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그거~ 이야깃거리 되겠다" 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서 쓰게된 나의 아르바이트 경험담..
(아마도 그 때 그 말을 했던 친구가 이 글을 다 읽는다면 이렇게까지 장황하게 쓸 줄이야....할 듯..^^;;)
사전 주의사항!!
제 글의 특성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글이 상당히 looooooooooooooooong 하다는..
(이미 오른쪽에 보이는 스크롤바 두께에 바로 닫으시는 분 계실 듯 하다..^^;;)
내 입장에서는 지난 날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록의 의미가 충분하지만
읽는 분 입장에서는 정말 쓰잘데기 없는 내용일 것도 같다는..
그래서 미리 말씀드리건데 긴 글 정말 죄송스럽다는~~~~
그래도 이왕 쓰기 시작했으니 끝을 볼까 한다는..^^;;;;
0. 프롤로그..
80년대 후반대에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
나의 용돈은 일주일에 3천원..
차비가 백원대(워낙 오래전이어서 가물가물..-_-;;)였던 시절..
용돈의 가장 주 사용원은 떡볶이..(친구랑 둘이서 500원이면 배불리 먹고도 떡을 칠 수도 있었던~)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정류장으로 세정거장..
정말 콩나물 시루처럼 창문을 열면 아이들이 튀어나올 듯한 만원 버스들이었기 때문에
버스 회수권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이 두 다리만 튼튼히 단련해야했고..
(음..조금 샌 이야기지만 학교까지 1km 정도를 거의 전력으로 뛴 이유는
지각하면 운동장 다섯바퀴를 돌아야 했기 때문에..
열라 뛰어서 학교 가서 운동장 다섯바퀴를 돌 때의 기분은..정말...........지랄 맞다는..-_-;;)
떡볶이를 정말 자주 먹었지만 매일 먹었던건 아니어서
일주일에 3천원의 용돈으로도 전혀 부족하지 않았었던데다가..
새책 참고서와 내가 구매한 헌책 참고서 사이의 차익,
학교에서 단체로 맞추는 체육복 11000원과 같은 색깔의 동네 시장표 체육복 6000원 사이의 차익,
(자크로 열고 닫는 체육복은 전교에서 유일..^^;;)
학교에서 단체로 맞추는 학사모무늬의 교련복 10여만원과
남대문 시장표 낙하산무늬의 교련복6여만원 사이의 차익..
등등의 나름데로의 각고의 노력으로 인하야..
3학년 졸업할 때 내 통장에는 12만여원이 찍힘..
(고 3 막판 맛들인 당구만 아니었어도 훨씬 더 큰 금액이 찍혔을..)
90년대 초반에 대학교를 들어가면서..
나의 용돈은 하루 4천원..(학교를 다니는 날에만..-_-;;)
시외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녀야 했기에 단방향 700원..왕복 1400원..
학교식당의 밥 한끼 가격이 먹음직스러운게 1500원..교내매점 분식이 1000원..
학교 앞 식당의 김치찌게 가격이 3000원..
가끔 밖에서 먹고 가끔 교내매점..점심만 먹었다고 쳤을 때 평균 밥값 1500원..
산술적으로 차비와 점심값만 따졌을 때 하루 여윳돈 1100원..
산술적..산술적..산술적......-_-;;
그 산술적인 계산은 당구와 술이라는 변수가 들어가면 도저히 정형화 될 수 없는..
(거기에 용돈 0원인 주말을 겪고나면.............-_-;;)
시외버스 시스템의 구멍을 이용하여 왕복 버스비를 400원 절약하고..
(운송회삿분들 가난한 고학생 저의 철없던 지난 행동에 대해서 용서를..꾸벅~)
정 돈이 없을 때는 교재비 등의 이런저런 명목으로 용돈을 충당했지만..그것도 한두번....
하루하루 용돈과 대학생활 시작시의 12만원여 가지고선 당췌 답이 안 나오는....
무사히 졸업하기 생존게임을 위한 총알마련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아~아~아르바이트~~(꽤 오래전에 유행어 버전인뎀..쌩~뚱맞졍? ^^;;)
그것이 나의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중독 史의 시작이니..
