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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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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꽃 허브 그리고 채소 스크랩 다육이에 대하여 모든것
태백산맥 추천 0 조회 283 09.12.12 21: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육이 빛관리

 

모든 식물에게 빛이 거의 중요하다. 특히 푸른색,회색,흰색 식물에게는 더더욱 중요하다.

빛이 충분하지 않으면 잎과 줄기가 약하고 웃자라게 되며 색이 옅어진다.

아주 튼튼하게 잘자란 녹색이 강한 식물은 그늘이나 간접광도도 잘견디는 경향이 있다

온실에서 자란 식물이 강한 직사 광선을 받거나 창가에서 외부의 광을 그대로 받으면 화상을 입을수 있다

이런 옥외의 강한 빛에 의한 화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헤서는 점차적으로 그 노출수위를 높여나가야 한다

이를테면 하루중 햇살이 강한 시간대를 피해 점차적으로 노출시간을 늘여가거나 날씨가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낀 날에 옥외로 내어놓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다육이 물들이기
 
대부분의 다육이들이... 봄부터는 잎의 색깔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성장하기 때문이죠...
여름에 뙤약볕에서 햇볕을 충분히 많이 받으면 가을부터는 서서히 잎의 색깔이 참으로
오묘하게도 변화됩니다... 아무래도 햇볕이 관건인데...


봄부터는 가능하면 베란다 바깥쪽이나 노지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이때는 색의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내 다육인 왜 색깔이 이럴까 의아해 하실수도 있는데...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리고 가울 중순부터... 10월 말경이겠죠... 이때부터 저녁(초저녁)에는 스프레이로
다육이 잎에 물을 뿌려줍니다...


왜 뿌려주냐 하면 온도차를 크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가을볕이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차가운데
스프레이를 하면 더 차가워져 온도차가 커집니다..
온도차가 크면 클수록 다육이 잎의 색깔 변화가 환상적으로 됩니다...


물론 매일 스프레이 하는 일이 지겨우실수도 있고... 또 밤에 물을 뿌리면 잎이 얼지 않을까 걱정도
되시겠지만.. 끄덕없습니다...
시간과 인내를 갖고 올해부터는 그렇게 해 보세요.
이거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별거 아니라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온도차를 더 크게 해 주기 위해 초저녁에 스프레이 해 주는거 요게 포인트 입니다.

 

 

 

다육이의 잎꽂이 요령  

 

① 통통하고 건강한 어린잎을 떼서 밑이 시들시들한 잎은 잎꽂이가 어려움. 
    
② 마사토 위에 살짝 올려만 둔다.  
마사토 안에 심는것(꽂아 두는것)은 좋지 않음.
잎에 하얀 실뿌리가 나오면 약간 눕혀서(15도 정도) 뿌리가 묻히도록 심는다. 
용토는 거름 성분이 잎을 썩게 만들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③ 조그만 잎이 나오면 흙이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넉넉하게 준다.
본잎은 다 말라서 비틀어질때까지 떼지 않는다.(새잎에 양분을 공급함)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분갈이를 하지않고 그냥 키운다. 
  
④ 잎꽂이가 어려운것   
잎파리가 두텁고 큰것들은 대체로 어려움. 
뽀얀(하얀) 분가루가 있는것들도 어려움.
    
1. 잎의선택 :  낙엽지기 직전이나 삐리리한 잎은 성공하기 어렵다.
새순쪽으로 올라갈수록 잎꽂이 성공률은 높아진다.
 
2. 잎 말리기 : 잎에 수분이 많은 잎은( EX:미인종류 등) 좀 말려준 후 흙에 올려놓는것이 좋다.(3~7일) 
특히 여름철엔 무르기 쉬우니까. 용월이나 석연화등은 굳이 안말려도 된다. 
    
3. 흙의 구성 : 마사가 많을수록 안전하기는 하나 새순이 나오고 난 후 영양공급도 고려하여 적당히 흙을 섞어 준다. 
보통 7:3 (마사토7,분갈이용토나 배양토 3)정도 섞어주는데, 나중에 새순이 나오고 난 뒤 부엽토(분갈이흙)을 더 얹어
주어도 된다.  
    
4. 화분의 선택 : 물이 잘 빠지는 화분으로 깊이가 낮은화분이 유리함.
    
5. 심기 : 잎을 화분에 올려놓을때 살짝 묻기도 하고 그냥 올려놓기도 하는데...장단점이 있다. 
그냥 올리면 빨리 뿌리나 새순이 나오고 살짝묻으면 천천히 나오지만 뿌리가 잘 고정되어 튼튼한 새순을 얻을 수 있다! 
그냥 올려놓았다 하더라도 뿌리가 밖으로 나오면 살짝 덮어 주어야 한다. 
    
6. 물주기 :   뿌리나온 새순은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프레이를 한다.과습의 우려도 없고 자주 들여다 보아야 하기때문에 잎꽂이 상태를 관찰할수 있다. 그리고 추가로 스프레이 할 물에 목초액이나 기타 영양제등을 희석해서 뿌
려주면 더 좋음. 


7. 성장및 옮겨심기   
잎을 반으로 잘라 잎꽂이 하는것보다 오히려 새순이 자라면서 어미잎의 영양을 흡수한다고 보기때문에 어미잎이 완전히 마를때까지 그냥 두는것이  좋음. 어미잎이 완전히 마르고 뿌리가 단단히 내린것 같으면 화분에 옮겨 심어주어도 된다.


8. 기타사항 :    
    
   * 절대 들추어 보지 않는다! 그냥 눈으로만 확인 하고 한번 들출때마다 새순은 다시 자리잡느라 괴로워 몸살을 한다.
    
   * 되도록이면 해가 잘드는 따뜻한 곳에 둔다.해를 못보면 웃자라고 약해진다.
    
