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川淸疏 2024. 2. 8
[낙천] '부정부패를 포착하고 이를 폭로한 것인 만큼 오히려 공익제보자'는 맞는 말인데, 최재영 당신은 다른 사람이 주는 뇌물을 포착하고 폭로한 게 아니라 당신이 직접 뇌물을 들고 들어가서 제공했지 않느냐. 또 그 장면을 몰카로 비밀리에 찍어서 1년 가까이 노리다가 총선을 앞두고 자기가 폭로했잖아. 그러니 정치 공작인 거다. 당신은 뇌물 제공자, 도둑 촬영자, 폭로자, 사기꾼, 국가와 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한 공작원이야. 인간적으로는 구연을 이용하여 접근한 교활한 배신자이고. 물론 뇌물을 좋아하여 덥석 받은 영부인이 어리석고 잘못이지.
[한국일보] 尹 "명품가방은 정치공작" 발언에... 최재영 목사 "난 공익제보자"
김재현입력 2024. 2. 8. 21:00수정 2024. 2. 8. 21:48
시민단체 반응도 성향에 따라 엇갈려 . "반쪽짜리 대담" vs "조리 있고 안정"
[낙천] 언제가 될까, 신년 초에 기자회견을 자연스럽게 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말도 잘 못 하고 논리도 부족하며 실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진정성만 있다면 국민은 곧 수용하고 이해할 것이다. 대통령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다. 정책에 대한 자기 생각이 있다. 대통령의 말이 그대로 정책이 돼선 안 된다. 자기 생각대로만 한다면 독재이지만 참모들과 전문가들, 국민 여론을 받아들여 개선한다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 이번 KBS 대담은 유신 시대의 연두교서와 같다. 사과는 없고 변명만 구질구질했다.
[중앙일보] 회견 대신 녹화 택한 尹..."편집 가능성" 묻자 참모진 대답은
박태인입력 2024. 2. 8. 05:01수정 2024. 2. 8. 05:56
[낙천] 조국이가 평정심을 상실해도 많이도 상실했구나. 검찰 독재가 성립하려면 판사 독재도 성립해야 궁합이 맞는데, 집권 2년밖에 안 된 정권이 사법부, 그중에서도 판사들까지 모두 장악했다고 볼 수는 없지 아니한가. 대한민국 검사가 천 명이 넘는데, 검찰 독재에 가담하는 검사는 권력 지향 형 일부일 뿐이고 대부분 검사는 자기 직분에 충실하며 국가에 충성하고 가족을 부양한다. 마찬가지로 판사들도 권력 지향 형은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이 자기 직분에 충실하다. 그런 판사들이 1, 2심에서 2년 형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므로 조국이가 잘못된 것이다.
[더팩트] 조국, '징역 2년' 선고 직후 "윤석열 폭주 바로 잡겠다" 출마 시사
설상미입력 2024. 2. 8. 17:23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 조국 22대 총선 역할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