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제주도민인데 대학교를 육지로가서 육지에 있다가
대학친구가 제주도 가고싶다고해서 같이 놀러간거임
우리집 본가는 제주도임!
🌱우리는 렌트카 빌려서 놀러갔음!(개인적으로 제주도는 뚜벅이 비추 ㅠㅠ.. 가능하다면 렌트카 무조건 빌리는거 추천)
🌱오늘 2022/08/29기준으로 날씨는 아주 선선함(낮 12시에도 선선함) 추위 많이 타면 긴팔입어도됌.
나는 반팔과 가디건 얇은거 입었는데 좀 추웠음(추위 쉽게 타는 편)
🌱점수 설명(식당)
1/5: 최악, 재방문의사 없음
2/5: 그냥저냥… 재방문 의사는 없은데 약간 내스타일 아님
3/5: 평타침
4/5: 오 맛있다
5/5: 인생맛집이다
<🌱이모지 설명>
🌱: tmi
✨: 꿀팁
️: 주차정보
🐥: 내 점수
🫧: 음식설명
⏱:시간 관련(웨이팅, 왕복시간)
<2022/08/26 첫째날>
🌱친구는 직장을 다녀서 금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왔음
1. 서서방숯불닭갈비 연동점
닭갈비 보통맛 14,000
닭갈비 소금구이 14,000
흑돼지 김치찌개 9,000
막국수 7,000
공기밥 1,000
전체적으로 그냥 내가 평소에 먹었던 닭갈비와 크게 다르지않음 닭갈비 원래 맛있잖아…
🫧소금구이: 그냥 먹으면 별 맛 안남. 근데 매운소스를 주는데 그거에 찍어먹으니깐 개맛있어짐
꼭 소스를 찍어서 먹길바람
🫧보통맛: 이건 정말 그저그랬음 이것도 소스에 찍어먹으미깐 맛있음!!
🫧막국수: 실망… 하나도 안시원… 거의 그냥 미지근함ㅋㅋ
🫧김치찌개: 맛있음. 근데 김치찌개 약간 시큼한 편이야 김치찌개 전문점에서 파는 맛은 아니고… 근데 파가 저렇게 송송 있으니깐 비주얼적으로 bb 두부도 난 저렇게 작게 깍둑썰기로 썰어져있는게 더 맛있어보이더라! 비주얼은 정말 최고야
그리고 김치찌개의 고기는 몇번씹으면 으스러지는 스타일 아주 부드러운 편이야 고기양 보통~많음
근데 만약에 내가 여기를 재방문 한다면… 9000원주고 흑돼지 김치찌개를 시킬 의향있냐? No…
🐥점수: 3/5
<2022/08/27 두번째날>
1. 올래국수 연동점
고기국수 9,000
8시반 오픈인데 나는 8시 15분에 갔었어. 8시 15분에 가니깐 이미 오픈해서 사람들이 가게 안에서 이미 먹는 중이었어. 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고 국수를 바로 줬어. 여기는 단일메뉴, 1인1주문이기때문에 사람수대로 고기국수를 바로 줌.
그리고 내가 앞서말했듯이 나는 제주도민이고 여기가 본가이기때문에 고기국수를 정말 수도없이 많이먹어봤어
근데 올래국수가게는 처음 와본거야.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고기국수는 ‘가시아방 국수’라는 식당이야
거기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비교해보고싶어서 여기왔어
원래 보통 고기국수 식당에는 노란색의 탱탱하고 쫄깃한 면을 쓰지만 여기는 중면을 썻어. 그래서 비주얼적으로는… 약간 실망했어. 중면이다보니깐 쉽게 불더라고.. 애초에 주문하지않아도 사람수대로 주는거니깐 계속 고기국수를 만들고 미리 만든거 주는 방식인데.. 처음 먹었을때부터 불을랑 말랑하긴 했음.. 고기도 다른 고기국수에 올라가있는 돔베고기라고 하는 고기는 아니고 완전 다른 스타일의 고기가 올라가져있어. 여기 고기맛은 맛있어. 맛은 있는데 평범한 스타잂? 내가 여행자라면 돔베고기가 들어있는 고기국수를 먹을 것 같아. 여기 고기는 글쎄.. 육지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그런 스타일? 근데 나는 돔베고기 스타일이 훨씬 좋아하는데 이건 뭐 사바사니깐… 국물은 되게 맑은편이야 짭짤하고
일반 고기국수집은 사골 베이스라서 절대 안맑거든…
그리고 계속 먹다가 생각난건데… 내가 제주도 살아서 학창시절을 여기서 보냈는데 급식시절때 급식에 고기국수 나오면 항상 올래국수 스타일이었어..!! 먹다가 깨달음. 여기는 학교급식 스타일!!