   * 처음엔 잎꽂이 잘 되는 다육이를 선택한다. 
  

   - 잎꽂이 잘되는 다육 : 용월(홍용월,담설) ,석연화,연봉,라일락,청성미인,흑괴리(메탈리카),특엽옥접,염좌
 
   - 중간쯤 되는 다육   : 홍옥,청옥,오로라, 기타 미인종류, 까라솔 등. 


   - 오래걸리는 다육    : 월토이 등 토이류, 도리스테일러 금황성 등 털이 있는 다육이들. 

 

다육이의 잎꽂이 요령

 

1.  다육 잎꽂이 

 

어떤 녀석들을 잎꽂이 시도해볼까? 

우선 잎꽂이가 안되는(잘 안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공연히 이런 녀석들 잎꽂이 시도했다가 기다리느라 내목만 길어지면, 정말 억울하겠지요?.....^^

여러 다육들중, 두들레야 속, 코틸레돈 속(복랑, 가입랑...) , 은월, 호야(하트호야) 종류등은

잎꽂이가 아예 안되거나, 거의 되지 않습니다.

 

우선 두들레야 속에 속하는 다육들은 절대 잎꽂이가 되지 않고요...

다음으로 코틸레돈 속에 속하는 다육들은 잎꽂이가 상당히 힘들거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랑 잎꽂이에 성공하신분 얘기를 들어보면, 잎 끝부분만 살짝 흙으로 덮어주고 통풍 잘되는 반그늘에 두고 그야말로 방치해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복랑 자체가 잎이 크고 수분이 많기때문에 다른 다육과 달리 거의 스프레이도 안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호야 역시 잎꽂이가 안되는데요... 호야 잎꽂이를 시도하면 뿌리만 나오고 새순이 나오지 않습니다. 잎을 떼어낼때 줄기조직이 일부 함께 떨어져 나온경우 드물게 새순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경우에도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새순을 겨우 냅니다. 종종 길거리에서  하트호야 잎 하나 삽목해서 파는 것들은 그 상태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잎꽂이가 안되는 녀석들은 줄기를 잘라 줄기삽목을 시도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잎꽂이가 잘되는 녀석들은요... 

용월, 프리티 종류는 거의 백프로입니다. 잎꽂이 처음 도전해보시는 분들은 이녀석들로 시도해보세요. 연봉, 석연화, 천대전송, 그리니, 흑괴리, 백모단 같은 녀석들도 성공률이 높고 새순도 금방 나옵니다(이런 녀석들은 빠르면 일주일만에 새순을 보이기도 합니다.)..

 

잎꽂이 중간난이도인 녀석들은요.. 

홍옥, 오로라, 까라솔, 흑법사, 정야, 구슬얽이, 성미인, 부영, 금황성 같은 녀석들입니다.홍옥이나 오로라는 편차가 큽니다. 잎꽂이가 잘될때는 뿌려놓은 잎마다 금방 새순을 올릴때도 있지만, 안될때는 몽땅 물러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한여름 습도가 높을때 그렇습니다...).. 까라솔과 흑법사의 경우엔, 잎이 얇은편이라 잎이 그냥 말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야와 구슬얽이, 성미인등의 경우엔, 잎꽂이 성공율은 비교적 높은편이나 새순이 나오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뿌리가 나고도  몇개월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영과 금황성의 경우는... 잎을 떼어낼때 생장점 조직이 함께 떨어져 나온경우에는 새순이 올라옵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뿌리만 나옵니다.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볼수 있지요.

 

한편 하월치아속 다육(옵튜사, 수, 십이지권, 유리전...) 들의 경우..

이녀석들도  잎꽂이가 되기는 합니다. 다만,  하월치아속의 경우  잎 떼어낼때 화분을 엎지 않고서는 잎 떼어내기가 힘들다는점 (모양상 아랫잎을 떼어내야 하니까요..), 그리고 하월치아속 잎꽂이의 경우 기간이 매우 걸린다는점 (대략 새순 볼려면...5~6개월 정도 걸린다는...)... 이런 이유등으로 인해 잎꽂이가 그리 자주 행해지지 않습니다. 하월치아속의 경우엔 자구가 잘 나오기때문에 보통은 이 자구를 떼어내 번식시키는 방식을 더 많이 씁니다.

 

잎꽂이 잎의 선택... 

일단... 당연히 건강한 잎을 선택해야 합니다. 같은 크기라면 나온지 오래된 잎보다는 요 근래에 나온 잎이 더 잘됩니다. 잎꽂이가 잘되는 용월이나 프리티 같은 경우엔 슬슬 말라 떨어질 기미가 보이는 아랫잎들 따서 잎꽂이 해도 성공율이 높습니다. 또한가지 팁이라면 꽃대에 달린 잎은 더 잎꽂이가 잘됩니다. 특히 캉캉이나 샤비아나 종류같이 프릴이 있는 종류나, 대형 에케베리아 종류와 같은 녀석들은 잎을 온전히 떼어내기 어려워 잎으로 잎꽂이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녀석들의 경우엔 꽃대에 달린 잎(사실 이건 잎이 아니라 정확히는 화포 라고 하는 것입니다만... 암튼..)을 떼어내 잎꽂이 하는 방법이 아주 적합합니다.

 

잎을 떼어낼때는 잎이 중간에서 잘리지 않도록 온전히 떼어내세요.  일부 카랑코에속 종류(세무리아, 카랑코에, 월토이..)나, 크라슐라속의 신도 같은 녀석들의 경우엔 잎 중간에서 반쪽만 잘라내어 잎꽂이 해도(그늘에서 이삼일 말려 잘린단면이 꾸덕하게 마른후 잎꽂이 합니다) 잎꽂이가 되긴 합니다만, 그밖의 대부분의 경우엔 잎이 잘리면 잎꽂이가 되지 않습니다. 잎을 잡고 좌우로 살살 돌려주면서 위아래로 움직여주면 똑 떨어집니다.  

