연장 89일째[통증정도 : ★★]
발등저림과 함께 가끔 쿡쿡 쑤신다.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다. 오른발만 아픈것으로 보아 까치발이 된 발의 발등이 아픈건가보다. 또한 까치발 운동을 하면 오른다리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통증이 나서 파스를 붙였다.
연장 90일째[통증정도 : ★]
연장을 하는데 갑자기 나사가 후두둑 하고 낙엽 떨어지듯이 빠져버렸다ㅠㅠ 90바퀴쯤 되니까 이제 그만 돌릴 때가 됐다는 신호인것같다. 통증은 어제랑 비슷한 양상으로 모닝통이 살짝 있었다. 요즘 모닝통은 오른발 발등저림이다.
연장 91일째[통증정도 : ★]
원장님께서 두바퀴정도는 더 돌릴수있으나 조금 위험한 상태라고 하셨다. 기사님을 불러서 로드교체를 하려 했으나 목표치도 다 채웠고 모레 병원에 가기 때문에 오늘은 두번(2/4바퀴)만 돌렸다. 두번만 돌려서 그런지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이 많이 줄었고, 운동도 조금 수월해졌다. 까치발은 없고, 무릎만 완전히 안펴진다.
연장 92일째[통증정도 : ★]
오늘도 두번(2/4바퀴)만 돌렸다. 이제는 기둥이 외고정 안으로 들어가서 보이지도 않는다. 거울을 보니 허벅지와 종아리와 비율이 비슷비슷하다. 살짝 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안아프지만 비율상으로도 더는 안돌리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연장 93일째[통증정도 : ★]
내일 드디어 병원에 간다. 외고정을 제거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90바퀴면 7cm되겠지 하고 목표가 처음부터 90바퀴였는데 목표치를 채워서 기분이 좋다^^ 다리는 통증은 거의 없으나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든다. 핀주위가 많이 빡빡한게 다리를 압박하는 것 같다. 빨리 외고정 제거하라고 소리치는것같다ㅋ 오늘은 연장 세번(3/4바퀴)을 했는데 이로인해 최종 91바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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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1일째 [통증정도 : ★★★★★★★★★★(제거~제거 후
병원에 환자들이 많아 기다리고 있었다. 수술을 언제 할지도 모르고 부르면 가는 상황이라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수술동기들은 다들 오히려 1차수술보다 덜 아펐다고 했다. 역시 개인차가 큰 수술임에 분명하다. 이 날은 새벽까지 잠을 자지 못하였다.
제거 2일째 [통증정도 : ★★★]
다리가 침대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다. 드디어 침대에서 발을 내리고 자지 않아도 되었다ㅎㅎ 아무 자세로나 잘수 있으며, 집안에서 엉덩이로 기어다니기도 가능하다ㅎㅎ 스크류 박은 부분은 이제 안아프고 다리전체에 잔통이 살짝 있으며, 무릎을 굽히면 오른쪽 무릎이 살짝 아프고, 오른발등이 살짝 저리다. 전체적으로 편하긴 하지만 통증은 여전히 있다. 진통제를 먹었다. 핀걸림이 없으니 무릎 또한 잘펴졌다. 2일째는 간단한 소독설명을 듣고(소독할 때 간호실장님께서 다리가 너무 이쁘다고(?) 하셨다. 사진은 밑에 올렸다^^) 최종 엑스레이 찍고 집에 왔다. 최종 7.2cm가 조금넘게 연장되었으며, 원장님께서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ㅠㅠ 어제 너무 못잤기 때문에 수면제를 먹었다.
제거 3일째 [통증정도 : ★★★]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잘 자고 있었는데 새벽 4시쯤 너무 가려워서 깼다. 무릎 핀들이 너무 가려워서 붕대를 다 풀고 물티슈로 벅벅 긁었다;; 아침에 보니 여기저기 빨간 딱지들이 떨어져 있어서 대청소까지 했다ㅜㅜ 오후에도 붕대 감을 부분이 너무 가려웠는데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나서 약을 발랐다. 전체적인 통증은 어제와 비슷했고 진통제를 먹었다. 오늘은 정강이까지 가끔 쿡쿡 쑤셨다. 왜 연장후반에도 안아프던 다리가 외고정 풀고도 여전히 아픈지 모르겠다. 스크류 박은 부분 때문에 정강이뼈가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았나보다. 보통 수술 후 3~4일정도는 아플 수 있다고 하셨으니 점점 나아지리라 기대한다.
