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추린 아침뉴스 대신 헤드라인 뉴스로 대체합니다.
4월10일 월요일, #HeadlineNews
1. 美, 김성한-이문희 대화도 들여다 봤다…"우크라 포탄 우회지원 검토"
2. 한미, '실효적 확장 억제' 막판 조율…고위급 릴레이 접촉
3. 與, 간호·의료법 중재안 마련…'천원 아침밥' 전 희망대학 확대
4. 코인열풍 끝 참극…투자실패 원한에 납치살인
5. 중국, 대만 포위훈련 둘째날 군용기 70대·군함 11척 무력시위
6. 은행 이자수익에 금융지주사 순이익 2년 연속 20조원대
7. "얼마나 아팠을까"…대전 음주운전 사고 사망 초등생 유족 오열
8. 북, 군통신선에 사흘째 무응답…"기술적이상 또는 반발성 거부“
9. 청년층 멀어질라…與, 청년대변인 임명하고 中企청년과도 회동
10.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할 듯…경기 하강 속 물가 한숨 돌려
11. 전국서 부활절 축하의식 "기쁨 전하길"…광화문서 대규모 행진
12. [날씨] 마르고 곳곳 시속 70㎞ 넘는 강풍…산불 주의
13. 경찰 '마약음료' 일당 추적…공급책 등 10일 구속심사
14. 김진태, '산불 때 골프' 보도한 KBS 기자 등 명예훼손 고소
15. 노동부, 근로시간 의견 수렴 박차…"대국민 설문조사 곧 착수“
16. 정부, 타워크레인 '태업' 조종사 21명 면허정지 절차 착수
17. 검찰, '취업 특혜 의혹' 이화영 아들에 출석 요구…당사자 불응
18. "봄나들이 갑니다" 맑은 날씨에 전국 관광지 상춘객 몰려
19. "잔인한 4월의 봄" 마르지 않는 세월호 가족의 눈물
20. 부동산PF 대출 130조 육박…당국, 전수조사·맞춤형 대응 강화
21. 1분에 1억원씩 늘어나는 나랏빚…앞으로 4년간 이자만 100조원
22. 2자녀도 연령 관계없이 '다자녀'…어린이집 입소순위 바뀐다
23. '사상 최고' 금값에…1주일 새 골드바 25억원어치 팔렸다
24. 추경호,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금융불안 대응 공조 강조키로
25. 금감원, 중대 회계 부정시 집중 감리·엄중 조치한다
26.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가능해진다
27. 40년만에 전원 끈 고리2호기…2025년 6월 재가동 목표
28.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폐막…열흘간 51만여명 방문
29. 중노위 "사찰 스님도 업무상 지휘·감독받았다면 근로자“
30. 강원 평창 미탄면서 산불…1시간 30분 만에 진화
31. 학생수 감소에 13개 국립대 '개명' 추진…교명에 '국립' 붙인다
32. 의과 공보의 6년새 814명→450명…복지부, 개선방안 마련한다
33. 이제 車가 1등산업…현대차·기아, 역대 1분기 최대실적 전망
34. 국내 '슈퍼리치' 총자산 평균 323억원…MBTI는 'ESTJ'가 많아
35. "우크라, 탄약 부족해져 포격 아껴가며 해야 할 지경“
36. 日여당, 야당과 1대1 대결 광역지자체장 선거 2곳 승리 확실시
37. 프랑스 마르세유 한밤 다가구 주택 붕괴…"최대 10명 갇혀“
38. 美 IRA 등에 올라탄 K-배터리…2분기 전망도 '탄탄대로’
39. 테슬라, 미중 긴장 속 상하이에 저장장치 '메가팩' 공장 건설
40. 1인가구 빈곤율 47.2%…혼자 사는 노인 10명 중 7명 '빈곤층’
41. 식약처, '해열제 변색' 동아제약 1개월 제조정지 처분할 듯
42. UAE 두바이서 '7번' 차 번호판 197억원에 팔려…역대 최고가
43. 한라산 등반하던 60대 외국인 관광객 쓰러져 숨져
44. 인천공항고속도로서 SUV 전복…엄마와 6살 딸 부상
45. 옥천 금강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 수상스키 손님 등이 구조
46. 몸캠피싱 피해자가 보이스피싱·대출사기 '공범'으로
47. 3만3천석 메운 '뮤직뱅크 인 파리'…"24시간 버스 타고 왔어요“
48. "피해자 주장 믿기 어려워"…부하 여직원 추행 혐의 50대 '무죄’
49. 직장인 30% 괴롭힘 경험…대부분 "참거나 모르는 척“
50. "행동 거슬려" 고령 친모 머리채 잡고, 밥상 던진 패륜아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0일)
1. 매일경제와 베인앤드컴퍼니가 최근 5년간 PEF가 대기업에서 인수 후 재매각한 기업(지분가치 1000억원 이상, 경영권 인수거래 기준) 8곳을 분석한 결과 PEF들이 대기업 계열 사업부나 계열사 기업가치가 인수 전보다 평균 2.5배 가까이 높아짐. LS엠트론 동박·박막 사업부와 SK이노베이션 FCCL(연성동박적층판) 사업부는 PEF에 인수된 이후 기업가치가 각각 300%, 430% 상승함.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수된 두산공작기계와 두산엔진의 가치는 각각 85%, 55% 높아짐.
