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파스타에 대해.. 제가 경험하고 배운것들 알려줄께요.

[후운]

1 페투치니 : Fetticcine
2 링귀니 : Linguine
3 엔젤 헤어, 카펠리니 : Angel hair, Capellini
4 스파게티 : Spaghetti
5 베르미첼리 : Vermicelli
6 마니코티 : Manicotti
7 엘보우 마카로니 : Elbow macaroni
8 와이드 에그 누들 : Wide egg noodle
9 지티 : Ziti
10 로티니 : Rotini
11 라디아토레 : Radiatore
12 오르조 : Orzo
13 알파벳 : Alphabet
14 루오테 : Ruote, Wagon wheels
15 리가토니 : Rigatoni
16 펜네 : Penne, Mostaccioli
17 콘키글리에 : Conchiglie, Medium shells
18 디탈리니 : Ditalini
19 파르팔레 : Farfalle, Bow ties.
20 라자니아 : Lasagna
21 후질리 : fusilli
22 미디엄 에그 누들 : Medium egg noodle
23 점보 쉘 : Jumbo shells

알단테(al dante:삶아진 면의 단면에 하얀 심지가 뚜렷하게보이는 상태)는 이태리어로 치아가 씹히는 정도를 뜻한다.. 이정도가 파스타를 먹기에 최고로 훌륭한 상태이다. 알단테(al-dante)기억해 두세요..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면이름두요...

이것들을 통틀어 파스타라 합니다.

사실 동양권 국가에서는 "스파게티 먹자"보다 "파스타 먹자"가 맞을지도요, ㅎㅎ

그리고 몇가지 식재료, 소스 소개할께요

 토마토홀  이라는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태리 직수입품 롱고르바디라는 상표가 더 낫구요.

마트가면 수입코너나 소스코너 잘뒤지면 나옵니다. 홈플러스에도 있더군요.

걸죽한 고추장처럼 되었어요. 유용하게 쓰여요.스테이크 소스 데미글라스 만들때나 각종 스튜 만들때 쓰이죠.

소스를 좀 걸죽하게 해주며 풍미를 더하죠.

 하얀 크림 파스타 만들때 쓰구요. 설탕을 넣고 마구 저어서 덩어리지게 만들면

생크림이 되구요. 파스타 할때 넣고 졸일거에요.

이것은 파마산 치즈라고 하는 파마지아노 치즈에요. 이태리어로 파마지아노라 하구요.영어로 파마산이라 하죠.

개인적으로 양식재료 살려면 코스트코 가세요. 양재동 코스트코 괜찮던데..

물론 이마트나 홈플러스에도 잘찾으면 있어요.

마트에가면 스파게티 소스 병에 들은거 사셔서 하고, 냉동식품이나 아님 무슨 팩에 들은 소스 사서 하는데

오늘은 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토마토소스(Marinara sauce)

일반적으로 마리나라 소스라고 부릅니다. 각종 음식..피자에도 사용되는 유용한 소스죠.

피자에 사용하고 싶으면 토마토 페이스트를 좀더 넣고 죽처럼 걸죽하게 만드세요.

토마토 홀(핸드 블랜더나 믹서로 갈아주세요,손으로 뭉게서 새끼손톱보다 약간 작은 알갱이정도도 좋음)- 1개 기준

토마토 페이스트 -그 양의 절반

타임 5%,오레가노 5%  (여기서 5%는 100그람 이었다 치면 5그람 이라는거 아시죠?^^)

아! 바질을 넣어도 좋습니다.

소금 후추 2%~4% (기호에 맞게 조절), 설탕 5% (신맛조절)

다진마늘 3~5% (제가 일할때는 어떤곳은 마늘을 안넣습니다.하지만 진정 이탈리안 쉐프는 넣더군요)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마늘을 은박지에 감싸서 오븐에 20~30분간 굽습니다. 여건이 안되면 마늘을 물에 삶아

으스러지도록 합니다.그리고 으깨버리고 소스끓일때 넣습니다.