🫧즉, 일반적인 고기국수(학교 급식 제외)와 올레국수의 차이점
-일반적인 고기국수: 국물 사골 베이스, 면은 노란색 쫄깃하고 탱탱하고 잘 불지않는 면, 돔베고기
-올레국수: 맑은 국물, 중면이고 잘 불음, 돔베고기 스타일이 아님
🐥점수: 1/5
🚙올래국수 먹고 렌트카 빌리러감. 여기서부터는 렌트카 시작!🚙
2. 제주 오설록
한라산 녹차케이크 7,000
녹차 와플 오프레도 8,000
그린티 아이스크림 5,000
️주차공간 넉넉함 1주차장보다는 2주차장에 대는걸 추천(1주차장 맞은 편에 2주차장 있음) 2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주차장 근처 녹차밭 구경하고 오설록 안에 들어오는거 추천. 오설록 안에는 카페, 이니스프리, 전망대 밖에 없음
일단 제주 오설록은 카페 95%와 녹차밭구경 5% 비율로 생각하면 돼..!!
신기하게 나는 원래 그린티, 녹차, 말차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카페가면 그린티라떼 자주 시켜먹거든. 녹차 좋아하는 사람은 알거야 녹차라떼같은거 먹으면 입안에 씁쓸한 맛이 느껴지잖아? 근데 여기는 신기하게 씁쓸한 맛은 거의 안느껴졌음 걍 끝까지 달달해 녹차오프레도, 녹차아이스크림, 녹차케이크 전부!
✨아 그리고 set A구성이 녹차’롤’케이크(조각)+녹차와플오프레도+그린티아이스크림이 전체 구성 따로시키는것보다 1000원 할인되는 가격이거든? 참고해!
근데 나는 녹차롤케이크보다는 한라산녹차케이크를먹고싶어서 일부러 세트 안시키고 따로 주문했어! 포크 숟가락은 나무인데… 그래.. 플라스틱안쓰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아주 칭찬해야하는거 맞음. 근데 하… 숟가락으로 떠서 먹을때… 내 입안의 수분을 이 식기가 다 쪼옥 가져감… 그리고 나무맛.. 미치겠음..
나 평소에도 나무젓가락 절대 안쓰거든? 약간 소름끼치는 식감과 나무 맛에 예민해서… 근데 진짜 이거는.. 나무젓가락의 10배 더 심하게 나무맛이 나… 입안의 침까지 다 뺏어가니깐 너무 소름끼치더라… 그래서 카운터에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숟가락 없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했음 ㅠㅠ 혹시 나처럼 이거 예민하면 편의점이나 어딘가에서 플라스틱 수저 따로 챙겨가는거 추천..!! 난 좀 아쉬웠던게 오설록왔으니깐 녹차시켜야지!! 하고 3개의 메뉴 다 녹차로 시키니깐 … 너무 달았고.. 같은 맛이고 그러다보니 물리고… 아메리카노 시킬걸 하고 조금 후회했어.. 결국 좀 남겼음 ㅠ
🫧한라산 녹차케이크: 맨위는 하얀색은 크림치즈, 중간은 말차 스프레드. 나는 원래 베스킨라빈스가면 초코나무숲을 제을 좋아해서 시켰음. 초코나무숲 맛있게 먹으면 이것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야 근데 좀 아쉬웠던건 초코부분에 뭔가 오돌토돌 있길래 견과류인줄알았는데 크런치였음 ㅠㅠ 내 생각에는 견과류 (아몬드나 호두)가 들어갔으면 더 고급스럽고 맛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
🐥점수: 3/5
🫧오프레도: 달달한 말차스무디. 처음에 말했던 씁쓸한맛이 거의 안느껴진다 외에는 특별할거없음
와플과자는 와플과자임. 와플에는 기대를 안했기때문에 실망도 안했음.. 그냥 와플과자 마트에 파는거 쪼끄만한거 그거랑 맛이 비슷함. 근데 버터맛은 덜나고 말차향이 나는….
🐥점수: 3/5
🫧녹차아이스크림: 이것도 마찬가지. 씁쓸한맛 거의안난다 외에는 평범한 녹차아이스크림
🐥점수: 3/5
3. 집의 기록상점 (한림)
콘타르트 4,000 (난 2개 샀음)
까눌레 3,500
피칸파이 가격기억안남 근데 사먹지마.
️주차장 넓은편. 가게 앞에서 웨이팅 할 사람 한명 떨구고 가게를 쭉 지나치면 200m?300m? 정도 가면 주차장 있음
거기에 대셈. 가게랑 가까운데 대야겠다하고 괜히 좁은 길목에 주차하지말고. 타르트 구매하고 주차장 가는데 그 좁은 길목에서 어떤 차량이 그 좁은길목에 차를 대놨는데 주차장으로 가던 또 다른차가 거기 자나가다가
좁은 길목에 주차한 차와 주차장 가려전 차. 차량끼리 사고나서 그 길목이 주차장 가는길인데 그 사고난 차들때문에 차량들이 혼비백산나고 지랄났음. 그니깐 주차는 좀 멀어도 주차장 가서 해. 사고나면 골치아프잖아
난 여기 약 1년전?부터 가고싶었는데 웨이팅이 정말 길다는 말에 무서워서 안갔었는데 친구도 온김에, 차도 있는 김에 도전해봤다..!
⏱처음으로 웨이팅 했다 30분.
여기는 매장취식 안되고 only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때문에 빨리 빠진편인 것 같음.
매장 앞이 바다여서 웨이팅하면서 바다를 보았는데 신기한 새가 모래를 쪼아대면서 뭔가 먹고있었다
이 새의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좀도요’라는 새였다 아주 귀여버… 크기도 정말 작고 쏘 큩…
난 이미 아침으로 고기국수먹고 녹차디저트까지 먹었기에… 배불러서 바로 먹을 생각은 안했고 나중에 밤에 숙소가서 야식으로 먹었다.!