 

잎꽂이 화분과 흙 준비...

잎꽂이 할 잎이 몇장 안될경우엔... 처음부터 키울 화분에 잎꽂이 하는것이 좋습니다. 즉 작은 토분 하나 마련해서 여기에 흙을 담고 잎꽂이를 하면 나중에 다시 옮겨심을 필요가 없어서 식물에 스트레스도 없고 손도 덜갑니다. 혹은 요플레 통이나 치킨,피자 시키면 함께 딸려오는 작은 흰색 플라스틱용기(피클이나 소스 담은..) 구멍 뚫고서 하셔도 좋습니다. 원화분의 모체가 풍성하지 않아서 풍성하게 늘이고 싶을때라면 모체가 심어진 화분 한귀퉁이에 올려놓을수도 있습니다.

 

잎꽂이를 올려놓는 흙배합은...이건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잎꽂이후 뿌리가 잘 내리고 뻗어나간다는 점만 고려한다면 마사토를 섞지 않은 일반 분갈이흙이 좋습니다. 다육뿌리는 약한데다가 잎꽂이후 나오는 어린 뿌리가 뻗어나가는데는 부드러운 흙이 좋지요. 그러나 이런 흙은 뿌리내리는데는 좋지만 향후 다육식물이 자라는데 있어서는 지나치게 보습성이 높아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자라면 필히 다육에 적합한 용토의 흙에 다시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다육용토(씻어말린 마사토7, 분갈이흙 3 섞은흙)에 올려놓고 잎꽂이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잎꽂이 할때 마사토 알갱이가 아닌 부드러운 흙부분에 잎꽂이 끝부분이 닿게 해서 올려놓으시면 되겠습니다.  

 

올려놓을 것인가 꽂아놓을 것인가...

원칙적으로는 올려놓든 꽂아놓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올려놓을 경우엔 뿌리가 나온후에 뿌리부분에 흙을 솔솔 뿌려서 덮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꽂아놓을 경우엔 뿌리가 나오자마자 흙에 활착되는 점은 좋지만 새순이 나오더라도 일정시간 흙속에 묻혀있게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더 걸립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엔 흙위에 올려놓는 방식을 택합니다.

 

꽂아놓는 방식을 택할경우의 주의점이 있다면, 잎을 떼어내자 마자 흙에 꽂으면 떼어낼때 생긴 상처에 감염이 되어 잎이 무르거나 상할수 있기때문에 그늘에서 하루나 이틀쯤 잎을 건조시켜 상처가 마른후에 흙에 꽂으시는게 좋습니다(그냥 흙위에 올려놓는 방식을 택할때에도 이렇게 그늘에서 하루 이틀정도 말린 다음 올려 놓으면 더 안전하겠지요..)... 올려놓는 방식을 택할경우엔 잎끝부분(뿌리와 새순이 나올부분)이 흙에 닿을수 있도록 해서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스프레이 해? 말어?

잎꽂이를 올려놓은후 뿌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스프레이가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스프레이로 잎꽂이 잎이 물러지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뿌리가 나기 전까지는 스프레이를 아무리 해주어도 수분흡수를 할 뿌리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잎꽂이시에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올라오는데 필요한 수분과 영양은 어미잎으로부터 공급을 받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올라온 상태에서도 모체잎이 건재하는한 따로 스프레이 해줄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다만 보통은 뿌리가 나온후에는 뿌리부분에 흙을 솔솔 뿌려 덮어준후 뿌리부분에만 3~4일에 한번정도 스프레이를 해주는데, 이것은 수분공급의 의미도 있지만 뿌리가 흙에 활착되는것을 돕기 위한 측면도 강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추가적으로 알수 있는 사실은.. 잎꽂이후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나와 자랄때 어미잎을 분리해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일부 잎꽂이가 잘되는 다육의 경우엔 새순이 나온후 어미잎을 아가로부터 떼어내어 다시 잎꽂이 재탕을 할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 아가의 성장이 매우 늦게 됩니다. 어미잎이 말라버릴때까지 그대로 두시는게 좋습니다.

뿌리가 나기전의 스프레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공중습도를 높여서 잎이 말라버리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경우에 그런데요. 잎꽂이 장소가 햇볕이 잘드는 곳일경우(모체화분이 해 잘드는 곳에 있고, 그 모체화분에서 함께 잎꽂이 하는 경우 등이 그렇지요..) 이런 장소에선 잎이 얇은 다육들은(까라솔이나 흑법사..) 강한 햇볕에 잎꽂이 잎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스프레이를 통해서 어느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줄 필요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잎꽂이 장소인 반그늘이라면 뿌리가 나오기전에 굳이 스프레이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잎꽂이 장소...

잎꽂이 장소는 원칙적으로 반그늘이 적합합니다. 뿌리가 없는 상태이므로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강한 햇볕 아래에선 잎이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다만 겨울철 실내에서 잎꽂이 할경우에는 해 잘드는 창가 춥지 않은곳이 좋습니다.  

 

뿌리가 나온후의 관리...

잎꽂이 잎이 뿌리가 나오면 뿌리부분에만 부드러운 흙을 솔솔 뿌려 뿌리를 살짝 덮어줍니다(새순이 올라왔을 경우 새순은 흙에 덮이지 않게 뿌리부분만 잘 덮어줍니다.). 그리고 3~4일에 한번씩 뿌리쪽 흙에만 스프레이를 해주어 뿌리 활착과 성장을 도와줍니다. 새순이 올라온후 로제트 크기가 손톱만한 크기가 될때까지는 이렇게 스프레이로 수분공급을 해주시면 됩니다. 일정 시기가 지나면 어미잎이 마르기 시작하는데요. 어미잎이 말라버리면 조심스럽게 아가로부터 떼어냅니다.