제거 4일째 [통증정도 : ★★]
진통제를 안먹고 버텼으니 어제보다는 조금 통증이 줄어들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전히 통증은 있다. 특히 발등저림은 가장 심하다.
제거 5일째 [통증정도 : ★]
진통제는 역시 먹지 않았고, 어제보다도 더 통증이 줄었다. 현재 통증은 오른쪽 다리의 발등저림만 있다. 낮에는 갑자기 오한이 나타나서 온몸이 추웠다. 잠을 자고 일어나니 괜찮았다. 요즘에 낮잠밤잠 가릴 것 없이 너무 잔다. 그동안 편하게 못자서 편하게 자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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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10일째[통증정도 : ★]
다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걷기(10분이상)가 가능해졌다. 똑바로 서기도 가능해서 종아리 뒷근육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종아리 뒷근육을 늘리니까 무릎이 더 잘펴졌다. 핀부분의 딱지들은 다 떨어졌다. 목발을 최대로 늘렸는데도 약간 짧은 듯 하다. 키가 크긴 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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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15일째 [통증정도 : ☆]
- 통증 : 그동안 한달이상 있었던 발등저림이 드디어 사라졌다^^ 게다가 무릎통증 및 여기저기 잔통들마저 사라졌다. 현재 통증은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하나도 없다^^ 운동할 때에도 통증이라기 보다는 종아리 뒷근육이 많이 땡긴다.
- 까치발 : 까치발은 원래 거의 없었다. 외고정 제거당시 오른쪽이 살짝 있었는데 별 운동 없이 없어졌다. 현재 딱 90도인데 자연스럽게 걸으려면 더 꺾여져야 한다. 종아리는 원래의 살처럼 다시 물렁해졌으나, 아킬레스건은 아직 딱딱하다.
- 무릎 굽어짐 : 외고정 제거당시 많이 굽어 있었는데, 2주동안 무릎펴기만 한 결과 이제 힘으로 누르면 100% 펴진다. 그러나 걸을 때는 아직도 살짝 있다. 조만간 완전 펴질 것 같다. 무릎 굽으신 분들은 제거후 2주만 열심히 운동하면 거의 펴지리라 확신한다.
- 흉터 : 절개흉터 중에는 무릎이 살짝 빨갛고 나머지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비골 부분은 찾기도 힘들다;; 문제는 핀흉터인데 발목부분은 작은 점같이 기고, 색깔이 살짝 다를 뿐 거의 없다. 무릎부분의 함몰흉터가 문제이다. 나머지는 그냥 봐줄만한데 함몰이 가장 심한 부분이 무릎안쪽 핀흉터이다. 연장을 길게 할수록 함몰이 크게 생긴다. 함몰흉터는 흉터제거수술을 하는 것이 미관상 좋을 것 같다.
- 비율 : 내가 봐도 수술여부를 잘 모르겠다. 그냥 롱다리같다. 허벅지가 길어서 커버가 많이 되는 것 같다. 맨다리만 보면 ‘와~기네’ 하는 생각이 조금 들지만 바지를 입으면 정말 나도 모르겠고 남들도 모르겠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기성복을 줄이지 않아도 딱맞거나 조금 짧아서 너무 편하다. 다리만 보면 붓기가 빠져서 외고정 제거당시보다 더 얇아진듯하다.
- 수면 : 낮잠과 밤잠을 합쳐서 10시간 이상 잔다. 자는것이 너무 편하기 때문에 그동안 못잔 것을 자는 것 같다.
- 몸무게 :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자서 살이 많이 쪘을줄 알았는데 10kg정도 빠졌다. 왜 빠졌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 현재 심정 : 모든 소독을 끝내고 3개월 반만에 샤워했다. 외고정 제거 후 2주만 지나면 천국이 따로없다^^ 목발만 빼면 정상인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외고정 제거 후의 통증))
- 3일동안은 연장할때만큼 아프고(스크류, 다리전체 통증) 잔통(무릎통증, 발등저림)이 2주정도 있다.
- 2주동안은 상처 부분이 많이 가렵다. 잘 때에는 붕대나 아대를 안하는 것이 좋다.
- 무릎이 안펴지는 경우라면 잘 때 불편하다. 다리를 접고 이리 저리 뒤척이게 된다.
- 1주일 동안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제대로된 걷기(10분이상)가 매우 어렵다.(잘 걸으시는 분도 있다.)
