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설>귀신과의동거동락 1.2.3.4.5편

나 윤지혜 인거 알지? 내 소설 많이 봐줘 읽고나서 이상한 상상 말아주길;; ---- .. 내 이름은 김우혁 24세의 20살 때부터 독립해서 살고있다 난 혼자 살지는 않는다 귀신하고 산다.. 별루 안 무서운 녀석이다-ㅠ-;;그 녀석과의 만남은 울이 동네 산에서 부터시작된다 ---- 우혁:이 산은 사람도 많이 안 다니구..그래서 밤엔 더 재밌어 (무서운거 좋아한다) 귀신:므흐흐흐 우혁:앗!휴~ 야!야!야! 니 여서 뭐하는거야?! 귀신:귀신이다아~ 우혁:누가 물어봤어?!아~ 니 내 삥(돈) 뜯을라고있는기지?! 귀신:나 귀신이야-_-;; 우혁:아~ 니 꼴보니까 고삐리 중삐리 됬을것 같은데 할짓 없어 이딴 짓하노?! 귀신:;;(황당해서 말이 안나옴;;) 우혁:니 귀신인거 아는데 니 따라와라!내 오늘 니 버릇 고쳐줄끼다! 우혁의집 우혁:니 여기까지 온김에 출생까지 다 까라! 귀신:나 왜 끌고 온거야? -ㅠ-;; 꽝! 귀신:(깜짝!) 우혁:니 내 묻는 말에 대답해라 알긋나?! 귀신: '-';; 네 우혁:이름 귀신:흐응~ 우혁:이름!!!!!!!! 귀신:응? 아~ 이름? 은유하 우혁:죽은지 얼마 됬어?! 귀신:한달 정도? 우혁:-ㅠ-;;썩은내 난다 귀신:죽은지 한달 됬고 죽기전 나이는17,죽기 전엔 여자 우혁:여자?! 귀신:그래도 귀신되면 무성이야 성별이 없어져 우혁:-_-;;그..렇군 귀신:썩은내 나면 샤워할께 우혁:너도 샤워같은거해? 귀신:예전엔 강에서 했어 우혁:화장실은 저기야 그리구 샴푸,린스,비누 조금만써 귀신:응 수건 좀줘 우혁:..... 귀신:왜? 우혁:니 일루와바바 귀신:-ㅁ-;;뭔 짓을 할라꼬... 우혁:니..귀신이랬지? 귀신:니 맛갓나? 우혁:야!너 보다 나이 많어! 귀신:그랴.. 우혁:뜨뜻 미지근하게 듣지마!!!!!!!!! 귀신:왜 소리 지르고 그래?! 우혁:그 보다 너 사람 놀래 키거나 그런짓 해? 귀신:응?(뜨끔)아...아니.. 우혁:그런 놈은 잡아 족쳐야지! 귀신:어? 으응...(-ㅁ-;뭔 인간이;;말했다가 죽겠다..) 우혁:너 환생해? 귀신:들은 얘기지만 우리 귀신들은 예로부터 인간과1~2년 정도 살면 인간으로 환생되어 산대.. 그치만 같이 산 인간과 사랑을 나누지 못 하면 동물,우정이라도 나누면 새로 살아간대... 우혁:안 좋은 감정은?! 귀신:땅 속의 동물이 되거나 형채도 없이 죽어... 우혁:그..그럼 넌? 귀신:몰라..1~2년 동안 기다려봐야해... 우혁:새나 되라.. 니가 새되서 내가 키울테니까...쿡! 귀신:장난이지? 오빠가..오빠가 뭘 알아! 그저 우리의 운명을 웃고 즐기는 인간들이 뭘 알아! 오빠가 알어? 얼마나 고되고 혹독한지.. 우혁:아..아니 난..그냥.. 귀신:닥쳐! 우리의 그 힘들던 노력을 알기나해?! 그래!나 죽은 지4년 됬어! 번번히 인간과 가까이 하지 못했어! 이제 간신히 오빨 찾았어! 그런데..오빠가 뭔데! 비웃어?!오빠가 뭔데...흐흑.. 우혁:후~그래..내 잘못이다...너희들을 여태껏 비웃고 장난으로 알았어.. 귀신:...그래서?어쩔건데? 우린 기운을 뺏기면 환생도 못해 그저 몇 백면,몇 천년..귀신으로 살아야돼! 아니면 인간을 죽여 혼을 가져가야만 해 누군가 내 기운을 뺏아가면..나는 오빠 혼을 가져갈 수 도있어.. 우혁:그만 좀해!!! 나 너 비참하게 만들만큼 무자비한 놈 아니야! 아침 우혁:흐응~졸려(-_-)앗!이게뭐야?! 난 한참뒤에야 어제 귀신(유하)를 끌고 왔단걸 생각해냈다.그리고..한 침대에서 같이 잔 것이 생각났다 나도 참 바보지 그때 담배피고 정신이없어 같이잔거라니 한 이불에서.. 우혁:'...이 녀석하고 어제 담배 피고..뜨윽?! 그럼.. 여자랑 같이 잔거야?!' 우혁:으아악~! 유하:(부스스)뭔일 났어?사람 자고있는데..(-_-사람 아니자너;;) 우혁:뜨..뜨아! 유하:왜?응??(갸우뚱)너 남자네...남..뭐?! 남자?! 꺄아!변태다! 유하:불결해!불결해!꺄아악!변태다!엄마! 우혁:야!잠깐! 유하:나 죽을래~!!어무이 죄송합니다! 이놈은 놀라 자기가 귀신인줄도 모르고 창문 앞에서 자실하려 들었다 우혁:이 미친놈아!니 죽은 사람 맞냐?! 유하:꺄아!미친놈은 너다!이 xxx야(xxx는 맘대루 생각하시길;;) 난 손목을 잡아 확 비틀어 날 바라보게했다 우혁:나 똑바로 봐! 유하:....