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리공원에는 축제의 주인공인 천일홍이 꽃을 활짝 피우기 시작했는데, 핑크뮬리는 개화해서 핑크색 물결을 이루려면 아직 멀었으며 꽃댑싸리 역시 초록색을 띄고 있어 빨간 단풍색을 보려면 9월말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지난 해에 노랑코스모스가 장관을 연출하던 곳에는 관람객용 주차장을 만들어 아쉽게도 금년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금년부터는 공원 입장료 2천원을 징수하고 있는데 인근 요식업소와 협약을 맺어 영수증 제출시 10%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공원내에는 농특산물, 음료판매 텐트 등이 설치되어 있고 작년에 비해 화장실은 설치 개수가 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꽃밭에는 꽃과 어울리지 않는 큼직한 조형물들을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많이 배치해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나리공원 예쁜 꽃들의 축재가...
라이딩도 하고 꽃구경 하고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