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서 누군가가 비법이라고 하면 솔깃하며 귀기울이는 경우 많았습니다.
별의 별 묘하고 신기한 투자기법이 떴다 사라지고 다시 비슷한 묘법이 출렁일 때에
장기 투자라는 정석같은 기법이 등장했습니다.
뭐라나? 워런 버핏 같은 이도 우량주를 장기투자한대나??
오늘요 삼성전자 실적 때문에 추후 10만 전자도 노려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희망의 함성이 멀리서 들려요.
머라?
장기투자의 효과라고??
혹시 기억하세요??
국민주, 한전주......그거 주식분양할 때 공시가가....삼만 이삼천원 했을거에요.
그게 몇년 전이더라???
장기투자인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장기로 가지고 있어요.
지금 가격이요??
만 오천원인가? 만 팔천원인가??
원래 주식투자 이야기는 금기 중의 금기인데
삼성이 갑자기 이상한 짓 하기에 웃지는 못하고 예기치 못하는 변화에
도대체 내가 왜 주식을 시작을 했던가 곰곰히 기억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아무리 봐도 코인은 사기질이라고 떠들어 봐야
정작 덤벼든 사람에게는 소귀에 경읽기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하면서
바닥으로 내리 꽂히는 코인가격을 보면서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니들은 몰랐니?' 요딴 소리로 염장질러대고는
더 떨어지면 들어가서 나도 함 망가져 볼끄나 싶기도 합니다.
왜냐굽셔??
한전주에서 깨진 코피, 코인에서라도 반까이할까 싶은 거지요.
(아....일본말 쓴다고 일본놈을 존경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저렴한 대화에서만 잠깐..)
하아....글을 쓰면서 평소에 하던 지랄이 있어서 투자이야기에 정치적인 멘트를 피해 가려니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하던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긴 하지만....제 개인 만의 공간이 아니다 보니....
투자 이야기 꺼낸 것만으로도 죄송합니다~~~~~
열받잖아요~~
오르는 삼성이 아니라 내려버린 한전을 돌아보니깐요.
암튼 내려가는 것이 좋을 때는 영자 치마 내려갈 때 빼고는 없어요.
아....기름값 내려갈 때도 환호성을 내지르긴 하네요.
첫댓글 장기투자? 내리기만 하니 잊어버렸지요.
빅샤인님 글 보고 확인하니 이제야 똔똔??
한전과 삼성 두 종 있어요. ㅋ
무던하신 거에요~~
아니면 연연해 하지 않으시던가...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 안하고 현금가지고 있으면
인플레이에 돈값어치가 술술 빠져요.
그러나
주식
부동상 등
투자 하려면 십 수년 실전 투자 하믄서 머리지진 나도륵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머리 빵꾸요 ㅡ
좋아 하는일 적당히 하믄서
즐겁게 사는 중도를 깨치며 살면
긋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