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대법‘ 노란불엔 무조건 멈춰야’●
→ 차량 일부가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경우가 아니라면 브레이크를 밟으면 교차로 중간에서 멈출 것 같은 상황이라도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
이를 어긴 트럭 운전자에 1·2심 무죄 뒤집고 유죄...(아시아경제)
◇1·2심선 “운전자 신호위반 아냐”
◇대법 “정지선·교차로 직전 멈춰야...운전자가 정지·진입 선택할수 없다”
노란불 안 멈추면 신호위반…대법 판단에 운전자는 혼란 - https://v.daum.net/v/20240514030227779
2. 우리 국토의 15%가 서류와 달라
→ 지적재조사 사업을 토해 재조사 해보니 지적 공부와 현실 경계가 다른 토지가 554만 필지, 국토의 14.8%...
현재 바로 잡고 있는 중.(국민)
3.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국가유산 일흔여섯 곳 무료개방
→ 15일~19일까지 4대 궁궐, 종묘, 조선왕릉, 제주 성산일출봉, 조선왕릉 숲길 아홉 곳 등...
한편 17일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명칭 변경,
그동안 쓰는 ‘문화재’ 명칭도 ‘국가 유산’으로 변경.(아시아경제)
4. ‘다시 태어나도 선생님하겠다’ 교사 19.7%뿐... 역대 최저
→ 이는 교총이 이 설문을 추가한 2012년 이래 역대 최저이자 첫 10%대 기록.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답변도 2006년 67.8%에서 이번 조사에선 21%로 역대 최저.(문화)
◇교총, 교원 1만1320명 설문
◇직무 만족도도 21.4% 불과
◇“학생인권법 반대” 80% 육박
5. KTX 20년
→ 도입 당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이 ‘전국을 그렇게 빨리 연결할 필요가 있는가?’였다.
당시 가장 빠른 새마을호의 속도가 시속 150km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기고.(헤럴드경제)
6. 말레이 ‘오랑우탄 외교’ 논란
→ 말레이시아, ‘판다 외교’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중국처럼 ‘자국산 팜유 수입하는 나라에 오랑우탄 선물하겠다’...
주요 팜유 수입국인 EU 중국, 인도 등대상 전망.
그러나 환경단체등은 팜유 생산 때문에 오랑우탕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는 비판.(경향)
◇야생동물보호단체 '오랑우탄 외교'에 반발
◇"원래 서식지서 보존 필요…대안 검토해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유인원사 야외방사장에 있는 오랑우탄. 한겨레 자료사진
7. 결국 문제는 ‘돈’... 축구대표팀 감독 공백 더 길어지나
→ 제시 마시 전 EPL ‘리즈’ 감독 협상 결렬.
5월 선임 약속 사실상 불가.
마시 감독은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가 직전 소속팀 리즈에서 받았던 연봉은 60억원, 협회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는 34억, 전임 클린스만 감독이 받았던 금액은 3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경향)
그러면 왜이렇게도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일까요?
그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재정적인 문제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면서 남아있던 계약 기간 동안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대한축구협회는 위약금으로 약 100억원을 클린스만에게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러한 사태는 협회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 됐습니다.
제대로 된 프로세스와 과정 없이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하면서 이 모든 사태가 시작되었습니다.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축구팬들 모두가 알고 있었어도 끝까지 밀어붙이며 선임했던 정몽규 회장은 결국 경질까지 시키면서 위약금을 물어줘야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8. 최고 10억원... 돈 줘도 못구하는 고급호텔 헬스장 회원권
→ '3대 피트니스 호텔' 문 닫자 특급호텔 회원권 몸값 치솟아.
최고가는 조선팰리스 10억원.
다른 호텔들도 1억원 대에 연회비 500만원 중반은 별도.(매경)
9. 편의점 알바가 제일 저임금
→ 업종별 알바 구인조건 분석해보니 편의점의 82.2%가 최저임금에 구인.
캐셔는 68.7%, 빵집 67.8%, 영회관 알바 53.7%, 꽃집이 30.7%. 알바천국.(매경)
▼알바 구인공고에서 최저임금을 제시한 비율
10. ‘스님’의 어원
→ 불확실하다.
대표적 어원설로는
▷‘스승님’에서 ‘승’이 탈락했다는 설
▷중을 뜻하는 한자 ‘승(僧)’에 높임을 뜻하는 ‘님’이 붙은 ‘승님’이 변한 것이라는 설
▷스승을 뜻하는 한자 ‘사(師)’의 중국 발음 ‘스’에 ‘님’이 붙은 것 이라는 설 등 3가지 정도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사업성이 떨어지는 최대 23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이 내달부터 구조조정 대상에 오릅니다.
