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성을 부려 마음조리며 떠난 길!!!
다행히 그리 심하지않고 걷기좋은 날씨였습니다.
처음 신청하신 분들 그대로 한분도 취소없이 청량리역사에 모여서 간만에 기차타고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걷는것도 좋지만 그 옛날 수학여행가는 느낌의 기차여행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지요.
끝없이 나오는 먹거리에 원래 계획했던 걷기 종료 시점에 식당에서의 식사는 생략하기로 합니다.
단양역에서 시작한 걷기가 상진대교를 건너 잔도길 (1.2km)을 걷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보러가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스카이워크 올라가는 버스를 탈수있어 여유롭게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걸을수 있었습니다.
원래 행락객들이 많다보면 버스타는것만 30분이상 걸리고 그만큼 사진찍는것도 오래 걸리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않아 오롯이 즐길수있어 좋았습니다.
내려와서 근처 그늘진곳에 자리잡아 식사를 느긋하게하고 "시루섬의 기적"이 있는곳으로 해서 이끼터널을 지나 수양개빛터널까지 갔습니다.
상진대교부터 이곳까지가 잔도길을 포함해서 느림보강물길 5코스(수양개 역사문화길)입니다.
우리는 5코스를 원점회귀해서 걸었습니다.
이 길만 왕복 6.8키로이고 상진대교 부터 단양역 까지 왕복했으니 생각보다 빠르게 많이 걸었습니다.
한낮의 시간에 걷다보니 벌써 여름이 다가왔나 싶은 정도로 더운 날씨였고...
숲길이 많지않고 아스팔트길이 간간이 있어 조금은 힘들었지만 기차여행이라는 메리트에 처음생긴 벼랑끝에 매달린 잔도길과 만천하스카이워크길을 걸었다는거에 기쁜 마음으로 걷기를 마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24명 많은 분이 함께했지만 일사분란하게 한마음으로 아무런 불상사없이 걸어서 리딩자로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행복한 길에서 뵙겠습니다~~^^
처음에 일반실로 예약했다가 전부 취소하고 특실로 예약했습니다.
비록 무궁화열차지만 특실은 비행기 이코노미좌석보다 편안하고 일반실에는 없는 편하게 음식을 놓고 식사(?)할수있는게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무애님,단하님,아수라님,넬리님~
제가 앉은자리 맞은편에 앉은
영심님,고운님~
제 옆자리인 가을지기님~
시계방향으로
달보드레님,동심님,묵향님,그림자님~
그림자님은 혼자서 많은 분들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뵙지만 닉을 몇번 물어보니 이제는 알거 같습니다.
시계방향
호반님,이소플라본님,솔향님,아이비님~
이소플라본님 멀리 연천에서 참가해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수호천사님,황금연못님~
황금연못님은 2년전쯤 다른 카페에서 다산길을 함께 걷고 이번에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베이징님,우주전사님~
베이징님도 그전에 다른 카페에서 선운사 꽃무릇보러 같이 걷고 이번에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요조숙남님,다온님~
요조숙남님은 우주전사님하고 이미지가 비슷하셔서 헷갈리는데 이제 안틀릴께요~~ㅋ
지아님,미정님~
잡채 양이 어마무시하네요...ㅋ
여기까지 기차안에서 오늘 함께 여행할 24명중 저빼고 23명 사진 올려봅니다~
제(구름따라)사진은 동심님이나 그림자님 사진에 나올 겁니다~
단양역에 내려서 단체사진을 담아봅니다~
앞줄 앉아 계신 이소플라본님~
중간줄 왼쪽부터
무애님,우주전사님,묵향님,아이비님,호반님,
솔향님,황금연못님,고운님,동심님,다온님,
영심님,지아님,미정님,베이징님,그림자님,
뒷줄 왼쪽부터
가을지기님,요조숙남님,넬리님,아수라님,단하님,
수호천사님,달보드레님~
단양역 앞에서 바라본 만천하스카이워크~
앞에 아치형의 교각는 우리가 기차타고 지나온 철교입니다~
단양역에서 잔도길까지 연결된 상진대교~
단양역은 오른쪽에 있는데 왼쪽으로 건너오면 잔도길과 이어집니다~~
벼랑끝에 매달린 잔도길이 1.2키로 이어집니다~
철 구조물 밑으로 훤히보이는 강물~
약간은 아찔합니다~
바람이 불어서 모자가 날아갈까봐 모자를 잡고...
