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발춤(난춤)과 일자춤은 스텝춤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잔발춤이나 일자춤을 말할때 스텝의 가짓수가 많지 않으면
상대방 여성들이 다음 리더(스텝)를 어떤것을 할지 짐작하기 때문에
금방 식상해 질수 있으므로 스텝을 많이 배워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러나 일자춤과 잔발춤은 스텝위주의 춤이 아닙니다.
스텝위주로 나간다면 당할 재주가 없는 것 입니다.
50개를 1년동안 매일매일 써먹으면 50개도 부족 하다고 할 것 입니다.
10년 동안 100개면 만족 할까요 ? 200개도 만족을 못하는 것 입니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부인 이멜다는 구두가 3000켤레 라고 하는데,
마치 그런것과 비슷한 경우가 되는 것 입니다.
물질의 욕심이 한도끝도 없는것 처럼, 스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라는 것 입니다.
잔발춤이나 일자춤의 결론은 결국은 리듬감 입니다.
리듬감이 깊게 배인 춤을 추기 시작하면 스텝이 필요가 없으며,
10년 20년 30년 이상 매일매일 스텝이 많아봐야 10개~30개 정도의 스텝만 가지고도
1시간 2시간 3시간씩 춤을 춰도 너무 재미가 있습니다.
리듬감이 깊게 배인 춤은 콜라텍에 시간이 없어서 못다니지
춤이 식상해서 못다니질 않는 것 입니다.
리듬감이 깊게 배인춤은 절대로 영원히 식상하거나 질리지가 않는 것 입니다.
리듬감이 깊게 배인 지루박을 출수 있을때
비로소 지루박이 완성 되었다고 볼수가 있는 것 입니다.
지루박과 잔발춤은 스텝으로 발전하는 춤이 아니고
리듬감으로 발전하는 춤 입니다.
지루박과 잔발춤은 댄스스포츠와는 정 반대의 춤 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되며,
그것을 간과할 경우, 항상 실패할 뿐이며 하수춤에 머물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성격적으로 성향적으로 동적이고 화려한 스텝춤을 원한다면
그렇다면 댄스스포츠를 배워야 되는 것 입니다.
지루박의 스텝은 초보로 배울때 50여가지 정도 배우면 됩니다.
물론 지루박의 스텝은 200개도 넘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현실은 50개 정도면 됩니다.
그 이상의 스텝은 현장춤에 있어서 비현실적 입니다.
세월이 가고 경험이 쌓여서 리듬 지루박으로 또는 잔발춤으로 바뀌면
스텝이 많아야 대략 10~30여가지 정도로 가지치기가 됩니다.
4박자 지터벅(지루박)이 한국에 상륙했을때,
한국사람들은 한국형 6박자로 새롭게 개조를 했는데,
6박자의 묘미는 또다시 8박자 12박자 무한대스텝(난스텝)으로 무한 응용할수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특이하고 특수하고 독보적인 춤으로 발전해 가는 특징이 있는 것이
한국형 지루박 입니다.
6박자 일자춤은 8박자 12박자 잔발형태를 거쳐,
결국은 무한대 응용춤인 난스텝(난춤)으로 향해서 나아갈 뿐이며
난스텝(난춤)이 지루박(일자춤)의 최종 종착역이 되는 것 입니다.
물론 굳이 난스텝(난춤) 형태를 지향하지 않더라도,
그러니까 6박자 8박자 12박자 형태 중에서
자기가 만족하는 형태에서 머물고 만족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루박 잔발춤에 있어서 만고의 진리는 100개 200개 스텝춤이 아니고
리듬감이 깊게 배인 춤이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첫댓글
고로 일자춤이 무르 익으면 난춤이 되는 것이며
난스텝으로 추는 춤이
요즈음 명칭되는 잔발춤 입니다
또한 잔발춤은
일자 지르박에서 진보된 [쿵잔발]과
리듬짝에서 진보된 [짝잔발]로 구분 됩니다
일자지르박 - 리듬쿵 - 쿵난(쿵잔발)
짝지르박 - 리듬짝 - 짝난(짝잔발)
지르박의 화룡점정은 잔발춤(난스텝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