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기 위해 동해안의 어느 맛집 식당에 도착~!
식당 주차장
덕산~
덕이 쌓여 산이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물회!! 이번이 두번째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곰이다님께서 저 불쌍?해서 사주심 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사진을 담으시는 곰이다님~
식사를 끝내고 나와서 제 애마 뒤를 보니 뭐..이런 상태?? ㅎ
다들 바이크 상태가 오프를 탄듯 지저분 ㅎ
여유 있는 모습~
담배란 말이지??? 웅?? 그렇다고???ㅎㅎ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주차한 애마들~
주차 하는것도 가지런히~
지천 간지~하지만 내 마음속 1순위에서 사라짐...
눈에서는 안사라짐;;
와우 동해바다닷~~~~
갈매기를 쫓아 갔는데 발이 푹! 빠져서 달리질 못하겠더라구요 ㅎ
투명한 바다..하얗게 뿌려지는 포말
갈매기 깃털~
냉커피를 싸오셨네요 와우~ 대단하세요~
ㅎㅎㅎㅎ 광고 같아욧 ㅎㅎ
암튼 오늘 제일 고생 하신 허비님 ^^
쭌님은 뭔가 불만??? 아니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아닌 고민??? ㅎㅎ
제 바이크를 시승해 보시네요~
가지고 설 가시는 줄 알았음;;;; ㅎ
다시 이동 준비~~~~~~~~
허비님~
하그라님~
스위첸님~
그레이스쭌님~
고생 많았어요 허비님~
선두에 서서 고생하신 곰이다님 고마웠구요^^
울진에서 서울팀은 서울로,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서울로 가시는 뒷 모습~
저는 7번국도를 타고 좀 더 동해를 감상~
고래불 해수욕장~
그리고 좀 더 내려 오다가 광주로 복귀하려 네비 검색,
안내 해주는 데로 가다가 안동이 다가올 즈음에
주유를 하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갔는데
그 사이 산길을 15~20대 정도 되는 바이크들이
한꺼번에 줄줄이 지나가더군
그때는 기쁜 마음에 손을 마구 흔들었어요~
비극을 모른체 ㅎ
주유후 저도 복귀 길이라 본의 아니게 따라 가게 되었는데
제가 제일 후미에 같이 합류되는 모양새가....
해는 지고 깜깜해지니 바이크 라이더분들도 서둘러 운전하신듯
승용차 운전자들이 폭주로 경찰에 신고하셨나 보더라구요
안동 시내에 도착하니 용상 경찰차와 경찰분들 4분인가? 잡으려고 계시더군요
저는 사거리 빨간신호등에 걸려 대기상태라 그 팀 후미에 같이 껴 있는 상황,
아마 선두는 이미 다 도망가버린듯 하더군요
경찰분들 흥분해 있고....
그때 제 머리속은
여기 검문에 걸리면 정말 뭐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거길 도망 와 버렸죠;
한대는 넘어져서 한분 잡히시고....
그런데 신호에 걸려 있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저 팀도 아닌데 왜 도망가야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멍청했음);;
그사이 경찰차가 와서 저를 잡음...
경찰이 와서 노발대발 검문 불응하고 폭주를 하고 뭐..이런 저런 말들...
면허증 가져 가시고 저보고는 파출소로 오래요??
제가 파출소를 어떻게 알아요?검문했던 곳에 있다고 말하는데?
몇번 왔다갔다 하다 겨우 찾아서 들어 갔더니
처음에 걸리셨던 한분(그분도 후미 근데 이분은 용상동이 집이시라고 한거 같아요)
이분도 혼자 갔다 오시다가 저처럼 뒤에 합류하는 모양새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암튼 검문 불응한것은 죄송하다 말하고 같은 팀 아니고 저는 혼자 오다가
우연히 길에 마주쳐서 광주로 복귀 길에
길이 같은 방향이라 따라가게 된 상황이 되어 버린거다 라고
설명을 했는데 오히려 더 화를 내더군요
검문 불응한거...지금까지 바이크 타면서 차 한대도 추월 안했냐는 말과
다름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멀리 떨어져 오던가 했어야지 왜 같이 오냐고
같은 팀이니까 같이 온거 아니냐 어서 다른사람 한명이라도
인적사항 아는거 있으면 적어라 등등....
