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생은 속도보다는 방향성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삶의 방향성을 역설적으로 인문학에서 찾기
♣기획 의도
제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는 마지막 비상구는 ‘인문학적 방향성’이다!
최근에 번역까지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져 화제다. 국제통역번역협회와 세종대가 '인간 대 인공지능의 번역 대결'을 열었던 것이다. 이 대회는 구글과 네이버, 그리고 시스트란이 각각 내놓은 세 종류 인공지능 번역기와 전문 번역사 4명의 실력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문학적인 표현에 있어서 고전한 인공지능의 패배였다. 하지만 작업 속도는 인공지능이 매우 빨랐으며, 의학적 정보 전달 같은 설명 위주의 번역에서는 이제 곧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것에는 모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 혁명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아주 단시간에 가져오리라는 것이 요즘 화두다. 이것은 우리에게 반드시 장밋빛 미래만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차지해야 할 직업 분야에서도 많이 밀려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미래는 현재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더 나아가 생존까지 위협 받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삶의 편리함보다는 존재의 위기감까지 안겨준다.
이제 인공지능이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번역에까지 도전을 했다. 그러나 인간만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영역인 문학적 표현에서 사정없이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서 인공지능이 더 진화한다고 해도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것은 인간 존재의 영역일 것이다. 바로 인간 중심의 사고, 인문학적 정신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문학적 사고는 일정한 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처럼 위기이자 기회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생계형 인문학』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에 더 이상 주눅이 들지 말고, 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려야 한다. 그걸 위해서는 인문학적 방향성이 우리의 마지막 비상구라는 사실부터 인식해야 한다. 방향성만 맞으면 길은 있다.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 이제 여러분은 이 책 『생계형 인문학』의 첫 장을 넘김과 동시에, 생존을 위해 마지막 남은 사다리로 올라갈 준비를 마친 셈이다.
◎ ‘삶의 방향성’을 찾는 것이 인문학의 시작이다!
“우리는 때때로 삶의 방향성을 잃곤 한다. ‘내가 왜 사는 거지?’ ‘지금 내가 사는 방식이 과연 정답일까?’ 등과 같은 질문이 나에게 다가올 때 말이다. 내 주관과 가치관에 따라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은 엄청나게 윤택해질 것이다.”
경영학을 전공한 저자가 ‘생계형 인문학자’로 나서게 된 이유를 이렇게 고백한다. 또한 이 고백이 『생계형 인문학』의 시작점이다. 이 책은 개인주의, 단순주의, 유목주의라는 세 가지 큰 시선에서 그 탐구의 방향성이 정해진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의 말을 좀 더 들어 보자.
“더구나 이제는 ‘개인주의, 단순주의, 유목주의’가 대세인 시대가 왔다.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제는 개인주의자가, 조금은 단순한 삶을 살고자 하는 자가,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꾀하는 자가 살아남는 시대이다. 어떻게 이 시대에서 파도타기를 잘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또한 나의 삶에 어떻게 이 변화된 시대의 가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답을 찾아야 한다.”
이와 같이, 『생계형 인문학』에서는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 정말 먹고 살기 바빠서 그동안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이 세상의 변화 역시 조목조목 저자는 알려준다. 예를 들어, 공유경제 같은 개념을 자신의 실제 생활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내가 근무하는 경복궁역 근처는 ‘서울 자전거 따릉이’가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빌리고, 원하는 장소에서 반납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종로 근처에 외근을 나갈 때면 나는 종종 ‘따릉이’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동네 주민센터에는 얼마의 보증금만 내면 1~2주 정도 아이들 장난감을 빌릴 수도 있다. 한두 번 사용하는 장난감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게다가 여행갈 때 에어비앤비를 숙소 선택에 있어 필수 비교 대상에 포함시키는 건 이제당연한 일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소유의 종말과 공유의 시작은 단순한 유행이나 트렌드는 분명 아닐 것이다. 이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해줄 IT기술, 사회적 인프라, 세계적 경쟁도 더 빨리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저자는 현대사회가 새로운 유목시대로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 등도 알려준다. 과거의 유목주의가 단지 장소를 옮기는 이동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현대의 유목주의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도 특정한 사회적 가치와 삶의 방식에 연연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변화시켜 가는 창조적인 태도를 뜻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생계형 인문학』은 현재 ‘내’가 서 있는 현대사회를 진단하고, 앞으로 인공지능까지 경쟁해야 하는 이 극한의 생존경쟁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향성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개인주의, 단순주의, 유목주의 시선으로 생존 경쟁에서 탈출하기
“사실 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다. 단지 우리가 그동안 남들이 규정지어 놓은 고정관념에 묶여 인문학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대상이라고 생각해온 것뿐이다. 인문학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가치들을 그저 담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 인문학의 정신에 주목해야 한다. 인문학은 인간 중심적이며 인간 존중의 정신에서 시작한다. 바로 우리 자신 본연의 모습을 탐구하는 대상일 뿐이다. 그저 우리의 모습일 뿐이다.”
