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브리핑(2021년 3월 2일)
"감사하는 가정에는 불평과 원망의 구름이 사라지고 가쁨과 행복의 따듯한 햇빛이 비쳐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됨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하면서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이 2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함
-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일 적었음에도 월간 수출액 역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에서 세계 경제가 서서히 벗어나면서 반도체부터 철강·석유화학까지 대부분 업종에서 수출 증가세가 나타남
2.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 유통, 민간 인증 등 신규 IT 플랫폼 시장을 두고 다시 맞붙기 시작함
- 네이버와 카카오는 서로 글로벌 웹툰 유통시장 1위라고 최근 발표했으며, 30억달러(약 3조3780억원) 규모의 글로벌 웹툰 시장은 2차 시장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더하면 600억달러(약 67조56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사업 중 하나임
- 웹툰뿐만이 아니다. 디지털 금융, 온라인 상거래, 민간 인증, 클라우드 등이 모두 포함되며, IT 플랫폼 시장은 한번 빼앗기면 재도전도 어렵기 때문에 선점 경쟁이 격화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임
3. 삼성전자가 작년 말 전장사업 책임자로 인수합병(M&A) 전문가를 임명한 데 이어 최근 미국의 자율주행차 기술 전문 기업을 M&A하기로 하는 등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
-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16년 11월 80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한 자동차 전장 전문 업체인 하만은 지난달 26일 “V2X(자동차와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를 개발하는 미국 업체 사바리(Savar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사바리의 V2X는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신호등, 장애물 등과 관련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차에 제공하는 기술임
4. 기업 운영 솔루션 전문업체인 더존비즈온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로부터 4000억원가량을 투자 유치함
-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클라우드 등 기업 운영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업 간 거래(B2B) 정보기술(IT)기업으로, 한국과 중국 등의 1만여 개 기업이 더존비즈온의 ERP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8년 18.2%, 2019년 19.2%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스위스중앙은행과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발표함
-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미리 약정한 환율로 상대국 통화를 빌릴 수 있는 협정으로, 계약 규모는 100억스위스프랑(약 11조2000억원)으로 종전과 같고 계약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증가함
2.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항셍지수를 운영하는 항셍지수회사가 1일 항생지수를 출범 51년 만에 대대적으로 바꾸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함
- 현재 항셍지수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50여 개 종목을 가중치를 부여해 편입하고 있는데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수가 현재 50여 개에서 80개로 늘어나며, 시장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금융기업 비중을 줄이고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신산업 기업 비중을 대폭 확대함
<< 국제 >> 1. 이란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핵 문제와 관련한 미국과 유럽의 조기 협상 제안을 거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민주주의 진영의 대표로서 미국의 리더십을 회복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이 출발부터 암초에 부닥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미얀마에선 미국의 제재에도 군부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해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3년 전 언론인 암살 배후로 지목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제재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선 ‘솜방망이 제재’ 논란이 일고 있음 2. 투자 계획이 20조원대에 달했던 중국의 대형 반도체 사업이 1년여간 중단된 끝에 청산으로 가고 있음 - 1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우한시가 소유하고 있는 우한훙신반도체(HSMC)는 최근 240여 명의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재가동 계획이 없다며 퇴사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중국은 2025년까지 자국 내 반도체 생산 비율(자급률)을 70%까지 올린다는 ‘반도체 굴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해 자급률은 15.9%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스왑
- 둘 이상의 거래기관이 사전에 정해진 만기와 환율에 의해 다른 통화로 서로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말하며 환시세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임. 통화스왑의 방법은 자국통화를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를 빌리는 것으로, 내용상으로는 차입이나 형식상으로는 통화교환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국가간의 통화스왑 협정 체결은 무엇보다 만일의 위기에 대비한 외화유동성 안전망 확보에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음. 이는 외화유동성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뉴스 브리핑(2021년 3월 2일 )
[ 정치/외교 ]
1. 민주당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영선 전 장관이 야권의 제3지대 후보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본선행을 확정지었지만 국민의힘과 ‘화학적 결합’을 이루지 못할 경우 여야 3자 구도가 만들어져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된다고함
2. 코로나19 여파와 북한의 반발 탓에 한미 군 당국은 8일 시작되는 연합훈련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연합사령부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2단계 FOC(완전운용능력)만 예행연습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국회+장·차관+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4차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 자영업자한테 최대 650만원 지원된다고함
3. 2일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교 3학년생들에 한해 매일 등교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등교가 불안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연간 40일가량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공부해도 출석으로 인정되는 가정학습을 이용하면 된다고함
