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제목 :Xx싸가지일짱녀 뽕삘나는 교사놀이xX
작가명 : 비유륀☆
E-mail :
3Dkbr3241@hanmail.net
">
kbr3241@hanmail.net
연재장소 : 새싹소설① [10대]
총편수 : 총 87편 완결 (번외 포함)
장르 : 연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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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소설닷컴 (
http://cafe.daum.net/youllsosul
)
팬까페 : (
http://cafe.daum.net/qnldbfnls7
)
21#
- 산 넘어.. 산이라고..;
.
.
.
내 정체가 탄로나 버리고..ㅡㅡa 나도 참.. 왜이러는지... 아니.. 왠지 그 녀석들을 믿어도 됀다는 생각까지 해버렸었던 나였다..
이런 -ㅅ-....
-_-난 지금.. 수업을 끝내고,, 다시 가발이랑 .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탈의실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는 中. . .
ㅡ_ㅡ.. 고도리 놈에게 빌린 . 학교 체육복.. . 다 키가 커서 맞는게 없더라...그나마..키가 178인 고도리놈에게....하핫;;
" 약간(?)헐렁하군,, 아니.. 좀 많이 헐렁하다..-ㅅ-; "
고도리 녀석.. 키가 178?,.. 그정돈 ,, 될거야 ..
췟.. -ㅁ-ㅛ
하아.. 걱정이구려... 이 꼴통들을 어떻게 다스릴지...(?)
난 ㅡ_ㅡ지진이나.. 나려니..하며..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어대었다..
..........
- 달칵...!
탈의실 문을 열자..마자.,... 탈의실 문앞에서 우르르~ 쿵~!!하며.. 16명..? 정도의 뒤로 나자빠지는.. 무리들,, =_=..우리반 놈들 이구나...
" 아얏...!ㅇ^ㅇ; 쌤..님,,; "
당황하는 고도리;;
" 전 . . 그냥 지나가다가 ~ "
변명하는 파란대갈 -_-;
" 변태 자슥들...-_-+ "
난 그것들을 흘겨봐주곤,, 교무실로 돌아왔다..-ㅁ-ㅋ
하기야.. 내 본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탈의실에서 녀석들이 .... 진드기 처럼 붙어있을일도 없을 테지..-ㅁ-..
..........
" 어멋..!! 푸후훗...!>ㅁ<~ㅋㅋㅋㅋㅋ
천유은 선생님~ 그거 남학생
체육복 아닌가요? 호호호 ~!! 추해라~ "
,,,씨빱빠...
망할 미술선생 ㅡㅡㅛㅛㅛ
저 선생 .. 이름이 "나 공주"였던가? -..-;
" 하하;;^^; 저희 반 애들이 .. 물장난을 해서.. 옷이 다 젖어버렸거든요..."
난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씨폴 ! 너 가짜 속눈썹 아직도 제대로 못 붙였냐??? 아직도 눈가에서 대롱대롱~ 거리잖어!-0-^ ..
" ..^^; 아.. 저기.. 미술 선생님..? "
"쿡, . 왜 그러죠오? -0- "
날,,같잖다는 듯..이 눈알을 굴리며..날 보는..미술선생이었다.
"눈 밑에 .. 가짜 속눈썹이 붙어있네요? ㅎ_휴 ←이렇게요~^^..전에 그 속눈썹.. 진짜라고 하지 않았었나요?^-^+어머~!! 추.해.라... "
난 비꼬아서..말했다..
" ㅇㅁㅇ;헉,., !! 어멋!!! 어떡해!!!! "
-ㅁ- 미술쌤은 당황해하며.. 손거울을 급하게 꺼내어 .. 지 면상떼기를 보았다 ㅡ..ㅡㅛ
..
얼굴이 빠알게~ 지는.. -ㅅ- 미술 선생.
난 그런 미술선생 역시.. 흘겨봐주곤 ,. 종례시간이 다 되어가서.. 교실로 가보았다...=0=..
- 드르륵.,.
앞문이 열리고...
" ^-^ 자아~ 얘들아! 일주일 뒤에 중간고사 있는 거 알지? "
내가 교실로 들어오자.. 한껏 홍당무처럼.. 붉어져 있던.. 반녀석들의 면상이..-_-.. .. 내말에.. 싸 - 악.. 굳어져 버렸다.
-ㅅ-;;
- 정 적.......
" 아 아 악!!! 정말 지옥이야! 지옥~!!!뉴 _ ㅠ !! "
-ㅁ-; 기절하는 고도리놈;; 또.. 그 외..개거품 물고 쓰러지는 녀석들;;
" 하핫;; 어쩔수 없는거란다 ! 예습.복습 많이해! "
" -_-야. 넌 우리 공부 실력을 모르는 구나? "
ㅡㅡ+ 저 !!저런!! 괘씸한!!! 감히 어따대고 반말을~!!!
저 썩을 . . . 초록매실놈..
" -0-^ 왜 반말이냐? "
" 동갑이니까. ㅡㅡㅗ "
" 씨바랄라 ㅡㅡ...."
내가 한방 먹어버렸다.ㅡ,.ㅡ^.......
22#
- 그녀석이 ... 나타났다.. 바로 내앞에. . .
후암~!! 오늘은 좋은하루였어.
제자녀석들이 다 나에게 .. 맛난걸 사주다니 -ㅅ-*
아아 ~ 이쁜게 죄라니.. =_#퍽!!!!!!
........
아 .. 그러고 보니.. 아침에 일.. 또 생각난다.. 그 전화..통화..
그녀석이랑.... 만나고 싶지 않은데..
~ 뾰로롱~ 뾰로리리롱~
뽀로로롱~ 뽕뽕뽕! ~♬ (오전에 또 바꾼 벨소리;)
전화?..
" 여보세요. "
".. $%^#$^*~!! "
전화통화로 들리는.. 말 소리들...뭔가.. 깨지는 소리도 난다..
" 여보세요?? "
-... 하아.. 하아.. 아.. 무것도 아냐... 쿨럭....! -
지하.. 내 동생놈의 목..소리..?
" 지..하? 지하야??? 왜그래?? 무슨 일있어?? ?"
- 아냐.. 아무것도. 아니라고.. . -
--퍽... !! 쿵... !!!!
.. 지하가..
맞는 건가?..??? 씹!!
" 야! 천지하!!! 거기 어디야!!"
다급해진 나의 목소리.. 난 미간을 좁혔고......
-.....
그러나.. 대답이 없다..
