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75를 수집하고 있는 저에게 시련이 닥쳤습니다. ㅠㅠ
적당한 가격이 아니면 절대 사지 말자 라는 나름의 각오를 아직 어긴적이 없건만
저 달의먼지는 어떤분(그분~) 말씀대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땡겨옴직한 희귀템이 아닐까 싶네요
밤마다 잠들기 직전 눈을 감으면 그 자태가 아른거립니다.
만년필 시작 초기였다면 바로 질렀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달의먼지네요
마음 다잡고 눈만 호강해야겠습니다. (사진을 퍼 왔는데 괜찮겠죠?)
달의 먼지에 대해서는 박소장님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기에 세부내용은 월말김어준을 들어보세요~
(요약)
캡과 몸통 닙이 티타늄이고 달에서 채집한 먼지를 금판에 붙여서 배럴에 부착했다고 합니다.
파커사에서 공식 비공식 총 5자루 제작한 후 세자루는 닉슨대통령에게 전달하였고
닉슨대통령은 중국방문시 그 중 두자루를 중국관료에게 선물하였습니다.
이래저래 돌다가 왔나보네요. 그런데 정보에 의하면 닙이 티타늄이라던데 정보가 잘못된 것인지 리스팅된 펜이 닙파트가 조합된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첫댓글 맙소사 이것이 그 것이군요👍
좌표를
알 수 있을까요? 방문해보고 싶네요~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