 

아가 크기가 손톱만해지면 그때부턴 스프레이는 그만하고 물주기를 하면 되는데요. 그냥 보통 화분처럼 위에서 물을주면 아가들이 아직 뿌리가 얕게 박힌터라 물에 둥둥 떠다니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잎꽂이 화분높이의 2/3 정도 되는 수위의 물에 잠시 담갔다가 수십초후에 흙 표면이 젖어 올라올때 꺼내시면 됩니다. 아가들이 좀더 자라 로제트 크기가 동전만해지면 서서히 반그늘에서 햇볕 잘드는 쪽으로 이동을 시킵니다. 갑자기 햇볕쪽으로 이동시키면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화상의 염려가 있으니 단계별로 며칠씩 적응기간을 거쳐 서서히 햇볕쪽으로 이동시켜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이후부터는 일반 다육 관리 방법대로 물주고 키워나가면 되겠지요... 

 

 

2. 다육 줄기 삽목...  

 

삽목할 다육 줄기의 준비 

 

날카로운 칼로 다육 줄기를 잘라낸후(마디가 있는 녀석들은 마디 아래 2미리 정도 되는 위치에서 자릅니다..)

줄기가 짧을 경우엔 잘라낸 줄기 아래쪽에 붙어있는 잎들을 일부 떼어냅니다.

이부분이 흙속에 들어갈 줄기 부분이 됩니다. 마디가 있는 줄기의 경우엔 아래 두마디 정도에 붙은 잎을 떼어내지요..

 

다육 줄기 삽목은 단순히 번식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과습등으로 인해 뿌리나 밑둥이 무르거나 상한 경우에

위쪽 성한부분을 잘라내어 다시 뿌리 내릴 경우에도 종종 필요한 작업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좀 주의가 필요한 것이..

잘린 단면이 붉은빛이나 갈색빛, 혹은 검은빛이 돈다면 그 부분이 건강하지 않다는 뜻이니

잘린 단면이 깨끗한 초록색(다육 종류에 따라서는 깨끗한 우윳빛)이 될때까지

좀더 위쪽에서 다시 잘라냅니다..

 

암튼... 이렇게 잘라내어 삽목할 다육 줄기가 준비되면요..

반그늘 통풍 잘되는곳에서 잘린 단면이 꾸덕 꾸덕해질때까지 말리는데요.

말리는 기간은 종류와 줄기 굵기에 따라 다릅니다...

줄기 굵기가 가늘어서 빨대 굵기 정도 되는 녀석들은 이틀 정도 말리면 되고...

연필 굵기 이상인 녀석들은 삼사일 이상...

많이 굵은 녀석들은 심지어 일주일 정도 말려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흙과 화분의 준비

 

분갈이흙 3, 씻어말린 마사토 7 의 비율로 섞은 흙을 준비하시고요.

유약 안바른 토분(통기성과 물마름이 좋아 다육에 가장 적합한 화분입니다...)을 준비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흙은 엄밀히 말하면 "약간의 습기"를 머금은 상태가 좋습니다.

이 "약간의습기" 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가 중요한데요.

 

화원에서 분갈이흙 처음 사와서 포장 뜯었을때 흙이 조금 눅눅한 느낌이 드는데,

바로 이런 정도의 습기를 머금은 상태를 말합니다.

결코 질퍽한 상태가 아닙니다.

만약 판단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차라리 차선으로 완전히 마른 상태의 흙을 사용하는게 안전합니다.  

 

삽목 하기

 

준비한 화분바닥에 깔망을 깔고, 밑바닥에 씻어말린 마사토 백프로로 배수층을 일이센티 만듭니다.

이어서 위에 설명한 비율대로 섞은 흙을 담습니다.

이어서 나무젓가락등으로 흙에 구멍을 낸후 여기에 다육 줄기를 넣고 흙을 다독거려줍니다.

흙을 꽉꽉 누르지는 않습니다..

 

마디가 있는 녀석들의 경우엔 아래 두마디 정도 흙에 들어가게 합니다(보통 마디부분에서 뿌리가 나옵니다.)..

삽목시 줄기가 안정되지 않고 흔들거릴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엔 흙위에 씻어말린 마사토를 일센티 정도 깔아줍니다.

그럼 줄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삽목후의 관리

 

삽목 직후에 물주지 않고 (이 점이 일반 관엽 삽목과 다른점이지요...)

반그늘에 둡니다.

 

삽목 일주일~열흘 후에, 밑둥쪽 뿌리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쪽 흙만 조금 젖도록

소주잔 반잔 정도 분량으로 밑둥쪽 흙에 물을 줍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 후 마찬가지로 소주잔 반잔정도 물주시고요..

이렇게 이삼주 관리하면 흙속에 뿌리가 내립니다.

 

이 기간동안 아랫잎 일부가 주름이 잡히거나 말라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크게 개의치 마시고요...

물준후 잎의 주름이 펴지고 잎에 윤기가 돌고 잎이 빳빳해진지는 기색이 있다면 뿌리가 내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뿌리가 충분히 내린것으로 판단되면 물 흠뻑 주고서

며칠씩 적응단계를 거쳐가면서 점차 밝은 곳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기타 .... 이상이 다육삽목의 정석적인 방법이구요.. 은행목이나 염자, 카랑코에처럼 삽목 잘되는 녀석들은 자르고서 그냥 그늘에서 이삼일 말린후 아래 두마디 정도 흙에 묻히게 꽂아놓고 곧바로 물주어도 뿌리가 쉽게 내리는 편입니다. 