" 천 지 하!! "
- ...킥.. 니 동생은 내가 잘 데리고 있다. 오늘로써 두번째 통화군... 천.유.은-
소름끼치는 목소리.... 이 목소리는.... 김 형 우..
....
" .. 거기 어디야 ..? "
.
.
.
.
가로등 하나.. 없는.. 어느 깜깜한.. 공원이다..
.................
" 씨발,,! 김형우 나와!! 내 동생 어디있어???? "
......
내 고함에.. 나무뒤에서.. 나오는.. 그 녀석.. 김.형.우.....
" ,, 내 동생 데리고 와. "
" 쿡.. 아직은 안돼지. "
" 지하는 너랑 상관없잖아!! 지하 어딨어!!!! "
" 잘 모셔놨다니깐..? 쿡,, 근데.. 내가 너무 흠집을 낸거 있지..? "
"... . 씨발..! 내 동생 반이나 죽여놓곤. 무슨 복수?? "
" 흥분하지말라구. ㅋ "
" 니가 날.. 퇴학 당하게 만든거 기억나지..? "
" 그건 니가 잘못한거니까.
니가 .. 내 친구.. 를.... "
난,...미처..끝 말을 잇지..못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리곤..그녀석을 노려보았다.
.. 성폭력..이라... 하아..
" 니가.. 내친구를.. 죽게 만들었어. "
.................
3년전..
" 유은아~ 있지.~ 단비랑 ..너랑 이렇게 셋이 노래방 안갈래?ㅇ_ㅇ "
" -ㅅ-노래방?,, 좋지~!! 아.. 안돼겠어.. 나 오늘 집에 일찍. 들어가봐야돼..^^; 새향아 미안해.. 단비도.. 오늘 소개팅 나간다고.. "
내 말에... 약간은 울상을 짓는 새향이....
" ㅋ 할수 없지뭐 ^-^ 다음엔 꼭 같이 가자~? "
" >_오케이~!!! "
..
그날.. 새향이 따라가는 거였는데..
내친구 새향이.. 너무 착하고 바보같은 아이..
내 친구...
" 친구..? 킥.. 웃기지도 않아... 그리고. 난 그애. 몸만 건드린거야 . 좀..더럽혔을 뿐이지...죽인건 아니거든...?"
그녀석은 입에 물고 있던 담배 꽁초를 비벼 끄며 말했다.
... 몸만? 건드려??
" 그리고.. 내가 그년 죽인거냐? 지가 학교옥상에서 뛰어 내린 거지 "
" 닥쳐.. 개만도 못한 놈. ."
나의 깔린 목소리에.. 약간 흠칫.. 하다가.. 다시 .. 역겹게 웃어보인다.
" 내가 받았던 만큼이 아닌.. 그 배로 받아줄꺼다. 킥... "
" 내 동생이나 먼저 데리고 와 . "
" ㅋ 알았다고. 야 . 거기.. 천지하란 놈. 데리고 와. "
그러자.. 한 17명 가까이 돼는 녀석들과.. 함께 그 사이에서 .. 끌려나오는..
지하... 천지하..
교복은 피투성이.. 얼굴은 상처투성이... 피멍도 있다...
" 씹!! 이것들이!! 너 지금 나한테 존나 잘못걸렸어.... "
난 .. 그 녀석들을 야리면서.. 싸움을 시작했다...
-퍽.. 퍽!!
- 쿠앙...!!
- 퍽,,!
... 1시간이 넘게 둔탁한 소리가 공원을 울리게 하였다.
곧 바닥엔 여러 녀석들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버렸다.
맞은 데도 많았지만 .. 내 주먹도 만만친 않을테니... 하아....
" 씨발.. 빨리 덤벼. 벌써 끝났냐? 난 싸움을 시작하면.. 끝을 봐야해. "
난 헝클어져버린,...내 머릴,대충 뒤로 쓸어넘긴뒤.. 다시 이를 꽉 , 물었다.
-퍽,,!!
" 이건 ! 지하 잘생긴 얼굴..! 망친 죄값이고...! "
- 짜악...!!
" 이건..! 새향이 죽게 만든 죄값."
- 퍽..!!!!!!!
" 그리고.. ..... 마지막으로.. 니가 날 , 꼭지 돌게 만든것......."
20분 뒤..
나 빼고 .. 다 쓰러져 버린.. 녀석들..
.
.
.
.
.
" 김형우.. 일어나. "
" 퉷...! 씨발.. "
피가 섞인 .. 침을 뱉는.. 김형우..
" 나 아직 . 안죽었어...! "
그리곤 . 주머니에서.. 셔터칼을 꺼내는 녀석..
" 하아.. 이번엔 주먹이 안돼니깐 칼이냐?...피식.. "
내말에 잠시 움찔거리더니...다시.... 칼을 치켜..들고 .. 내게로 뛰어오는 김형우..
.
.
.
.
" 비겁해도 상관없다...널 ,죽이면 그만이니까. 킥..."
..............................
...................
그때..
-삐이익~!!!
" 거기 뭐야! "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이쪽으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내 쪽으로 달려오는 발걸음을 멈추어 버리는 김형우..그녀석이었다.
그리곤...칼도 뒤에 숨겨버렸다.
.
.
.
.
여기서 걸려버리면... 골치 아파질테니까... 하아...
" ..젠장....!김형우...다음에 보자구...하아... "
내 말에 얼굴을 찡그리는 그녀석...
그러나 ..자신도 뒷 일 처리가 골치 아플꺼라 ,생각했는지 ..쓰러져 있는 놈들을 데리고 공원을 빠져나가 버렸다.
난 그 녀석들을 보곤... 얼굴을 굳히며... 쓰러져 있는..지하녀석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후우........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녀석..
김형우...
... 정말 싫다..
새향이가 자살하게 된.. 원인제공인..이니까...
.......
밉다.. 너무 밉다..
아프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마음이 아파..
.............
23#
- 시험 공부를 하자 .
그날.. 밤.
집 ...
지하놈 얻어 터져서는.. 엉망이 .. 되어버린 얼굴과 팔 다리의 상처들을 하나 하나 치료해주는 나.
" 아,, 따가워 ㅡㅡ^ 살살 좀해! "
신경질 내는 .. 지하..아우놈!!!
하긴.. 나때문에..지하가 다친거니까....
". ...미안하다...나때문에. "
난 고갤, 푹 .,숙이며 말했다.
이게 죄책감이란 걸까............