🫧콘치즈 타르트: 밤 12시 가까이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저렇게 연유(?)같은게 흘러내리고 콘도 아주많고 치즈맛은 잘 모르겠고.. 타르트가 패스츄리 형식이어서 정말 맛있었다… 난 원래 콘치즈를 아주아주 좋아해서!!
내 친구는 콘치즈 안좋아하는 편인데 친구도 맛있게먹었다 내 친구왈: 우유에 콘프로스트 시리얼 말아먹는 맛 난다고 했음.
🐥점수: 4/5
🫧까눌레: 까눌레를 살면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그때는 ㅂㄹ였었는데 여기는 겉은 단단(?) 바삭(?) 한 느낌이고 안에는 아주 말랑말랑.. 난 약간 반죽 덜 익은줄알았다. 근데 내 친구는 까눌레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다고했다
🐥점수: 3/5
🫧피칸파이: 얘도 겉은 패스츄리 형식인데 안에 반죽은 덜 익은느낌? 근데 얘도 이러니깐. 아 까눌레는 원래 이런거구나 싶었음! 맛은… 으음ㅋ.. ㅎ 다른 말 필요없고 난 피칸파이는 재구매의사 절대옶음. 맛없다는건 아님 근데… 별루야 어떻게 별로냐하면… 암튼 별로야
🐥점수: 2/5 내 친구는 까눌레 픽, 나는 콘치즈 타르트 픽!
4. 용머리해안
입장료 성인기준 2,000 (국가에서 만 24세까지는 청소년이어서 만 24세 이하면 청소년 요금으로 받으삼! )
제주도민 무료
️주차장 넓은데 사람이 워낙 많아사 복잡한 편. 근데 주차장 계속 돌면 빠지는 차가 좀 있는 편
제주도 오면 다른 곳은 몰라도 용머리 해안은 꼭 가보는거 추천할게
✨근데 용머리해안이 날씨에 따라서 개방 안할때가 많아 정말로..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용머리해안 공지 하거든? 거기서 열리는지 안열리는지 보고 가는걸 추천해. 예전에는 인스타그램으로 공지안했을때는 용머리 해안가고나서 개장안해서 다시 빠꾸하고 그런적이 정말 많거든..
당일 아침 일찍 인스타그램 공지에 열리니깐 꼭 ! 확인하고 가.
내가 갔을때도 아침에 오늘은 바람이 쎄서 오전개장은 안하고 오후개장한다고해서 간거야! 진짜 바람때문에 개장안하는 날 너무 많으니깐 인스타 꼭 봐
나는 산방산-용머리해안을 가족이랑 정말 10번 이상 와봤었는데 올때마다 감탄해.. 이런 절경 다른곳에서는 볼수없음… 개인적으로 용머리해안, 주상전리, 만장굴은 꼭 와보길 바래.
사진으로 길 스포했다고 생각하지마.. 진짜 용머리해안은 실물이 진짜 압도적이야… 정말. 사진은 실물의 1/100도 못담겨… 진짜 거대해 이게 자연의 위대함? 이런 생각도 들고.. 참고로 나는 10번 이상 가봐서 이정도 리액션인거지 처음가면 정말 장난 아닐거야.. 걸어가면 걸어갈수록 점점 더 대단해져. 같은 길이 하나도 없어 지루하지가 않아. 모든 곳이 스팟이고 하이라이트야
여긴 직접 가봐야해. 아무리 글로 대단하다 칭찬해도 모잘라
✨그리고 용머리해안을 갔으면 같은 날이든 다른 날이든 가까운 시일내로 만장굴 가는거 추천해! 이유는 밑에 만장굴 설명때 얘기해줄게
5. 새별오름
무료
️주차장 아주 개 ㅈㄴ 널널
새별오름을 멀리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 사진으로 대체.
⏱왕복 소요시간: 50분
나 급식때 현장학습가면 뻑하면 새별오름 왔었어. 가족이랑도 3번정도 왔었어. 그래서 익숙함
제주도 왔으면 오름을 올라야한다고 생각해서 내 기준 가장 익숙한 오름에 친구를 데려왔어. 그리고 아직 소화가 덜 되서 오름 오르면서 소화하려고 등산(?) 했음. 진짜 등산한것처럼 힘들고… 그랬어 짧게 끝났지만…
혹시 배고프면 오름앞에 푸드트럭 많으니깐 등산하고 간식먹어도 좋을 것 같아!