이것들을 한방에 넣고 끓입니다. 보글보글해지면  약불로 하고 살살 저어가며 20여분간 끓입니다.

밑바닥 타지않게 나무 주걱으로 저어줍니다.

농도는 죽과 님들이 생각하는 스프 사이 농도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농도가 너무 되면 물을 넣어주세요.농도가 묽으면 토마토 페이스트를..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약간 더 넣구요.

다완성후 올리브오일을 두 세바퀴 돌려서 넣습니다.

마치 한식요리에서 마지막 완성하고 참기름으로 마무리..중식에서도 볶음요리후 참기름으로 마무리..

이태리요리는 다하고 올리브오일로 요리를 마무리 합니다.

프랑스요리는 버터로 몽테한다는 말을쓰는데 버터을 넣고 마지막에 녹여줍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소스들은

Napolitana sauce - 다진양파와 토마토 Dice 모양으로 썰고 약간 단맛이 더나고 신맛이 덜나는게 일반적 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Arabiata sauce- Chili flake 라고 마트가면 팔겁니다.그것을 좀더 넣고 맵게하면 됩니다. 없으면 굵은 고추가루 약간 넣으셔도 되구요.

bolonese sauce- 1cmX1cm 작은 dice 샐러리,당근,양파(소스의 10%)를 올리브오일에 넣고 볶다가 다진쇠고기를 넣고 볶는게 일반적이나,그렇게 하지말고 고기(소스의 20%~30%)를 따로 볶아서 고기를 채나 망에 걸러서 기름을 뺍니다.

손에 장갑끼고 짜서 기름을 빼고 그 후에 고기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 소스 만드는식으로 다 넣고 끓입니다.

볼로네이즈 소스는 약간 더 오래 끓여야지 고기향을 우려내는 거죠.

cacitore sauce- dice 피망과 양파, 토마토를 넣어서 끓이면 됩니다. 저도 이거는 캐나다에서 처음 배움.보통 닭가슴살을 그릴에 구워서

거기에 소스를 얹어서 먹죠.

왼쪽은 나폴리타나 소스 with 토틀리니(속에 치즈들은 이태리식 만두),오른쪽은 펜네 파스타 with 가치토르 소스 and 파마산치즈 on top

 오른쪽은  Tomato spaghetti shrimp parm  왼쪽은 tomato spaghetti veal parm

토마토 소스를 이용해 만든 라자냐..라자냐는 겹겹이 쌓아서 만든 파스타에요.

사진은 제가 일했던곳 먹어본 곳 싸이통해서 올려요.

사진 출처-미국-pompell ceasar restaurant (mohegan sun casino hotel)

olive garden restaurant (newyork 23st)

이번엔 하얀 크림 파스타에 대해 할께요.

Alfredo sauce -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조금 넣고 크림을 끓이면서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간을 하여 졸입니다.

약간의 파마산치즈를 넣어도 좋구요.

Carbonara pasta - 일반적으로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알프레도 소스로 파스타를 합니다.(미국식일경우)

이테리 오리지날 파스타는 뭐 게란 노른자를 좀 넣는다고 하는데 좀 어렵습니다.

저역시도 할줄은 알지만 좀 고급기술입니다.

기호에 따라 브로콜리나 구운토마토 피망을 넣어도 되고 해물을 넣으면 씨푸드 까르보나라가 되겠죠.

pink pasta- 알프레도 소스에 토마토 소스를 약간넣고 색깔을 마춰 토마토와 피망등을 넣고 파스타를 만듬.

고급 레스토랑은 랍스터 껍데이를 크림에 넣고 끓여 랍스터 살을 좀더 추가해서 60$에 팔기도 합니다.

이번엔 새우와 조개로 맛을 낸 파스타를 소개 할께요.

shrimp scampi-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다가 생새우를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줍니다. 집에서 할때는 불안나게 조심하세요.

새우 다듬을때 머리부분만 제거후 물에 끓여 새우머리 스톡을 화이트와인에 우려서 사용해도 좋아요.그렇게 우려낸것을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파스타를 넣습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레몬즙을 짜서 약간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새우와 같이 볶을때 방울 토마토나 삷은 브로콜리를 넣고 볶아도 됩니다.