" 뭘. .. "
"..나때문에 너 이렇게 다쳐버렸으니까. "
" ...그런 말 하지..마. -_-^..조..존나게 쪽팔리니까. 아씨..내가 이길 수있었는데 젠장..! "
잔뜩..인상을 쓰며 궁시렁 대는 지하녀석이었다.
그리고는...다시 말을 이어가는 그녀석.
" ...그대신 -0-!나한테 볶음밥 맨날 ,,맨날 . 해줘야 됀다?!!! "
장난끼 있는..목소리... 천..지하... 피식....
.
.
.
" 볶음 밥 o.k??? "
.
.
.
.
.
" -_-......................."
-따악!!!
" 아악!! 누나년 죽을래??????? "
난,. 볶음 밥에 미친 고런 ,내 아우놈의 등짝을 한대 가볍게 후려쳐준 뒤에...내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_=
.
.
.
.
.
[ 천지하... 멋진..녀..석... 피식...]
................
.
.
.
.........
(=_=))(_-_))(=_=))(_-_)) 뒹굴 뒹굴~
에효오... ㅡㅡ;
역사 시험 문제 제출해야 하는데...여태껏 진도도..서유기.. 하나 달랑 나가고ㅡㅡ..
" 흐음.;; 이러다간.-0-;;우리반 애들.. 올빵이 되는거 아냐??그래! 지금부터라도!! "
난 주먹을 불끈 쥐었다지..
" 오오올~ 누나년 ; 웬일이냐? 불 타오른다아? -_-; "
내가 치료해준 결과..예전에 고도리놈처럼;;미이라가 된. 아우놈 -ㅅ-;
아아 '' 호러틱하다... -0-;
" ;너 그 꼬라지로 움직일수나 있겠어?; "
" 그러길래 ㅡㅡㅛ 누가 이렇게 붕대로 무.식.하.게 감아 놓으래? "
" -_-+ 뭐? 무.식.??? 등짝 더 맞고 싶냐??? "
" 아니. ㅡ_ㅡ 아..근데..제발..부탁인데 ..그 개털 가발이랑 뱅글이 뿔테안경 좀 벗어! 진짜 못봐주겠다 !!! ㅡㅡ^ "
괜히 신경질을 내는 내 아우놈. 췟~!!
" 아.. 그러고 보니..깜빡했다 ;; 이젠 이게 적응이 되서;;-ㅁ-!! "
" 으이구. -_-^ 누나년아.. 거울도 안봤냐? "
" -_-췟. "
지하녀석은-_-날 . 한심하다는 듯..쳐다보며.. 내 개털가발과 뱅글이 뿔테안경을,..벗겨 내었다..
"휴우.. 정말.. 누나년.. 바보 같아 ㅡㅡㅛ"
" 쿨럭...// 뭐뭣??너보다야 똑.똑.해 -0-ㅛ"
그러자..내말을 깡그리 무시하는 놈...
" =_=아.. 나 배고파.뱃속에서 거지 새끼가 지랄거려 ..ㅡㅡ 누나년아.. 나 볶음밥 좀 차려주라. "
" ㅡㅡ씨이... "
난 환자인 .. 지하놈을 보며..하는 수없이..부엌으로 가선.. 라면을 끓여 줬다 .
" 자. 라면이나 . . . 드셔. -_- "
" 아씨..! 볶음밥 먹고 싶다니깐? -_-^ "
" ㅡㅡ 찬 밥 말아 먹어. 이놈아. "
" 이거 먹으면 아침에 눈 붓잖어!! 뭐냐 ! 계란도 안넣었고..ㅡㅡ^ "
씩..씩..대며..소릴.. 바락바락.. 질러대는 지하놈.
" 그럼 니가 ..챙겨 먹던지 ㅡㅡ^凸 "
난 ., 건성으로 대답하곤..아리따운 뻑큐를 날려주며~내방으로 쏘옥~ 들어갔다 ..흐흐흐...
ㅡㅡ 부엌에서 들리는 아우놈의 괴성..
아 .. 너의 불행은..곧 이 누님의 행복이나니...
캬캭.. -ㅁ-..
.
.
.
.
.........다음날 아침.
여느때나 다름 없이 개털머리 가발과 뱅글이~ 뿔테 안경 착용//
학교 ...교실 문 앞..
" 후아..-0-.,.. 무거워라~ "
난 지금 . 열라게 많은 역사 연습시험 문제지를..산더미..=_=.. 무더기로..낑낑~ 대며 들고 있는중...
" +ㅁ+ 시험 까지 ! 이제 6일 남았다!!!!!!"
- 드르륵// (앞 문이 열리고..)
" >_좋은 아...ㅊ....-_-....... 이.. 이것들이..!!!!!!! "
ㅡㅡ^ 내가 공부 빡시게 시킬 걸. 알고..다 토낀 .. 녀석들 !-ㅁ-^ 아아악!!!!
" 아 아 악 !!! 이 인간들이!!!!!!! "
그날.. 내 목소린.. 교실에서로 부터..메아리로.. 메아리로..멀리 멀리 -_-.. 퍼졌다지...?
......=_=.. 후암.. 앞으로가 막막하다;;
24#
- 내기를... 하다?
-_-... 이제 중간고사 까지.. 5일..
난 지금.. 교무실에서 열을 올리는 中..-_-
" 씨바랄라-ㅁ-^.. 두고 보자고!!! 시험이 일주일도 체 안남았건만~! "
난 자릴 ; 박차고 일어섰다..
그때.. 내게로 다 쏠리는..선생들의 곱지 않은 시선들... -ㅅ-;
... " 하아..-_-; 죄송합니다;; "
정말.. 쪽팔렸다 . . .
언제나 듣는 말..-ㅁ-..
- 추녀가 미친짓 한다는둥...
- 이번엔 미친짓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등;
한편... 3-7반 교실~ =_=
.
.
.
" 아..씨.. -_-.. 그 다음.. 시간..담탱이 수업이잖어...;.."
한숨을 쉬는..초록매실 ..산머루. . .
" 머루야.ㅇ_ㅇ 오늘도 수업시간 빠질까? "
고도리의 목소리 .. 고도민
" ..글쎄. "
초록매실 ..언짢아 한다..
" 근데.. 솔직히.. 담탱이한테..미안해 진다.. 아침에.. 담탱이 봤는데..엄청. 열올리고 있던걸...? -0-;; "
식은땀을 흘리는.. 파란대갈.. 최선빈..
