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드리기가 좀 애매한 상황인데 권지용씨 나와주셨는데요
먼저 인터뷰를 결심하신 이유를 이야기해 주신다면요.
음 일단 저도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대중분들께 좀..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인터뷰에 응하기로 용기를 저도 사실 내서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기자: 아무래도 이제 피의자 신분이다 보니까 저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좀 대신해서
집중적으로 질문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마약 투약을 하셨습니까?
하지 않았습니다.
기: 아직 정밀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인데
그렇다면 혹시 정밀 검사 결과는 어떻게 예상을 하십니까?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죠
왜냐하면 저는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그리고 누군가에게 주고 받은 적 또한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 된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기자: 국과수에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 대답의 진위는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제 자진 출석 얘기를 좀 해볼게요, 지난 6일이었습니다. 보통 이제 마약 사범에 대한 마약 수사에 대해서는
출석을 요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좀 이례적이었어요 , 지난 6일에는 자진 출석을 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까?
일단 제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알겠죠 그래서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마약 범죄 관련 혐의 사실과
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제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진 출석 하였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자진 출석해서 혹시 궁금했던 점이 있었다면 그 부분이 해소가 됐는지도 궁금하네요.
궁금한 점이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지금도 보시는 분들과 같이 기사를 통해서 보도되는 내용을 토대로
지금 이 수사에 대한 과정을 내용을 듣고 보고 있기 때문에 가장 저한테 절실하고 중요한건
하루빨리 수사기관에서 정밀 검사 결과 발표를 해 주시는 게 저한테는 가장 필요한 해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자: 그런데 이제 출석 이후에 기자들하고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근데 약간의 웃음 그리고 태도 때문에 기사 중에는 조롱이라는 기사도 상당 부분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일단 그날 조사 받는 날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사실 좀 경황이 없었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었고
하다보니 그렇게 비춰졌을 수는 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고
오히려 그런 무분별한 뭔가 조롱이라는 표현에 의한 악의적인 기사 보도 내용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밤낮으로 수사에 임하는 경찰분들께 오히려 해를 미치지 않았나 오해를 사지 않았나 하는 염려가
오히려 제 쪽에서 개인적으로 드는데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자: 그렇다면 이제 조사 상황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물론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다 이야기 하지는 못할 부분도 있을 것 같으니까 가능한 부분에서 당시 조사 상황을 좀 이야기해 주신다면요
일단 기본적으로 혐의자... 피의자죠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입장에서 조사 임했고 자진 출석을 하였기 때문에 조사 받는 과정은 사실 일반적으로 평소와
같았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 말은 공정하고 일단 질문하는 수사와 관련된 질문에는 성실하고 사실대로
모든걸 답변했고요. 끝까지 서로 조사받는 동안은 아무 문제없이 끝까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제 최근에 나온 다양한 기사들이 꽤 많잖아요.
그 기사들 중에서 의문나는 점을 더 집중적으로 질문을 드릴텐데 보면 지금까지 나온 기사를 종합할 때 두사람이 나옵니다 .
한명은 유흥업소 여실장 또 한명은 마약 공급 의사 이 두사람하고는 어떤 관계입니까?
아무 관계가 아닙니다.
일단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하여 제가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든 내용들에 대해
저는 사실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근데 마약 공급 의사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기사 내용을 보면 줬다 라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그분의 진술이라고 하면 제가 뭐 할말은 없는데 저는 받은 적이 없고 그 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오히려 알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기자: 여 실장 관련해서도 한 번 더 질문을 드릴게요. 모 언론에서 보도하기로는 유흥업소 여실장이 지난해 12월 초
지드래곤이 다녀간 업소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를 발견했다. 그 이후에 지드래곤의 행동도 이상했다 라는 취지로
경찰에 이야기했다고 보도가 됏습니다. 이 부분을 좀 설명해 주시죠
제가 설명할 길이 없는데 저는 그분의 지금 행동이 이상한 걸로 보여지고 저도 언론이나 기사 내용을 통해
제가 지금까지 아는 바로는 그분이 어떤 사람인지 그 여 실장이 누군지 그리고 제가 한 행동에 관하여 사실인지
왜냐만 제가 듣기로는 제가 알기로는 마약 전과가 또 있고 한 사람이라서 그 사람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사실 저 또한 의구심이 많이 드는 입장입니다.
기자: 또 하나의 기사가 나왔었죠 제모 관련 기사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또 일각에서는 대부분을 제모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손톱과 발톱을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라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기사에. 이 부분 설명을 듣고 싶어요
일단 가장 먼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보도된 내용에서 말하는
온몸 전신 제모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고요.
사실 이건 조금 개인 프라이버시의 문제라고 생각은 되나... 지금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는 작년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이상을 모발을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진 출석을 하는 시점에서 경찰 측에서 통신이라든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저는 저의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을 하기 위해 자진해서 자발적으로 모발이나
그리고 수사관과 그날 협조, 상의, 확인 후에 결정해서 그들의 동의하에, 요구하에
손톱 발톱까지 제출을, 임의 제출을 한 상황인데
제가 한가지 조금 속상하다고 표현을 해야되는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 사건의 핵심.. 뭔가 포인트라고 해야 되나요?
요점 뭔가 본질적인 사건의 중요한 맥락에서 계속해서 조금씩 벗어나는 듯한 느낌을 저로서는 받고 있어서
왜 다른 의혹들이나 오해가 계속 커져가는지 모르겠는데 중요한 건 마약을 했냐 안 했냐에 대한 본질적인
그 의문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입증을 하고 있는 상태고 입증이 되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조사가 끝난 뒤에 sns에 하나의 글귀를 올렸죠. 사필귀정 이거는 어떤 의미였습니까?