- 1주일 동안은 무리한 운동은 쉬고 스트레칭만 할 것을 권장한다. 걷기운동하다가 다리에 무리가 와서 더 아플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오한이 올 수 있다. 몸이 갑자기 떨리며 뼛속까지 추운 느낌이 난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이불을 덮고 있으면 된다.
외고정 제거 3주차 ~ 1차외진
- 핀상처들이 아물면서 가렵다.
- 무릎이 하루하루 아주 조금씩 펴진다. 한번에 확 절대 안펴진다. 잘 때 다시 굳어서 아침에 다시 펴기를 반복한다.
- 발목이 위아래로 조금씩 구부려지면서 약간의 뻐근함(?)과 동시에 가렵다.
- 발등저림이 발가락까지 온 후 완전히 없어진다.
- 오른쪽 무릎을 크게 움직이면 가끔 아프다.(뼈진이 덜 찼을 때에는 아플 수 있다.)
- 종아리 아대는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차고 있다. 그래서인지 종아리가 굵어지지는 않았다.
- 함몰 흉터가 조금씩 차오른다.
- 허벅지 근육과 살들이 원래대로 리모델링 되었다. 그래서인지 외고정 때 그렇게 힘들던 계단이 껌(?) 수준은 아니지만 훨씬 편해졌다. 계단 속도가 일반인 한발한발과 거의 비슷한 정도이다.
1차외진(120310)
- 뼈진은 10%정도 찼으며, 6cm기준 10%가 정상인 것을 볼 때 늦지 않다고 하셨다.
(5주차)
- 1시간 이상 걸으니 뼈진 나오는 부분이 조금 아팠다.
- 왼쪽발목을 이리저리 돌리면 아프다. 특히 바깥에서 안으로 꺾으면 정말 아프다.
- 오른쪽 무릎(내고정 삽입부분)은 이제 움직여도 아프지 않다.
- 오래 걸으면 왼쪽 발목과 무릎도 아프다. 왼쪽무릎은 내고정 삽입부분이 아니라 바깥쪽 핀주위 뼈가 아프다. 무릎을 쫙 펴도 그곳이 아프다.
- 오른쪽 무릎은 일반인같이 펴진다. 자력으로 그냥 펴질 뿐더러 아프지도 않다. 그러나 왼쪽 무릎은 눌러야지 펴지며, 폈을때 바깥쪽 핀주위 뼈가 아프다.
- 오른쪽다리의 아킬레스건은 아직도 딱딱하다. 왼쪽다리는 많이 부드러워졌다.
- 무릎을 완전히 다 폈다. 걸을 때도 어색하지 않다. 그러나 무릎을 완전히 펴면 약간의 뻐근함이 있다. 무릎 뼈주위가 아프다. 무릎 전체에 바르는 파스가 효과적이다.
- 외고정 제거후 아직까지도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안되던 것이 하나씩 된다.
- 신발(슬리퍼)을 신으니 걷기가 훨씬 수월하다. 이로인해 발을 끌지않고 걷게 되었다.
(6주차)
- 페달밟기 운동을 시작했다. 자전거보다 조금 더 힘들다. 그러나 발목과 무릎이 아파도 할수있고, 앉아서도 할수있어서 매우 효율적이다.
- 걷는 속도가 일반인 수준으로 빨라졌다. 허리를 펴고 걸으니 목발이 너무 짧아서 조금 불편하다.
- 상처의 색과 크기가 변했다. 크기는 많이 줄었으며, 색깔은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였다. 함몰흉터는 오른쪽의 경우 거의 살이 차올랐으나 왼쪽의 경우 아직 있다.
- 몸무게가 정상체중으로 돌아왔다. 예전보다 더 늘지는 않았다.
- 왼쪽무릎과 발목이 이제 아프지 않다^^ 다리들고 움직여봐도 아프지 않다^^ 비로소 움직여도 아픈 곳이 하나도 없어졌다. 다행이다. 왼쪽무릎도 일반인처럼 펴지며 쫙 폈을때에도 아프지 않다.
-운동은 1시간 반이상 걷기는 무조건 하고, 나머지 시간은 스트레칭 및 페달밟기 운동을 하고 있다. 아프지도 않은데 운동을 안한다는 것은 게으르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7주차)
- 다리가 굵어졌다. 오른쪽은 2cm가 굵어졌고, 왼쪽은 1cm가 굵어졌다. 그러나 수술직후 워낙 새다리였기 때문에 오히려 보기 좋아보인다. 그러나 더 굵어질까봐 살짝 걱정도 된다. 아대를 잘때빼고 계속했는데 아대와 다리굵기는 관계가 없나보다.
