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직 공무원, 6월 정기 공채 추가 채용 가시화
- 2020 제1회 공채에 이어 6월 정기 공채 때 추가 채용 가시화
- 응시자격 제한 없이 단 3과목 준비로 단기 합격 노려볼 만
- 상세 공고는 2월 말 발표, 채용 규모 등은 미정
오는 3월 21일 시행 예정인 2020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9급 시설관리직 전기시설 및 기계시설 채용시험 접수가 지난 1월 17일 마감된 가운데, 오는 6월 13일 시행될 예정인 서울시 지방공무원 정기 9급 공채 임용시험을 통해 시설관리직 선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0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관련 사전안내 공고’를 통해 정기 9급 공채 임용시험 상세 계획 공고가 오는 2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최근 대규모 정년퇴직자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으로 이번 2020 제1회 서울시 시험을 통해 시설관리직 기계/전기분야별로 긴급하게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늘어나는 정년퇴직자들로 인해 계속적인 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시설관리직 자체 채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온 서울시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해 9월 제정된 ‘서울시 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직종 구분 없이 통합하여 선발하던 ‘시설관리직 9급공무원’을 시설관리/전기/기계 분야로 세분화하여 신설된 전기 및 기계 직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신설된 전기 및 기계 시설직렬은 2020 제1회 서울시 공채 및 경채시험을 통해 처음으로 선발하기로 하여 오는 3월 시험을 통해 전기시설 63명, 기계시설 117명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기계/전기 시설관리직 9급공무원시험은 거주지, 경력 및 자격증 등의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임용된 자는 상하수도사업본부, 도로관리사업소와 같은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면서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에듀피디 수험 전문가는 “서울시 시설관리직은 그동안 정년퇴직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고 이번 1회 시험만으로는 현재 결원 규모를 완전히 충원하지 못하는데다가 향후 5년 이내 정년퇴직을 앞둔 인력이 천 여명 가까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서울시 시설관리직 채용 전망은 상당히 밝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이번 서울시 정기 공채시험에서의 전기 및 기계 시설관리직 채용 여부는 2월말 공고가 발표되어야 확실히 알겠지만 채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선발방식은 1회 시험과 동일한 공채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 시설관리직 선발분야는 시설관리, 전기, 기계로 총 3개로 구분되고, 공채 시험과목은 총 3과목이며, 신설된 기계시설 “국어, 한국사, 기계일반”, 전기시설 “국어, 한국사, 전기이론”이다.
단, 서울시가 아직 어떠한 확정공고를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 여부 및 선발 규모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2월 말 발표되는 정기시험 계획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는 서울시 시설관리직 선발 분야별 공채 3과목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전 과목 ‘이론+문제풀이+기출해설특강’ 패키지 강좌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기존 수강료에서 약 65%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슈퍼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서울시 시설관리직 9급공무원 공채시험 대비 ‘슈퍼특가 프로모션’의 상세 혜택 및 서울시 기계시설 및 전기시설 전용 패키지의 각 과목별 무료 샘플강좌는 에듀피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