안성민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인문학에 대해 사람들이 가진 마음의 벽을 낮추라고 요청한다. 인문학은 소수의 지식인이 향유하는 상아탑 속의 학문이 아니라, 바로 우리 존재 자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선 「인문학에 다가가려면 ‘소외를 즐기는 시간’을 누려라」, 「소비에서도 소외되는 삶을 누려라」의 소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간 소외의 문제를 생존의 문제와 연결시켜 다루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의 소외뿐만 아니라, 물건과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소외도 역시 중요하게 인식하라고 한다. 현대의 물질문명사회에서는 ‘물건’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인간 존재를 규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관점이라고 보는 것이다.
또한「광적 집단주의의 ‘한국 열차’에서 뛰어내려라」, 「인문학과 커플은 집단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다」 등의 소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생계형 인문학』은 우리가 너무나 익숙해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우리의 물리적 공간을 해체해 본다. 숙명이라고 알았던 한국 사회의 정체성인 ‘집단주의’에 대해서 ‘개인주의’라는 메스를 대면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것은 우리의 뿌리라고 여겨왔던 정체성에 대한 ‘낯선’ 시선을 들이대는 것이다.
이처럼 『생계형 인문학』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현재 일상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를 실행한다. 그것은 현대사회의 특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개인주의’, ‘단순주의’, ‘유목주의’ 관점에서 그 실마리를 풀어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지금 젊은 세대는 6.25 전쟁 이후 부모보다 더 못 살게 된 최초의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최근 어느 지식인의 진단처럼, 이제 우리에겐 생존이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까지 우리의 자리를 넘보는 이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우리는 근본에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생계형 인문학』은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현대사회의 특성을 진단하고, 이후 어떤 비상구를 찾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의 공간을 펼쳐준다. 이제 독자들은 그 공간 안에서 자신의 미래와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그 해답의 실마리는 바로 『생계형 인문학』 안에 있다.
◎ 『생계형 인문학』 본문 맛보기
굳이 다른 예를 들지 않아도, 공유경제는 이제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매우 짧은 시간에 우리의 삶에 아주 편리하고, 익숙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국내로 이사를 온 친구의 1주일간 삶을 살펴보자. 미국에서 간소한 짐과 몸만 들어온 이 친구는 이사할 집과 시기가 잘 맞지 않아, 일주일 동안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이사 갈 집 근처의 빈 방을 싸게 이용했다. 또 이사 온 후에는 집을 수리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공구들을 어렵지 않게 주민센터에서 대여해 사용했다.
마트를 가기 위해서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이용했고, 며칠 뒤 여행을 위해서는 카쉐어링을 통해 경차를 빌렸다. 이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소셜다이닝 모임에도 수차례 나갔다. 이 모임에서 왜 우리나라에서는 우버가 활성화되지 못하는지, 미국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우버를 활용했는지 나에게 열띤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소비에서도 소외되는 삶을 누려라」 중에서
그렇다면 세 번째, 수평적 집단주의(horizontal collectivism)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어떨까. 이들은 서로를 동등한 관계로 여기고, 공동체적인 목표와 상호의존성, 사회성을 매우 강조한다. 그러나 사람들 간의 지위 격차나 우월성, 사회적 권위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모습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이 모습은 <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오 과장(이성민 분)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의 성과에 기여한다. 하지만 지위나 권위 앞이라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철저하게 지킨다. 자기 사람을 끔찍이도 챙기지만, 다른 조직원의 역량과 의견을 존중하는 어쩌면 평화주의자이다
-「드라마 <미생>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집단주의 성향」 중에서
우리는 너무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려고 한다. 결혼 같은 인생의 중요한 문제도 ‘결혼을 해라, 마라’를 스스럼없이 간섭한다.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만나도 결혼의 유무는 상당히 중요한 질문 사항이다, 우리나라에선.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서 외국인들이 나와서 우리나라의 이런 오지랖 문화를 간혹 비판하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그들의 눈에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 왜 남의 기호나 선택에 대해 사사건건 간섭을 하려 드는 걸까. 그것이 무례함의 또 다른 얼굴인지 정말 모르고 있는 것이다. <비정상회담>에서 가끔 꼬집어 주는 우리가 무의식 중에 하는 이러한 오지랖들을 보면서 통쾌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때때로 그 오지랖이 부지불식간에 바로 나 자신이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남의 인생을 컨트롤하려고 하지 마라」 중에서
그래서 가끔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들은 극과 극의 인상을 내놓곤 한다. 어떤 외국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으로 친절하다고 감동적인 후기를 남긴다. 그 말을 듣고는 우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래, 한민족은 역시 친절한 사람들이야. 좋은 인성을 갖고들 있지. 순박하고 말이야.”