또 다육 구입시에, 일부 사이트에서 흙과 화분없이 뿌리가 노출된 상태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해외 수입다육 판매시에 그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이런 경우처럼 다육 뿌리가 공기중에 오랜시간 노출된때에는 잔뿌리들이 이미 말라죽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잔뿌리들은 흙에 심어준다고 해서 다시 살아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엔 말라버린 잔뿌리들은 제거하고 굵은뿌리만 남긴채 흙에 심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굵은뿌리가 혹 잘린다면, 역시 잘린단면이 마르도록 기다려주는게 필요하겠지만,

그냥 말라죽은 잔뿌리제거 정도로 그친다면 곧장 심어도 되겠습니다....

심고 나서는 역시 위에서 설명한 뿌리없는 다육 삽목 요령에 준해서 관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육이의 잎꽂이 요령

 

 

 

 

겨울에 갑자기 잎꽂이에 재미를 붙여서 시작을 하는데...잎꽂이 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제가 잎꽂이 하는 스타일을 말씀 드리면,

 

1. 왕창 뜯는다.

다육이 구입하고 정말 눈코입만 남기도 다 뜯는다 싶을 정도로 잎을 뜯습니다...

지금 당장은 보기 싫지만..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모체는 모체대로 목대가 늘어나서 좋고 잎꽂이들은 잎꽂이대로 식구수 늘여서 좋고...

 

2. 무조건 잎꽂이 잘되는 다육이로 구입한다.

잎꽂이 잘되는 다육이라면 거의 국민 다육이더라구요.

나름 불량다육을 구입하지 않게 되는 비법이지요.

그리고 잎꽂이가 잘되게 하는 비법이랍니다.

 

3. 잎은 통통한 잎을 뜯는다

요건 당연한 말씀이구요..잎꽂이가 비교적 잘되는 잎은 아래쪽 잎보다는 중간잎이라고 하네요..그리고 잎을 뜯기 전에 물을 흠뻑 멕이고 이틀 정도 지나서 잎을 뜯어 주세요.

하루 지나서 잎을 뜯으면 너무 통통해서 잎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4. 잎을 흙위에 올려 놓고 뿌리나 아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물을 주지 않는다.

뿌리나 아가가 나오기 전에 물을 주면 잎 자체가 물러져 버린답니다.

 

5. 뿌리가 나오면 뿌리를 흙으로 덮어주고 물을 흠뻑준다..

이 부분에서 잎꽂이 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노하우가 다르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여러 고수님의 노하우를 종합해 본 결과, 이렇게 뿌리가 나왔을 때부터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혹시나 잎꽂이가 무를까봐 스프레이만 하시거나 물을 아예 주지 않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아가들이 더디 자라더라구요.

제 경우에 물을 흠뻑 주면 아가들이 자라는데 눈에 보일 정도로 빨리 자라더라구요.

 

6. 아가들이 나오면 반드시 빛이 잘 드는 곳에 둔다.

잎꽂이 아가들의 경우 쉽게 웃자랄 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는 그나마 웃자람이 덜하지만,

여름처럼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햇빛을 적게 받으면 심하게 웃자랍니다.

물을 많이 주는 대신에 필히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답니다. 

 

7.  이제부터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잎꽂이 아가들의 경우 다 큰 다육이들에 비해서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다 큰 다육이처럼 물을 조금 주면 좀 더디 자라구요..물을 많이 줘도 죽지 않고 잘 자라네요.

 

8. 아이언 나이트나 싱싱코트 같은 알갱이 비료를 뿌려준다..

이 경우도 고수님의 노하우 인데요..잎꽂이의 경우 다 큰 다육이 보다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고..영양분이 어느 정도 있어야 더 튼튼하게 자란답니다. 제 경우에는 아이언나이트나 싱싱코트 같은 알갱이 비료를 잎꽂이들 사이사이에 두어서 물을 주면 자연스럽게 영양분이 녹아 들어가게 한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다육이 잎꽂이용 흙을 쓸때 양분(퇴비상토)의 양을 좀더 많이 넣어 주는 방법이랍니다..

 

 

 

흙이 좋다는 것을 기준으로 햇빛의 양에 따라 수분은 다소 가감을 하여야 합니다

 

[1월]

대부분의 선인장은 1월 중순까지도 휴면 중이다.
중순이후 부터는 가을 일찍 휴면을 시킨 선인장은 가시가 빨강 혹은 노란색으로 새로 나오기 시작 한다.

빠른 선인장들은 휴면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이다.

물은 필요하지 않다. 다육식물중 석화 라메리 오채각등은 아직 물을주면 안된다.
리톱스들과 덴섬 제옥등은 약간의 수분이 유지 되어야 한다.

낮에는 가능한한 햇빛을 많이보여 주고 밤에는 따스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야간최저온도 0도까지도 봄에 성장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
 
[2월]
1월말 부터는 제법 선인장들이 새로운 가시도 많이 보이고 옹옥등의 마미라리아는 해가 길어짐에 따라 꽃을 피우기 시작 한다.
날씨가 좋은날은 2월 중순부터는 한낮에 약간의 바람을 맞게 하는 것도 필요 하다.

선인장꽃이 피기시작하면 맑은날 아침 몸체만 적실정도의 물을 뿌려주면 더 예쁜꽃을 볼수있다.

단 야간 최저 온도가 선인장은 +5도이상 이어야 한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선인장과 털이 많은 선인장은 추위에 강한종이 대부분이다.

석화, 오채각은 물을 주면 안된다.
 
[3월]
많은 선인장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로, 중순부터는 선인장은 어느정도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꽃위로 주게 되면 꽃이 상하는 수가 있다.아래부분에서 관수하는게 좋다.
유성류계열(란봉옥 ,투구,반야,슈퍼투구.)과 강자류의 호두를 제외한 선인장들은 분갈이 준비를 한다.

