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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엄마표 영어와 맞벌이 엄마의 선택
Jonathan Shim 추천 0 조회 1,335 10.11.22 16: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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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음...저도 집에서 저희아들을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을 영어권에서 나오긴했지만, 그래도 영어를 가르쳐본 적은 없어서 겁도나고 자식교육에 욕심도 나서 처음에는 학습지, 또는 학원(3개월)을 보낸적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아이는 학원형 교육에 맞는것 같지 않았고, 그 방대한 양의 숙제가 엄마인 저까지도 기가 죽을 만큼 많아서 역효과가 나겠다 싶어서 제가 파닉스 교재를 서점에서 구입해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한 일년가량 제가 해본 결과 아직은 만족합니다. 아이가 따로 숙제가 없기떄문에 아주 좋아하구요, 엄마인 제가 속속들이 아이에 대해 파악하기때문에 반복학습이 충분히 가능했구요,

  • 이제는 조금 더 파닉스를 느긋하게 반복하며 공부한 후에 조금씩 영어동화책을 읽으려 합니다. 리스닝과 회화가 약하지 않을까 걱정이 될때도 있지만, 제가 영어수업중에는 가능한 많은 액션을 병행하며 최대한 영어만 쓰고 있어서 아이가 반복되는 말을 들으며 내용을 눈치껏 알아듣는것 같고 아주 간단한 회화도 최대한 반복해서 하기 떄문에 아는것은 써먹을줄 알게 되더군요. 내년에 학교를 학기떄문에 아직 시간이 급하지 않다고 여기고 천천히 질리지 않게 긴안목으로 가르치려 합니다. 사교육에 휘둘리기 싫습니다.

  • 작성자 10.11.22 16:54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엄마표가 가능하신 분들은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재미있게 공부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텐인텐 적인 마인드에서 비용 절감도 되고요.

  • 10.11.22 23:08

    넘 좋아서 스크랩해갑니다.. 두고서 저희 아이 영어를 제가 짚어주는데 많은 도움이될것같아요.. 저두 영어과외끊은지 얼마되지않아 가르치는데 고민되는 요즘이라서요...

  • 10.11.22 23:48

    저두 스크랩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11.23 00:23

    저는 제가 영어를 전공하고 미국에서 TESOL도 공부하고 해서 어느정도 영어를 집중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재수할때 영어가 너무 성적이 잘 올라서 영문과 선택--; 근데 언어란게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은 익히는 노력에 비해 잊는 속도도 정말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중요한건 어릴때 많이 노출해야 한다는 것. 영어가 생활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 노력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익숙해 지도록. 본격적으로 엄마표로 하려 하는데, 참 고민할 것들이 많네요.

  • 작성자 10.11.23 09:35

    풀문님도 영어 교육 전공자이시니까, 이해하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정말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 교육의 목표를 어디에 두는가 인것 같습니다. 수능 만점인가, 유창한 회화인가? 취업인가? 영어 교육에서도 ESP(English for Specific Purposes)가 점점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제 글의 초점은 엄마표 영어가 가능한 환경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은 환경이라면 아이의 필요(needs)와 열의에 따라 그에 맞게 부모가 지원을 해 주면 되지, 평범한 맞벌이 엄마들이 시류에 휩쓸려 돈낭비, 시간낭비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 10.11.23 11:59

    흠냐 생각할 거리를 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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