✨혹시 봄에 올거면 새별오름은 매년 들불축제라고 새별오름을 확 태워버리는데 꼭 보는거 추천해! 난 가족이랑 들불축제 구경했었는디 재밌더라고 ㅎㅎ
참고로 산에 불을 지르는 이유는 이렇다고함
6. 숙성도 함덕직영점
교차숙성 흑돼지 16,000
720 숙성 1% 목살 18,000
갈치속젓볶음밥 6,000
동치미열무국수 6,000
️함덕해수욕장에 주차해야함. 저녁에가서 인지 주차장 생각보다 자리 있었음 주차장 넓음
✨숙성도는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줄서기 예약해야함. 몇시에 예약 이런거 없고 무조건 선착순임. 그래서 하나의 꿀팁은 숙성도 도착 40분전에 예약하셈. 근데 문제는 뭐냐. 잘 안풀림… 사람들이 그냥 무지성으로 예약하기 누르기때문에… 다 품절이었어. 근데 나는 30분을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품절 풀리면 예약했음… 암튼 정말 예약하기 어려운 곳이기때문에 숙성도가 만약에 실패한다면 ✨제2안으로 어디 갈건지 미리 정하고 도전하는거 추천해. 참고로 나는 제 2안으로 그때그집을 골랐어.
그때그집 노형점 2번정도 먹어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거든
✨나는 함덕도착하니깐 앞에 21팀(핸드폰으로 앞에 몇명 남았는지 확인가능) 남았다고해서 함덕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에서 숙성도까지 도보 5분)에서 바다 구경하고 10팀정도 남았을때 숙성도로 걸어갔어
걸어가니깐 갑자기 10팀이 쑥 빠지더니 지금 입장하라고 5분내에 안나타나면 줄서기 취소된다고 카톡와서… 급하게 갔는데 알고보니 매장 앞에서 10팀 대기 시키려는거였음
그래서… 지금바로 입장하라 해도 뛰어가지말고 걸어서 가도됌. 매장앞에서 약 10팀이상 빠지는거 대기하느라 약 30분정도 웨이팅 했거든
아 그리고… 정말 난 숙성도.. 진짜 식당계의 일류구나..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한게…
(여기서부터는 읽고싶은 사람만 읽으삼)
직원들 카리스마라고해야하나? 딱딱딱 체계적이고 손님 한명한명 손해안보게하려고하는게 느껴짐.
어떤 일이 있었냐면.. 나는 185번 배정받았었거든? 근데 매장 도착하니깐 173번 입장하더라구? 그래서 대충 10팀 정도 빠질때까지 기다려야했음. 그러다보니 30분 좀 넘게 매장앞에서 웨이팅 했는데
3팀정도 남았을때는 매장 안에 의자에서 대기할수있음 사장(?)님이 180번대 들어가면서 170번대 없죠? 하고 계속 물어봤어 근데 없어서 180번 들어가고… 계속 기다리다가 182번, 183번 들어가라해서 내가 딱 들어가서 매장 안에서 의자에서 웨이팅하고있는데 어떤 여자 두명이 들어오더니 매장 안 의자에 앉더라고? 그래서 184번인가 싶었는데, 직원이 갑자기 그 여자 두명보고 테이블 세팅해준다고 따라오라그래서 따라가더라고
근데 나는 속으로 182번이 먼저 아닌가..?? 했는데 그때 마침 182번 남자가 제가 먼저 들어왓는데요 하니깐
그 여자두명이 핸드폰 카톡온거 띡 보여주더라고 175번이라고… 난 속으로 자랑이다… 원래는 5분만 늦어도 취소된다고 했는데 30분 이상을 늦었으면서 당당하게 들어가네 생각했음. 아무튼 그렇게 들어가더라고
근데 사장(?)님이 왜 여자 두명을 먼저 데려가냐고 182번부터 들어가라고 햇잖아 하고 직원한테 뭐라뭐라 말하더라고. 그 직원이 그 여자들한테 미안하다고 착각했다고하고 다시 빠꾸시키고 182번 들어가고 나 들어가고 나 다음에 들어갔음.. 이런 점이 약간 … 시간 맞춰서 들어온 손님을 배려한다느낌?
아무튼 입장썰은 여기까지하고
🫧제일 중요한 고기맛: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정말 맛있었음 진짜 육즙이….이렇게까지 육즙 터지는 고기는 처음이야!
직원이 구워주면서 부위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직접 반찬(?)들 올려서 주고… 암튼 최고..!! 직원도 정말 친절하고 좋았어
🫧김치찌개: 고기가 무슨 묵은지 김치찌개처럼 그냥 입안에 넣자마자 녹아.. 확실히.. 고깃집 김치찌개라 그런가 고기 양이 많긴해.. 그리고 고기품질이 닭갈비와는 다른게 느껴져… 돼지의 깊은 맛이 … 돼지의 맛이 정말 많이 느껴져(돼지 잡내는 절대 아니고, 돼지의 깊은 맛) 내 친구가 김치찌개 ㅈㄴ 맛있다고 2/3 먹음 ㅠㅠ..