현재 부동산 PF사업장은 230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중 최대 10% 가량이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13일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정상 사업장과 부실 사업장 간 '옥석 가리기'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건설사의 공사 현장이 PF 채권 회수 절차로 인해 공사가 잠정 중단돼 방치돼 있는 모습. 이승환 기자
◇구조조정 대상 PF 사업장에...자금대출·부실채권 매입 지원
◇신규 자금지원 참여 금융사에...임직원 면책·건전성 규제 완화
◇금융권 "사업성 먼저 따질것"
◇충당금 부담 증가도 불만
2.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이 갈수록 경쟁국에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천문학적 보조금을 살포하며 자국 첨단산업과 기술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첨단기술 패권전쟁 낙오 위기
◇美 25개분야 중 17개 최고
◇AI칩·자율주행·로봇 싹쓸이
◇한국 2차전지 中에 추격 허용
◇3D프린팅은 경쟁국 중 최저
◇"기업에만 투자 맡겨선 한계...R&D도 저출산처럼 지원을"
3.글로벌 최저한세가 올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포함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한시적 특례 대상에서 제외돼 막대한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복수 회계법인은 최근 글로벌 최저한세의 전환기 적용면제 특례와 관련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중국 내 소비자를 겨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역직구 시장이 열리는 것이여서 한국 개인 판매자나 중소기업 입장에선 중국 판로가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직구 넘어 직판영역 허문 알리…"韓유통마진 다 챙겨갈 수도"
◇中 타오바오·티몰 한국 진출
◇가성비 전략 내건 타오바오
◇품질 앞세운 티몰 동시진출
◇年 거래 규모 총 1900조원
◇韓 판매자 판로 늘어나지만...글로벌 유통망 잠식 우려
◇공정위, 알리·테무 자율협약
◇"위해물품 발견 땐 판매 중지"
◇정부, 소비자보호책 만들 듯
5. 실업급여 지급액 1조 돌파…수급자도 66만명 넘었다
◇고용부, 4월 1조546억 지급
◇20·40대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6. “경합주를 잡아라”... 바이든, 444조원 수퍼 부양책
◇대선 6개월 앞두고 ‘정책 승부수’
◇백악관 “州별 투자액 공개는 최초”
7. '5% 성장' 사수…中, 경기부양에 1조위안 푼다
◇中, 특별장기국채 발행
◇17일 첫 발행…최장 50년 만기
◇생산자물가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부동산 침체' 내수 살리기 올인
◇中 부채비율 선진국보다 낮지만 10년새 2.25배↑…상승세 가팔라
◇확인 못한 '그림자 부채'도 부담
♧주름 예방하고, 잡티 없게…
피부에 좋은 '5월 제철 음식' 5가지
음식은 제철에 먹었을 때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하며 강력한 건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다채로운 5월 제철 음식은 피부 건강에 탁월하다. 마늘종, 미더덕, 아스파라거스, 오이, 토마토 등 5월 제철 음식 5가지와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마늘종=녹황색 채소인 마늘종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와 비타민 A로 전환돼 눈과 피부, 점막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피부 방어력을 높여 손상을 예방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한 마늘종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있다. 알리신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돼 수족냉증 치유에 좋다. 마늘종을 데치면 알리신 흡수율이 45% 높아진다.
▷미더덕=미더덕은 카로티노이드계 물질로 인해 붉은색을 띤다. 카로티노이드계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몸이 통통하고 붉은색을 띠는 미더덕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미더덕은 콩나물과 궁합이 좋은데, 미더덕에는 비타민C가 극소량으로 들어가 있지만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콩나물의 아삭한 촉감과 미더덕의 톡 터지는 식감이 잘 어울리기도 한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비타민A는 피부 상피세포를 촉진해 피부 각질이 제때 생성과 탈락을 반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점액을 분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피부 점막 유지 효과도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피로 해소,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오이=오이 섭취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오이 팩 역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키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예방하고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 팩을 할 때는 오이를 얇게 썰어 그대로 얼굴에 붙여주거나, 껍질을 제거해 강판에 간 오이와 밀가루를 3 대1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
▷토마토=토마토의 리코펜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성분이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잡티나 기미 형성을 막기도 한다. 리코펜은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토마토 익혀 먹으면 리코펜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요리 중 수분이 증발해 리코펜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효과적이다. 조리 시 토마토 껍질로부터 빠져나오는 리코펜이 기름에 녹아 있어 이를 함께 먹어야 충분한 양을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