가시가 좋은 선인장들은 분갈이시기 15일전부터 단수하여 성장을 더디게 한후 분갈이 하면 트러블이 적어 가시형태의 변화를 감소시킬수있다.
석화 라메리등의 다육은 중순이후 약간의 물을  준다.

리톱스 계열의 다육은 물을 줄여 주기 시작 한다.

이시기에 물을 많이주면 몸체가 터져서 성장에 기형이 된다.
 
[4월]
이시기에, 모든 선인장의 분갈이를 어느정도 끝낸다.
란봉옥, 투구 등의 분갈이도 4월 중순이면 가능 하다.
분갈이가 끝난후 일주일정도후 부터 선인장은 아침에 물을 주고 오후에 마를 정도의 습기를 유지하고 

낮온도는 27~30도 밤온도는 8~10도를 유지하여야 뿌리가 잘내린다.

통풍을 위해 창을 너무 열어놓으면 온도를 잡을 수 없기에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옥외로 나갈 식물들은 서서히 물을 중지 시키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메셈류의 분갈이, 삽목등을 하면 안된다.
 
[5월]
옥외로 내보낼 식물들은 밖으로 나갈수 있는 시기이다.

좋은흙에 건강한 식물이라면 너무 많은 비만 아니라면 노지에서 키우는 것도 무방하다.

단 햇빛이 좋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이다.
라메리,석화는 아직 이르다. 실내의 선인장들은 너무 높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모든 식물들이 고온 다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에 신경을 쓴다.
란봉옥 ,투구, 호두등의 분갈이가 가능한 시기이다. 
 
[6월]
좋은 흙에 심겨진 선인장이라면 적절량의 수분을 유지 시켜줘도 좋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물을 저녘 시간에 주어야 한다.
리톱스 계열은 물을 중지 해야 하고 이른 아침에 이슬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 하다.
중순이후에는 석화의 분갈이가 가능하다.  
 
[7월]
우기를 감안 하여 관리를 해야 하며, 이시기에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은 하지만 우기에 웃자람을하여  초가을 성장기에 멈추게 되며, 휴면기까지 깨어나지 못하는 수가 많다.
선인장 씨앗을 파종 해도 좋다. 석화등의 다육은 물을 주어야 한다.
광옥 리톱스 등은 절대로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통풍을 많이 시켜주고  야간에 약간의 스프레이가 필요 하다. 
 
[8월]
우기가 끝난후 강한 햇빛과 열대야가 있는 시기이다.

이때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선인장은 한낮의 더위에 뿌리가 상하게 된다.
늦은 오후에 약간의 몸체를 식혀주는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하다.
지나치면 고온 다습의 피해를 보게 된다.
반면 석화등의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9월]
선인장은 다시 성장을 하는 시기이다.

봄에 미처 끝내지 못한 분갈이가 있다면 이시기에 하여도 무방하다.

낮에 햇빛이 뜨거우므로 통풍에 신경써야한다.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후 공급한다.

동형종 다육식물(메셈,크라슐라)은 다시 성장을 시작하지만 이시기에는 물공급을 하지 말아야한다.
 
[10월]
선인장은 서서히 물을 줄여 주고, 동형종 다육(메셈,크라슐라)은 조금씩 물을 다시 주기 시작 한다.
이시기에 리톱스의 분갈이를 해준다, 축전이나 고노피텀의 분주도 가능 한 시기이다.  
 
[11월]
지속적으로 성장을하고 있는 계절이지만 외관상으로만 성장을 하는 것이지 뿌리의 활동은 거의 없는 시기이다.
선인장과 석화등에 물을 주면 안되고 성장이 멈출때까지 환기를 많이 시켜준다. 
이시기를 잘보내면 좋은 가시를 얻을수 있고 겨울의 휴면을 충실히 보낼 수 있다.
 
[12월]
선인장의 물은 완전히 단수 시키고, 일부의 다육식물은 약간의 수분을 유지 시켜 준다.
단, 최저 온도를 감안하여 가감을 해야 한다.
리톱스들이 꽃을 피는 계절이고 맑은 날 아침에 물을 주어야 한다.

해가 다시 높이뜨는 봄이 올 때가지는 햇빛이 낮아 선인장이 햇빛을 따라 기울 수 있으므로

화분을 돌려가며 키워야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할수있다.
 
 
[겨울철 관리요령]


선인장 물관리

대부분의 선인장은 12월 초까지 물을 줄수있다. 중순 이후는 성장은 하지만 뿌리의 활동이 거의 멈추어있다.이시기의 많은 수분 공급은 뿌리를 썩게하며 ,이영향은 곧 몸체에도 전달되어 부패균이 전체로 퍼져 나간다,하지만 외관으로는 거의증세를 알수가 없다, 이후 결과는 초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에는 구제 할수가 없게 된다.


옹옥, 금강환, 미천환, 은사환,등의 마미라리아 계열과 몇 종을 제외하면, 약 3CM이상의 식물들은 휴면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휴면은 중요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강제 재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시기에 고온다습을 제공하면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세포의 팽창 이라고 보아야 한다, 일종의 비만인것이다.

결과는 꽃도 피우기 어렵고 굵은 가시와 건강한 피부는 기대 할수 없다.


9월 중순부터의 물주기 시간은, 아침 해가뜬후의 오전시간이 바람직 하다.

급수한 물이 해가 지기전에 건조할수 있는 량이어야 한다. 이는 야간 온도와 일조량의 변화에따른 급수 방법이다.

12월초 이후에는 흙이 완전히 속까지 건조한후 표면의 흙만 젖을 정도로 약간의 물만 공급해 주어도 급수는 충분하다.

단, 6개월 이하의 유묘의 경우에는, 최저 온도를 영상 12도 이상을 유지하며 흙을 완전히 건조 시키면 안되며 일정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어린묘의 경우에는 수분 저장 능력이 부족하여 습도유지가 필요한 이유이다.