- 목발을 한쪽만 짚고 보행 가능하다.
- 무릎이 굽었을 때에는 종아리 근육이 많이 땡겼는데 무릎을 폄으로 인해 스트레칭보드에 서기가 쉬워졌다. 발목와 아킬레스건 주위만 뻐근거린다. 스트레칭보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 무릎이 다 펴지고 벽에 서보니 까치발이 아침에만 살짝 있다. 걸으면 곧 없어진다.
- 스트레칭보드를 무리하게 하면 걸을 때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오니 적당히 해야한다. 이럴경우 당일은 못걷게된다.
(8주차)
- 걷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걷기운동시간을 1시간 30분 이상에서 2시간 이상으로 늘렸다.
- 왼쪽다리는 한발로 서서 지탱할 수가 있으나 오른쪽다리는 아직 안된다. 왼쪽다리의 뼈진이 더 많이 나왔나보다. 오른쪽다리는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 오른다리 때문에 아직 목발없이 걷기는 안된다.
(9주차)
- 다리가 더 굵어졌다. 오른쪽은 2.5cm가 굵어졌고 왼쪽은 1.5cm가 굵어졌다. 살짝 굵다는 느낌은 나지만 전신거울을 보면 아직까지는 괜찮다. 그나마 다리가 길어서 괜찮아보이는거지 실제로는 수술 전보다 더 두꺼워졌다.
2차외진
- 뼈진이 50% / 60%가 나왔다. 그러나 뒤뚱뒤뚱 걸어서 일단 목발을 한쪽만 짚기로 했다.
-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기가 된다.
- 몸무게가 원래체중에서 2kg 늘었다. 한쪽다리 연장몸무게가 1kg씩???
- 오래 걸으니(2시간 이상) 뼈진차는 부분이 조금 쑤셨다. 무리는 안하는게 좋겠다.
(10주차)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벽에 서봤는데 까치발이 없었다^^
- 목발을 안하거나 하나로 걸으니 역시 목발 두개로 하는것보다는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
- 일주일 내내 걸을때마다 무릎 밑부분(뼈진 나오는 부분)이 아팠다. 또한 조금 오래 걸으면 종아리에 알이 배긴 느낌이 들고 땡겼다.
- 다리가 더 굵어졌다. 오른쪽은 3cm가 굵어졌고 왼쪽은 2cm가 굵어졌다.
(11주차)
- 걸을 때 무릎통증이 거의 없어졌다. 목발없이 걸어도 자세가 많이 교정되었다. 뒤뚱뒤뚱 걷는 이유가 힘이 없고 뼈진이 덜찬것도 이유이지만, 너무 목발에 의해 걷는 것이 습관화되어 옆으로 걷는습관 때문도 있는듯하다.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면 자세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 까치발이 90도 이상 꺾인다. 목발을 한쪽만 하고 걸으면 자세가 일반인만큼 자연스럽다.
(12주차)
- 다리가 더 굵어졌다. 오른쪽은 4cm가 굵어졌고 왼쪽은 3cm가 굵어졌다. 2주만에 1cm씩 늘어난다.
- 다리가 굵어지면서 좋은점은 수술한 티가 안난다는 것이다. 예전처럼 길어보이지 않는다.
- 드디어 일반인이 되었다^^ 목발없이 걷는 자세나 속도가 일반인 수준이다. 시내에 나가보니 역시 커졌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ㅋ 물론 아주 큰키는 아니라서 더 큰 사람들을 보면 허벅지 욕심이 또 생기지만 어디까지나 욕심일뿐 자제해야 한다-_-
- 걸으면 걸을수록 잘 걸어지는 것 같다. 심하게 아프지만 않으면 무조건 많이 걷는 것을 추천한다.
((불편한점))
- 계단 올라가기는 잘된다. 그러나 내려가기가 수월하지 않다. 한발한발 내려가야 한다. 그러므로 지하철 내리막길 계단과 버스 내리기를 할 때 주의를 요한다.
- 장시간 걸으면 다리의 피로도가 수술전에 비해 빨리 오는듯하다.
- 역시 오르막길은 쉬우나 내리막길이 살짝 힘겹다.
- 경사길이나 비포장길 역시 힘겹다.