" ㅇ^ㅇ.. 선빈아.. 너도 그렇게 생각했어..?나도 쪼끔은 미안한 마음이.. -ㅅㅜ;"
울먹거리는..고도리 녀석..-ㅁ-;
(-_-..이제야 밝히지만.. 최선빈이란..이름이..파란대갈의.. 이름인듯 ; )
ㅡ_ㅡ.. 아직도.. 자고 있는..노란 싹수놈. . . 은. 휘. 림...
.. 녀석들의.. 소란스러움을..느끼곤.. 부시시..ㅡㅡ*... 녀석들.. 눈을 뜨는 휘림놈,.
후아.. 조각이다 .-0-...
아침 햇살을 받으며.. 오늘따라.. 레몬빛..머리칼이.. 더욱더 반짝거렸다...
갈색의 머리칼인.. 고도리놈.. 휘림놈에게 괜히 말을 거는 -ㅅ-;...
" ㅇ_ㅇ 아.. 휘림아.. 넌 ..담탱이 시간.. 빠질꺼야..? "
".... 아니. "
휘림놈의 짤막한.. 대답...역시나.. 휘림놈 답다 -ㅁ-..
" ㅇ_ㅇ..? 공부 빡시게 시킬텐데..? 5일 뒤에 중간 고사잖어 ㅠㅠ "
또 다시 ...울먹거리는 고도리 녀석 -0-;;;
" 아씨.. 몰라. 그냥 남을래. ㅡㅡ^ "
" 우음.. 휘림이가 남으면,.나도 남을래 >_< "
" 왜..-_-.. "
" >ㅁ니가 없으면 ,. 삼삼하잖어! "
" .. 삼삼이 아니라..심심이다. 븅..신..ㅡㅡㅗ "
"ㅠ_ㅠ우웅... "
" 그럼 ,. 나도 남지 뭐... "
초록매실의 목소리 -0-..
" 나도 시달리는 것 쯤...참아봐야지.. 후아...=_=.... "
그외.. 모두다 .. 남겠다는......;.. 녀석들..
.
.
.
......후우,,.. 또.. 다들..갔겠지,,? ㅡㅡ^ 젠장..
ㅡㅡ.. 난 무거운..몇.백.장의..무더기 연습 시험지를.. 낑낑대며..들곤..교실 앞문을 열었다. . .
- 드 르 륵..//
역시나.. 없잖..... 어 ??
" 앗 ...! 모두들...! "
난 하마터면.. 눈알이 튀어나올뻔..했었다...-ㅅ-;;;
" ㅡㅡ; 아씨.. 뭐하냐? 공부안해..? "
괜히 짜증을 부리는.. 초록매실 놈..-..-
" 오늘.,.ㅡㅡ 머리 쥐 좀 나겠네.. "
" 앗!!!ㅇ0ㅇ!!!쌤님! 그..그거..!다 풀어야 돼요??? ㅠㅁ ㅠ;;; "
계속해서 울먹거리는 고도리 -_-훙!
" 아 악..!!! 생지옥이야!!이건!!-0-^ "
뒤로 나자빠지는 파란대갈...
" 쿡...! +ㅁ+ 오냐~ 이놈들아!!! 오늘 니들! 머리에 쥐 좀 날꺼다!! "
쿡..귀여운..,녀석들...^-^+
" ㅡㅡ.. 대신.. 조건이 있어. "
노란 싹수놈의 거만한 말투..
" -0-? 조건,,?부..불길한..;; 아..그렇다면..중간 고사 쳐서..역사 시험..니네들.. 점수 다 합해 //1980점 넘으면,,소원 들어줄께^^+ 최소..한명당.. 60점은 맞아야 되겠지??우리반 애들이 33명이니 말이야."
" 뭐?!!! 우리 역사 평균 성적 알면서!!! 씹!! "
신경질을 부리는.. 초록 매실놈이었다 -ㅁ-...
으흐흐흐 ㅡㅅㅡ..
그러니.. 알면서 이러는 거지 ~!!!
니들.. 예전 성적표 봤는데..-0-평균 20점 이하더군. 킁...;
므흐흐~ =_=...
" 씹.. 후우.. 좋아. 그 내기.. 한번 해보자,. "
결국은 하겠다는.. 노란싹수놈..ㅡㅡ;....
그리고.. 두눈이 휘둥그레지는 -ㅁ-..반 녀석들. . . ; ; ;
의외의.. 대답에.. 움찔..하는 나~ ㅡㅡ;
....=_=..... 내기...하..한다고...????
.
.
.
25#
- 기뻐해야 할것을 ...
" 은휘림 너! 그게 무슨 소리야 !!! "
당황하는 초록매실. . . =_=;
그리고.. 그외.. 경악하는 반 녀석들. 대다수 -ㅁ-;
" .. 만약에.. 역사 시험 60점 못 넘으면..후훗.. 니들은 이제 내밥이다?! "
"ㅇ_ㅇ! 와아!! 진짜요?그럼 그냥 시험 망치고 쌤님 밥 해야지 -ㅅ-* "
-ㅁ-..쿨럭...그게 아니란다.. 고도리야;//
" 뭐..? -_-^ 바 압?? 아씨~ 내가 ..무슨 개밥이냐 ?? ㅡ//ㅡ;; "
그러면서.. 얼굴이 붉어지는 초록매실놈.. 뭐냐 -ㅅ-;;..........
" ㅡ_ㅡ; 6달간 학교 화장실 청소 시킬껀데?? "
내 말에.. 얼굴표정이 싸늘해지는 녀석들. . .
" 알..았다..근데 우리가 정말 역사시험 다 60점 넘으면..총.. 1980점 넘으면..쿡...!꼭 소원 들어 줘야 한다..?! "
" ㅡㅡ; 어.,.? 어... "
저 노란 싹수.. 녀석.. 자신있다는 표정=_=; 불길해~ 불~길~해~
아.. 아냐.. ㅡㅡ; 자신 있는 척. 하는 거겠지;;;ㅜㅜ
... 오싹한 기분 . . .=_=
" 그,, 근데.. 소원이 뭔데? "
난 ..혹시나 하여서 노란 싹수녀석에게 물어보았다. . .
그러나 그녀석의 재수없는 말 ㅡㅡ;
" 쿡... !.. 비밀... "
하며 씨익.. 쪼개는.. 싹수 놈..
근데 웃으니깐 진짜 멋지다. =_=*
.
.
.
.
- 탕! 탕!!!탕!!!