걷는 잔도길 위도 채양막이 군데군데있어서 햇빛도 피하고 약간 늦은 후미를 기다립니다~
저멀리 우리 일행들이 걸어오네요.
호반님이 두팔 벌리고...^^
절벽옆으로 잔도길을 만드느라 평소 절벽 중간 사람 손이 안타는곳에 자라는 부처손을 이곳에서는 쉽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잔도길을 걷고나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올라가려고 매표도 하고 버스타러 갑니다~
올라가면서 위를 올려다봅니다~
노약자나 어린아이 유모차도 쉽게 올라갈수있게 최대한 경사를 약하게~~
튀어나온 철구조물에 올라서서...
가을지기님.지아님,미정님,단하님,베이징님,
아이비님,묵향님,무애님,아수라님,넬리님~
우주전사님~
단양강 철교와 상진대교도 보이고...
단양시내에 높은 건물이 대명리조트입니다.
좌측으로 활공장이 있고요~
정면에 소백산 비로봉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실제 가서보면 아찔합니다~
베이징님,우주전사님,묵향님,넬리님,단하님,
아수라님,동심님,달보드레님,호반님~
저멀리 가운데가 단양역 역사입니다.
단양강에서 80~90미터 높이라는데 체감높이는 휠씬 높은거 같습니다.
단양 철교와 상진대교
그리고 단양시내~
상진대교부터 단양시내를 끼고 걷는 느림보강물길 4코스인 "상상의 거리"가 시작되는데...
우리는 일부 걸으려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하였습니다~
스카이워크길을 걷고 내려옵니다.
밑에 헬맷을 쓴 사람들은 짚라인을 타려고 대기중인 사람들입니다.
30000원이라는데 한번 탈만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입구까지 타고 내려갈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입장료에 버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2000원인데 우리는 24명이라 단체(20명이상)를 적용해서 1500원에 구경할수 있었답니다~
하늘을 날으는 짚라인~
걷는 내내 이것을 타는 사람들이 내는 으악 으악 소리를 엄청 들었다는거...ㅋ
기차안에서 그리 먹고도 또 먹습니다~
오늘 낮 온도가 23°를 넘는 초여름날씨라
그늘진곳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식사중~~
배낭안에서 많이도 나옵니다~~ㅋ
간단히 먹을 막걸리를 안챙겨온게 약간은 아쉬운 분들이 몇분 있었답니당~~^^
하루종일 이것저것 먹으니 배가 꺼질새가 없었답니다~~
식사후 애곡터널위로 걸어왔습니다~
이곳이 "시루섬의 기적"이라는 어머니상이 있는곳인데...
옛날 단양강이 홍수로 범람할때 조그마한 물탱크위에 마을사람이 전부 올라가서 서로 몸을 옄어서 14시간동안 물이 빠질때까지 사투를 하는중에 아이를 안은 어머니가 너무 힘주는 바람에 아이가 죽었는데 차마 말을 못하고 버터서 모두 살았다는...
만약에 죽은 아이때문에 대열이 흩틀어지면 모두 죽을수도있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었다네요.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하고 이끼터널로 걸어갑니다~~
이끼터널을 지나서...
오늘의 반환점인 수양개빛터널에 왔습니다~
이곳은 밤에 와야 진가가 발휘합니다.
입장료는 9000원하는데 밤되면 이곳이 온통 빛으로 변합니다.
안에 있는 폐터널에서는 빛과 음악이 어우려져 그 또한 장관입니다.
나중에 단양 갈 기회가 되면 늦은 시간에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다시 왔던길로 걸어갑니다~
이곳 이끼터널은 여름철 초록의 이끼로 멋있었다는데 하도 낙서를 많이해서 그 기능을 상실했네요.
엄청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끼터널이 만들어졌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서 자연파괴가 되다니 어이가 없더군요~ㅠㅠ
언제 다시 올수있을까?
잔도길을 두번 걸어봅니다~
처음 단양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해서 잔도길을 걷고,만천하스카이워크길도 걷고,느림보강물길5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도 걷고 오후 6시에 다시 왔습니다~
도담삼봉을 축소해놓은 조형물 앞에서...