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었나보다 괜히 폼재서 놈을 더 흥분 시켰다 김우혁 이 미친놈.. 우혁:나 똑바로 봐 날 보라구! 유하:...꺄아!이 변태 새끼가!!!!!!!!! 계속 변태 새끼란 소리를 들으니 열받아 갈때 까지갔다 하지만 이놈은 곧 기절해버렸다 한숨을 내쉬고 날 내려다 보니 왜 변태 새끼라 그랬는지 짐작이 갔다 윗도리는 벗고 검은청바지 하나입고있었다 그나마 잘생겨서 다행이지 -_-;; 우혁:오늘은 학교 쉬어야지 이놈 집에 냅두면 큰일나겠다 아르바이트도.. 유하:으응~ 우혁:깼냐? 유하:아!오빠 잘잤어?근데 옷 꼴이 왜 그모양이야? 그리고 왠 상처? 우혁:(빠득!)너 땜에 상처났다 유하:왜애? 우혁:그러니까 내가 인나서 어제 저녁 일을 생각해보고 당황하던 중에 니가 일어나서 나보고 변태 새끼라고 지랄하고 기절해 버렸다!!불만 있냐?! 유하:엊저녁에 오빠가 갑자기 웃통 벗더니 이불 없다고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그래서 내가 계속 '싫어'라고 했더니 갑자기 안고서 귀신인데 뭐가 어떻냐구 그러고서 자버렸잖아 황당했다 내가 그런 짓을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일이였다 정말정말로 우혁:내...내가? 유하:응! 우혁:-_-;;밥부터 먹자 유하:이제부터 나 아침에 깨우지마 우혁:왜? 유하:아까 처럼 생쇼 하니까 우혁:알았다 일어날때 까지 안깨운다! 난 곧 부엌에 가서 아침을 차렸다 우혁:볶음밥 좋아해? 유하:왠 볶음밥? 우혁:해 먹게 유하:요리 잘해? 우혁:특별한거 외엔 다 잘하니까 걱정마 유하:내일 학교 가야되? 우혁:그래,그러니까 집안일다 가르쳐줄께 유하:나도 다 알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우혁:아하핫!그래 알았어 유하:오빠 좋아하는 사람있어? 녀석은 식탁 의자에 걸터 앉으며 물었다 난 잠시 멈칫했다 가르쳐 줘야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 됬다 볶음밥이 다 되어 식탁 위에 올려놓을 때까지 우린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유하는 침묵을 깨고 다시 물었다 유하: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있냐구. 우혁:.... 유하:내말 안 들려? 우혁:... 유하:저기... 우혁:... 유하:야!너 지금 나 참을성 테스트하냐?!정말 반말 나오게 할래?! 우혁:말해주면 어쩔껀데? 유하:그야.. 내 싸늘한 표정과 말투에 녀석은 쫄아 버렸다 난 들고 있던 숟가락을 식탁에놓았다 우혁:관두자 말하고 싶지 않아 유하:왜 그러는 거야?(왜이래?내가 뭐 잘못한거야?) 우혁:그래 말해야지 뭐 사실 나 애인한테 차였다 차인 날 밤 산에서 헤메다가 널 봤고 유하:고작 차인 것 때문에 그러는거야? 우혁:아냐 걘 날 여태 가지고 논 거였어 그저 내 비참한 모습 뭐 그런 거 보고 싶어서 양다리 걸치고 나중에 날 차버린거야 녀석은 듣고 있다가 갑자기 숟가락을 던져 버렸다 그리고 벌떡 의자에서 일어났다 유하:뭐 그런 년이 다 있어?! 우혁:아냐 내가 덜 떨어진거지.. 유하:왜 미련 가져?!바보같이!니가 차버렸다고 생각해! 우혁:그래야지.. 유하:힘없이 굴지마!왜 그러는거야?! 그 년이 행복하길 빌고 보내준거야?왜그러냐구?! 우혁:그래..그녀가 행복하면 바랄게 없어 유하:이 바보야!행복 좋아하시네 넌 차인거라니까! 우혁:다 먹었으면 이리줘 유하:..... 설거지를 끝내고 소파에 걸터 앉았다 이내 난 졸음이 쏳아졌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깨고나니 방이 깨끗했고 유하는 바닥에 웅크리고 자고 있었다 난 윗옷을 입고 녀석을 들어 내방 침대에 눕히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렇게 보니 꽤 괜찮은 얼굴이였다 속눈썹이 있었고 새하얀 피부에 작은 입술...머리카락은 꽤 길었고 약간 갈색빛을 띤 검은 색이 였다 난 이 녀석이 한 환생되는 이야기를 생각했다 그러곤 혼잣말로 속삭였다 우혁:어떻게든 사랑이 되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