" 자 ! ㅡㅡ^ 공부 하자고!!! 이제 5일 남았다! "
노란 싹수놈이 책상을 손으로 치며.. 소리쳤다.
그러자 .. 알수없는 -_-미소를 지으며. . .알았다고 하는 녀석들...
ㅡㅡ; 역시 뭔가 불길해!!!
" ㅇ^ㅇ.. 쌤님~ 빨리 연습 시험지 나눠줘요 ~공부 해야죠~>_< "
하늘이 무너질 소릴...!-ㅁ-;;;
" 앗... ㅠㅠ..어.. 그래.. "
난 녀석들에게 .. 여러장의 ..역사 연습 시험지를 나눠주었다.(=_=;..
으으... ㅠ_ㅠ 진짜 불안해 죽겠어!!
" 고조선.. 시대엔 . 8개조 법이 있고.홍익인간 정신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단 뜻이지..이건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도 나왔던 문제야. 아주 쉬운건데 니네들 머릿속의 지식을 생각하여서 알아두라고 가르쳐주는 거다.."
난 ,. 칠판에 적으며..수업을 이어갔다.
...=_=+ 그때.. 꾸벅 꾸벅~ 조는.. 한 녀석..
+ㅁ+ 고도리 놈이다아~!!!!(왜 기뻐하는 걸까? ;)
" 거기..!!! ㅡㅡ 고도리군 !!! 일어나!!! "
내 고함(?)소리에 .. 소란 스레.-ㅁ-후다닥~ 침 닦으며 일어나는 고도리군..
" 네 넵!!!!>_<;;;; "
" 아까 ..고조선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ㅇㅇㅇㅇ정신이라고 하는데 -ㅁ- 뭐지? "
그러자.. ; 식은 땀을 흘리는 고도리놈~ 짜식~
" 음.. 고조선이.. 엄엄..~ =^=; "
... 더듬거리는 녀석 -ㅅ-그러더니...
" 아!!>_< 홍시인간 정신요!!! "
자신있다는 대답 -ㅅ-...후우........
" ㅡㅡ... 퇴실..! "
서유기도 모자라.. 에효..
내말에.. 눈물을 글썽이는 고도리놈 . . .
" 잉~ ㅠ^ㅠ.. 쌤님~ 한번만 봐줘요오~!! "
애교를 부리는 고도리 시키.. 귀엽구나아~ ㅡㅡ*
콱~ 깨물어 뜯고 싶어라 ~ -ㅅ-;;
" ,,흠.. 흠..-_-*...알았,,다,,, 자리에 앉어.. "
내말에 방방 ~ 뛰어대는 고도리놈,..
그리곤,, 내수업에 +_+ 이런.. 눈으로 .,집중을 하는..녀석이었다.;
아악!!! 정말 !!
적응 안돼게 ..왜이래에~??ㅠ^ㅠ
.
.
.
26#
- 중간고사까지 4일!
다음날 아침 . . .
...하암 -0-.. 난 졸린,,눈을 비비며...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터벅터벅..걸어갔다..=_=
" 아씨.. 또 개털가발이랑 뱅글이 안경 끼고 잤나?,, 아우놈이 또 지랄거리겠군,...아니.. 어쩌면.. 누나년이라고 안불러줄지도 모르겠어.=_=...... "
난 대충.. 씻고 , 머릴~ 감은뒤~아우놈을 깨우기 위해 ... 2층 아우놈 방으로 갔다..
... 어여쁜 딸기무늬.. 핑크색 츄리닝..-0-..
핑크색 베개를.. 껴안고 자는 우리..엽기적이신 아우놈. (전에 다친것도 다 나음 -ㅁ-; )
=_=..뽀나스로.. 입가에 .. 흐르다.. 굳어..하얗게 된..침. . . ; 웁쓰~
" ... 우움... 개털머리..왕..폭탄... 누나년..쿨 쿠울.. 움냐 ..쏠려.. z Z Z ~ "
저 .. 엑스 같은 녀석!!+ㅁ+^ 빠직~ 오냐~
" 니가 +ㅁ+ 니 명을 재촉하는구나아~!!!! "
난 세탁기에서 .. ㅡㅡ 꾸린내가 나는..검은 양말 한짝을 꺼냈다지..
( 몇일전까지만 해도 새하얀 양말이었다는;;; )
한 손으로는 코를 틀어 막고... 또 ,, 다른 한손으로는 .. 집게 손가락으로..그 검은 양말을 집어.. 꿈나라 여행중이신.. 아우놈 얼굴에...던져 주었다 !+ㅅ+아하하하하~ (컥!!!!!-ㅁ-;;)
그리곤.. 내 방으로 ~ 피신을... ㄴ(ㅡㅡㄱ;;;=3
- 샤 샤 샤 샥~!!!!
또 그리곤.. 약 5초 뒤에. . .
" 아 아 아 악!!!!!!!!!!!퉤! 퉤에엣!! 우웨엑!!!-ㅁ-^^^^^;;;"
.. 므흐흣.. 넌 앞으로.. 며칠동안은..아무것도 못 먹을꺼다. . .+ㅁ+!!!
>_<*아잉~ 졸라 기뻐하는 나 . . .
(저것이 진정 누나년이란 말인가?!!!!-_-;;;)
....학교.....
-_- 교무실.
" 에효~ ,.. 오늘도 열심히!!!이제 4일 남았다! 중간고사!!! "
난 또.. 그렇게 불타올랐다 ,.
" 역사 선생님?!!!!ㅡㅡ^ 어..어쩜!!! "
그때,. 갑자기 날 ,붙잡고 다짜고짜 화를 내는 미술 선생.
" 네? =_- 미술 선생님..무슨,,? "
" 3-7반 녀석들에게 무슨 짓을 한거에욧!!!! "
" ^ ^; 네에..? 무슨 말씀이신지... "
우리반 녀석들이 뭘 어쨌다는 거야....=_=^..
또 무슨 태클아닌 태클을......
" ㅠ^ㅠ 뇌물이라도 먹인거에요?? 미술시간에 미술 수업은 안하고 !! ㅠ_ㅠ3-7반 녀석들이 다 역사 공부만 열심히 하잖아요!!!! "
" ^^;; 아..그래요...? "
" 모처럼,.! 섹쉬한 옷 입고 내가 모델 했었는데 +0+^^^아아악!!!!!!"
혼자 발광하시는 -_-; 미술 선생이었다.
허허; 당신도 이제 싸이코 취급 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려...
