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닉 연구방 닉네임 과제 올립니다
판중추부사 추천 0 조회 137 20.05.13 10:4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5.13 18:25

    첫댓글 '판중추부사'라는 관직명이 이순신과 관련하여 우리 눈에 익은 것은 이순신이 사형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당시 판중추부사였던 정탁이 구명을 하여 목숨을 구하게 했다는 이순신개설서의 한 대목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사실 당시 정탁은 지중추부사였다. 그런데 선생 한분이 '국조인물고'라는 책자를 인용하여 당시 정탁의 관직을 판중추부사라고 언급하였다. 이것이 이순신연구 초기 개설서들에 그대로 반영되어 전해져 왔다. 이번 닉숙제를 통해 정확하게 조사하여 올려주셨네요. 숙제를 잘하신 240번째 회원으로 우수회원에 등업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5.13 19:37

    약포 정탁 선생께서 판중추부사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중추부사셨더군요.. 실제로 약포 선생께서는 전쟁이 끝난 이후 판중추부사를 지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배워가겠습니다

  • 20.05.14 18:08

    @판중추부사 조선왕조실록에는 이순신을 변호할 당시 지중추부사직에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조선후기 문집들이나 관찬사료 등에는 판중추부사라고 기록되어 있죠. 예컨대 신경의 제조번방지, 윤휴의 백호전서, 김육의 잠곡유고, 숙종대 이단하등이 보완한 국조보감 등이 그렇죠.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이 사료로서 가장 가치가 크기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따르는 것이 정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 관련 개설서를 쓴 분들이 이 부문에 대해 실록을 참고하지 않고 다른 자료들을 참고하여 작성하는 바람에 정탁이 당시 판중추부사라고 알고 있죠.

  • 20.05.13 19:40

    '판중추부사'
    벼슬이 넘 높아서..겁이 나서 아무도 닉으로 선택하지 않았나봅니다..ㅎㅎ

    우수회원 승차하심에 감축드립니다.

  • 작성자 20.05.13 21:37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높은 관직일 줄은 몰랐습니다..ㅎㅎㅎ

  • 20.05.13 21:11

    먼저 우수회원 되심을 축하합니다
    득분에 판충추부사라는 관직 에대하여 공부 를 잘헸습니다,

  • 작성자 20.05.13 21:39

    감사한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5.13 22:07

    격군님의 특별한 대우와 잘 정리된 숙제를 보아 대단하신 분 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음선생 이상으로 초고속 승진하여 우수회원이 되셨군요.
    그 열정 오래오래 유지하시어 타 회원들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20.05.13 22:53

    특별이라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조금씩 많이 배워 이배사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05.13 23:10

    덕분에
    중추부의 판사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9인이 임란시기에 짧게 또는 길게 역임했을것 같네요.
    아주 젊은 벗이 저희 카페에 오셔서 이렇게 봄바람을
    날려주니 고맙습니다.
    같이 배우고 함께 소통하게요~
    우수회원~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0.05.14 08:52

    감사합니다 노력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05.20 12:31

    관직을 닉네임으로하여 숙제를 하는것이 쉽지않았을텐데, 근대까지 정리를 해주셔서 덕분에 공부했습니다.
    우수회원이 된것을 축하합니다~

  • 작성자 20.05.20 16:35

    감사합니다!! 닉네임 과제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20.06.22 18:16

    판증추부사 닉네임 숙제 보고 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네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0.06.22 20:17

    감사합니다..! 댓글로 만나뵈니 좋습니다ㅎㅎㅎ!!

  • 22.08.13 13:54

    안녕하세요. 판중추부사님
    제가 신입이라 판부사 나으리가 어떤분인지 잘 몰라 닉연구방에 들어와봤습니다.^^

    닉연구내용중
    아래와같은 부분이 있던데
    "임진왜란이 일어난 선조 25년(1592)부터 선조 31년(1598)까지 실록에 기록된 판중추부사로는 황정욱(黃廷彧), 윤근수(尹根壽), 김수(金晬), 유성룡(柳成龍), 최흥원(崔興源), 정곤수(鄭崑壽), 윤두수(尹斗壽), 김응남(金應南) 총 8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요즘 징비록을 정독중인데 장군을 의금부에 하옥한뒤 선조가 대신들과 죄를 논할때 판중추부사인 정탁만 홀로 죽여서는 안되고 용서를 구함으로써 백의종군할수있게 하는 중요한 인물로 나옵니다.

    정탁은 왜 빠졌는지 추가 연구부탁드려도 될까요?^^

    끝으로 답사에 대한 열정과 후기가 최고시네요.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2.08.13 20:13

    넵. 달밤님 덕분에 저도 징비록 보았는데 징비록에는 판중추부사로 나오네요.. 위 댓글들 중 격군님께서 말씀해주신 답변을 봐주시면 됩니다.!

  • 22.08.13 20:50

    @판중추부사 아 그렇군요ㅋ

    그런데 격군님 글을보면 징비록 언급은 없으시고
    대신 후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부 연구자들이 판중추부사라고 해서 오해가 생긴거라고 하셨는데?????

    징비록에 서애선생께서 언급한 것들이라~좀???

    물론 징비록의 내용들중 서애선생이 관직들을 혼동해서 잘못된게 있다는것을 본것같기는 하지만~~~

    제가 조선왕조실록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작성자 22.08.13 21:04

    @달밤(月明夜) 음..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충무공께서 한성으로 송환되던 시기를 전후로 정탁 선생의 관직은 지중추부사로 확인됩니다. 서애 선생께서 쓰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무언가 말을 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당..

  • 22.08.13 21:07

    @판중추부사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