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동아리 중간단계 워크숍이다.
배젖이 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는 학부모 연대∼!
씨앗동아리 & 활동
씨앗동아리는 학부모가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씨앗이 자랄 수 있는 적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학부모 단체이다.
동아리 참가자는 학교나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한 학부모의 역할, 학교 참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깃발을 드는 한 명이 있어 변화하는 돌파구를 만들어가는 동기가 된다.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은 한 사람의 희생과 우리의 마음이 함께 움직일 때 가능하였다.
식물의 한 살이 과정
씨 – 싹트기 – 잎과 줄기가 자람 – 꽃이 핌 – 열매가 자람 – 수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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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과정을 거쳐 우리의 식탁위에 오른다.
이렇게 자라는 식물과 같이 아이들에게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명의 인재는 가정과 지역과 국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의 인물이다. 인재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우리가 가꾸어 갈 때 더욱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은 학부모 전문가에게 전문가로의 활동에 동기부여가 되고 활동가의 역할이다.
지난해 중간단계 워크숍을 3일 동안 실시하였다.
북구 다행복지구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검열하고 운영하는 매점이 있는 만덕고등학교와 도서관은 바른 자세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맨발의 동무도서관등이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로 동아리활동의 범위가 좁았고, 활동시기가 길지 않아 당일연수로 진행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지난해를 방불케 하는 활동과 연수를 기대하면서 올해 동래교육청 관내 서명초등학교 동아리 활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모델링하였다.
서명초등학교 동아리 이모저모
교육정보 + 연대감 + 내 존재감을 마셔라!
책 쫌 읽어 볼래!로 시작된 깃발을 든 한 명의 목소리가 메아리가 되고 메아리가 되어 오늘의 서명초등학교의 이야기로 길고 축약된 노하우와 스토리가 참가자의 차가운 기운을 후끈하게 달구었다. 한 마을의 모디(모듬)가 만디(언덕)를 정복하듯 긴 한숨과 긴 호흡의 깊이만큼 확장되어 가는 연대는 이제는 동네의 연대가 아니라 동래구의 자랑이자 부산시의 자랑으로 우뚝서있다.
휘날리는 깃발만큼 박자를 맞추었던 학교 관계자와 지역의 관계자들의 동한 마음이 지금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이형주학부모지원 전문가의 한마디가 머리를 휘감는다.
1층 2층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의 이야기들이 그동안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흔적으로 학교의 구석구석을 설명하는 교장선생님과 학부모지원전문가의 토념이 서명초아래 내려다보이는 마을의 모습만큼 훤히 보인다.
▣학무모전문가의 희망 한마디!
향후 바라는 것이 있다면 서명초등학교가 지역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마을 역사관으로 지역을 알 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신은 목표를 향한 외침으로 서명초등학교 운동장을 꽉 채웠다.
학교와 지역, 학부모와 학교, 학생과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구축할 수 있는 동기가 되고 부산교육의 교육·문화혁신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 교내 설명에 이어 벽화에 담겨 있는 서동의 인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래도 못다한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워크숖을 마치기 못내 아쉬워 Q & A 시간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