성장은 빠른 식물은 동지가 지난후 약 3주후면 휴면 에서 깨어나며 늦어도 입춘 전후에는 모든 식물이 성장을 시작 한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기초에는 수분과 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시기의 과다한 수분 공급과 분갈이는 매우 위험하다.

몸체가 큰 식물은 휴면기가 일찍 시작하고 늦게 깨어난다. 작은 식물은 반대 이므로 일괄적인 관리는 무리가 있다.
종류와 특성에따른 개별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은 과함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것은 잘 보여 주는 식물이다.

 

분갈이

이시기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분갈이를 하지않는것이 좋다, 특히 란봉옥,투구,반야등의 Astrophytum과 Ferocactus의 호두계열은 이시기에 분갈이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광 선

태양의 높이가 낮아지는 계절이다, 계절적으로 추분이 지나면 고도가 많이 낮아지고 전면에 방해물이 없다면 집안 깊은 곳까지 해가 들어오게된다 . 반면 아파트의 아래층이나 나무, 기타의 일조방해물이 있다면 동지가 될때까지 계속 낮아지는 태양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적어 질수도 있다, 이경우 급수를 줄여주고 오히려 온도를 낮추어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 좋다.
충분하고 건강한 휴면은 봄이되면 왕성한 성장으로 보충이된다.

낮고 강한 광선에 의해 식물이 한방향으로 자랄수있어 15일에 한번은 화분을 돌려주어야 한다.

 

온 도

선인장의 성장온도는 최저온도 12도이상 최고온도 35도가 적온이다. 하지만 온도만이 성장의 요건은 아니다.

습도, 일조량, 흙과 함께 온도가 필요하다. 구름선인장류, 삼각주,어린금호등이 저온에 약하다.

겨울철의 최저온도는 일출 직전이며 건강한 식물이라면 영상 5도 내외도 충분히 잘적응한다. 단 몸체에 수분함량이 많은경우는

견디어내기 어려운 온도이다. 결국 12월초부터 단수를하여 휴면을 유도 하는것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중요한 방법일 수 있다. 

이때에도 광선은 필요하다. 

 

온도와 습도만 낮추어주면 휴면을 시킬수가 있다.

여유있는 조건의 장소라면 굳이 어린묘 (3cm이하 또는 1년미만식물)는 휴면을 시키지 않아도된다.

이때에는 최저 성장온도 12도가 유지되어야 물을 줄 수있는 조건이 된다.
최악의 조건이라면 11월 중순부터 급수를 완전히 중단하고, 12월 중순에 뿌리를 잘라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 봄에 다시 심으면 된다.

 

[다육식물]

 

물관리

꽃기린, 기린각, 춘봉, 오베사,오채각 등의 Euphorbia, 사막의장미,푸로메리아,유도화, 라메리, 게아이,호롬벤스 & 로즈라텀등의 협죽도과는 최저온도 15도 이하가 되면 다음 봄까지 급수를 중단해야한다. 표면의 먼지를 씻어낼정도의 분무량이면 충분하다.

사해파, 리톱스, 코노피텀, 등과 카란코에 월토이 화월 등은 성장을 할수있는 기간이므로 급수를 해주어야한다.

주일회 정도 하지만 이경우도 광선이 너무적고 최저 온도가 5도이하이면 소량의 물만 주어야한다 .

대부분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습도에 약한것을 유념해야 할것이다.

고온다습 저온다습 모두 위험하다.

배수가 잘되고 깨끗한 흙이라면 모든 난점의 50%이상을 막아줄수 있는 것이다.

 

분갈이

11월은 다육식물 동형종 <메셈류 크라술라와 소형 다육>의 분갈이,가지나누기, 씨앗뿌리기의 적기이다.

이계절에는 분갈이에의한 스트레스도 적고 뿌리에 균에의한 손상과 균의 발생이적어 분갈이의 적기이다.

 

광 선

광선은 많이 보여줄수록 좋지만 광선이 부족한 곳에서는 물을 적게주어 웃자람을 막아주어야 한다.

대부분 선인장과 하형종의 식물, 동형종식물을 한곳에서 키우는 관계로 일정한 관리는 무리가 있지만 광선만큼은 같이 관리를 해주어도 무방하며. 성장 ,비성장식물 모두 화분을 돌려주는것은 식물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온 도

위에 언급한 꽃기린,기린각, 춘봉,오베사,포인세티아, 사막의장미, 라메리 게아이등은 물주기를 멈추어 휴면을 시키는것이좋다. 성장을 위해서는 영상18 이상 이어야한다. 위의 식물들은 수분 함량이 많을경우 영상5~6도 에서도 냉해를 받는다. 동사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육식물 전용의 또는 동형종만의 재배가 아니라면 구분하여 온도를 맞추기는 현실적으로무리가 있다.

결국 조절하는 방법의 관건은 <물주기>에 의할수 밖에 없다.


온도의 유지가 어려운 곳에서는 12월말부터 2월 초까지는 물을 주지말고 휴면을 시키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에도 동형종들은 계속 움직이며 물이 충족되는 시기가 오면 다시 왕성한 성장 활동을한다.
선인장과 다육은 건조 동면을시키면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잘견디어내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낸다면 생각외로 어렵지않게 겨울 관리를 할수있다.
다시한번 식물마다 각각의 물주기와 관리를 해야한다.

 

통 풍

선인장, 다육식물 공히 찬바람은 흙의 온도에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이는 야간온도와 습도에 의해 식물의 뿌리가 냉해<동상>를 입는 원인이 될수도 있다.

이후의 뿌리 썩음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봄에가서야,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한다.
가급적. 12월말에서 2월초까지 해가 좋은 날에는 낮12시에서 약 30분정도의 환기정도면 충분하다.