- 쉬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몇초간 걷기가 힘들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 다리가 굵어져서 스키니가 꽉 낀다-_-
- 다리가 길어서 버스나 기타 의자에 앉을 때 불편하다. 일반인 이상의 무릎 높이가 되니 다리를 X자로 하거나 펴고 앉아야 한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 가끔 사람들이 다리를 유심히 쳐다보는 경우가 있다.
- 흉터의 크기가 계속 줄어들고 함몰흉터도 차오르지만 색깔은 완전 까맣다. 반바지는 무리다.
(13주차)
- 제거 후 몸무게가 10kg 이상 증가했다. 수술 전과 비교해 볼 때 5kg정도 증가했다.
- 걸을 때 무릎이 이제 아프지 않다. 그러나 살짝 뭔가 다른 느낌은 난다.
(14주차)
- 계단 내려가기가 된다.
- 오래 걸으면 무릎은 안아프나 스크류박은 부분이 좀 욱씬욱씬하다. 왼쪽다리는 가끔 발목 삔 느낌도 있다.
(15주차)
- 스크류박은 부분도 안아프다^^ 몇시간동안 걸을 수 있으니 신기하다^^ 그러나 발목 삔 느낌은 가끔 여전히 있다.
- 뼈진 나오는 부분이 살짝 혹이 난 것처럼 부었다. 아프지는 않다. 만져보니 뼈진이 많이 나온듯하다. 모두 딱딱하다.
-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면 몇초간 힘들어서 그동안 집에서 잠깐잠깐 한쪽목발을 사용했었는데 이제 완전히 버렸다. 이것 때문에 밤에는 소변통을 아직까지 사용했었는데 이것 또한 버렸다.
(16주차)
- 등산이 가능하다.
- 오른쪽 발바닥이 스트레칭보드에 완전히 닿는다.
- 그동안 외출할때만 아대를 사용했는데 날씨도 덥고 뼈진도 어느정도 찬듯해서 아대사용을 그만두었다.
(17주차)
- 조깅정도의 달리기가 가능하다. 전력질주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다.
- 그동안 집에서 슬리퍼를 신었었는데 이제 맨발로 다닌다. 확실히 운동화가 가장 편하고 그 다음이 슬리퍼, 그리고 맨발이 가장 불편하다.
(18주차)
- 다리가 더 굵어졌다. 오른쪽은 5cm가 굵어졌고 왼쪽은 4cm가 굵어졌다.
- 왼쪽 발바닥도 스트레칭보드에 완전히 닿는다.
- 서서 페달밟기운동을 시작하였다. 까치발 운동에도 좋은듯하다.
- 원래 몸무게가 안돌아와서 큰일이다. 5kg는 빼야하는데 연장할 때 많이 먹어서 살이 축적되었는지 절대 안빠진다.
- 수술직후부터 살짝 X다리였는데 일자로 펴지면서 키가 조금 컸다..ㅎㅎ이제야 실연장길이가 나오는듯하다..^^
(19주차)
- 다리가 더 굵어졌다. 오른쪽은 6cm가 굵어졌고 왼쪽은 5cm가 굵어졌다. 요새 매일매일 꾸준히 조깅과 빨리걷기를 한 때문인듯하다.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몸무게는 늘어만 가고 다리는 굵어만 간다..ㅠㅠ
- 걷기능력은 수술전과 동일하거나 더 좋아진 것 같다. 요즘 매일 1시간 이상 야외에서 쉬지않고 빨리걷기를 하는데 전혀 안아프고 느낌도 없다^^
(20주차)
- 다리가 더 굵어졌다. 오른쪽은 7cm가 굵어졌고 왼쪽은 6cm가 굵어졌다. 사람들이 다리 부은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굵어졌다ㅜㅜ 운동하면 살빠진다더니 운동하수록 몸무게는 늘어만 간다ㅜㅜ
- 흉터연고를 그만 바르기로 했다.
(21주차)
-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페달밟기를 나눠서 2시간정도 한다. 땀도 나고 운동이 아주 잘되는 것 같다. 살이 너무많이 쪄서 식단도 조절을 하기로 했다.
3차외진
(23주차)
- 외진을 다녀왔다. 뼈진은 오른쪽 90% 왼쪽 80% 찼다. 내고정은 시간상 내년에 제거하기로 했다. 원장님께서 전력질주 가능하다고 하셨다^^ 이제 내고정 있는 완전 일반인으로 레벨업했다ㅋㅋ
((허벅지수술 상담 / 현재키에 관한 주관적인 입장))
- 사실 작은 키는 아니다. 북유럽이나 농구부에 가지 않는 이상 어디가서 작다는 소리는 안들을 것이다. 그러나 크다는 소리는 못듣는 키이다.
