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3시 부산의 동쪽 끝인 기장군 해안도로에 들어서자 쪽빛 바다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20분 정도 바다를 옆에 두고 운전하자 조그만 항구가 눈에 들어온다. 멸치축제로 유명한 대변항이다. 대변항 끝에 이르자 언덕에 배를 닮은 듯한 대형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 기업인 제이엠커피그룹이 만든 대규모 공장형 카페다. 2012년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 제이엠커피로스터스 부산 본점을 오픈해 커피 사업을 본격화한 제이엠커피그룹은 10년 만인 지난 5일 부산 본점을 대변항 인근으로 이전 오픈했다. 오픈 당일에는 300여 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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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당 ~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