이때에도, 낮은 쪽은 막아주고 높은 쪽만 열어주어, 찬바람이 직접 식물에 닿지 않게 하는것이 좋다.

 

**주 의**

동형종은 위에 언급된 몇가지를 제외한다면 너무 낮은 온도가 아니라면 창가쪽에 추위를 타는 식물은 안쪽으로 놓아 주는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통풍은 화창한 날이 아니면 굳이 필요치 않으며, 돌보아주는 당신의 정성과 함께 공기가 공급될것이다.

눈이 온후의 강한 광선과 눈에 의한 반사광선은, 한겨울에도 흐린날 후의 약해진 식물에게 화상을 입힐수 있다.

 

 

 

♣ 다육이 물주는 방법
 
다육식물은 물주기에 주의해야 하는데,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 입니다.
원래 다육식물 자체가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물을 주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살 수 있습니다.
보통 성장기에는 흙이 바짝 말랐을때 혹은 식물이 쭈글거리거나 잎이 마르는 느낌이 들때, 1주일~2주일에 한 번 정도 흠뻑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하는 시기에따라 여름성장형, 겨울성장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성장이 무뎌지는 시기에는 물을 최소로 주는데 1개월에 한 번 정도로 주면 적당합니다. 특히 겨울(0도이하)에는 단수해야 합니다. 여름 장마철에도 물을 최소로 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하고 손쉬운 물주기 요령은,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며 계절에 따라 물을 전혀 주지않고 매우 건조하게 관리할 필요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물을 주면 뿌리나 줄기의 썩음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류별로 계절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혹시 물받침을 사용한다면 물받침에 물이 고인 상태로 관리하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물을 줄때 위에서 뿌려주는 방법과 담궈두는 방법이 있는데 물을 뿌려 주는 방법은 분속의 배양토가 수분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하며 생장에 장애가 될수있으니 번거롭지만 때로는 수조에 담궈서 물을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육식물 늘리기와 목질화 시키기

 

 

 

다육식물 늘리는 방법


다육식물은 잎꽂이, 삽목, 개체나누기 등으로 식물을 늘일 수 있습니다.

 

잎꽂이 - 잎을 화분위에 그냥 놓아두면 싹이나고 뿌리가 납니다.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 흙으로
             살짝 덮어줍니다. 처음에는 뿌리가 없어서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므로 3-4일에 한 번
             정도 분무해 주시는 정도로 수분을 주시면 됩니다.

 

삽   목 - 줄기를 자른 후 잎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무르지 않도록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줍니다.
             대게 1주일 정도는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삽목한 가지를 화분에 심은 후
             1~2주 정도는 물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삽목할 가지를 너무 말리면 성장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개체나누기 - 하오르치아나 에케베리아등의 모종에 새끼들이 붙어있을때 쓰는 방법입니다.
             모종에서 새끼를 분리해서 적당히 말린 후 다시 심어주면 다육을 늘릴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것을 떼네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자란것을 2개나 3개 정도로 분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씨로 늘리기 - 꽃이 폈을때 수정이 잘 될 수 있도록 붓질을 해주어 씨를 받아서 늘리는 방법임.
             가장 예쁘게 개체를 얻는 방법으로 씨는 온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씨를 심을때는 살균처리된 배양토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라우이는 씨로만 번식한다고 합니다.
 
♣ 다육식물 목질화 시키는 방법
 
사람마다 취향이 각자 다르겠지만...

다육이 키울때는 줄기를 나무처럼 만드는게 제멋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쪽부터 잎을 하나씩 따 주세요. 이하 훑기라고 함.
잎을 훑어 줄때 무턱대고 훑는게 아니고 줄기의 상태를 봐서 해 줘야 합니다. 아래서부터 가늘어지는 줄기까지만 훑기를 해 주세요.  아까워 마시고 과감하게... 줄기를 훑을때도 그냥 뜯는 것이 아니고  좌우로 살살 돌려가면서 잎을 따 주세요.

그런다음에 햇볕에서 달달 구우시면 늠름하게 목질화된 줄기로 변신됩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첨 키우시는 분들은 아까워 손이 벌벌 떨릴수도 있으나... 과감해야 다육이의 목질화된 매력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제 다육이들 보면 대부분 훑기를 많이 했죠. 다육이들이 저를 보면 벌벌 떠네요.
훑기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또 한편으로는 새 생명을 번식할 수 있고.. 목질화된 다육이의 매력을 한껏 만들 수 있으니 일석 삼조 그 이상. 밑에 잎이 많이 달려 있으면 성장하는데 힘이 듭니다. 그래서 몸을 좀 가볍게 해 줘야 성장도 빠르네요.

 

 

 

<출처;tong.nate.com/port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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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2.12 21:20

    첫댓글 인자 저두 다육이에 관심이 생겼나봐요^^ 마실을 갔다가 눈에 띄길래...^^

  • 09.12.14 10:50

    애구~~~ 저 도 힘이 딸려 다육이에 관심이.... ㅎㅎㅎ 근데 공부를 많이 해야하니 우짤꼬 !!

  • 09.12.18 10:44

    태백산맥님 덕분에 다시한번 공부합니다...
    도심에서 관엽식물을 화분에 키우는것은 한계가 있어 다육이로 관심을 돌리니
    힘도 덜들고 재미가 쏠쏠붙어갑니다...ㅎㅎㅎ

  • 작성자 09.12.18 20:33

    씰데없는거 퍼왔다고 혼나는거 아닌가 했는데...^^ 다육이를 소개해주신 영숙님 감사혀요~~~^^

  • 09.12.19 09:33

    꽃도 없는 계절이니 다육이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것도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몸값 착한 국민 다육이들이지만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하나 둘씩 올려서 썰렁한 카페에 다육이 붐을 일으켜 봐야겠는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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