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방 보고 카페에 글 쓰고 싶었는데 카카오 오류 때문에 접속이 안 돼서 이제야 쓰네요...🥹 언니 안그래도 보고싶었는데 라방 와서 놀아주고간거 너무 고마워요!!! 진짜 즐거웠어요.. 언니가 들려주시는 무대 이야기도 너무 좋고요 행사랑 콘서트의 차이, 바닥의차이들 같은 것도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너무 좋았어요.. 셋리도 뭘로 바뀔지 넘넘 기대돼서 다음 행사까지의 기다림이 행복해질것같아요..
그런데 또 놀면서도 언니한테 이런저런 의견(곡제목이라든지... 곡제목이라든지... 곡제목같은...) 너무 밀어붙인것같아서 다시생각해보니까 좀 부끄러웠던 거 있죠...
윈윈이라는 제목이 익숙하기도 하고, 음원 발매된 걸 보고 새롭게 검색해본 사람들이 그동안 했던 윈윈 무대를 더 쉽게 찾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윈윈 원래 가사나 메세지를 좋아하기도 했고, 런런이라는 이름도 입에 잘 붙지 않는 것 같고.. 해서 제목이 바뀌지 않았으면 했지만, 사실 이건 언니 곡이고 언니 무대잖아요. 이런 의견은 그냥 참고만 하시고 언니가 하고 싶은 대로, 확신이 드는 걸로 갔으면 좋겠어요.
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갈까봐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 또 언니 곡인데 괜히 오지랖부렸나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의견 섞여서 이도저도 아니게될까봐 우려되기도 하고...ㅋㅋㅋㅠㅠ 물론 잘 하시겠지만!! 어제 라방 댓글들 생각나서 괜히 걱정되는 마음에 편지 써봤어요🥲
뭐든 언니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쭉 가주세요 그냥 믿고 따라갈게요!! 선원이잖아요ㅎㅎ 항상 사랑해요 날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ps. 그런데 할로윈은.. 수염만은.. 제발..
첫댓글 다 괜찮아요 뭐든지 의견과 의심이 많을땐 더 좋은 의견이 도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라는 말아 있잖아요💕 자책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