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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초 원숭이 두창 환자, 태국 국내 감염 가능성 부상
마히돈 대학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 의료 게노믹스 센터(Center for Medical Genomics) 소장인 왓싼(วสันต์ จันทราทิตย์) 의사는 태국에서 처음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감염자로 확인된 나이지리아 남성은 태국 국내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왓싼 의사의 견해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이 2021년 10월 24일에 태국에 도착했고, 이후 원숭이 두창 감염이 확인되고 캄보디아에 출국하기까지의 시간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나이지리아 남성은 태국 입국 당초 치앙마이에 머물렀지만, “10월 24일 태국에 입국한 이후 태국에 사는 것 외에는 아무데도 가지 않았다(ตั้งแต่เข้าม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มื่อวันที่ 24 ตุลาคม ชาวไนจีเรียรายนี้ ก็ไม่ได้ไปไหนนอกจากใช้ชีวิตอยู่ที่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한다.
다. 7월 16일 그는 성기에 물집이 생긴 것으로 푸켓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고, 7월 18일이 되어 병원 직원으로부터 원숭이 두창 치료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병원에 가지 않고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후 캄보디아에서 체포되었다.
왓싼 의사는 “(이러한 타임라인을 볼 때) 원숭이 두창이 태국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병원체의 유전자 서열을 해독하는 것이다. 종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유럽 전염병인지 아프리카 전염병인지 그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국 입국 전 감염인지, 이후 감염인지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เชื้อฝีดาษลิงน่าจะอ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แต่สิ่งที่จะยืนยันได้ คือ การถอดรหัสพันธุกรรมเชื้อโรค เพราะจะทำให้รู้สายพันธุ์ ว่าเป็นกลุ่มระบาดในยุโรป หรือ ในแอฟริกา เพราะอาการจะต่างกัน ที่สำคัญจะทำให้คัดแยกได้ว่า ติดก่อนหรือหลังเข้าม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ซึ่งต้องใช้เวลาพอสมควร)”고 말했다.
한편, 태국 보건부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이 회복 후 전염병법 위반으로 기소하기 위해 태국으로 돌아와야만 한다고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 경찰은 나이지리아인을 태국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캄보디아에서 불법입국자로 기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성기 축소"는 가짜 뉴스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에서 회복한 뒤 남성 성기가 작아진다(อวัยวะเพศชายสั้นลงหลังหายจากการติดเชื้อโควิด 19)”는 정보는 거짓말이라고 발표했다.
가짜 뉴스 단속 센터는 “코로나에서 회복한 뒤 남성 성기가 작아진다”는 말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보건부 의료서비스국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연구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남근 축소와 발기 부전과 관련된 명확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가짜 뉴스 단속 센터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믿고 SNS 등으로 확산시키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국회의원이 탄 벤츠가 속도위반으로 교통사고, 77세 여성 사망
동북부 암낫쩌른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7월 26일 이른 아침 도로를 횡단 중인 77세 여성이 국회의원이 승차하는 벤츠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벤츠에는 연립여당의 중심 세력인 쁘라차찻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ชาติไทย) 카타텝(คฑาเทพ เตชะเดชเรืองกุล) 의원이 동승하고 있었다.
카타텝 의원은 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으로 가기 위해 벤츠를 타고 우본라차타니 공항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사고가 발생한 곳은 커브 코스로 운전자가 횡단하고 있던 여성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한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카타텝 의원은 의회가 끝나면 암낫쩌른으로 돌아와 사망한 여성 장례에 참석하고 여성 친족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고를 낸 벤츠 차량은 이동 중 규정 속도를 위반하고 과속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747명으로 중가, 사망자는 34명으로 감소
7월 27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747명으로 전날의 1,828명 보다 증가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358,733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4명으로 전날의 35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9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21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2,74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중부 댐에서 방류량 확대로 방콕에서 홍수 발생 우려
방콕 도청에 따르면, 중부 차이낫도 짜오프라야댐(Chao Phraya Dam) 방류량이 8월에는 늘어날 예정이라서 이것으로 방콕을 흐르는 짜오프라야강 물이 불어나 방콕 여러 곳에서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사 말에 따르면, 방콕에서도 토지 소유자 반대 등으로 짜오프라야 강둑에 홍수 방호벽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있으며, 이러한 장소가 침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도청이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건설한 높이 3.5미터 방호벽은 전체 길이 88킬로에 달한다.
25년간 사망한 사람으로 되어있던 남성에게 신분증 부여
7월 26일 나콘싸완에서는 25년 전에 폐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던 남성(65)에게 새로운 신분증이 부여되었다.
새로운 신분증명서가 부여된 사람은 나콘싸완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살고 있는 옹앗(องอาจ บุญฤทธิ์) 할아버지로 그는 1997년 논타부리 중앙 흉부 연구소에서 폐염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장례식도 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사망한 사람은 동성동명의 다른 사람이었다.
옹앗 씨는 자신이 이름으로 사망증명서(ใบมรณบัตร)가 발행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내고 있었으며, 2013년 신분증명서 연장 수속을 하다가 사망으로 갱신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알게 되었다.
실수로 사망 수속이 행해진 것에 대해, 옹앗 씨는 논타부리에 사망 취소를 요구해 불만을 제출했지만, 논타부리에서는 그것을 무시했고, 최근 나콘사완 도청에 불만을 제기함으로써 새로운 신분증명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파타야에서 인도인 남성이 ‘포옹 강도’ 피해, 계속되는 인도인 피해
동부 파타야에서는 인도인 여행자의 남성이 ‘포옹 강도’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7월 26일 밤에도 ‘포옹 강도’ 피해가 발생했다. 범인은 여장 남자 '까터이(กะเทย)'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파타야 경찰은 7월 27일 오전 0시경 인도인 여행자 남성이 현금 17,000바트가 도난당했다고 피해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
피해를 당한 것은 29세 인도인 남성으로 인도인 남성은 저녁 식사를 위해 파타야끄랑 거리를 걷고 있을 때 2명의 까터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으며 이들로부터 매춘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인도인 남성은 권유를 거절했지만 그 자리에서 자신을 껴안는 등의 행동을 했으며, 2명이 떠난 후 주머니에 있던 현금 17,000바트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파타야에서는 인도인들의 ‘포옹 강도’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까터이가 인도인 여행자를 껴안으며 정신을 못 차리게 하고 목에서 목걸이를 훔치거나 돈을 훔치는 수법으로 수법이다. 다만 이러한 수법은 인도인만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푸켓 프롬텝 근처에서 미국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돼
남부 푸켓 무엉군 라와이 야누이 비치 앞바다에서 7월 27일 아침 73세 미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고 현장은 바위가 많고 길은 매끄러워 걷기 어려운 장소이며, 외국인 남성의 시체는 바위 틈새에 엎드려 누워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미국인 남성은 적어도 사후 7일은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시체에 있던 가방에 미국 여권, 현금(타이 바트, 미국 달러, 한국 원 총 3만 바트 상당)과 한국 외국인 등록 카드가 발견되었다. 또한 호텔 키카드도 발견되어 호텔 CCTV를 조사한 결과, 미국인 남성은 7월 7일 이후에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관은 사전 조사 후 고인이 프롬텝 전망대에서 떨어져 바위에 부딪히며 크게 다쳤으나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못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을 와치라 푸켓 병원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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