1. 일용잡부..
내 첫 알바는 소위 노가다라고도 불리는 일용잡부..
장점은..
의지만 있으면 열에 아홉은 할 수 있고..
(그 당시는 꽤 건설경기가 좋을 때라 아침 6시 쯤에 인력사무소라는 곳에 가면
그곳으로 일용잡부를 원하는 곳으로부터의 전화가 따르릉~~)
땀의 댓가를 제대로 알 수 있고..땀을 흘리다보면 근력도 생기고..
세상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고..
(사실 젤 힘들 때가 아침에 눈 뜰때..'휴~내가 무슨 호강을 하겠다고 그 고생을 하러 일어나야하나....'
그러다 창밖으로 빗소리가 들리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는..-_-;;;;
머..머..머..하자는 건지..흠..)
무엇보다 무엇보다..
단가가 꽤 쎄다는..
(3만 5천원, 4만원에서 5천원의 소개료를 제하고선 나머진 내 주머니로 쑤욱~
요즘으로 따져도 알바로는 그리 약하지 않은 듯한..)
단점은..
정말 정말 아침이 괴롭다는 것하고..
정말 정말 힘든 11시간이라는 것하고..(단언컨데 시간의 단위는 절대적일리 없다는..)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며칠간은 엉기적 엉기적 걸어다녀야 하고..
그 일용직 일중에서 제일 편했던 기억은 성남시청 근처의 꽤 큰 옷가게 창고 정리..
젤 힘든 기억은 시멘트와 일정 모래를 섞는 삽질..
(시멘트를 들어서 바닥에 쏟는 것도 힘들고 하루종일 하는 삽질 자체가 워낙 힘들었던..)
등등 정확히 횟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족히 서른번은 될 듯한 경험..
(풍납동 신동아 아파트 제가 지었어용~이라고 말하면 쬐금 과장..^^;;)
거의 1학년때에만 했고 일용직으로만 대략 90여만원 수령..
2. 출판사(?) 창고지기..
1학년 겨울방학때 석촌동에 사무실이 있는 새x 출판사 창고지기..
일당 2만 3천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일요일 휴무..주 6일..
4-6세 아이용 동화책, 한글/숫자 놀이 도구, 퍼즐 맞추기 등등을 취급하는 출판사..
주 업무는 창고에서 재고 관리..
보조 업무는 수도권 문구점, 서점에 배달..
좋았던 점은
노가다보다 편했다는 거..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했다는 거..
창고에서 물건 들어오는 짬짬 시간에 꽤 노가리를 잘 푸는 어떤 형 덕분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거..
안 좋았던 점은
노가다보다는 편해도 꽤 힘들었다는 거..
나보다 어린 정직원들이 야자트면서 일 부린다는 거..-_-;;
한달 채우니 60만원 조금 안 되는 금액 수령..(내가 받아본 첫 월급....^^)
3. 과외..
친척 동생..
별볼일 없는 나를 믿고 맏겨 주심에 감격하여 주 6시간..딱 한달..20만원..
앞으로 나오는 나의 알바사를 통털어서 정신적으로 젤 힘들었던 알바..
장점은
굳이 시간당으로 따지자면 꽤 쎄다는 거..
남 가르치는 일이 쉬운게 아니구나라는 걸 배웠다는 거..
단점은
남 가르치는 일이 쉬운게 아니라는 거..-_-;;
그 부담감 장난 아니라는 거..특히 친척동생은 그 부담감 심각하다는 거..
4. 선거 알바..
뭐니 뭐니 해도 알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일 편하지~단가 쎄지~
하루마다 일의 성격에 따라서 많게는 10만원..적게는 5만원..
대략 보름정도 하고 100만원정도 수령..훌륭~훌륭~~^^
장점은 위에도 말했듯이......
단점은 불법이라는 거..(그 당시는 암묵적 용인이 자행되긴 했지만서두 분명한 선거법 위반..-_-;;)
5. 배낭여행 홍보..