그런데 또 어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를 다녀가고 나서, 몸서리를 치며 다시 오고 싶어 하지 않는다. 너무 불친절하고 배려도 없다면서. 심지어 속이기까지 한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이렇게 또 말하곤 한다.
“나쁜 사람들을 만난 게로군. 원래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정도 많은데. 운 나쁘게도 사기꾼들이나 성격 나쁜 사람들을 만난 거로군.”
-「‘우리’라는 굴레를 넘어서 인문학의 정신으로」 중에서
◎차례
작가의 말 : 생존을 위해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Part 1. 살아남기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
‘문송합니다’ 세대에게 하는 역설적 제안, 인문학에 투자하라
인문학적 사고를 위해서는 다른 부분은 심플해져라
심플리즘은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심플함의 힘을 먼저 알아보다
심플리즘을 위한 사고의 틀을 만들어라
몰입을 강화시키는 단순한 삶을 살아라
‘감정 정리’만큼이나 중요한 ‘공간 정리’를 하라
사람과의 관계에도 심플리즘이 필요하다
Part 2. 내 미래를 위해 인문학의 마인드로 출발하다
인문학에 다가가려면 ‘소외를 즐기는 시간’을 누려라
소비에서도 소외되는 삶을 누려라
인문학과 친해지려면 불합리한 전통과도 안녕을 고하라
우리의 뇌는 훈련하는 대로 반응한다
인문학적 마인드로 경쟁 사회에서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우리의 뇌도 단순하게 포맷하라
남의 조언도 소외시켜야 내가 살 수 있다
가정에서부터 인문학적 사고를 끌어 오자
Part 3 인문학의 걸림돌은 집단주의이다
광적 집단주의의 ‘한국 열차’에서 뛰어내려라
인문학과 커플은 집단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다
지금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공존하는 과도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출신성분부터 다르다
‘배려’로 가장한 집단주의의 민낯을 알아보는 법
집단주의는 인문학의 적이다
건강한 개인주의가 필요한 대한민국
드라마 <미생>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집단주의 성향
Part 4. 행복한 삶을 위해 인문학의 시선을 읽다
살아남으려면 인문학적 시야를 확보하라
‘YES의 DNA’를 지워야 인문학적 시선이 열린다
인문학을 일상으로 초대하기
단순주의를 내 삶의 철학에 적용하기
pop-up furniture 시대에 드러난 인문학
인문학에선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
소비에도 ‘나 중심’의 패턴이 자리잡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진다
Part 5 나를 위한 아웃사이더의 시대가 열리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남의 인생을 컨트롤하려고 하지 마라
‘우리’라는 굴레를 넘어서 인문학의 정신으로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고대 그리스의 미덕이 촛불 집회에서 살아나다
또 하나의 그리스 광장이 되어준 광화문 광장
나만의 방어기제를 위해서 인문학에서 시작하자
‘공감’이라는 출발점에서 바라본 인문학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행복한 오타쿠’
Part 6 새로운 유목주의 시대가 열리다
인문학 시대의 ‘노마디즘’ 알기
인문학 시대에 노마디즘이 필요한 이유
한국 사회와 노마디즘
평생직장의 궤멸 시대, 노마디즘이 비상구다
시공간의 개념을 넘어선 JOB의 변화
노마드한 삶과 개인주의 그리고 미니멀리즘
노마디즘 사고에 따른 교육이 살 길이다
노마드의 미래는 반드시 온다
◎ 지은이 : 안성민
1984년 충북 제천에서 출생했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한국생산성본부 마케팅전략팀 전문연구원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속도감 있게 다가오는 이 시점에, 인공 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생존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인문학과 경영학의 교차점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생계형 인문학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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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크랩 완료] http://blog.naver.com/dyddyddl97/memo/220946647536
'내 주관과 가치관에 따라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은 엄청나게 윤택해질 것이다.' 책을 쓰게 된 이유라고 자자는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저 또 한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고 현재도 하고 있는 고민이라 신청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28 14:53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10 17: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14 10:25
[담아기가 맺음]http://blog.daum.net/bongjongk/121
제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사회의 전 분야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가 화두인데, 젊은 작가는 오히려 이럴 때 일수록 인문학에서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한다. 미래가 가져울 막연하지만 상당히 구체화되고 있는 공포와 불안을 인문학과 경영학의 교차점에서 찾고자 하는 신진 작가와 함께 그 고뇌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1 17:36
(스크랩 완료) 인생의 방향성 체크는 중요한 항목이기는 한데, 그 방향성조차 믿을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거 같네요
나는 지금 어디에 그리고 미래에는 어디로 가야 되는지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2 08:45