🫧갈치속젓볶음밥: 난 정말 맛있게 먹었음. 근데 친구는 호불호 갈릴만할것같다고 했음 이유는 갈치속젓이라그런지 가끔 뼈가 느껴진대. 근데 나는 암시롱 안해서 맛있게 먹음 이건 내가 2/3 먹음 ㅋㅋ 난 원래 갈치속젓을 사랑하거든. 갈치속젓맛 진짜 많이 느껴지고 짭짤하고 맛있어 생각하니깐 또 먹고싶다
🫧열무국수: 하하.. 이 식당에서 제일 별로였음… ㅎㅎ 맛이 … 심심~ 맹맹~ 여기는 고기만 잘하나봐…
🫧그외 반찬들:
1) 어묵: 내가 몇주전에 부산가서 고급어묵 삼진어묵을 먹었기때문에… 응응… 내 입맛은 삼진어묵의 맛에 길들여져서… 그냥 평범했어
2) 버섯: 버섯 안좋아해서 안먹음
3) 백김치: 나 백김치 안좋아하는데 백김치 ㅈㄴ 많이먹음 구운 ㅈㄴ 맛있어
나머지 다 맛있어
🐥점수: 5/5 여태까지 먹었던 흑돼지중에 1등
🌱그 다음은 숙소가서 샤워하고 집의기록상점 디저트먹고 꿀잠 때렸다
<2022/08/28 세번째날>
1. 우도 (성산항)
배값: 성인 왕복 10,500
제주도민 왕복 9,000
️아침 8시15분 기준 주차장 아주 넓고 아주 널널함(오전 11시 이후에는 빡빡) 주차비용 8,000원 (4시간30분 이용. 일 최대요금) 무료주차 아님
나는 우도도 10번이상 가봤어. 학생때도 학교에서 몇번 왔었고 가족들이랑도 많이 와봤어
✨우도를 가려고 막 검색하면 배 시간표있는데 그거 무용지물이야 그거 안지킴.. 배값결제할때 시간표 물어봤는데 시간표 그거 안지킨다고 직접 말씀하셨음. 배에 들어가는 차량이 꽉차면 출발하는거임. 시간표 안봐도됌. 아 그리고 우도를 낮에갈지 오후에갈지 고민많이할텐데 그냥 원하는 시간대에 스케쥴대로 가도 상관없을 것 같아. 왜냐하면 취향바이취향. 나는 한적한 우도를 즐기고싶어서 아침 8시 반 넘어서 우도를 갔는데
오전 11시만 지나도 사람이 정말 북적북적 웨이팅웨이팅 활기찬활기찬 하기때문에 진짜 취향차이야
✨아 맞다 여기도 용머리해안처럼 날씨에 정말 예민하니깐 출발하기전에 무조건! 전화해서 오늘 배 뜨는지 안뜨는지 물어보고 가길 바랄게.
성산항 전화번호: 064)782-5671
1-1. 우도 이동수단
그리고 우도 투어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투어를 할지 결정해야하는데 1. 전기자전거 2. 스쿠터 3. 사이드카 4. 관광버스(7,000원) 5. 그냥 자전거 6. 뚜벅이 이렇게 크게 6가지로 나뉘잖아?
관광버스 우리엄마가 엄마 친구들이랑 놀러갔을때 관광버스타봤는데 신난다고 하셨음 안내사(?)분이 따로있어서 맛 흥을 돋구고 설명도하고 핫한곳은 다 내려주고 인기있는 곳 내려주고 한대 어떤 스팟에 내리고 충분히 구경하면 다음 버스오는거(15분마다 한대씩 오는걸로 알아) 타고 다음 스팟에 내리고 충분히 구경하다가 다음 버스타고… 이런 방식임. 근데 울엄마가 엄청 신나고 하는거보니깐 약간 아줌마아저씨감성일것같음.. 막 버스안에서 춤추고하는… 뭔지알지? 물론 그 버스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나는 사이드카를 빌렸어. 사이드카는 운전자와 나란히 앉아서 갈수있는 오토바이 같은거임.
앞에 줄줄이 가는 모든 핑크색 차가 사이드카야.
✨사이드카 예약은 약 일주일 전 인터넷으로했어. 그때도 이미 오후권은 품절된 곳이 많아서 오전권으로 예약했어.
사이드카 타려면 미리 며칠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걸 추천할게
1-2. 우도 풍원
한치주물럭 15,000(나는 2인 시켰음)
한라산볶음밥 4,000
공기밥 1,000
원래 한라산볶음밥 하면 ‘로뎀가든’이라는 식당이 되게 유명하거든? 나도 우도올때마다 한라산볶음밥 먹었었는데 항상 로뎀가든만 왔었어. 근데 왜 이때는 풍원이라는 식당을 갔냐면…
(원하는 사람만 읽어)
분명 네이버에 로뎀가든에 매일 영업한다고 써져있어서 믿고 로뎀가든 갔는데 닫혀있어서 전화했더니 당연하다는듯이 오늘 휴무인데요? 하고 싸가지 밥말아 먹은 말투로🤬🤬
1. 매일이라고 써놓질 말던가
2. 가게 문 앞에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적어 놓던가
3. 전화라도 친절하게 알려주던가
풍랑주의보도 아니었는데… 암튼 그래서 2번째로 한라산볶음밥이 유명한 풍원을 가게돼었다
풍원과 로뎀가든의 맛의 차이점? 놀랍게도 똑같았다…. Ctrl C+V수준임…
한치주물럭이라는 메뉴자체가 좀 생소할텐데 한치는 뭐 원래 맛있으니깐… 사실 이 메뉴는 한라산볶음밥만 보고 가는건데 한라산볶음밥도 아주 맛있었다 계란에 치즈 많이 넣는게 한라산볶음밥의 매력이다. 한라산볶음밥 시키면 설명 해주는거 좋아하는지 안해주는거 좋아하는지 물어보는데 난 해주라고 했다. 내 친구는 ㅅ그런거 설명듣는거 정말 안좋아하는데 막상 들으니깐 좋다고 했음.