"..........-_-;;; "
하긴..당연하지. 내가 댁보다 더! 더!! 이쁘니깐 =ㅅ=*
" 게다가! 어떻게 녀석들이.. 저보다 역사선생님이 더 예쁘다고 하는 거에요??!!!개털머리에 !! 이 뿔테 안경 선생이!!!!!!!!!ㅠ^ㅠ!!!"
아예 대놓고 .. 삿대질 하며..내 욕을 하는 미술선생 -ㅁ-...
당연하잖어 -_-.. 지금은 변장이지만..원래 내 모습은 미술선생 뺨따구 100번 치고도 남으니까.... 아무튼.. 흐흐흐... 흐뭇하다 . . . -ㅅ-*
- 드르륵..
3-7반 교실 문이 열리고...
" 하아 .. 얘들아..^^ 아까 미술쌤..한 ..ㅌ..ㅔ... 허억~!!!! ㅇ0ㅇ......"
이 ..이것은.. =ㅁ=.. 이 광경은...?
개날라리 반이 ..언제 범생이 반이 된거냐아?!!!!!
-_-; 내가 본 광경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소이다..
녀석들의 머리엔..'필승!!'이라는 .. 글이 써져있는 흰머리띠를 두르고.. -ㅁ-
나와 같은 뱅글이 뿔테안경을 끼고...@_@;;
이녀석들 반엔 생전 보지도 ..올라와 보지도 못했었던..교.과.서 들.../
이글 이글~ 불타오르는 교실...-ㅁ-...
- 아 악!!! >ㅁ<; 진짜 이러다가~ 역사시험 1980점 넘는거 아냐???? ㅠ0ㅠ; -
정말 울고 싶어졌다 .ㅠ_ㅠ...
27#
- 중간고사까지 3일!
오늘 아침도 .. 나는 ㅡㅡ+아우놈을 괴롭혀주며,., 학교로 갔다!!후후~
.
.
.
.
오늘은.. 비까지 추잡하게 내리는 구나~..
ㅇ_ㅇ! 아 . . 맞다!!
지금 -ㅁ- 조례할 시간!!! 게다가 역사 연습 시험지 50장 복사해야 하는데에!!!!@_@;
난 ., 졸라 .. 발바닥에 땀나게 뛰었다 ;;
휴우... -0-.. 아직.. 7시 30분이네..? 놈들은.. 9시 30분 쯤에야..오니;..뭐 .. ;후우...
- 드르륵...!
난,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으며. . . 앞문을 열었다지...//
그.런.데. . .
-_-..? ☞ =_=? ☞=ㅁ=?! ☞ㅇㅁㅇ?! ☞ㅇ0ㅇ!!!!!!!!
나의 표정 변화 -_-* 퍼레이드~ ;;
" 어 어 억?!!!! ㅇ0ㅇ;;; "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침 일찍 .. 반 녀석들이 모두 나와..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 너.. 너희들;; "
" ㅇ^ㅇ? 어? 쌤님~ 안녕~!!! 헤에~ 우리 밤 샜어요! 경비 아찌가 막.. 쫓겨보내려는거.. 막 막.. 졸라 땡깡 부렸지요~ >_
밤.. 까지 샜다고라고라???;
" ㅡㅡ...;;;"
난 그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다지...
" 아악! 눈깔 아파!ㅡㅡ^ 저녁. 아침 다굶었어 ."
노란 싹수놈은 기지개를 키며..말했다..
-_-; 더욱더 놀라운 것은.. 녀석들... 반이상의 녀석들.. 콧구녕에 휴지가..! -ㅁ-; 즉.. 코피가 났다는 사실 ~
( 절대 코 판게 아니다 !! 이런! 더티한 상상을;; -ㅅ-;컹...; )
" 아씨.. 공부 졸라~ 열.심.히 해서 쌍.코.피까지 나고,,-_-;피곤해.. "
"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건 첨이다 .ㅡㅡ; "
이내.. 책상에 대가리 쳐박는...;; 파란대갈. 초록매실 놈외에.. 여러 놈들, ㅡㅅㅡ;
"ㅠ^ㅠa,.,배고파아~ ~ ~ "
좀비같이 (?) 되어버린..; 고도리놈...까지....;;정말 호러틱 하다,.
" 기..다려. 내가 먹을꺼 사올께.ㅠ^ㅠ.. "
난.. 후다다닥!! 그곳을 벗어났다.
그리고.. 매점으로 가는길에..
" 어엇..? 3-7반 담임 선생님.../ "
" =_=아.. 수학선생님..?? "
" 하하;; ^^;3-7반 놈들,, 어떻게 해놨길래,.,.저렇게 공부를 열심히 한답니까..?; 부럽네요.. "
날..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훗..
" 하하 ^^*글쎄요~ 다 이게 제 노력이죠,."
.
.
.
ㅡㅡ; 내기 했다고는 저얼~대!!말 못 해!
난 어색하게 웃어보이곤.. 매점으로 뛰어갔다.
.
.
.
" ㅡㅡ; 아줌마~ 빵 33개.우유 33개요 ; "
" =_+;선생님이 다 드시려구요 ? "
" 아 ;;아뇨;^^;;;반 녀석들 .. 아침 .저녁 굶었다길래;;하핫;; "
" 오 호 호 호!! 알았어요~ +_+ "
하며.. 빵 33개.. 우유 33개를 큰 비닐 봉지에 담아 주셨다..
" 여기 . ^ㅇ^~6만 7천원인데 .6만원만 해줄께요! "
장사 잘돼서 기분 좋나보다..ㅠ_ㅠ..흑.. 누구는 지갑 털려서 우울해 죽겠고만......;
" ^^; 아 고맙습니다.."
.
.
.
.
.
오늘 .. 내 용돈 다 털리는 구나아!!!
오늘도..들려오는...... 나의 소리없는 절규였다. -ㅁ-;
28#
- 중간고사 까지 2일!
ㅡㅡ^ 어제.. 돈 날려서.. 참으로.. 기분이 꿀꿀했다. . .
빵하고 , 우유 사주니깐... 어찌나 녀석들이.. 게걸스럽게 쳐먹어 대던지. . .;
좀비들이.. 굶주린 것..같았다.
진짜 .. 아까도 말했듯이; 호.러.틱했다..