92년도..
해외 배낭여행의 붐이 일기 시작한 그 해..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온 거리에 울려퍼지던 그 때..
군대를 가기 위해..(울 이뿌니가 이 부분 보면 군대를 다니기 위해..라고 고치라고 말할 것 같다..-_-;;)
휴학했던 그 시절..
대x항공의 자회사였던 여행사 한x 관광..(상당히 컸던 기억이..)
일당 16000원, 차비+식사비 7000원 별도~
대학교에 가서 배낭여행 홍보..
안내문(일명 찌라시) 돌리기~
(찌라시 받아주는 사람 넘 고마워~T_T;
그때 기억으로 나한테 주는 찌라시는 그 어떤 내용이라도 거절을 안 한다는..)
대학내 곳곳에 벽보 붙이기~
(여대 담치기했던 기억, 수위아저씨가 방금전에 붙였던 벽보를 뜯어낼 때 숨어서 바라봐야 했던 기억..)
그 때의 경험으로 서울 내에 안 가본 4년제 대학은 거의 없었다는..
15일 계약만료 후..
그 당시 급증하는 해외 배낭여행족들 때문이었는지..
나의 능력이 뛰어나서였는지..
여하튼 열흘 연장계약..
일당 19000원에 차비+식사비 10000원 별도~(일이 재밌어서 안 올려줘도 했을텐데..^^;)
대략 40여만원 수령..
장점은
부지런히 하면 세시간 정도면 하루 할당량이 끝난다는..
(음..철저한 야리끼리..)
그 세시간도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낯을 좀 팔아야 하는 시간은 두시간 정도?
시간대비 꽤 단가가 쎄다는..
어여쁜 여학생들과의 조우..
(행여나 그 와중에 나의 인연을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레임....
처음 며칠간은 그 설레임으로 혼자 소설을 썼다는..)
여대 수위아저씨들과의 꽤 스릴있는 눈치싸움..
단점은
일의 질보다는 양으로 따지는 야리끼리라는..
그래서 어떻게든 빨리 끝내려고..갖은 요령이 등장..
얍삽하게 일처리를 해야할 때가 있다는..(음..나빴군..)
6. 편의점..
군대 말년이던 93년 11월..
소위 말하는 출퇴근 군인이어도 말년이라는 건 존재..
군대 말년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보편적인 말년의 생활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듯이..
떨어지는 낙엽을 피해다니는 일이 주로 하는 일..
그 와중에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아무리 편한 말년이라지만 겁도 없었지....)
부대에선 하루종일 취침..
군대에 대한 죄송함과(밑에 애들에게도 미안~)
육체적 힘듬(무슨 일이든 밤을 샌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거 같다는..)으로 인해 고작 일주일..
대략 10만원 수령..
장점은
배고푸면 즉각즉각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거..
(편의점내에서의 음식이긴 하지만 햄버거 만들어 먹고..라면 끓여먹고..가끔 비싼(?) 죽도 먹고..)
단점은
빈번한 돈거래가 골치아푸다는 거..
(아침에 다음 사람에게 인수인계 해줄 때 정산시 금액이 비면 내가 메꿔넣어야 한다는..-_-;;
암묵적으로 다음 알바가 바코드 몇번 안 찍어서 맞춰준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메꿔넣어주긴 하지만 조금 찝찝하다는 거..)
밤에 잠 못 자고 하는 일이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거..
매장 물건 정리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창고 물건 정리는 자세가 영 안 나와서 대략 낭패라는 거..
시간당 단가가 1800원..아무리 알바라고 하지만 결코 많다고는 볼 수 없는 단가라는 거..
전체적으로 내가 경험한 최악의 알바..-_-;;;;
7. 예식장 홀 관리..
94년도 2학년 복학..
무사히 졸업하기 위해선 아직 3년이나 남았는뎀..
총알은 바닥이 났는뎀..
물가 상승분(차비 상승분이 결정적)에 대비해서 하루 5000원 용돈으로 늘긴 늘었지만..