베이징님,요조숙남님,미정님,묵향님,동심님,
가을지기님~
오늘 단양에서의 여행!
즐거우셨죠?
다온님,고운님,달보드레님,솔향님,아이비님~
많이 즐거웠으리라 믿습니다~~
황금연못님,우주전사님,단하님,수호천사님~
네분도 단양에서의 추억이 오래 남기를 바라겠습니다~~
호반님의 귀여운 하트~~^^
기차가 들어오기전에 단양에서의 추억을 한번더...
이소플라본님,아이비님,달보드레님,아수라님,
우주전사님,베이징님,호반님,동심님~
이소플라본님,호반님~
달보드레님과 아이비님과 솔향님과 친구분들이라는데...
단양에서의 오늘 여행이 친구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을 추억여행이였기를.....
4호칸이 그전에는 도시락도 팔고 맥주도 팔고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았는데 이제는 철수하고 그 공간이 그대로 있네요~
바닥에 앉아서 곰발바닥~소발바닥~
하면서 기차여행을 즐겨봅니다~~^^
지나가던 스님이 우리 노는걸 보시더니 보기가 좋았던지 같이 앉아서 이야기도하고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를 대금으로 변신하여 한소절 불어줍니다~~
그림자님이 불어보는데 소리가 안나오네요~~ㅎㅎ
소리가 나올려면 한참을 배워야 한답니다~~
청량리역에 저녁 9시경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토요일이라 부담이 덜되는
아수라님,동심님,가을지기님,지아님,묵향님,
저 이렇게 여섯이서 근처 청량리 통닭골목에 가서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에 맥주와 소주 한잔씩했습니다.
술 못배운 저는 치킨에 콜라~ㅋ
아수라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가을지기님도 함께해서 많이 즐거웠습니다~~^^
1시간정도 치킨에 소맥 말아먹고 10시쯤 나와서 각자 집으로...
주말인 토요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기차여행~~
맛있는 식도락여행~~
제가 지향하는 여행이죠^^
즐거운 하루를 함께 만들어 주신 온숲님들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도락 기차여행~~ㅎㅎ
버스여행과는 또다른 매력있는 여행이지요~
함께한 님들 덕분에 많이 행복했지요~~^^
정겨운 모습들, 곱게 담아놓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애님!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수회원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기차여행 너무좋았씁니다
자상하게 이끌어주신 구름 따라님 수고 하셨습니다
혼자서 기차여행은 많이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하니 더 좋네요~
다음에 더 좋은 길에서 뵙겠습니다~~^^
구름따라님 ^^ 오랜만의 기차여행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온숲에서의 황금연못님과의 첫걸음~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자주 보아요~~^^
자상하시고 기억력 좋으신 구름따라님
어릴적 소풍가듯~계란에 사이다~맛난과일과 과자
기차안에서 먹은 잡채와 전까지..이보다 더 풍성할순 없겠죠~~
좋은길~좋은추억 만들어주신 구름따라님 리딩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온숲님들 덕분에 입이 즐거웠고~
단양에서의 잔도길과 만천하 스카이워크길은 눈이 즐거웠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외적인 나이(?)로 베이징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구름따라님^^
자상하게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계란엔 사이다
시원하게 준비해오신
사이다도 잘 마셨어요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영월 외씨버선길인가요?
간만에 뵌 영심님도 반가웠고요~
함께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기차여행이 주는 설레임, 온종일 풍성한 먹거리, 가보지 않은 단양의 핫플레이스,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뜻한 햇살..
언제나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행복한 봄날이었습니다. 구따님, 다음은 어데로? ~^^
기차여행은 항상 설레이지요~
혼자 갈때면 옆자리에 어떤분이 앉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단체로 여행을 가니 그나름 좋네요~
단양에서의 액기스인 잔도길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다녀왔으니 반이상 즐긴거랑 진배없네요~
좋은 분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다음에는 어디 갈까요?
음.....