- 비율면에서는 만족한다. 실제키보다 조금은 커보이고 다리가 굵어진 이후 길어보이지도 않는다. 얼마나 다리가 짧았으면 지금이 보통사람같다.
-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주관적인 느낌상 보통? 혹은 살짝 큰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 대부분 170~175cm가 가장 많아보이고, 175~180cm도 비슷하게 많아 보인다.
- 여자분들의 경우 힐포함해서 나보다 큰키는 하루에 보통 0~2명정도 본다. 여자분들이 실제키 170cm이상되면 대부분 힐을 안신는 것 같다. 실험결과 앞굽까지 있는 플랫폼 힐을 제외한 대부분의 힐은 실제키가 7cm이상 커지기 힘들다.
- 허벅지수술을 할 경우에 원장님께서 5~6cm정도 연장 가능하다고 하셨다. 진짜 욕심인건 알겠는데 180cm가 너무 넘고 싶다. 작년에 이미 두군데 다 할 생각으로 허벅지사진까지 미리 찍어 두었다.
- 만약 자금만 가능했다면 종아리 끝나고 최대한 빨리 허벅지 수술을 하였을 것이다. 종아리수술도 내가 몇 년간 돈을 벌어 한 수술이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 종아리 수술에 관한 만족도는 100%이지만 현재키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는 70%이다.
- 남자키의 경우 170대는 정말 1cm, 1mm가 중요하다. 사회통념상 170cm에 가까울수록 작다고 생각하고, 180cm에 가까울수록 크다고 생각하며, 175cm에 가까울수록 보통이라고 대부분 생각하기 때문이다.
- 지금으로선 허벅지 수술에 관해 아직 불투명하지만 돈을 더 벌고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해보고 싶은 수술이다. 이 수술이 잃는 것도 많지만 얻는 것은 정말 훨씬 많다. 7.3cm 커졌는데 인생이 달라졌다. 거리에서 걸으면 승용차 타다가 승합차 탄 기분이다.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기에 버스까지 타고 싶은 것이다.
끝으로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운동 열심히 시켜주신 주신 실장님, 간호사님들, 그리고 서로 많은 정보 주고받으며 고통을 같이 한 수술동기들(즐겁자님, 혀긔님, 6.6cm연장 동생)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될수있으면 앞으로도 이어서 업데이트 계속하겠습니다^^ 질문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간호실장님께서 너무 이쁘다고(?)하신 다리^^
제거 2달 후 2cm 증가
평균키 조금 넘습니다~ㅎㅎ
연장은 7.2~3cm 했습니다.
저도 외고정 제거하고 오늘 퇴원했는대 외고정차고있을때는 안아팠는데 전체적으로 통증이 있구 발등이 많이부어가 저리네요 흑흑 은근히 편한자세도 아직 잘 안나오구
제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거하기 전까지 안아팠다가 제거하고 3일간 많이 아팠어요~
그리고 2주까지 아플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걷기 운동의 경우에는 조금 쉬는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걷기 아마 힘드실 겁니다.
2주 후에는 저절로 잘 걸어다니니까 걱정마시고 2주까지는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하세요~
까치발이나 무릎굽어짐 있으세요?
있으시면 2주동안 그거만 하세요~
까치발이나 무릎굽어짐 있으면 잘 걷기 힘듭니다~
그리고 지금 무조건 저 두가지 해결해야 합니다! 2주안에!
연장은 몇 cm 하셨어요?
오 조언 감사드립니다 평소에도 후기쓰신거 보면서 많은 도움 얻었었는데 ^^;
연장은 94바퀴 7.4cm 최종은 6.95cm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박사님하고 저하고 0.5mm의 탄식을..
무릎은 약간 굽었어요ㅜㅜ 피려고 누르면 땡기기도하고 아직은 연장부위가 아파서 편한자세만 찾아서 쉬고있어요ㅜㅜ
까치발은 오른쪽은 별로없는거같은데 왼쪽이 좀 5cm 정도 뜬것같아요 막판에 갑자기 확 뜨더라구요 ㅠㅠ 스트레칭벨트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운동만 해야겟죠? 얼른 고통이 사그러들면좋겠어요 무엇보다 지금 발등이 너무 부어서 저리고 그러네요 ㅠㅠ
아직은 쉬실 때에요~ㅎㅎㅎ 까치발이랑 무릎 2주내로 해결하세요~! 나중에는 잘 안되요~
그리고 6.95면 7이네요..ㅋㅋ
아픈건 2주만 참으세요 정말 확 없어집니다^^ㅎ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180님도 고생많으셨구요 앞으로 얼른 목발 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후기들 자세하게 써주셔서 많은도움이 되었어요!