4.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414명을 신규채용한다고함
5. 4차 재난지원금 편성만 끝나면 몇 달간 평온한 시기가 올 것으로 기대했던 기획재정부가 국채 금리 급등이란 복병이 튀어나오면서 이자 비용이 증가할 경우 국민들의 비난이 정치권보다 기재부로 쏟아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함
- 정치권의 요구로 적자국채 발행이 늘면서 올해 연간 이자 비용이 20조원 중반까지 치솟을것으로 예상됨
6. 여성가족부를 여성청소년부로 바꾸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일정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정부조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가 기능 변화 없이 비용만 든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실제 법안 처리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함
7.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KF-X)가 다음달 출고식 이후 1년여 지상시험을 거쳐 내년 7월께 첫 비행을 할 예정으로 시제 1~6호기를 통해 4년간 총 2200여 소티(비행 횟수)의 비행시험을 무사히 마치면 양산에 들어간다고함
8. 민간인 월북과 노크 귀순에 이어 최근 이른바 헤엄 귀순 사건으로 도마위에 오른 육군제22보병사단이 ‘재창설’ 수준으로 개조된다고함
- 22사단은 예비여단 없이 3개 여단을 모두 육상과 해안 경계에 투입하는 실정으로 책임구역이 전방 육상 30㎞, 해안 70㎞ 등 100㎞에 달함
9. 대검찰청은 지난달 중간간부 인사 이후 법무부에 감찰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임은정 연구관을 서울중앙지검 겸임으로 발령내며 수사권을 준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으나 법무부는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다함
10. 올해부터 수사종결권을 행사하게 된 경찰이 고위공직자의 뇌물수수 사건과 국회의원, 장·차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성범죄 사건은 시도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고 일선 경찰서는 민생침해 범죄에 집중한다고함
11. 문재인 정부 초대 인사수석으로 일하면서 각종 인사 실패와 ‘낙하산 인사’에 관여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던 조현옥 독일대사가 청와대 인사수석을 그만두고 작년 11월 독일대사에 임명되면서 서울 강서구 가양동 7억5700만원짜리 아파트 한 채와 배우자 명의로 된 강남 수서동 오피스텔 2채를 신고해, 현 정부의 다주택자 인사 배제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함
[ 경기종합 ]
1.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소상공인정책자금 신청을 받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함
2. 지난 연말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설연휴가 포함됐음에도 2월 수출액은 448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하는 등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함
3. 미국에서 최악의 한파가 발생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국제곡물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식품이나 사료 등의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4. 내년 8월부터 여성 이사를 1명 이상 두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올해부터 여성 이사를 선임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함
5. 헝가리 정부가 2014 년부터 투자기준액이 5000만유로(682억원) 이상이면 지역에 따라 최대 50%를 현금으로 주는 등의 ‘VIP 현금 보조금’ 제도를 만들어 해외 기업을 유치하면서 헝가리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두산솔루스 등 기업들이 현지에서 추가 증설을 하고 있다함
6. 현대차그룹이 총수(동일인)를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효성도 조현준 회장을 동일인으로 바꿔 줄 것을 공정위에 변경 신청하며 창업 3세 경영체제 굳히기에 나섰다함
7.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춘 가운데 지역 하천과 수도망 등이 얼면서 물 공급 중단이라는 또 하나의 악재가 겹치게 됐으며 세계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도 대만에 불어닥친 가뭄 여파에 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함
8.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자회사 하만이 차량과 사물 간 통신기술을 보유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함
9. SK가 대량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면 현대차가 이를 운송하기 위해 수소트럭을 공급하는 형태로 현대차와 SK간에 '수소 동맹'이 맺어진다고함
10. 현대차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국내 사전 계약 첫날 가장 많은 계약 대수를 기록한 차량에 오르더니 유럽에서도 하루 만에 사전 계약 물량이 동이 났지만 차랑용 반도체 부족으로 아이오닉 5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어 현대차의 속내는 편치않다고함
11. 공정위는 SK가 반도체 회사 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익편취 혐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제재 절차에 착수하지만 일차적 지원 주체인 SK를 넘어 총수인 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할지는 미지수라고함
12.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백악관에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에 개입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LG도 바이든 행정부 인사들을 만나 ITC의 결정이 번복되면 안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함
-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미국 내 수입 금지 10년 명령을 내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으로 대통령은 정책적인 이유로 거부권 행사가 가능함
13.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몸집을 줄여야 오래 버틸 수 있다는 판단으로 국내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잇달아 기단 축소에 나선다함
14. 카카오가 전기차 충전시장에 진출하며 서비스의 핵심은 카카오맵 기반으로 전국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충전기 사용 상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과금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함
15. 코로나19 사태로 외출과 회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일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주문으로 이뤄지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17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8.6% 늘었다고함
16. 방역당국이 모더나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도스)을 오는 2분기에 국내 공급할 계획으로 GC녹십자가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 및 유통을 담당한다고함
- 모더나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국내에 현지법인이 없어 GC녹십자가 모더나와 국내 허가·유통 계약을 맺고, GC녹십자가 다시 정부에 납품하는 계약임
17. 최근 바이오 업계에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효능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고바이오랩·지놈앤컴퍼니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6%에 달한다고함