손흥민(가운데·토트넘)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골을 달성하고 기뻐하고 있다. 지금까지 EPL에서 통산 100골 이상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34번째이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역대 최초다.
2. 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비메모리 생산을 위한 핵심장비를 공급할 예정임. 미국의 대형 종합반도체기업(IDM)과 대만의 대표적인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에 적용될 ‘원자층증착(ALD)’ 장비가 그 대상임. 반도체 공정에서 노광, 식각, 증착 등 진입장벽이 높은 전(前)공정 장비는 현재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의 장비업체들이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이루고 있어 국내 기업이 이들과 경쟁해 메이저 반도체 파운드리에 장비를 공급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임.
3.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전기차 신차 판매량 비중을 기존의 10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등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탄소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지난해 신차 기준 5.8%에 불과한 미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2년에 67%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임.
4.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총자산 300억원 이상 또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슈퍼리치’ 네명 중 하나는 MBTI(성격유형검사)가 ESTJ였음. 여기서 E는 ‘외향형’, S는 ‘감각형’, T는 ‘이성적’, P는 ‘계획적’인 성격을 의미.
5.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자 골드바를 사들이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음.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24억9760만원임.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39억5594만원)의 63%가 팔렸음. 이들 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1월 19억8220만원에서 2월 32억9871만원, 3월 39억5594만원까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임.
2023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부자 MBTI는 Ek로 있다? → 금융자산 100억 또는 총자산 300억 이상 ‘슈퍼리치’중 26.8%가 ESTJ형. 일반인 내에서의 비율(8.5%)보다 3배 높아. 이어 ISTJ(24.4%), INTJ와 INFJ(각 9.8%), ESFP(7.3%) 순... TJ(논리·계획형)이 FP(감정·충동형)보다 부의 축적에 유리 가능성. 하나융경영연구소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경향)
▼금융자산 100억(총자산 300억) 이상 ‘슈퍼리치’의 MBTI.
▷ESTJ형(26.8%) ▷ISTJ형(24.4%) ▷INTJ형(9.8%9)= INFJ(9.8%) ▷ESFP(7.3%)
2. 국내 6번째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 기관을 찾은 A씨, 7일 확진 판정. 해외여행 이력 없어 국내 감염 추정. ‘숨은 확진자’있을 가능성...(세계)
3. LG전자, 14년 만에 삼성전자 제쳤다 →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4974억원으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6000억원) 추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프리미엄 가전 판매 등 늘어 ‘깜짝실적’ 나왔다는 평가.(중앙선데이)
3.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약 → 뿌린 뒤 최소 5~7일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이라면 꽃가루가 날리기 2~4주 전부터 약을 뿌리는 게 좋다.(중앙선데이)
4. 1인가구 빈곤율 47% → 전체 1인가구의 47%가 소득이 중위소득(1인가구 194만원)의 50% 이하인 빈곤 가구로 전체 가구 15.3%의 3배 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2년 빈곤통계연보’.(서울)
5. 영국 주택 4채 중 1채는 1919년 이전에 지어진 100년 건물들 → 중후하고 멋스러운 주택들이지만 난방, 배관 등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해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중앙선데이)
6. 공중보건의 부족 → 올해 제대하는 인원보다 신규 임용되는 숫자 279명 모자라. 일부 지방, 공중보건의 미배치. 의대 정원은 그대로인데 여학생과 군필자 학생 비율이 늘고, 현역병 복무기간(18개월)보다 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36개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경향)
7. 꿀벌 대규모 폐사 원인 → 병충해인 ‘꿀벌응애’ 만연과 기후 변화 외 꿀벌 사육 확대로 먹이 경쟁이 심해진 것도 원인. 한국은 ㎢당 벌통이 21.8개로 중국(0.98개)이나 인도(3.91개), 뉴질랜드(3.01개)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매경)
8. 한국 여행족의 열차 사랑? → 작년 말 ‘스위스 트래블 패스’ 할인 행사 기간, 매출 1위 국가는 한국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철도의 ‘레일유럽’의 패키지 부문 매출 1위도 한국이다.(매경)
9. 앞으로 채용 공고에서 ‘연봉은 내규에 따름'은 안된다 → 월급도 모르고 지원하게 하는 건구직자 권리 참해... 채용공고에 급여 및 업무 내용 구체적 공개 의무화 추진.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채택.(한경)
10. ‘스쿼트 운동’ →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는 스쿼트만 한 운동이 없다. 하지만 스쿼트는 양날의 검과도 같다. 허벅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고관절을 90도 이상 구부리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무릎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는 무릎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틀에 한 번 스쿼트 운동을 하고 있다’.(한경,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