까치발때문에 죽것어요 ㅋㅋ 더럽게 안내려간다는 ㅠㅠ 중심이 뒤로기우니까 짜증 ㅠ 그래도 이제 걍 걸을순잇네요ㅋㅋ 중심만잡히면....
걸을 때 뒷꿈치가 들리는 거야????
외진 가면 뭐해? ㅎㅎㅎ 상태는 좋은거야?
외진안갔어요 ㅋㅋ 까치발뺴면 상태는 너무좋아서 ~ 걍 동내병원가게요 동내병원도 이번주갔어야하는데 담주날씨풀리면가게요
뒷굼치들리죠 ㅠㅠ 좀 많이 들리는거같아요 ㅠㅠ
아 뒷꿈치 들리면 걸을때 엄청 힘들텐데..ㅜㅜ 곧 내려가겠지~! 그럼 외진은 3개월 뒤에 가게?ㅎ
저도 근처병원에서 x레이 촬영해서 뼈진정도를 확인하려하는데 즐겁자님은 어떤식으로 말하시고 촬영하셨나요?
촬영하고 필름을 원본으로 받는데 어떤식으로 확인하셨나요?
혀긔님 궁금한게 목욕탕안에서 목발짚어도 미끄러지거나 중심집기 어려운점은 없으셨나요? 너무 부럽네요
저는 외고정 제거한지 4일차에용
제가 한 2주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걸을수있을것같은데 진료확인서나 의사소견서로 교수님께 제출해서 쉬어도 되나요?
떼본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ㅋㅋ
진짜 혀긔님 볼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운전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목욕탕까지-_-
저는 흉터 때문에 아무래도 목욕탕이나 반바지는 좀 꺼져지네요~
사람들이 흉터 물어보면 휜다리 교정이라고 하시나요?^^
목욕탕 갈수있을꺼같긴한데 ㅋㅋ 번거로울꺼같아서 가지는 못할꺼같아요 ㅠ 어짜피 근방목발뗄꺼같으니 ㅋㅋ
뼈진 10% 찼어요~ ㅎㅎㅎ
정상적이면 3개월 뒤에 목발 떼겠죠?
7cm 넘었으니...
이제 정말 다니기가 편해져서 밖에 돌아다녀도 될것 같아요~ 걷는것도 안이상하고^^
님들도 뼈진 빨리 나오세요~ 목발 빨리 떼고 싶어요 정말..ㅎㅎ
전아직도 안감 ㅋㅋ 화욜가게요 ㅠㅠ 까치발진짜 최고의난적..
동생은 아마 운동 열심히 해서 뼈진 많이 나왔을거야~ 난 거의 안했거든ㅜㅜ
근처병원갔는데 30~40프로 찬거같다는데 ... 확실치는 않으니 아직모르겠어요 담달 가서 바로 목발떼는거 나름기대하고있어요 ㅋ
진짜 다음달에 뗄수도 있겠네~ 만약에 진짜 30%이상이라면 신기록인데ㅎㅎㅎ
기록 세웠으면좋겠어요 2달만에 70프로? 요정도? ㅋㅋ
하루에 2시간 이상 걷기 하는거야? 요즘 귀차니즘때문에 운동을 못하겠던데....
걷기는 하루에 그냥 한두번나갔다와요 시간은 걍 생각안하고 일찍도들어오고 걍 랜덤하게 ㅋ 거이까치발운동 집에서해요 ㅋㅋ 까치발운동 한발씩 계속 눌러줘서 그거 자극이 영향이있는거같아요. 걷기많이하라는이유가 걸으면서 자극줘서 뼈진이 많이 촉진된다는건데 까치발운동은 걷기보다 더 눌러주니 뭐...
