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기운이 몸을 움추리게 하고 겨울옷을 찿게하는 수능일과 함께하는 한주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이 남긴 자욱은 조금은 쓸쓸하고 외로운 가지만 남기고 무성하던 잎새들도 고운 색깔을 뿌리며 찬란한 단풍이 되어 가을을 아름답게 단장하지만 가까이 다가오는 겨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내년을 기약하며 먼길을 떠나는 저무는 가을이여 결실의 희망과 넉넉함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길을 떠나는 월요일 아침 조금은 쌀쌀하고 차가웁고 흐린 날씨지만 마지막 빛을 더하는 만추의 아름다움 앞에서 사랑과 꿈을 먹으며 힘차게 걸어 갑니다 오늘도 건강이 우리무두를 지켜주시고 행복한 마음과 멋진 한주 활짝 열어가요 고운 가을 사랑을 찿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