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공영주차장이 내년부터 유료화된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는 물론 산하 10개 구·군이 운영하는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화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내년에 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남구여성복지관, 경인전철 도원역 광장, 월미도 문화의거리, 경인전철 제물포역 남부광장, 남동구 창대시장 등 5곳이다 또 산하 10개 구·군의 무료 공영주차장도 유료화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위해 요금 납부 방식을 교통카드나 모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요금을 미리내는 주차 쿠폰제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내 공영주차장의 주차대수는 6만9백39면으로 이중 20.3%인 1만2천3백97면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