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그렇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복권도 계약거래나 마찬가진데 구매자가
의심할 일은 안만드는게 좋죠. 녹화해서 보여주는거고 또 돌아가는
공들중에서 어떤게 걸리는지도 보질 못하잔아요. 전산처리라고
보기엔 엄청 느릴정도로 결과도 안나오구말이죠.
국민:거참 속일일 없고, 당첨되면 월요일날 즉시 돈도 주는데 뭐가 어쨌
다는겁니까. 동네 구멍가게하는 것도 아니고 전국민 상대로 장사
하는건데 장난질 하겠냐구요. 그렇게 의심가면 하지말든가요.
당신 아녀도 응모하는 사람 남아도니깐.
구매: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타복권의 관행상 어긋나고
오햇거리도 많으니 하는 말이죠.
국민:아 답답허네. 걍 가서 6개 숫자 골라서 응모지에 마킹하고,토요일
추첨보고 번호확인하면 끝나는거요. 뭐가 그리 가타부타 말이 많수
그럴시간 있으면, 가서 이번주 숫자나 골라보슈.
구매:아네..할말없음(이번주 숫자나 골라볼가나...)
잘보셨나요. 저도 분석하는 사람중에 한명이지만, 우리가 연구분석해서
매주 응모하는 복권은, 분명 사업주최측과 구매자간의 묵시적 인정에
의한 계약입니다.
복권 거래당사자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뭐겠습니까.
바로 투명성입니다. 생방송으로 보지도 못할뿐더러, 보더라도 어떤 숫자가 걸리는지 보질 못하며, 또한 실시간 전산처리라고 보기엔 너무 느린
집계결과가 과연 정상적인 계약이행이라고 보십니까.
번호 고르느라 분석에만 매달리지 마시고, 구매자 각자의 알권리와 확인
할 권리좀 찾고서 하심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공박스에서 솟아오르는 봉에 과연 어떤 숫자가 걸리게 되는지를
방송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신 분은, 전국에 단 한명도 없을거란 사실을
유념하십시요.
중요한 것은,로또를 시행하는 나라라면 당연히 하고있는 일을 가지고서 논쟁을 한다는겁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계약위반을 웃음으로 대신할건가요.
첫댓글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