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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836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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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정보/후기 스크랩 가을이 시작되는 시원한 관악산 산행 & 연주암(戀主庵)
독수리(김복현) 추천 0 조회 35 12.08.30 09: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무덥고 지루한 열대야가 누그러지더니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시원해집니다.

게다가 간간이 국지성 호우가 시원함을 더해주니 이제 계절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매번 가던 관악산코스를 조금 바뀌어서 과천 정부종합청사 방향으로 들머리를 해서

정상을거처 연주암,연주대를 지나 사당역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정부종합청사 뒤쪽 방향은 그리 인적이 많지는 않았지만 계곡과 함께 약 5부 능선을 같이 가고

시원한 문원폭포도 있고 좋은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관악산 등산일지

  -  등산일시 : 2012년 8월 14일  화요일(날씨-맑음)

  -  등산인원 : 혼자

  -  등산코스 : 과천종합청사 - 연주대- 연주암- 사당역

                    (약12km. 약5시간- 절구경포함)

  - 등산난이도 : ★★★☆☆

 

 

 

4호선 정부종합청사 7번 출구로 나오세요

 

 

국립표준원과 국사편찬위원회를 지나갑니다

 

공무원중앙교육원 조금 못가서 작은 사잇길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옵니다

 

정겨운 암반이 시작을 알립니다

 

문원폭포가 시원하게 물을 ?고 있습니다

 

문원폭포 주변에 이른 아침부터 물놀이하는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

 

 

관악산 일명사지(逸名寺址)

 

 

관악산 특유의 멋진 돌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물개바위

 

 

철탑봉

 

두꺼비 바위

 

케이블카 (군사용,사찰용)

 

연주암의 장독대에 도착했습니다

 

 

 

※연주암(戀主庵)-(자료인용)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629m) 절벽에 연주대(경기도 기념물 제20호)가 있고, 연주대에서 남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연주암이 있다.

연주암은 본래 관악사로 신라 677년(문무왕 17) 의상대사가 현재의 절터 너머 골짜기에 창건했으며,

1396년(태조 4)에 이성계가 신축했다.

그러나 1411년(태종 11)에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는 태종의 뜻을 알고 유랑하다가

이곳 연주암에 머물게 되었는데, 암자에서 내려다 보니 왕궁이 바로 보여 옛 추억과 왕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괴로워 한 나머지

왕궁이 안 보이는 현재의 위치로 절을 옮겼다.

연주암이란 이름은 이들 왕자의 마음을 생각해서 세인들이 부르게 된 것이라 한다.

이 절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했다. 1868년(고종 5) 중수작업 때는 극락전과 용화전을 새로 신축했으며,

그뒤에도 1918, 1928, 1936년에 중수작업을 하여 현재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본당인 대웅전과 금륜보전(金輪寶殿)이 있고, 연주대에 응진전(應眞殿)이 있다.

대웅전 앞뜰에는 효령대군이 세웠으며, 고려시대 건축양식으로 된 높이 4m의 3층석탑이 있다.

 

 

천수관음전

 

천수관음전에서 본 과천방향

 

넓은 종무소가 인상적입니다.

예전에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마루에 앉아 점심공양하던게 생각납니다

 

대웅전

 

대웅전 앞 삼층석탑(고려시대)

 

 

범종각

 

멋진 연주암 현판

 

효령각-효령대군 영정 모신 곳

 

※효령대군 영정 (자료인용)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1396∼1486)의 초상화로, 가로 70㎝, 세로 90㎝의 작은 규모의 작품이다.

효령대군은 태종의 둘째 아들로, 세종대왕의 형이다.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독실한 불교신자로 불경의 간행과 원각사 창건에 참여했다.

그림은 황색의 관모를 머리에 쓰고, 붉은색 홍포를 차려 입고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전신좌상이다.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어 다른 부분의 표현보다 중요한데, 여기서는 약간 도식적이고 미숙하게 처리된 감이 있다.

코와 입술은 윤곽을 묘사하는데에는 신경을 썼으나 수염의 표현은 세밀하지 않으며, 또한 무언가를 잡고 있는 오른손의 형태도 불완전하다

바위에 돌이 붙어 있습니다

 

금륜보전

 

사찰 뒷편에 최근에 세운 탑

 

멋진 사찰 전경

 

 

 

※연주대(戀主臺) - (자료인용)

관악산의 봉우리 중에 죽순이 솟아오른 듯한 모양을 한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위에 석축을 쌓고 자리잡은 암자를 연주대라 한다.

원래는 의상대사가 문무왕 17년(677)에 암자를 세우면서 ‘의상대’라 이름했었는데,

고려 멸망 후 조선을 반대하며 고려에 충성을 다하던 유신들이 이곳에 모여, 멀리 개경쪽을 바라보며

고려를 그리워하여 연주대(戀主臺)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조선 태종(재위 1400∼1418)이 셋째왕자 충녕대군을 장차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이를 눈치챈 첫째 양녕과 둘째 효령대군이 궁을 나와 관악산에 입산 수도하면서,

이 연주대에 올라 왕궁을 바라보며 왕좌를 그리워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연주대에는 응진전이라는 현판이 있는 불당이 있고, 효령대군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있다.

연주대 바위 벼랑은 같은 간격을 두고 줄을 그어내린 듯이 침식되어 있으며,

뒤편에는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을 지닌 말바위[馬巖]가 있다.

 

연주대

 

응진전

 

저 염원이 실현되시길 기원합니다

 

관악산 기상레이더

 

기상레이더 옆 멋진 바위

 

관악산 정상(629m)

 

정상에 핀 예쁜 노란 꽃

 

 

정산에서 하산 길- 조심조심

 

관악구 방향

 

횃불바위

 

지도바위(한반도)

 

관악문

 

 

마당바위

 

하마바위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선유천 약수터

 

관악산 둘레길과 이어집니다

 

멋지게 꽃밭을 가꾸셨네요

 

관악산입구의 쉼터

 

 

그렇게도 무덥고 힘들던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산에 가는것이 더울것 같지만 일단 산속에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특히 오늘 보니 그늘로 들어 가면 바람도 불고 정말 시원합니다.

과천 종합정부 청사에서의 산행코스는 처음이지만 관악산 특유의 나무, 암반,돌이 정겹습니다.

관악산 등산이 up-down이 계속 이어지는 코스이며 그 재미는 여타의 산보다 크다 할 것입니다.

날씨도 청명하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주는 계절의 변화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고,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는 성숙함이 저를 이끕니다.

저를 돌아보게 하는 산행, 부처님도 뵙고 산새도 만난 오늘의 산행

정말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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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31 14:04

    첫댓글 이코스 좋은데 릿지도 드문드문 있는데

  • 작성자 12.09.03 10:06

    아주 좋습니다. (전철 4호선<종합청사역> 7번 출구- 수준급 릿지꾼들이 애용(?)하는 코스 임다... 다음에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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