물론 설명 듣는거 싫어하면 안듣는게 좋은데 거부감이 없다면 무조건 설명 듣는거 추천!
참고로 퀴즈로 뭐 물어보는데 정답은 1. 마라도 2. 오름 이다
근데 가게 분위기는 로뎀가든이 훨씬 좋았다. 테이블은 풍원이 더 많은데… 로뎀가든은 약간 통나무집 느낌
🐥점수: 3/5
1-3. 한치빵 및 지미스내추럴땅콩아이스크림
한치빵 3,000
땅콩아이스크림 5,000
한치빵은 하고수동해수욕장 바로 맞은편에 있어.
안에 팥이 아니라 치즈여서 내 입맛에 아주 딱 맞았어 ㅎ
🐥점수: 3/5
땅콩아이스크림은 검멀레해수욕장 근처에있어.
맛은 그 뭐냐 월드콘같은 아이스크림있잖아 그거 윗부분 맛이야 맛있음
🐥점수: 4/5
1-4. 검멀레 해수욕장
✨그리고 검멀레 해수욕장 오면 무조건 보트를 타보길바래. 우도에 가면 8개의 명승(8경)봐야하는데 보트를 타면 8경 중 4경을 볼수있거든. 난 예전에 가족들이랑 탔는데 진짜 신기했어 동굴?같은 곳도 들어가고 진짜 새로운 경험. 이번에도 보트타고싶었는데 내 친구가 멀미가 심해서 작은 보트타면 진짜 토할수도있다고해서 못탐 ㅠㅠ
+보트 꿀정보 추가✨
그리고 우도에 소머리오름이라고 있는데 거기도 꼭 가봐.. 우리는 어제 오름 올라서 안올라가기로 했어 ㅋㅋ
우도는 무조건 가야한다는 아니지만 시간이 넉넉하면 가보는거 추천해 (✨우도 구경시간은 5시간정도면 식사, 후식, 검멀레해변, 소머리오름까지 다 딱맞게 즐길수있어)
나는 사이드카를 3시간 30분만 빌려서 다 돌지는 못했지만 우도를 나왔어
🚙운전중🚙
🌱✨그리고 제주도를 운전하면 이런 풍경이 굉장히 많아.
이런 곳은 뚜벅이로는 절대! 이런곳은 구경도 못할뿐더러 아예 못가기때문에 렌트카 빌리는걸 추천하는거야. 시내가 아닌 이상 모든 길은 아주 여유롭고 차도 별로없고 풍경은 힐링되고…
2. 만장굴
성인 4,000 (만 24세 이하는 청소년 요금)
제주도민 무료
이때 낮 2시쯤에 도착해서 매우매우 더웠는데 진짜 시원했음.. 여기 기온이 13도 인가 하더라고..!
만장굴은 석회동굴이 아니라 용암동굴인데.. 용암동굴은 아시아에서 제주도밖에 없다고 함!! 그만큼 귀한거니깐 꼭 오길 바래
그리고 전세계 용암동굴중 제주도 용암동굴이 제일 길다고함
✨추위많이타는 사람은 가디건같은거 하나 챙겨오는거 추천할게
✨그리고 여기는 무조건!! 그 설명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거 추천할게 나는 우연히! 들어갔는데 안내사분이 이제 막~ 설명하길래 들으면서 갔음
진짜 설명없이 갔다면 그냥 지나갔을뻔한 곳이 설명해주니깐 새롭게 보이고 정말 대단하고…
어떤 내용인지 스포는 하지않을게. 모르고 가면 더 신기해!
여기 설명을 들으면 용머리해안이 어떻게 저런 모양으로 생겼는지 저절로 자동적으로 이해가 됐어. 그냥 자동으로 용머리해안 생각이 나더라고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정말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 ! 반드시 설명 들으면서 가는거 추천해 ㅎㅎ
설명하면서 1km 정도 걸어.
✨아 그리고 바닥이 굉장히… 울퉁불퉁하고 걷기 힘든 구조라서 운동화 신고가는거 추천해… 슬리퍼 신은사람 좀 있었는데 동굴이다보니깐 바닥도 물기에 젖어있고하니깐 넘어질뻔한 사람 봤음…! 난 샌들신었는데도 넘어질뻔했음 ㅠㅠ
3. 사려니숲길
무료
️ 나는 4시반정도에 가서 주차장에 차를 댈 수는 있었는데(이때도 차많았음) 만약 피크시간에 오면 주차장 난리날 것 같음… 주차장이 넓진않아… 그 차도에 붙어서 주차선이 그려져있어서 일렬로 대는거거든? 그러다보니깐 멀리대면 사려니입구까지 꽤 걸어야할수도있음..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어
✨T맵으로 사려니숲길 찍어서 갔는데 사진에서 봣던 익런 풍경이 아니라 한라산둘레길 사려니 숲길이 나오는거임… 딱봐도 ㅈㄴ 험해보이는.. 트레킹용 같은 … 분명 힐링 산책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인터넷으로 막 찾아봤는데 T맵으로 사려니 숲길찍으면 트레킹하는 (?) 곳이 나오고해서
무조건 붉은오름 사려니숲길로 검색해야해! 그래야 우리가 생각했던 사려니 숲길이 나와 ! 사려니숲길은 힐링하는 목적의 숲임. 1번째 사진처럼 누워서 숲을 보면서 스트레칭하는 사람도 많았음 그래서 누웠다고해서 전혀 눈치 안보였음.