군대까지 갔다왔는데 예전처럼 차표가지고 편법을 써서 차비를 줄일 수도 없고..
다시 일용잡부 생활..
앗..그런데..
나의 일용잡부 생활 사정을 알게 된 94학번 후뱃놈..
자기가 주말마다 하는 예식장 알바 같이 하지 않겠냐는.....
오호라~~그거쥐~그거쥐~
한창 예식장 하객들 식사하러 몰려올 때는 정신을 빼놓고 있어야 하고..
그것도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가끔 매너없는 하객때문에 기분 상해할 때도 있고..
나중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할 때 그 오물냄세가 온 몸에 젖어들때는 썩 유쾌하진 않지만..
일당 4만원..
소개비가 빠져나가질 않으니 노가다보다 단가도 쎄고..
힘들어봐야 노가다보단 힘들지 않고..
(노가다 같이 하던 친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때문에
그냥 노가다가 낫다면서 그쪽으로 다시 돌아섰지만..)
9시부터 6시까지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일하는 시간은 11시 30분정도 부터 4시까지..
나머지 시간은 여유 여유~쉬엄 쉬엄 셋팅하고..쉬엄 쉬엄 치우고..
하루종일 배불리 일할 수 있고..
이전에 해봤던 알바들에 비해서 너무 훌륭한 알바여서 나름데로 열심히 했더니
단가도 올라가고 다른 예식장 알바로 스카웃도 되고..^^
94년부터 97년 봄까지 거의 매 주말마다..(물론 예식이 있는 주말..)
젤 처음엔 그 당시에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던 신사동 쪽에 있는 늘x 공원..
(홀도 넓고 처음이라고 알바도 많이 고용하고 격려차 단가도 금방 올려주고),
아주 잠깐 강남역 쪽의 목x 예식장
(홀 크기야 다른 예식장하고 비슷하지만 예식장 알바들에겐 최악의 환경..
음식을 받아서 층을 오고가는데다가 나르는 통로가 너무 좁고..-_-;;
정말 여긴 노가다보다 더 힘들었던..),
그리고 내 예식장 알바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사동 남서x 웨딩홀..
(MBC 드라마 '호텔'을 거기서 찍었어용~촬영을 보통 평일에 해서 한석규를 볼 순 없었지만..)
남서x 웨딩홀로는 정말 말 그대로 스카웃~단가도 5만원부터 시작해서 조금 있다가 5만 5천원을 받았다는..
7-8년이 더 지난 지금이 오히려 그쪽 업계의 알바 단가가 더 낮아졌거나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으니까 그 당시 상당히 파격적 대우..
매일 매일 일지를 쓴건 아니어서 통털어서 정확히 며칠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작게 잡아서 백일 정도는 너끈히~
평균 5만원으로 잡으면..통털어 대략 5백만원 수령..
8. 특허청과 관련된 출판사..
주말은 주말 알바를 뗘야지만..또 방학은 방학 알바를 뗘야짐..
가만히 있어도 나의 중독성 알바 편력을 익히 아는 한 친구가 알아서 소개..
매일매일의 특허 내역을 책으로 만들고 테이프로 저장하는 일을 하는 충무로에 있던 영x 문화사..
책을 만드니 출판사라고 해야하나..
점심 제공에 한달 70만원..
오전에는 하루종일 문서편집..
오후에는 어제 특허출원된 내역이 적힌 책들 특허청으로 들고 나르기~
사무실 PC 관리는 부수적인 업무..
하루종일 내가 좋아하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문서편집이 조금 지겨워지려고 하는 오후쯤에는 그리 힘들지 않는 책 나르기..
문서편집하는 남자는 나 혼자..그녀들과의 수다가 지금의 날 언니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라디오에 나오는 각종 사연이 화두가 되면 정말 세상에는 어찌나 그렇게 별일들이 다 있는지..
여하튼 여하튼..그리 쎄지않은(?) 단가였지만 맘 편히 몸 편히~
94, 96, 97년 1월마다..95년 휴학하면서 여름에 두달..
(겨울방학때 한달씩만 한 이유는 조금 있다가 나오는 단가 쎈 교복집 알바땜시..)
