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흐림
1. 미국 셧다운 (무역갈등 연장)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용 50억 달러예산안 민주당 반대로 셧다운 발동
- 이미 어느정도 예정된 뉴스였기에 충격파가 크지는 않겠으나 투심이 상할대로 상한자리
- 외국인의 매수없이 기관과 개인의 돌려막기 장세. 기간조정 연장되는 이슈
- 셧다운 장기화될때 연방정부 기간공백발생으로 무역 협상기간이 단축되는 상황
- 우리나라 증시하락의 원인은 미국 금리인상 강달러로 출발해서 무역분쟁 최대 피해국으로 하락
- 12월 파월의 스탠스는 여전히 불안감을 남겼고, 무역분쟁도 매우 찝찝한 상황
- 오늘 지수 하락한다면 이것이 연말차익실현 및 양도과세회피물량인지 셧다운영향인지 복잡한 해석
- 지수가 2천포인트를 지지한다고 해도 (지지할듯), 투심을 지키기 쉽지 않을 듯
-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시간과의 싸움을 지속해야 하는 영역
- 셧다운은 빨리끝나야 ; 금리, 무역전쟁, 파월과 갈등 등 트럼프 리더쉽도 많이 훼손된 상황
2. 선진국과 신흥국
- 미국시장 고평가 VS 우리증시 저평가 늘 그랬지만 지금은 다소 과도한 차이
- 미국시장의 조정은 그럴듯해 보이고, 우리나라 추가조정은 견딜수 없음
- 디커플링이 기대도 되고 그런 시그널도 나왔으나 아직은 확신하기가 어려운 모습이
- 마치 우리장세와 비슷. 미국은 삼성전자, 우리나라는 중소형주
- 지난주 선진국 증시 펀드 40조원가량 이탈. 신흥국증시 미세하게나마 유입
-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를 모두 몸으로 맞는동안 중소형주 번갈아가며 자세를 지키는 모습
- 글로벌 증시도 그럴수 있을까? 일시적 충격은 있더라도 궁극적으로 디커플링 기대
3. 남북경협
-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 방한 ;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제재 완화 입장 발표
- 남북 철도 사업 착공식 예정대로 진행. 유해발굴 및 북 타미플루 제공 합의
- 아직 비핵화에 대해 북미 양측이 물밑작업이 진행되었는지 아닌지는 미지수
- 하지만 미국의 스탠스가 특이할정도로 햇볕정책을 쓰고있다는 느낌
- 북한은 투정을 부려야하는데 그 길을 차단.
- 공을 지속적으로 북으로 패스하는 느낌. 선택은 북한이 쥐고있다는 압박은 결국
- 내년 또는 트럼프가 원하는 내년 어느시점에 북미대화는 재개될 것으로 판단
- 거의 2주간 지속 하락만했던 경협주 서서히 자기 발톱을 꺼내들 영역
4. 게임주 반격
-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펑스신 중국 선전부 판권국 부국장
- 일부 게임에 대한 심사가 끝났으며, 이 게임들에 판매 허가가 곧 주어질 것
- 꽁꽁 옥죄던 게임시장 개방.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고된싸움에서 많은 기준들의 변화가 왔을 것
- 이미 지독히도 낮아진 자리에서 계절적 성수기에도 주가 부진했기에 분노의 반등 기대될 자리
- 단순 게임주에서 멈추지 않고 중국관련주들에대한 투심 회복 이어질 것으로 판단
- 화장품, 여행주, 카지노, 면세점 등등으로 확산될 가능성
5. 2019 키워드
- 미중무역갈등 해소 수혜주 : 삼성전자, IT (시간필요)
-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혜주 : 건설장비, 친환경, 5G (인프라 투자시기 아직은 미정)
- 자율주행 및 미래컨센트카 :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 테마 (년초 테마성 움직임 기대)
- 저유가 수혜주 : 항공주 (실적으로 어느정도 이어질지 확인)
- 한국 고유의 매력 : 남북경협주 (기대감 지속 유효. 뉴스플로우에 의존도 높음)
- 바이오 : 갖은 악재속에서도 버텨낸 체력. 이어질 보상심리 (기술수출 기업의 주가 부진)
- 삼성보다는 현대그룹(삼성 그룹차원 압수수색까지. 현대 GTX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삼성역 관통. GBC 투자 성공)
- 남북경협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도 수급적으로도 현대그룹 우위 예상
-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 전무한 우리경제. 저평가매력은 있으나 딱히 매력적인 업종은 부재
- 업종으로만 본다면 내년 한해는 아직은 남북경협. 긴그림으로는 삼성전자 적금.
- 모든업종에서 돈을 벌생각을 하면 안됨. 그런 전략이라면 무조건 장기투자. 시장을 봐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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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그널 : 태영건설>
- 중소형 건설주로서 광역철도망 구축 본격화에 따라 수원, 과천 분양지역 수혜 기대
- 상하수도 공사 및 정수시설 시공경험. 철도/도로분야 대형프로젝스 수주경험.
- 남북경협과 신도시 개발 양쪽 기대감 장착된 중형 건설주
* 하림지주
- 시장의 투심과 수급은 코스피대비 코스닥 우위
- 하지만 코스피 스타일의 매매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
- 하림그룹 지주사로서 이미 수직계열화 완료이후. 코스닥내에서 가장 코스피스러운 종목으로 판단
- 시장 분위기 편승하면서 자리도 잘 만들었고, 수급도 외국인기관의 매수우위 종목
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기업
-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약바이오 섹터내에서 상대적 수급 우위 가능한 기업
- 셀트리온, 삼바로, 코오롱티슈진, LG화학,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 한독, 강스템바이오텍,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파멥신, 제일약품, 올릭스
- 바이오 전반적인 투심 지켜낸다면 일단은 이쪽으로 수급 쏠림현상. 단기내 뉴스 기대감
- 특히 신규상장 올릭스, 파멥신 관심.
* 올릭스 : RNA간섭 플랫폼 기술 기반 치료제 개발 (질병 유발 인자 자체 제거 기술)
* 파멥신 : 항체치료제, 면역항함제 후보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