여기는 왕복 시간 개념은 중요하지않고 그냥 원하는 만큼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 돼. 여기는 그냥 산책로, 힐링, 스트레칭, 자연감상이 목적이니깐. 어차피 들어가면 풍경이 다 똑같거든
나랑 내 친구도 누웠는데 친구는 바로 잠들어버려서 30분동안 잤음ㅋㅋ..
근데 궁금한게 1,2번째 사진보면 나무가 뻗어나온 가지가 하나도없고 그냥 일직선으로 올곧잖아? 근데 나무 위에를 보면 나뭇가지가 굉장히 많거든? 민둥민둥하다가 갑자기 가지가 개많아짐. 이거.. 민둥민둥하게 자르는게 더 예쁘고 사람들이 산책하기 편하라고 일부러 가지치기해서 관리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3m정도까지는 나뭇가지가 안자라다가 3m정도 넘으면 나뭇가지개 뻗어나가는지 궁금… 그래서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려고했는데 까먹음 ㅠㅠ
🚙렌트카 반납🚙
4. 동문야시장
1) 전복김밥 8,000
2) 전복김치말이삼겹살 9,000
3) 흑돼지볶음면 10,000
4) 딱새우 15,000
🫧전복김밥: 보통 전복김밥하면 계란이 둘러싸고있는 형상인데, 난 그거는 맛이 너무 심심해서 별로 안좋아해서 이걸 구매해봤음! 이거는 겉에가 돈까스처럼 튀김으로 둘러쌓였고 소스는 머스타드+돈까스소스임. 나는 김밥 중에서 돈까스김밥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 맛이 나서 좋았음. 근데 튀김없이 밥만 먹어보고싶어서 그렇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전복 맛이 굉장히 진했음…! 근데 가성비는 ㅂㄹ
웨이팅 없음
🐥점수: 3/5
🫧김치말이 삼겹살: 안에가 양배추로 가득찼고 겉에거 삼겹살로 둘러싸인건데 안에는 생양배추 아삭거리고 겉에는 흑돼지 흠… 내 개인적으로는 식감이 서로 안어울렸음
웨이팅 13분
🐥점수: 1/5
🫧흑돼지스테이크볶음면: 흑돼지스테이크볶음면 or 닭다리볶음면이 있는데 닭다리볶음면으로 살걸 후회함
왜냐면.. 면은 정말 맛있거든? 쫄깃쫄깃하고 탱탱하고… 근데 돼지가 너무 아쉬웠어.. 비계없는 뒷다리 쓴것마냥 퍽퍽하고 뻑뻑하고… 근데 비계가 있더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 연육제로 좀 연육하지… 라는 생각들더라… 고기는 너무 아쉬웠고 면은 최고로 맛있는..! 짭짤하고 철판볶음면… 맛이 진하고… 오꼬노미야끼같은 ..대충 어떤맛인지 상상가지?
나는 숙소랑 동문야시장이랑 도보 5분거리에 숙소잡아서 편하게 숙소에서 먹었는데 숙소가 좀 거리가 있다면 불을수도있어! 그리고 만약 동문야시장에서 먹을거면 야외에서 먹는 곳이 있는데 좁아터져서 거의 서서 먹어야하고 사람들이 박스같은거 걍 버려서 음쓰버려서 냄새나고 비위생적이고 암튼 할말하않이야
웨이팅 없음
🐥점수: 3/5
🫧딱새우회: 난 회 정말 안좋아하는데 이건 예외야. 정말 맛있어 일반 새우의 맛이 아님. 정말 고소하고 달달(?)하고 그 특유의 맛이 와… 나는 2?년전에 처음 먹어봤는데 그때 정말 감탄감탄했음… 딱새우회는 꼭 먹어봐.!
웨이팅 없음
🐥점수: 5/5
그리고 동문야시장에서 돌하르방 플라스틱병에 한라봉주스팔거든? 그것도 아주 진하고 맛있어서 꼭 사먹어보는거 추천할게!! 내 픽은 4123 순으로 맛있었고
내 친구는 4321 순으로 맛있다고 했다
<2022/08/29 네번째날>
🌱친구가 아침새벽 비행기타고 서울로 갔어… 비행기 아침에 내려서 바로 출근하려고… ㅠㅠ
그래서 지금부터는 나 혼자! 간거야
1. 넉둥베기 용담점
접짝뼈국 10,000
⏱웨이팅 1시간 20분 (10시반에 갔음)
번호표 가게에서 받아서 번호 부르면 들어가는 형식. 불렀는데 안나타나면 칼같이 다음번호로 넘어감. 조금이라도 늦으면 줄 새로 서야함.
혼밥이면 이렇게 선풍기까지 서비스로 주심…
그리고 사장님 친절하면서 불친절해. 뭔말이냐면 답답하게 굴거나 느리거나 하면 손님한테 짜증내.