까치발운동은 대충 몇분 몇회씩 해? 운동하기 귀찮아서 죽겠네ㅜㅜ
횟수는 모르겟고 다른거하다가도 습관적으로 계속해요 노래들여먼서도 하고 책보면서도 하고 티비보면서도하고 요즘은 책보면서 스트레칭보드서있는게 제일편하더라고요 ; 고개숙이고있으니 중심도잘잡히고
시간으로는 최소 2시간이상할껄요? 이제 보드 3단까지높였어요 어제 2단으로 올렸는데 이제 좀만해도2단은 뒷꿈치다붙고 별로안땡겨서 오늘3단으로 업그레이드 ㅎㅎㅎ 이대로하면 근방 될꺼같아요 ㅋ 오늘 계단도 목발없이 올라가지더라고요ㅋ 내려가는건 아직 어색 ㅋㅋ 어떻게 내려가는지 까먹어서 동생한테 보여달라고해서 몸이기억해서 연습중이에요
양쪽다리 차이나는것 같은건 괜찮아졌어?^^
그건 외고정차고있고 그냥 까치발땜에 착시였던거같아요 지금은 똑같아보여요 ㅋㅋ
통증에 대해서 지나치게 자세하게 쓰셨네요. 통증 종류와 시점은 사람에 따라서 극히 다른데. 암튼 긴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도움되는 분이 있겠죠^^
네! 사람마다 극히 다르긴 하지만 중간중간 저랑 비슷하다고 도움되었다는 분들이 좀 있어서..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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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입니다^^
원래 허벅지와 종아리의 비율이 가장 중요하고요~
종아리 속성을 하실거면 허벅지는 길고, 종아리는 짧은 사람이 유리합니다^^;;
원래 종아리가 기신 분에게는 4cm만 해도 티가 날 수 있고요~
원래 종아리가 짧으신 분들에게는 7cm해도 티 안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7cm 넘었는데도 그냥 그래요~ㅎㅎ 워낙 허벅지가 길었어요~
현재 비율은 서있으면 비율 좋고요~모델포스(?) 살짝 나는것 같고요-_-
앉아서 거울보면 종아리랑 허벅지랑 거의 비슷하게 보여요~ 그래도 허벅지가 살짝 길고요~
맨다리 내놓고 있으면 살짝 길다(?) 라는 생각은 조금 들어요~
그렇지만 5cm정도까지는 거의 티 안날거에요~ 워낙 롱다리가 아닌 이상...
평균적으로 5cm정도하시면 무난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속성 하실거면 늘리면서 결정하실 수 있으니까 그때봐서 연장그만하면 되요~
그리고 판단하는게 주관적이라 그것도 보는 사람마다 달라요~
어떤분에게는 이정도면 길어보이고, 어떤분에게는 이정도면 괜찮게 보이기도 하니까요~
님께서 연장하시면서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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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겉보기에 비슷하게 보이시면 엑스레이상으로 대략 6cm 정도 차이날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 7cm 하시면 조금 부자연스럽게 보일수도 있겠네요ㅜㅜ
아니면 종아리+허벅지를 둘다 연장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럴 경우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차마 말을 못하겠네요ㅜㅜ
저는 다행히 이상하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비율 때문에 두번 한 경우도 종종 있어요~ 실제로도 봤고요ㅜㅜ
그렇기 때문에 1:1정도라면 신중히 결정을 하셔야야겠네요ㅜㅜ
대부분 비율보다 키때문에 하시는데 비율 때문에 몇cm 못늘린다면 가슴아플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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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아프시면 7.5cm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원장님께서는 7cm이상은 추천 안하십니다. 연장은 가능해도 뼈진이 안나올수 있고, 재활기간이 늘어나실 수 있어서요.....7cm까지가 좋은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한계가 오기 전에 뺐지만 한계가 온다면 갑자기 아플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개인차가 크고 복불복입니다ㅜㅜ
그러나 70바퀴에 연장통 별로 없다면 7cm까지는 연장 가능하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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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키가 큰게 아니라 다리가 2cm 굵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제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ㅜㅜ
다리 아직도 굵은가요..? 다리 굵어질까봐 걱정이에요 ㅠ
와 외고정제거 하고 나서도 계속 후기 써오셨네요ㅋㅋ 대단하세요 님 후기 도움 많이됐어요 ㅋ
책 내셔도 되겠어요 자세한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정말 많이되었어요
정말 잘쓰셨네요..흥미진진하게 토시하나 안빠트리고 빨려들어가듯 읽었습니다.현재 상태도 궁금하나 시간이 많이지났기에 본현에 충실하시고 계시겠죠.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도움 많이 받아 갑니다.
글진짜잘읽었어요 도움이 많이네요
책한권을 읽은 느낌이네요..
5센치하면 일상생활하구 사람들만나는데
얼마나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