Vongole- 조개국물로 맛을 낸 파스타입니다. 조개가 굳이 아니라도 홍합으해도 되구요..조개와 더불어 오징어 새우 연어 등을 추가해도

맛있을 해물파스타일듯합니다.  하지만 봉골레라 하면 조개만 들어간 조개국물향 파스타죠.

조개를 깨끗이 씻어 흙을 다 뺍니다. 조개 국물은 따로 분리 해두구요.생조개로 경우 팬에 올리브오일 마늘과 다진양파를 넣고 복다가 쎈물에서 조개를 넣고 화이트와인을 넣고 뚜껑을 바로 덮어버립니다. 그럼 조개에서 물과 향이 나오져.그게 와인에 베어버립니다.

그래도 모자르다 싶으면 화이트와인을 약간 더 넣어도 됩니다. 미리 삶은 조개가 있다면 화이트와인보다 조개 스톡이 낫구요.

그리고 삶아진 면을 넣습니다. 볶으면서 소금 후추 간을 하고 국물을 맛보세요. 집에 조개 다시다 있으면 약간 넣어도 되요.

그리고 마지막올리브 오일과  한바퀴 돌려 휘휘 저어줍니다.바질을 약간 넣으면 더 좋구요. 홍합으로 해도 맛나요.

왼쪽은 씨푸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입니다. 오른쪽은 쉬림프 스캠피 링귀니 파스타 입니다.

왼쪽은 봉골레 페투치니 오른쪽은 봉골레 스파게티 입니다.

사진출저-제싸이월드 홈피

뉴욕 Bice Italian restaurant (42번가 근처 렉싱턴 에비뉴쪽)

인터콘티넨탈호텔 아부다비, 쉐라톤 호텔 보스톤공항 카페,올리브가든 뉴욕.

[원조고인돌]

정말 현란합니다. 참 파스타의 세계도 무한하군요...

[가인레지나]

^^....걘적으론 참 친숙한 재료들..아픈 추억()이 담긴 음식들입니다...물론 주방장 두분두구였지만 저두 저메뉴들 팔다가 말아먹었던......그래서인지 한동안 맘이 아파 쳐다볼수도 없었던 파스타..음..지금보니 이젠 맛있게 먹을수 있을꺼 같아염...

[후운]

아 비즈니스 하셨나보군요. 저역시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권리금 싸고 가게세 싼 지방에 그것도 대학가 앞에 자리좋은곳도 알아봐서 정말 할려했죠.. 아 근데 겁나더라구요. 나이좀 더먹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하려구요. 한번 더 하시려면 저써주세요 ㅎㅎ

[씨밀리]

나중에 저 한국나가서...2~3년 정도 살예정인데..그때 비지니스 하시면 저도 주방에 써줄건가요??? 전 비록..시어머니께 전수받은 가정식밖에는 할줄 모르나...우리나라에서도 가정식 백반 유행하듯이....이탈리안 가정식도 꽤!!괜찮은데...음

[공 주]

와우~~~엄청난 정보 감사해요

[씨밀리]

알파벳은 보통...아이들 이유식 용으로 많이 나오는듯 싶던데....그런데 울 아이는 무척이나 싫어했다는....면도 꼭..후레쉬면( 직접 손으로뽑은것)말고는 안먹고....그나마...라자냐랑 라뷔올레는...패키지포장도 먹어주는데..뇨끼도 꼭!! 집에서 만들어야 먹고...암튼..우리집 파스타 만드는 날은 곤욕치루네요.....

[♡주사랑♡]

넘 해 보고 싶네요 맛있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감사

[파란장미]

반드시 만들어 먹고야 말겠습니다.

[시몬]

좋은 게시물 고맙고 감사 하네여 양식은 경험이 없어서리 공부좀 해야 겠네여 . . .~ ^_^

[고독무수리]

우와 . 이런 정보를 이렇게 쉽게 볼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포티스]

와...일 정리되고 한가해지면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