🌱친절했던 순간: 1. 처음에 번호표뽑았을때 혼자인데 기다릴수있겠냐고 심심할텐데 괜찮겠냐고 3번 걱정하면서 물어봐주심
2. 난 안더워서 선풍기 껐는데 더우면 키셔도된다고 직접 켜주심
3. 간장소스 부족해서 달라고했는데 부족하셨으면 진작에 말씀하시지~(비꼬는투 아님)몰랐네 많이 드세요~ 하심
🌱불친절했던 순간: 1. 내 번호 근처에 오면 메뉴를 미리 받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뭐먹을거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뭐 먹을지 이미 생각해놨는데 이름이 접짝뼈국 너무 어려워서 순간 이름 까먹고 뼈국이요! 했는데 사장님이 답답했는지 다른 사람 먼저 주문 받고 나한테 다시 물어봄 그재서야 나는 접짝뼈국이요 했는데 시간도 많은데 미리 메뉴 결정해서 바로바로 말씀하셔야죠~ 바빠죽겠는데 라고 짜증내셨음… ㅠㅠ 돈내고 짜증받기?
2. 사장님이 내 앞번호를 계속 불렀는데 가족단위가 천천히 걸어오니깐 대체 왜 대답도안하고 손도 안드는거냐고 대답안하면 누가 아냐고 짜증내심… 그래서 내 번호 불렀을때 대답안하고 손 안들면 나한테 짜증내겠다 싶어서.. 내 번호 호명했을때 손들고 네~! 이랬음 ㅠㅠ
🫧접짝뼈국: 근데 신기하게 이런 불친절한 모먼트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난 진짜 원래 직원의 태도라고해야하나 친절한 곳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여기는 불친절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로 다시한번 가고싶음
국물이 걍 개진해 미쳤음..
혹시 샤브샤브 무한리필집가본적있는 우동있어?? 고기 ㅈㄴ 말아먿어서 나중에 죽 해먹을때쯤 샤브샤브 국물 먹으면 고기국 걍 ㅈㄴ 진하잖아.. 그정도로 진해. 같은 맛은 아닌데 진짜 개진해.. 점성도 아주높아 걸쭉까지는 아닌데 걸쭉되기 전 상태.. 고소함의 극강함.. 짭잘하고 진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는 법… 불친절한데도 인기많은데는 이유가 있나봐. 불친절한거 극도로 예민하면 안가는게 좋은데 그런거 아니라면 꼭 가보는거 추천함.
나는 무도.. 물에빠진 무는 절대 안먹거든? 고등어조림 무 안먹음, 소고기국 무 안먹음 . 왜냐하면 느글거리고 토할것같음. 근데 여기서 난생처음으로 물에 빠진 무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 너무 오래끓여서인지 무 그 특유의 씹히면서 녹아내리는 식감도 안나고 걍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녹음. 정말 맛있어
🐥점수: 5/5
🌱밥 먹고나서 바로 우리집 본가가서 낮잠 때리고 저녁에 엄마가 같이 밥먹자고해서 울집 근처에 있는 엄마랑 동생이 단골 제일 좋아하는 식당으로 감
2. 도남오거리 식당 외도점
황소모듬 대 104,000
육회돌솥비빔밥 9,000
볶음밥 2,000
생고기 간 천엽 이런거 좋아하면 무조건 와보는거 추천할게. 나는 간, 천엽, 육사시미 못먹어서 육회, 차돌박이, 구이용소고기만 먹었어!
사실 나는 돼지고기 > 닭고기 > 소고기 순으로 좋아하기때문에… 애초에 별로 좋아하지않는 고기여서… 그냥 돌솥비빔밥으로 배 채우려고 했다
울 엄마, 울 동생은 천엽 생간 육회 육사시미 환장해서…
🫧육회: 정말 신선하다.. 비싼 값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내 입맛에는.. 애슐리 냉동육회 승..!! 사실 나는 생고기를 잘 못.. 먹는다 ^^
🫧차돌박이: 음 념념긋~ 이차돌이랑 맛 비슷
🫧구이용 소고기: 음 념념긋~
🐥점수: 2/5
원래 소고기를 ㅂㄹ 안좋아해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끝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든 음식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 기반합니다… 나에겐 맛있었는데 우동이들에게는 맛없었을수도, 나에게는 맛 없었는데 우동이들에게는 맛있을수도있음
⭕️문제시 알려주세요!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
⭕️일단 글은 다 썻는데.. 다 쓰고 올리면 뭔가 수정할거나 뭔가 할말이 갑자기 생각나면 다시 수정할게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봐줘(숙소, 렌트, 사이드카 정보 제외(이건 정말 날짜에 따라서, 성수기에 따라서, 요일에 따라서 금액이 천차만별 하기때문에 직접 알아보고 예약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음))
나 내일 모레 출발하는데 이 글 거의 바이블이야.... 와우 워후
정성 대박이다 참고할게 정말 고마워 💜
고마워 참고할거 너무 많다!!!! 유용하게 볼게 ( σ̴̶̷̤ .̫ σ̴̶̷̤ )♡
와 진짜 너무 유용해 내 생에 첫 제주도..!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억안나
근데 딱새우가 다 거기서거기라 아무대서나 사먹어도 ㄱㅊ을걸?
와ㅏㅏㅏ 정성대박이다 !!! 고마워 ~.~
고마워!!
미친 정성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