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꾸며보자는 결심이 있었던 만큼,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회색빛의 실크벽지를 화이트톤의 실크벽지로 교체하고, 베이지 톤의 걸레받이(몰딩)을 화이트 시트지로 바꿔주었어요. 업체를 거치지 않은 덕에 10만 원 초반으로 새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니, 인테리어 컨셉을 정하기도 좋았어요.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화이트의 깔끔함과 모던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대부분의 가구들이 화이트톤과 모듈 가구로 이루어져 있어요.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이제 본격적으로 공간을 나누어서 설명드릴게요. 제 방은 저만의 방식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는데요. 작은 방이지만 알차게 사용하고 싶어서 섹션 별로 나름 나누어서 사용 중이에요.
가장 행복한 힐링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곳은 힐링 공간입니다. 침대와 화장대 공간 사이에는 저만의 특별한 공간이 있어요. 캔들이나 향초를 피우고 힐링하는 곳인데요. 저녁에는 보통 형광등을 키지 않고 조명만 켜두는 편이라 분위기가 더 살아요.
취미 부자의 작은 쇼룸, 향기 존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향에 민감한 편이라, 좋아하는 향수들을 모아놓은 공간도 있어요. 제 나름의 방식대로 향수를 DP 해 놓고 있습니다. 작은 쇼룸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저는 기분에 따라 방 배치를 이리저리 바꿔주는 편인데요. 모듈 선반 위에 있던 향기 제품들을 이렇게 수납장 위로 옮겨주기도 합니다. 향수 옆에 제가 직접 만든 액세서리들도 있네요.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목걸이나 팔찌 같은 각종 액세서리들을 DIY로 직접 만드는 소소한 취미를 가지고 있어요.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타일 테이블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여러 모양과 컬러로 만들어서 직접 활용하니 더 뿌듯하더라고요.
아늑한 휴식처, 침대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집순이인 저는 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정말 긴 편인데요. 보통 제 방 침대에서 있어요!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 덕분에 침대가 있는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오래 머무르는 만큼 침실은 가장 편안한 무드이길 바랐어요. 햇볕과 잘 어울리는 편안한 톤의 소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녁이 되면 조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곤 합니다.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침구 역시 편안한 무채색 계열로 선택했습니다. 또 아담한 방을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헤드가 없는 침대 프레임을 넣어주었어요.
@집꾸미기 리세lese님의 공간 또 한정된 공간에서 꾸며야 하기 때문에 저는 포인트 러그를 계절마다 바꿔주는 편이에요. 때로는 기분에 따라 가구배치를 바꿔주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집을 꾸미는 것보다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작은 공간을 질리지 않게 알차게 활용하려면 작은 소품을 활용하는 법도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