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립무형유산원서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 10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 ‘전통예능의 품격’이 진행된다(사진). 공연엔 유은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 들려주는 해설까지 더해져 관객의 안목을 높여줄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2일과 29일 오후 4시에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22일 공연에서는
▲이동규 가곡 보유자
▲강정열 가야금 산조와 병창 〃
▲안숙선 판소리 〃
▲박재희 태평무 〃
▲이윤석 고성오광대 〃가 출연한다.
안숙선 보유자는 풍부한 성음으로 ‘춘향가’를 들려준다.
29일엔
▲이준아 가사 보유자
▲이춘희 경기민요 〃
▲이영희 가야금 산조와 병창 〃
▲정명숙 살풀이춤 〃
▲김홍종 통영오광대 〃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준아 보유자는 가사 ‘춘면곡’ ‘길군악’을 공연한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nihc.go.kr)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네이버TV로 실시간 중계된다.
첫댓글 예전에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약식으로 전통문화 공연 있었는데 좋더라고요.
서양음악보다 우리 음악에 두려움이 더 많은데 그날 조금 깬 것 같았다는...
우리 음악이 멀게 느껴지기는 해요.ㅠㅠ
@바람숲 우리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그렇다고 봅니다
우리 음악이 아닌 서양음악을 먼저 접하는 교육이 좀 이해가 안되요
@happycountry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국악교육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어요. 그런데 문제는 교사들이 대부분 양악교육을 받았다는 것. 그래서 국악강사를 초빙하는 일이 많답니다.
TV 로 봐야겠네요 ^^
네이버 TV로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