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3. 10. 8
◇ 산행장소 : 지리산둘레길 (입석 - 원부춘 - 법하)
◇ 산행코스 : 법하 - 작은재(어인동) - 기촌 - 목아재 - 송정 - 송정계곡 - 원송계곡 - 노인요양원 - 오미
◇ 거리 및 시간 : 21.2km, 7시간 11분
◇ 누적거리 : 220.0km
◇ 접근방법
● 갈 때 : 날머리 오미마을 입구 토지주유소까지 승용차로 이동후, 용두버스승강장에서
구례버스터미널에서 06:40분에 출발하는 하동군 화개면 신흥리행 구례군내버스에 승차하여
화개중학교 버스승강장에서 하차
● 올 때 : 날머리 오미에서 승용차로 귀가
《2017년 가을에 지리산 둘레길에 발을 내딛은 친구는 이듬해 여름 하동호에서 발길을 멈추었다가
5년의 쉼과 가슴앓이 끝에 2023. 9. 3 다시 지리산둘레길에 섰다.
그리고는 2024. 2. 7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한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만6년 5개월만에 지리산 둘레길을 완주했다.
친구의 280km의 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축하하며 동행한 기록을 올려본다.》
첫댓글 민족신앙의 영지 지리산.
멀고 먼 285km 지리산 둘레길.
심심단련를 위한 고행의 길이었나요?
아님 혜초스님이 불법을 얻기 위해 인도를 향해 걷던 심정으로
내 안의 무엇인가를 채우기 위해 걸었나요?
어마 어마한 과업을 완수하신 청담과
자신의 일 처럼 옆에서 도움을 준
몽산. 두 아우님들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하고 수고 많았습니다.
친구따라 지리산둘레길을 완주하며 느낀점의 하나는 지리산둘레길은 1회에 전 구간을 완주할 수도 있겠지만, 구간별로 특징이 있으니 그 특징을 살려 벚꽃과 산수유꽃이 만개한 봄철에는 구례구간을, 감이 붉게 익어가는가을철에는 산청을, 이렇게 계절별로 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하여 걸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정표선배님 늘 감사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축하드리고
아름다운 동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분에 멋진 인생 건강하게 쭈욱~~
이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계획은 어디가 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