사실대로 말해도
제가 말하면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나 보더라구요
속으로 생각했죠
빨리 끝내고 가려면 걍 죄송한거 없어도 죄송하다 말을 해야겠다 라구요....
그렇게 폭주팀을 대표?해서 1시간 넘게 훈계와 질책을 들으면서
경찰분들도 조금씩 흥분이 가라 앉으면서 훈방으로 끝났습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무리와는 떨어져서 다녀야겠습니다 ㅡㅡ;;;
같은 라이더라도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
오히려 승용차들이 보기엔 폭주족으로 보여서 신고가 들어 가는듯 합니다
단체주행을 해도 가지런히 질서 있게 하면 좋은데...
실컷 즐긴건 앞팀들이였고 뭣도 모르고 초행길인 저는 덤탱이를 당해
간접피해를 봤습니다
파출소를 가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가봤네요 ㅡㅡ;;;
죄송하다는 말을 이렇게 많이 한적은 처음인듯 합니다
기분좋게 투어를 나왔는데 갑작스런 날벼락에 기분 다운.....
그래도 따듯한 바카 회원님들을 만난 기억을 떠올려 금방 풀렸습니다 ㅎㅎ
아참~ 복귀 길은 아래 사진과 같은 길인거 같아서 올립니다
총키로수
다음 날(31일) 세차후
회사 동생과 같이 한바퀴~~~~~
나주 하얀집에서 식사 하고 집으로 복귀!
오프를 준비하는 동생...
가족들 몰래 비상금 모아서
조금씩 조금씩 준비를 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껍데기?를 주심 생각보다 맛있네요^^
이렇게 끝이랍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따 잼난거 혼자 다 했네 ㅎㅎ
그져 웃지요 ^^
마지막사진 성 같은데...
고래불 해수욕장 풍경요~ 상당히 크죠 ㅎ
동해 바다에 발은 한번 담그고 왔어야 했는데....ㅜㅜ
gs만 신나고~
암튼 징해부러~
담날 또 타고싶었을까?
오늘도 나가고 싶었는데요....비 소식때문에...올듯 말듯 흐리네요
놀리는듯한 날씨네요...;;두바쿠로 피곤한것은 두바쿠로 풀어야죠 ㅎ
사실 계속 무노동무임금이라....ㅠㅜ
@서풍/서재승 그래놓고 타네 마네 바그네? 그런겨?
그만큼 타고싶었단 반증?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번씩 돌?아이 같은 상상을 현실로 전환하고 싶을때가 있죠???그게 30일 이였습니다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잡히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제가 좀 판단력이 흐립니다 ㅠㅜ
남원은 몇시쯤 지났어?
난 도착하니 7시10분 이더라고.
난 신고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신고 했을거고(라고 쓰고, 약올라서 신고)
경찰은 검문불응 도주한 엠씨들 때문에 화가 났을거임.
고생 했어~
광주에서 새벽 4시 넘어 출발 했어요^^
용문휴게소에 7시 15분인가 20분인가 도착한듯 해요
경찰분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ㅎ
아참 사진을 어느 게시판에 올릴까요? 사이즈 줄여서 올려야겠죠??
@서풍/서재승 암데나 올리고 싶은데 올려~
바로 다른 방에 옮길 거니까.
잠도 없어????
새복 4시에 출발 할라면 몇시에 인난거야??