난 .. 그것들을 애써.. 외면했었다지..;;
꿈에 나올까봐.. 두려웠기에.. ;킁..;;
아.. 아니다...; 이미.. 어젯밤 꿈에 나왔었다..ㅠ_ㅠ;;
난 ..오늘도 아우놈을 ..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0-; 열심히 괴롭혀주었다..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경악을 하는.. 그녀석.
하하하;;-_-난 ,사악했다. . .
-ㅁ-; 점차.. 내 아우놈 이미지.. 다 구겨간다. 하지만.. 어쩌리?! 재밌는데.. 쿨쩝..;;
난 .. 오늘도 그것을 즐.겼.더라;;;-_-
.
.
.
.....학교.....
- 드르륵../
역시나.. 오늘도 .. 문이 열리시고~ ..
..
.
.
아아.....ㅡㅡ....씨바랄라.........
"...-0-.........후우..........얘들..아..오늘도..냐...? "
-_-.. 오늘도.. 외박해선..굶어 ..좀비가 된;;녀석들..;
그리고.. 내말에...신음을 내며;; 고갤..끄덕인다..
난.. 오늘도.. =_=;,.. 매점으로 갔다..
" 아줌마.. ㅡㅡ..어제처럼요... "
" 어머..=_=..돈 다 털렸겠군요... 쯧쯧.. "
혀를 끌끌차는.. 매점 아줌마.. 근데.. 왜 입꼬리는 ..올라가 있는지..
장사 잘돼니깐.. 좋으..시..죠?..ㅠ,.ㅠ^..
아줌마는.. 내게 빵33개.. 우유 33개가 담긴.. 검은 비닐 봉다리를; 나에게 주셨다..
" 여기.. ㅡㅡ 6.만.원요.. "
" -ㅁ-?..... "
난.. 자꾸만.. 뒤에서..' 6만 7천원!!!! '이라는;외침을 무참히 씹은채. . . -_-... 교실로.. 흐느적~ 흐느적~ 걸어갔다..
아니.. 걸어갔다기 보단....기어갔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_-..
- 드르륵...
" 자.. ㅡㅡ..얼른 먹어라.. "
내 말에,, 빵과 우유 쪽으로 ,, 떼거지로 몰려드는 녀석들. -ㅁ-...
ㅡㅡ; 무섭다..진짜.....
-_-... 난 오늘도.. 그것들을.. 애써..외면했다..
제발.. 오늘은 꿈에 나타나지 말아라...ㅡㅡ;;ㅛㅛ훠이~훠이!
무섭단 말이다 !!!-ㅁ-^ㅛ
보지 않으면 모를것이다.. ;
진짜 소름이 쫘악~ 돋는것을... 쿨러럭..;;;;
아.. 그러고 보니,, 내일도 이 ..고생을,,?-ㅁ-;
아씨.. 돈 없는데.. 부모님이 통장으로 돈넣어 주려면...보자..보자.. 아직 2주일 남았다..
.. 아.. 맞다..!.. 아우놈 저금통 좀 깨야 겠다.
ㅡㅡv후후후....
.
.
.
.
...배가 채워졌는지. . .녀석들은.. 다시.. 시험공부에 집중하였다. . .
.. 이글 이글.. 불타오르는.. 녀석들.....
덕분에 완전.. 사우나다..사우나 ..
=_=;... 더위 먹겠다.. 후아,.,이것들아 ~ ~ ~
" ㅇ_ㅇ 쌤님~ 역사 문제 함 내봐요!!>_<+ "
자신감 넘치는..고도리의 목소리..
" 어..? =_=..어..그럼...음., 뭘로 내지..? ... "
" 쌤님~>_< 빨리! 빨리~!!! "
재촉하는 고도리놈...
아..전에... 저녀석이 틀렸었던.. 그 ..
그.. 날아라 슈퍼보드 !-_-^..
좋았어!!!!
.
.
" 음..그럼.. 손오공. 저팔계.삼장법사..사오정,이들이 여행하면서..벌어지는 .. 이야기를 그린 책이름은? ㅡㅡ+ "
흐흐흐..-ㅁ-+. 넌 못 맞출꺼다!!!
그.런.데. . . =ㅁ=...
" 당빠로!!!서유기죠!!!!!!! 아아~ 쉽다!!>_<* "
" 그,,!! 그럼!! 고조선 시대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것. 4글자다 !-_-;!! "
" >_< 홍익인간!!!! "
..... 점차.. 나의 굳어지는..얼굴...
헉..=_=..어..어떻게...
-_-...이것들...역시..!! 불안해~!!!ㅠ_ㅠ..
혹시나 해서.. 역사시험 문제 쉽게 해놔서 시험지 만들었는데!! 수정할수도 없고;;
아악!! 내기에 지면.. 어떡하냐???ㅠㅁㅠ; . . .
.
.
29#
-중간고사까지 이제 하루!+ㅅ+
.....중간고사까지 이제 하루다~+ㅁ+
내일이면.. 중간고사 .. 사흘로 연장해서..음.. 보자.. 내일 역사시험 안치니깐..으움.. =_=... 수학. 영어.국어.일어 등등은
-_-...
기대 하지 말아야겠다. . .
난.. 오늘도..동생놈을 발로 까대며 ;괴롭혔다 ...(미안하구나아...;;;)
또..알수없는.. =_=.. 킁..; 괴성소리..
하하하; 이 재미로 산다니깐...
.....학교.......
오늘은 피자 7판이나..사줬도다..-0-!!!!
-0-물론,.아놈의 저금통을 깨서 말이다. . .
둘리 저금통..-_-... 미안하다.. 흐흐흐..
아우야.,, 둘리 대갈통이 산산조각이나서.. 본드로도.. 안돼는 구나.. -_-;;
언제한번.. 새로 사줄께 .
둘리가 아닌 니가 싫어한다던.. 딸기코 도우너로.. -_-* 흐흐흐;
">_<* 와~ 피자!!! 쌤님~ 넘 넘 !! 베리 땡큐해요~ "
" 어. 그래.. 많이 먹어라;;... "
난, 텅텅..빈.. 내 지갑을 보며...씁쓸하게 웃었다. ㅜ_ㅜ;
녀석들...3일째..외박(?)이었던가..?아..아....
그..렇다면..???
" -0-;자!!잠깐!! 니네들!! 그러고보니!! 학교에 3일동안 있었으니까!! 3일동안.. 안 씻었단 얘기구나???;; "
" (오물오물~) ~ㅁ~아아~ 헤헷.. "
멋쩍게 웃는 고도리놈..-ㅁ-;
" 니..니들!!! 3시간 ,,시간 줄테니깐.집에 가던지! 목욕탕 가던지! 빨리 씻구와!+ㅁ+^ "
에고오~ 진짜 ... 미치겠다.. 그러고.보니..흰 피부..들이..다.. 잿빛(?)이었다 ..-_-...