사실 사필귀정에서 말하는 의미는 안에 다 함축돼 있고요 .
꼭 그날 이 사건 때문에 제가 sns에 글을 올렸다기 보다는
사실 제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기본적인 마음 자세 중에 하나 태도로 삼고 있는 글귀 중에 하나인데
조금 개인적인데 그날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비가 오는 날이었고
조사를 받으러 가는 개인적인 차 안에서 심정은 좀 여러가지고 많이 복잡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도착할 쯤에서 비가 그쳤고 안에서 조사받는 동안 사실 , 조사를 받는 조사실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공간에서도 이제 창밖을 통해서 굉장히 날씨가 좋더라구요 하늘이 맑고
그리고 조사를 끝내고 다시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렸는데
그냥 이거 개인적으로 그렇게 저도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보니
왠지 그런 상황들이 결국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실? 뭔가 저의 마음을 조금은 누군가는 토닥여주고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아서
그 문구를 그날 돌아가는 길에 게시하게 된 것 같아요
기자: 네 좀 다른 이야기도 질문을 드릴게요 일각에서 이런 얘기합니다 뭐 지금 방송 중에도 약간의 몸의 움직임이 있었고
목의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좀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는 거 그리고 말이 좀 예전에 비해 많이 어눌해진 것 아니냐..
네..
기자: 라는 부분에 있어서, 마약 의심을 하는 얘기가 좀 있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이번 사건과 관련짓지 않더라도 제 말투나 행동 때문에 비춰지는 모습에 의해서 대중분들이
보시는 분들이 불쾌하거나 그런 좀 불쾌감 .. 혹시 그런 걸 느꼇더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지만
사실 ... 기본적으로 모두의 생각과 행동과 자유잖아요.
그리고 저는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그리고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제 일상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음.. 비춰지는모습만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데 판단을 하시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될 부분이지만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서 연류 되는 점에 대해선 솔직히 속상하죠
일단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6살때부터 아역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로 거의 30년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는데
아무래도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다는 좀 몽이 유연한 편이예요 많이
그리고 말투 또한 어느 순간부터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와전될수도
그리고 영향력이 생기면서부터 조심스러워지게 되더라고요
부담감도 있고 한마디 한마디 책임감 있게 말을 해야 된다는 강박 아닌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보니
무슨 말을 할때는 좀더 오래오래 신중히 생각하려고 기억을 더듬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좀 중간중간 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그런데 그런 점들이 저는 사실 적어도 매체나 어딘가를 통해서 저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정말 솔직하고
최대한 진심으로 모든 사소한 가벼운 질문이라 할지라도 성실하게 답하기 위함인데
그 점들이 어눌하게 보인다거나 문맥에서 많이 벗어난다든가 그럼은 제가 고칠 수 있으면 고쳐야겠죠
근데 저는 제 생각과 적어도 신념을 말함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할뿐이지 헛소리를 하는 건 아닙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제 요약하자면 내어렸을 때부터 댄스때문에 이제 아무래도 스트레칭이 자주 하는 편이다 라는 것이
이제 몸의 움직임 지금도 하고 계시지만
제가 이렇게 하면은 이상하지 않습니까?
기자: 그러니까 그 부분도 있고 근데 궁금했던 점, 좀 전에 많이 내 말에 대한 영향력을 고민하기 시작해서
조금은 생각이 많아졌다 라는게 포인트인 것 같은데 그런 계기가 있었습니까?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그게 또 직업이다 보니 가벼운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죠
그렇게 해서는 안되고 .
예를 들어 매체마다 다르잖아요 추구하는 게.
뭐 예능방송이라고 하면 예능에 맞게 말을 해야 되고 언론 그러니까 매체에 따라서 사실 저는 상항에 따라서
그때그때 맞게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꼭 카메라가 없다고 하더라도
제가 하는 말이 곧 적어도 제 자신한테는 떳떳하게 이런 상황에 처한다 하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올바른 형태로 적어도 오래 걸릴지언정
사실이 제대로 정확하게 전달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자: 힘들게 나와주셨는데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첫댓글 뭐든 빨리 오피셜이떳으면
ㅋㅋㅋ이상하긴하메요 ㅋㅋ
정말
대마도 지드래곤 해명처럼 누가 준 담배 걍 입에 댄 거고, 그 이후로도 어떤 마약류도 안했다면
나였으면 억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미쳤을 듯
진짜 아니길 바람 ㅜㅜ
모든게 팩트라고 가정하면
마약 X
업소 X
어지간히 짜증나겠다...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은 엥간한 멘탈로는 절대 못할꺼같다
기자님 입은 옷
지디 출석할 때 입은거 오마주 한건가?
인터뷰영상은못봤는제
유흥업소 방문여부 는
그냥 노질문 노대답인거죠?.?
관계가있냐는 +a가있냐?로해석해서대답한거같구
의사 여실장 누군지 모른다 했으니 뭐
유흥업소도 간적 없지 않을까 생각함
와 저렇게 당당한거 보면 진짜 아닌거같은데 경찰은 도대체..
대놓고 내 왁싱 여부 까라고 하면 주변사람이어도 읭 할텐데 언론부터 시작해서 모든사람이 물어보면 미치고 팔짝뛸듯
도탁스 여론도 반번된게 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