-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속에 있는 미생물 군집의 유전정보로 인간의 건강과 수명, 다양한 질병,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며 주목받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한국은행이 6대 기축통화국 중 하나인 스위스중앙은행과 체결 중인 100억 스위스프랑(11조 2,000억 원)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함
3. 미국 등의 경기 회복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의 국채 금리가 오르고 국내 국고채·회사채 등 시장 금리가 덩달아 들썩이고 있어 대출 금리가 오를 일만 남았다고함
4. 농산물도 택배를 이용한 직거래가 늘면서 농협이 농민을 대신해서 한진택배사와 제휴를 맺고 20kg까지 4천원에 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4천원 중 1,150원은 농협이 운영비로 중간에서 챙겨간다고함
5. 개정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은행 실명 계좌 확보를 위한 내부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미 실명 계좌를 확보한 대형 거래소를 제외한 100여개 이상의 영세 거래소들이 대거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 특금법은 은행 실명 계좌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위한 조건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금을 입출금할 수 있게 제휴를 맺은 신한·농협은행, 케이뱅크 등은 거래소와 제휴를 안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거래소와 제휴를 하지 않은 국민·하나·우리은행은 정보 유출, 자금 세탁 가능성 등을 우려함
6. 삼성화재, DB화재, 한화생명 등 주요 보험사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속 실적 선방, 불확실성 심화 등으로 교체보다는 ‘연임’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다함
7. 자동차 사고 시 과실 비율이 더 큰 상대방의 치료비도 전액 부담해야 하는 현행 보험제도가 경상환자 치료비도 과실 비율만큼 분담하는 등으로 개선된다고함
8.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국내주식 16.8% 등 ‘자산 배분 원칙`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42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 12조8천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열릴 기금위에서 현재 ±5%포인트인 목표 허용 한도를 확대하면 추가적인 주식 매도를 막을 수 있다고함
- 기금위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국민연금이 매도세를 멈추기 어려운 상황으로 해외 투자 비중을 늘리려는 연기금의 전략상 코스피 2500~2600선까지는 매도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9. 부동산 2·4 공급대책에서 도심 고밀개발을 추진해온 정부가 이번엔 1기 신도시 평촌역과 인덕원역 등 역세권 저층주거지의 택지개발을 추진한다고함
10. 지난 9년간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매수자의 45.6%가 수도권 거주자였고 수도권에서 부동산 매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33만 건을 기록했다고함
11.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3월에는 수도권 2만7775가구, 지방 3만5364가구 등 총 6만3139가구가 청약 시장에 쏟아진다함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1일 강원도 영동과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통제 8시간여 만인 2일 새벽 2시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함
3. 2021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경쟁률은 0.17대1로 지방대를 중심으로 신입생 충원율이 50% 미만인 대학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함
4. 지난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이들이 채무를 지게 된 주요 원인은 생활비 부족이라고함
5. 코로나19로 인해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지난해 서해에서 나포하거나 퇴거 조치한 중국 어선 수는 4438척으로 2019년 953척보다 4.7배 많은 수치라고함
6.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올해 미국의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함
7. 울릉도 앞바다에서 보물선이 발견됐다며 투자금을 모집하고 연계 가상통화를 발행했던 ‘돈스코이호 사기 사건’의 주요 일당들이 유사한 가상통화 다단계 판매를 계속하고 있어 무고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함
[ 국 제 ]
1.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된 데 힘입어 다우존스 1.95% 상승, S&P500 지수 2.38% 상승, 나스닥 3.01% 상승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함
2. 1일(현지시간) 4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국의 원유 수요 둔화 우려 및 산유국 증산 가능성 등으로 배럴당 1.4% 하락한 60.64달러에 마감했다함
3. 1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며 0.3% 하락한 1,723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코로나19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세게보건기구는 백신이 사망과 입원뿐만 아니라 전파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올해 말까지 종식되기는 어렵다고함
5. 코로나19 백신을 선점한 나라들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나라를 선별해 백신을 공급하는 ‘체리피킹’을 하고 있다고함
-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과 EU비회원국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공급, 인도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에 공급, 이스라엘은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체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에 공급함
6. 이란이 핵 문제와 관련한 미국과 유럽의 조기 협상 제안을 거부하고 미얀마에선 미국의 제재에도 군부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해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등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발부터 암초에 부딪쳤다고함
7. 20조원 넘는 투자금을 발판삼아 삼성전자를 따라잡겠다고 호언했던 중국 반도체 회사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가 설립 3년만에 청산절차를 받고 있으며 설립자들은 모두 반도체 문외한으로 '20조 투자금'도 거짓으로 자본금 0원으로 중국 정부의 투자금 2조6천억원으로만 회사를 설립했다함
8. 일본 정부가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항문검사에 대해 심리적 고통을 이유로 자국민은 면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함
- 검사 방법은 대상자가 바지를 내리면 검사 요원이 면봉을 이용해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으로 알려짐
9. 러시아 군함이 아프리카 수단 항구에 입항했으며 러시아는 향후 이곳에 해군 기지를 건설해 아라비아해와 인도양까지 작전 반경을 넓힌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휴대전화를 자동차에서 충전 시 휘발유 3.8L당 48m의 주행거리를 더 소비하게 된다고함
2. 지난해 하루 평균 로또 판매액은 130억원으로 로또판매점은 판매액의 5.5%를 수수료로 받으며 당첨금에 대한 포상금은 없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