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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아파트에 같이 사는 총무님과<strong> 어제 어떤가게를 가보았다</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총무님의 동서가 운영하는 타파웨어냉동 보관용 용기와 여러가지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음식을 만드는 값비싼 물건의솥과 냉장보관용 반찬 그릇 세트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그릇들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사고 싶은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었어</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사고 말았네요</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총무님을 따라 갈때는 절대로 그릇들을 보기만 하고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사지는 말아야지 하였는데 어느여자분의 목사님이 지금 자기기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냉동보관용 용기는 너무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잘된다고 하면서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꼭 필요한 그릇이라 하실길래 큰 맘 먹고 사가지고 와서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남편이 오기전에 얼른 정리정돈해서 아무것도 안산것처럼 표시를 안네고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잘 넘어갔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하는말 오늘 어디 갔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안받고 도대체 어디 갔냐고 요렇게 계속 물어보는데 어찌 실토를 안하겠읍니까</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그래서 10만원이라고 하고 넘어갔어요</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남편의폰으로 가기때문에 현금으로 보내준다고 하고</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넘어갔는데 남편한테 들이키고 말았네요</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정확한 금액을 알면 아마 기겁할것 같았어 10만원이라고 하고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제비상금으로 나머지 금액은 지불해야 겠네요</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살림하는 주부들이라면 아마 저처럼 함번쯤은 냉동실 깨끗하게 쓰고 싶을겁니다</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남편도 정리정돈이 잘된 냉동실을 보고는 아무말을 하지않고 넘어가네요</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10만원인줄알고 남편도 딸들도 도움을 주었어 </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요 ㅎㅎ</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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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짓말은 나쁜겁니다 ㅎ
일기님 거짓말은 정말 나쁜것인줄
잘압니다
그렇지만선의의 거짓말도 있잖아요
정말로 냉동그릇을 실체를 안다면
울남편 기절할것 같았어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어
제가 모아두었던 비상금로
딸들과 남편이 조금보태준걸로
해결을 하였답니다
일기님은 남자분이라서
우리 여성분들이 꼭필요 해서
물건을 사고 싶어도 금전적으로
너무 비싸면 고만을 안할수가 없어요 ㅎㅎ
맞아요 살림하는사람들누구나 같은마음일거에요 늘정리한다해도 어느순간 헝크러져있는 냉동실 문제에요
여자들 돈쓰는거 별반 다르지않을거에요
30%쯤 살짝 감추어두고
아주싼돈으로 깔끔한살림살이 장만했다하고 ㅎㅎ 혼자 씨익 웃고 적은돈으로 깔끔한 모습인듯
뭐 사는거 이집저집 모두 비슷할거에요
잘하셧네요 꿩알모으듯 모아둔 내돈 다시채워놓으려면 또머리써야겠네요
그또한 사는 재미랍니다
늘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큰언니님이 어쩜 그리 제마음을
잘 표현해주는지
너무감사 합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제편이 있다는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큰언니님 사랑합니다
이삼십년전 타파웨어
용기들이 좋아 많이도
사고사용했어요
환경호르몬 미검출재질이고 튼튼하기도하고요~요즘은 안사봐서 모르겠는데요
몇개만 집어도 십만원 훌쩍넘는 가격일텐데~
암튼 살림하는 주부들은 다들 이쁘고좋은 그릇보면
사고싶은 마음에 충동구매하게되는것같아요
잘하셨어요별님~!
정소망님 타파웨어도 여러종류의
용기가 새로이 많이 나오고
다 사고싶었지만
금전적으로 너무비싸서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필요로하는것만 샀는데도
가정주부로서는 부담이 되죠
비상금 있는것보태고 남편과 딸들이
조금보태준것과 합쳐서
송금시켜 주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정소망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그런 경험 살림하는 주부들은 다 있을겁니다.
견물 생심이라고.~~ㅎㅎㅎ
쉴물님 그래도
제마음을알아 주는분들이
있다는것에 너무감사할따름 입니다
주말 잘보내시길 바라옵니다^^
이제는 늘것나 봅니다.
예전엔 이쁘고 조흔그릇만 보이면 사다가 제대로 써보지도 몬하고 그랬는데,,,,,
이젠 아무것도 사고싶은거시 업써니,,,그냥 있는거 쓰다 죽고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무릎이 아파서 앉고서는거시 불편하여 쇼파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자식들이 비싼거 사지 마라합니다. 구래서 슬프답니다. ㅠㅠㅠ
미니슈퍼님 무릎이 많이 안좋은신가
봅니다
자식들 눈치보시지 말고
조금의 여유가 있다면 쇼파를
구입해서 편안하게 앉았다
일어날수있게 꼭사서
무릎이 더이상 안아파했으면.....
미니슈퍼님 즐거운주말 맞이하시길
바라옵니다
뭔가 사고 싶을 때마다 가지고 있는 것
몇 년 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
하나씩 비우고 버리며 살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정말필요한것이라서 그동안 아껴두었던 비상금틀었어
냉동보괸용 용기를사서
깔끔하게 정리정돈이된 냉동실
문을열면 마음까지 깨끗한것 같았어
절대로 후회는 하지않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ㅎㅎ 안 본느게 수인데 말입니다
근데 저는 이젠 그릇에는 관심이 없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