@이충재 "나만의작품세계" 원본 올렸어요~용량때문에 한장밖에 안올라 가네요
잠이야 많죠;;;;새벽 2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핸드폰 거치대 설치하느라
조금 늦게 출발해서 4시요 ㅎ
가는 길에 안개가 많아서 더 늦었죠^^;
평생한번 있을까말까한 사연이군요 ㅜ
근데 어찌 운전을 했길래 신고까지 ㄷㄷ
해는 지고...안동 들어 가는 길이 왕복 2차선에 좀 구불 산길이에요
차들도 의외로 많이 가는 중이였구요
뒤에서만 봐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승용차 운전자분들은
머플러 소리와 차에 바싹 붙여서 뒤따라 오고 추월하니
신고할만하지 않을까요^^;
@서풍/서재승 상황설명으로만 보면 평범한 주행같네요...
양평에서도 종종 그런 상황 만납니다.
특히, 골드윙으로 좀 달리시는분, 지에스로 좀 달리시는분을 만나면 도망갑니다 ㅎㅎㅎ
시골 인심이....없네요. 요즘 시골 다니기 겁나더군요. 국토를 자기들 사유지로 아는 듯.~~
이제 시골인심은 찾지 말아야겠어요 ㅎ
라이더들의 제살깍기도 많다고 봐요^^;
" 지금까지 바이크 타면서 차 한대도 추월 안했냐는......"
이 질문을 경찰에게도 했어야 해.
걸어다니면서 라도 무단횡단 한번도 없었느냐고......
추측 으로 사람을 한시간이나 억류 한거고
검문 불응한건 인정 하고.
이건 민원 넣어서 그 경찰관 혼내 줘야 해.
화난다고 무고한 시민을 괴롭힐 순 없는거지.
한번 겪었으니 다음에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면 미리 피해야죠...^^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해요 ^^;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바이크 라이더님들도 멋지시고 시원 시원한 광각사진에 빠지듯 봤네요
우주최강 gs ~~짱인듯요
솔투 자주 달리다 보면 우연히 투어팀 만나게 되는데 모르는 팀 인데도 이상하게 따라가고 싶은 충동이.. ㅎㅎ
저두 이제 투어팀 만나면 멀찌감치 떨어져 달려야 겠네요 ~ ^^
잘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왜곡현상이 재밌어요ㅎ지에스가 좋긴한데
제 신체에 비해 커서 매번 애먹어요ㅎ
저도 앞으로 추월을 하던지 보내고 쉬었다 가야겠어요 ^^
시간을 너무 잡아먹다 보니 늦은 점심..ㅠㅠ
항상 해어질때는 너무 아쉽고 서운해요!
이젠 제가 내려 가겠습니다.
느낌 복수..ㅋㅋ
차분히 좋은곳 구경하면서 가고~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저도 내려왔다 가시면 제대로 못 해준거 같아 많이 아쉽더라구요...
저희? 세계에서는 복수는 안한답니다ㅎㅎㅎ
그리고 전 곰이다님께서 주선한 벙개에 참석한것뿐~
정당한 행동이라고 사료되옵니다만 ㅎㅎ
다른곳좀 보여주지...아쉽군! ㅎ
처음 보는 풍경들이 다 좋았는데요
괜히 폐를 끼치는거 같아서;;ㅎ
@서풍/서재승 농담인거 알쥐? ^^
@낭만지누 알죠 ㅎㅎㅎ
오랜만에 서풍님 사진 잘 봤습니다.
초장거리 투어를 다녀오셨네요. 아직도 체력이 짱짱하십니다. ^^
사진을 보면서... 점점 바이크가 늘어나는 현상이 보이네요.
역시 서풍님의 인기는 대단 한것 같습니다. ^^~
다음날 피곤하긴 하더라구요ㅜㅜ
제가 예전 체력이라는 착각속에 살다가
한번 다녀온 후에 제 체력 수준을 알게 되었습니다 ^^;
너무 인기가 없어서 찾아 다녔습니다 무임승차 좀 해볼려구요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행히 안잡히셨군요ㅎ 전 잡혀서ㅜㅜ
시간이 많았으면 저기 갈매기를 다 쫒아 날려버리고 싶었습니다~멋진 텐알 타시고 동해 바다를 달려 보시죠~
형님 글에는 댓글이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