-이이잉~~~~....
아악~ 웬 똥파리가 날라다녀 ~??ㅠ^ㅠ..
- 위이이잉~
.
.
.
.
녀석들이..다 학교를 떠나간 후..
난.. ㅡㅡ; 쓰레기장같은..빵봉지..우유통..캔.. 휴지..등등.. 쓰레기들을... 열심히 치워댔다...
ㅠ_ㅠ..참으로 불쌍한 ..인생아~
--1시간 후,.. =_=..---
청소를 다하고.,. 난 땀을 닦으며.. 책상에 엎드렸다지. . . ㅡㅡ;
그때.. 뒷문으로..누군가가 들어왔다..
-드르륵.../
.
.
.
.
" ..뭐야.. 아직 아무도 안왔어..? "
-0-... 싹수 놈이었다..
" ^ ^; 일찍 ..왔네..? "
" 어ㅡㅡ... "
다 씻었나 보구나..=_=..
오늘따라 때깔나 보인다..-_-*
" 야.... "
" =ㅁ=+ 왜 반말이냐! "
이런, 내 야림을 무참히 씹곤..다른 말을 하는 .. 노란 싹수 놈,,!
" 너.. 내가.. 전과목..만점 맞으면..역사시험 외에.. 다른 것까지.,.다 올백이면... "
" .. 그럴리야 있겠어..?-_-; "
난 콧방귀를 뀌었다..
" 아씨! ㅡㅡ^ 만약에 말이야!! 아주 만약에!!! 그렇게 되면!! ... 소원.. 하나..더 들어줘... "
"=_=? 어..? 무슨 소원,,? "
.
.
.
.
.
".. 내 깔따구..하는거.... "
" ㅇㅁㅇ!! 뭐..뭣? "
이.. 이놈이 뭐라는 거야!!?!
.
.
.
.
.
.
30#
- 중간고사 ! 화이팅!!
" 우움.. -0-... 하암.. 잘잤다..// "
.. 아.. 어제일.. =_= 진심이려나.....?
얼떨결에.. 알았다곤.,. 했지만..ㅡㅡ; 만약에.. 노란싹수놈이..그럴리가 없겠지만은;;
진짜 전과목 올백 맞는다면;... =_=...
진짜 사귀는 건가???-ㅁ-*!!!☜싫지는 않은듯;;
" >_<아! 아냐!!그럴리가~! "
난 고갤. 세차게 저으며... 아우놈을 깨우러 2층으로 가려고~ 거실로 나오는데~...... =_=;
벌써 일어나 있는.. 녀석...
" 누나년 ..일어났어?ㅡㅡ"
" 너..-ㅁ-; 왜 벌써 일어났냐? "
" ㅡㅡ^ㅛ미쳤냐? 또 당하게?? 그리고!! 누나!!너!!!(?) 내 둘리 대가리 부숴났지???? "
나를 야리는 녀석이었다-ㅁ-;;
" 아,,아냐;- 3-; 나 아닌데~에~ "
" 내 둘리 저금통 옆에 ..누나년이 자주 쓰던..망치가.. 놓여있었어.....-_-+ "
-_-......
왜.. 내가 망치를 자주 쓰냐는;; 그런 질문은 하지말아라 ;; -_-...다친다.
" 하하..-_-...하아.. ㅠ_ㅠ흑...실은... 이 착한 누나가... 흑..흐윽.. 니 돈 갖구.. 불우이웃돕기(?)를 좀 했어..훌쩍...... "
" -_-^.... "
-_-..어쭈.,. 저 놈.. 안 믿네..
난 .. 가식적인 눈물을,,. 거두고는 ..아우놈을 외면한채.. 씻고 학교갈..준비를 했다 ..ㅡㅡㅛ
드디어!! 오늘이 -0- ! 중간고사구나!!! 역사 시험은 내일이니깐..뭐..-_-...
.
.
.
.
..학교...
- 드르륵../
앞문이 열리고~
" 헬로~ 헬로~>_ "
내 오바스러움에...정색하는 인간들..-_-^
" 아씨..ㅡㅡ^ 그 변장하고 애교 부리지 마. 쏠려~ "
-_-... 망할.. 초록매실놈!!
" -_-^ 오늘..시험 부정탄다. "
나쁜 노란 싹수 시키~!!!
" ㅇ_ㅇ 와~ 쌤님~ 헬로우~ 굿모닝~!!! "
내 오바를 깜찍하게 받아주는 -ㅅ-..고도리..
ㅡㅡ 그치만 ..넌 반갑지 않단다...~(=_=~) 니가 그러면 내 귀여움(??)이 딸리잖냐...;;
" 오늘 부터.. 중간고사 인거 알지? 역사 시험은 오늘 안치니깐..안.심.해 ~ "
-_-.. 오히려 .. 내가 안심하는;;
난 어색하게 .. 미소 짓곤.. 역시나~ 후다닥!!!교실을 나와 교무실로 ㅡㅡ; 방정맞게 뛰어갔다.
또.. 역시나.. 그런날..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며.. 날 지나치는.. 여러 선생과 학생들..
.. 쪼끔은.. 아주 쪼꼼은! 쪽팔렸다..ㅡㅡ;; 이봐 이봐! 나도 인간이라고오!
.....째깍..째깍.... =_=...
지금은.. 시험 중이겠지..? =_=..흐미.. 초조한것..
~( ~_~)~.. 에효오~...
얘들아~ 화이팅이다~!!~!~
(-_-..은근히..싹수놈이 만점 맞길..바라는 듯;;?)
아냐~!~ -_-;;하하하하하하;;
지금까지..지금까지..주인공이었다;;;
..
소설제목 :Xx싸가지일짱녀 뽕삘나는 교사놀이xX
작가명 : 비유륀☆
E-mail :
3Dkbr3241@hanmail.net
">
kbr3241@hanmail.net
연재장소 : 새싹소설① [10대]
총편수 : 총 87편 완결 (번외 포함)
장르 : 연애 소설
--------
출처 : 인터넷소설닷컴 (
http://cafe.daum.net/youllsosul
)
팬까페 : (
http://cafe.daum.net/qnldbfnl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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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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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07.04.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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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이랑 유은이 사귀는 거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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