고민해 봅니다~~^^
일일이 기억하시려고 애쓰시는 구따님~
B급 사진기로도 멋지게 작품 만들어 주셨네요~ㅎ
아~ 흰바지가 눈에 띄어 쑥스럽네요~ㅠ
리딩님의 수고로움으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꾸벅~~^^
이번 여행 동반자인 24명중에 다 구면이고 호반님,달보드레님,이소플라본님,아이비님,솔향님~
다섯분만 초면인데 이제 완벽히 구분할수 있습니다~
다섯분이 많이 싸오신 음식덕분에 배부르게 잘 걸을수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흰바지 보기 좋았습니다~~^^
@구름따라
오랜만에 기차여행 넘 즐거웠습니다. 리더님의 노고 감사하고 닉 외우시느라 고생 하셨네요. 담에 자주 봬야겠어요.그림자님도 사진 찍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인원이 많아서 외우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ㅋ
저도 간만의 기차여행이라 즐거웠답니다~
다음에 또 좋은길에서 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주보니 볼때마다 반갑네요~
꽃들이 많지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는데 이번 토요일 볼랫길에서는 산수유가 만개해서 즐거운 꽃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겁나 빠르게 올리셨네요~
난 오늘도 찍었으니 언제 다 올리나.....
구름따라님~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머리가 깜빡 깜빡해서 잊어먹기전에 빨리올려야 한답니다 ^^
토요일 혼자서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일요일도 또 사진 많이 찍으셨나보네요~ㅠㅠ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따님 고생하셨습니다
스카이워크의 구경. 단양구경. 이끼구간도 갈어보고 느림보 강물도 즐겁게 걸었어요
기차여행의 추억~ 굿이었어요
다시한번 수고하셨습니다~~^^
단양이 충북에서는 조금 외지라 갈 기회가 많지않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엄청나게 좋아진게 느껴지더군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서 다시 가보고싶은 단양이길 기대해봅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제 다 읽었네요
구따님의 후기 최고~♡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도 기대 되는 기차여행 잘부탁 드립니다~^^*
입금을 일일이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도시락 싸느라 고생도 많았고요^^
번개가 아닌 정식 도보로 처음해 본 기차여행이 나름 재미있었네요.
아무런 트러블없이 마칠수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따님 기차여행 할수있어 넘~좋았어요
후기도 세밀하게 남겨주시고
계란에 사이다 ~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딸은 괜찮은지요?
전철안에서 발 동동 구르느라 고생했습니다.
단하님과 가을지기님이 픽업하느라 덩달아 뛰어서 고생했지요~
그래도 함께 기차여행을 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항상 계란 찬조해주심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
@구름따라 가을지기님 단하님 감사합니다
두분덕에 시간전에 기차에 오를수 있었지요
달리기 선수들 ~~~♡
구따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구따님 덕분에 새롭고 궁금한곳 잘 다녀왔습니다‥
발바닥 게임 재밌었지요?
귀찮게 해드려 죄송했습니다~ㅎ
나중에 낭군님과 같이 가시는 가정하에
단양여행의 엑기스만 추리면... 승용차로 이동하면서 단양강 잔도길과 만천하스카이워크,도담삼봉,석문,사인암,그리고 야간에 수양개빛터널 강추합니다~
식사는 구경시장내 충청도순대집에서...ㅋ
간만에 옛날로 돌아간
발바닥게임 많이 재미있었습니다~~^^
구따님의 첫길 소중한 친구들과의 동행 첫만남 푸근하시고 정감이 가는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환영해주셔서 편안하게 잘다녀온거 같아요.
기차여행을 언제갔었는지 20년쯤 된거같은데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동심으로 돌아가서 그야말로 소풍가는 기분으로 함께한시간 오래도록 살면서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준비하는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쉽지않은 코스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글속에서는 몇번 뵌듯한데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였지요~
친구들과의 우정!
참 보기좋았습니다.
다섯분 모두 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좋았답니다.
이번 여행이 달보드레님뿐만 아니라 함께한 친구들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길 함께해요~~^^
구따님 길 처음이었는데~ 평지걷기 조아요~ 제 수준에 딱 맞는길~ 길동무들이 나누어주신 음식덕분에 배 꺼질사이가 없었어요~ 감사합니다^♡^
1년에 2~3번 초딩 동창과 한국의 산하에서 엄선한 100대 명산 정상을 의무적(?)으로 가는거 빼고는 거의 평지를 걷는답니다~
제가 걷는게 아마 영심님 수준에 딱일듯 싶습니다.ㅎㅎ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