http://blog.daum.net/tomatocosomos/29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시대는 변화하고 사람들의 삶도 변화하지요.. 지금 우리는 아주 큰 변화의 어느 한 시작점에 와 있는듯 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과 궤적을 같이 하고, 다양한 생각 다양한 가치관 다양한 삶의 패턴들이 참 혼란스럽게도 하는데 이런 시점에서 한번은 숨을 고르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나는 어디쯤에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얼마전 봤는데 그건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들의 변화였는데 이 책은 아무래도 그 산업혁명에 걸맞은 우리들의 생각과 삶에 대해 말할 것 같습니다. 읽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poshguy0007/5903423
인문학도 결국 인간이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게 살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 아닐까요?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공감도 하고 또 새로운 가치관도 가졌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9 15:45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4goodlife/12883495
인문학이란, 결국 사람이 질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삶이 진정 성공하는 삶인가? 행복이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유행으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삶의 본질에 접근하는, 말그대로 생계와 이어지는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네요. 기대됩니다. 잘 읽고, 좋은 리뷰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2 23:51
<스크랩 완료> http://blog.daum.net/bdan325/3272190
인문학이란 결국 지금 현재의 삶에서 부터 시작하는 거겠죠? 그것이 바로 밀접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이라고 생각해요
신청해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3 17:06
댓글 응모시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 우편번호 이름을 꼭 남겨주세요^^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terragni/13761195
대학에서도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로 기초학문분야들을 괄시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인문학을 공부하고 뭔가 앞뒤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문학을 단지 출세와 처세를 위한 방편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 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것이 인문학이 아닐까 싶네요.
인간답게 살기위해서는 인문학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3 18:02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lgsnyy/227
생계형이란 더이상 어찌 할 수 없는 마지막선을 말하는것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몰아치는 시대에 인문학의 지향점을 비약적으로 말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인문학은 그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것이며 인간을 발전시키는 요람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4 21:15
[스크랩완료]http://cafe.daum.net/hdklove7/Pwcj/90
급변하면서도 정체되어있는듯한 요즘이 조금은 혼돈의 시간을 주기에 이책을 읽고 집중하고 자리잡아보려합니다.
그동안 놓쳤던 인문학의 기본도 다시한번 느끼고싶습니다.
나를 돌이켜보기에 인문학이 참 좋은듯합니다. 좋은책소개로 다시한번 신청해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6 10:57
http://blog.daum.net/bu-za/708
놀라운 물결이 칠거라는 4차 산업혁명. 정신 제대로 차리지 않으면 침몰하고 말거라 하는데,
그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잡도록 해줄 그러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니 만나보고 싶습니다.
(01192) 서울 강북구 솔샘로 174 sk아파트 sk주상가 지하 1층 138호 emc 이름: 오승만 연락처 : 010-2022-5051
http://blog.daum.net/mikakwh/15262978
인문사회계열은 취직이 안된다는 이유로, 대학에서는 인문사회계열 과들을 통합하거나 / 폐지하고 있고
주변에서는 책을 읽고 있으면 꼴값떤다는 말을 듣고 있으면서 '일본에서는 툭하면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오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냐'고 소리를 질러대죠.
이런 시대에 어떤 식으로 인문학에 다가가야 할 지 알고 싶어 신청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6 22:04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jhrhim/11912556
문송.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언제부터인가 인문계는 거의 쓸모없는 전공처럼 매도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자본주의논리가 판을 친다지만,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위해서 일을하지, 수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면에서 위 책은 참고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7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