통털어 대략 350만원 수령..
9. 교복집
위에도 한번 나온 단어지만 이쯤되면 중독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알바 중독..
나름데로 총알도 충분히 마련한 거 같은데..
또 누군가 알바하지 않겠냐고 한다..별 주저없이 끄덕끄덕~~ -_-;;
이번에는 교복집..
지금은 중계동 쪽에 있고 예전엔 길음역 근처에 있던 서라x 중, 고등학교하고
아주 가까운 상가에 있던 클로x 교복집..
길음역 근처의 중,고등학교 십여개 학교의 교복을 취급하던..
주 업무는 교복집에서 해야 하는 모든 일..-_-;;
안내 전단 돌리고..싸이즈도 재고..교복도 맞춰놓고..재고 정리하고..교복 협력 문방구, 옷집으로 배달하고..
때론 학교 앞에서 때론 학교 안에서..(일부 작은 학교는 직접 찾아가서 싸이즈를 재기도 하거든요..)
정말 거짓말 안 하고 한달 빡시게 교복집 알바 하고 나면
두어달간은 길 가는 여자분들을 보면서 싸이즈 몇~싸이즈 몇~이 절로 뇌리를 스치게 된다는..-_-;;;;
첫댓글 왠만한 인내심 아니고는 못읽겠다...ㅎㅎ
간만에 인내심 테스트,,,,,,,난 또 지고 말았다~~ㅋㅋㅋㅋㅋ
베스트 올라간다에...한표 입니다^^*길긴 하네요~`ㅋㅋ
중간까지 읽음 ...나머진...담에..시간나면...읽을께욤..ㅋㅋㅋㅋ
안그래도 그리 일할 기분이 아니였는데...나름대로 재밌게 읽었어요...예전 나의 알바 기억을 되살리면서...^^
실례지만 님 나이가?..참..열심히 사시는 분이네요..사막에 가서도 살 수 있는 분 같아요...멋집니다..^^
넘 길어~~~~요~~~^^;;
얼갈이 사세요~ㅋㅋ 웃겨용~~~
ㅎㅎㅎ 많은 경험을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ㅋ
중간에...쪼금띠고 다 읽었어...욤..근데 그 알바한 돈들좀 많이 모아놨는지.궁금.ㅎㅎ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요즘은 보기 드물죠.. 님 성공의 밑거름이 될거에요. 지금도 열심히 살고 계실것 같네요...^^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헐 긴글도 잘쓰시네요 대단해요.. ㅎㅎ
얼가리~~할때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땜빵했던기억들도 새록새록 ㅋㅋ
음...대단하십니당...저는...알바해 본 적은 없어서 그 경험들이 더 부럽게 느껴지네요...乃
헉헉..넘 길어서.. 반은 오늘 읽꾸.. 다 읽으믄..낼 심심하니까.. 낼을 위해서..반은 냄겨둬야지..
허걱.... 오빠. 장난아니다...ㅋㅋ (두번에 나눠서 읽었음ㅜ_ㅜ)
우와.. 끝까지 다 읽어봤습니다.ㅋㅋ 잼있었던 부분은 버스전용차선 시행시에 고속도로 알바했던거랑 교복집 알바네요. ㅋㅋ 이정도면 잘 읽은거죠? ㅎㅎ 얼갈이두 그렇구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알바라고 해봐야 고작 서너건에 불과한 저는 챙피하기도 하네요.
다 읽은 저도 훌륭한 사람? ㅋㅋ 전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바 한적은 한번도 없네요.. 오빠 가게를 잠깐 잠깐 돈 받지 않고 봐준적은 있어두요.. 그래두 나중에 코트 2벌로 돌아오긴 했군요.. 어쨌건 대단하심니당~
옷가게,과외, 문구점, 공장, kbs, 학교, 은행, 전단지- 나의 학창시절은 그래도 가난했다 -_-
하하..저도 안산삼x컴터에서 2002년에 알바한적있는데..ㅎ반가워용^^그때는일당거의 6만원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