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로 만든 북유럽감각의 보드액자
DIY 코르크보드
애정듬뿍담아 만든 특별함.
저희집 침실에 애정을 듬뿍담아 만든 코르크보드가 걸렸답니다.
정말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만들고 싶어지는 코르크액자!
오랜만에 정성들여 만들어 예쁘게 홈스타일링한 이야기 들려드려요.
지인으로부터 코르크마개 몇천개를 받았어요. ㅋ
저희집이랑 가까우신 회원님이 계신다면 놀러오세요.
한봉다리 담아 드릴께요.
준비물은 간단하답니다.
코르크색이랑 비슷한 색을 사용하기 위해 택배박스 일부를 사각형으로 잘랐어요.
그리고 글루건으로 열심히 붙여주시면 되어요.
모양은 여러가지로 만들수 있는데 저는 사진처럼 겹겹이 비스듬히 쌓아가며 붙였어요.
이외로 코르크는 글루건을 약간만 붙여줘도 금새 잘 고정되더라구요.
일부는 압정에 잘라 붙이기 위해 물에 넣어 10분간 끓여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코르크 자를때 부서지지 않게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재우고 열심히 붙였네요.
아침에 햇살들때 완성작 보니 꺄울 더욱 맘에 들어요.
사실 코르크모양이 다 제각각이여서 허술하게 붙은곳도 있긴해요.
그래도 뒷종이 색이 코르크랑 비슷해서 티는 잘나지 않았어요.
금새금새 붙기도 했지만 끼워맞추기도 좋아서 은근 재미나기도 했네요.
물에 끓인 코르크는 잘라 압정에 붙여주었어요.
이렇게 압정에 꾸며주니 은근 예쁘더라구욤.
상자뒷면에 구멍 뽕뽕내어 꼭꼬핀에 걸어주니 못질 안해도 되고.
코르크가 무게가 조금 나가긴 했지만 그정돈 아니더라구요.
우선 이렇게 침실에 걸어주었답니다.
무뉘때문에 그런지 그냥 걸어만 줘도 액자처럼 보이더라구요.
우드 컬러같은 코르크라 분위기도 넘넘 좋았어요.
전체적으로도 정말 잘울리죠?
ㅋ
제눈에만 그런걸까요?
여기에 만든 압정으로 가족사진들을 걸어주었답니다.
천일홍도 함께 쏘옥 꽂아주었어요.
코르크라 그런지 압정이 정말 쏙쏙 잘 꽂히더라구요.
ㅋㅋ 잼나서 마구마구 꽂아주고 싶기도 했지요.
동그란 우드압정이 은근 포인트가 되서 만들기 잘했다면 혼자 쓰담쓰담도 했네요.ㅋ
벽에 걸어주니 넘넘 맘에들어서 아예 방벽면을 전부다 코르크로 도배해주고 싶어요.
제눈에만 이뻐보이는걸까요? ㅋ
걸어준 사진들 모습이예요.
만삭사진으로 찍었던 추억들을 가득담아보았네요.
코르크가 몇개만으로 압정에 리폼해서 사용하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레터지가 있다면 넣어주고 싶었는데...
없어서 우선 그냥 그대로!
이렇게 드라이플라워도 여러개 손쉽게 걸어주기도 넘 좋아요~
아들내미 뒷통수 배경삼아 마무리 한컷!
아들덕에 아주 힘들게 사진찍었어요~~~
창밖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더욱 예쁘게 빛나는 코르크보드.
추억까지 담아 사랑을 더했네요.
정성들여 만든 코르크보드, 회원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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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져요 어디신가요?저 한봉다리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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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9 12:49
아 ~너무 이쁩니다~ 아이디어가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코르크마개 같은건 완인 드시고 모아두신건가요?
코르크마개로 ... 멋지네요 보기 좋습니다
와~ 멋지고 훌륭합니다!
대부분은 그냥 버리는 코르크 뚜껑을 잘 이용 하셨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우아~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