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남국과 매수 패턴 닮은 코인지갑 10개” 사전정보 공유 의혹

[양평대교]

김남국 투자 전후 대량 매집,  수억 차익
상장 두달前, 일반 투자자는 몰라
검찰, 김남국- 소유주들 관련 여부 추적
김남국 “미공개정보 투자 아니다” 주장

김남국의 가상화폐 대량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코인을 사고판 패턴이 김남국과 유사한 가상화폐 지갑 10개를 특정하고 김남국 등과의 연관성을 추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언론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최근 김남국이 대량으로 사들인 대체불가토큰(NFT) 기업 메타콩즈의 ‘메콩코인’ 등을 김남국과 유사한 형태로 대량 매집(매수와 매도를 거듭해 코인을 모으는 행위)한 지갑 소유주를 특정하고 거래소 상장 등 사전정보를 공유·이용했는지 수사하고 있다.

● 유사한 매집 행태로 수억 원 차익 실현

실제로 이날 언론사가 메콩코인을 한 번이라도 보유한 적 있는 가상화폐 개인지갑 2만281개를 가상화폐 전문가와 함께 전수조사한 결과 이 코인 가격이 폭등하기 직전 김남국과 유사한 매집 행태를 보인 지갑은 10개로 나타났다.

김남국은 메콩코인을 지난해 2월 14일 3342개, 16일 5만7298개 사들였다.

당시 시세로 총 4억 원 규모였다. 김남국이 사기 전 2000∼3000원대였던 메콩코인 가격은 이후 6일 동안 4배 가까이로 급등했고, 20일에 최고가인 1만7364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김남국이 처음 코인을 산 날 두 지갑이 김남국이 사들인 수량과 비슷한 3454개, 3895개를 각각 매집했다. 이 중 한 지갑은 김남국이 보유했던 위믹스와 마브렉스 역시 비슷한 시기, 비슷한 행태로 매집했다.

김남국의 대량 매수 다음 날인 2월 15일에는 다른 6개 지갑이 동시에 대량 매집에 뛰어들었다.

이 중 한 지갑은 15∼18일 5만여 개를 집중 매집했다. 이 지갑은 지난해 2월 20일 메콩코인을 모두 처분해 당시 기준으로 최소 3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정된 지갑의 거래내역을 보면 A지갑은 위믹스와 마브렉스, 클레이페이 등 김남국이 투자한 가상화폐(최소 41종) 중 14종을 매집했다.

또 소량 매집만 계속해 오던 B지갑은 김남국이 매수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2월 13일 메콩코인 3만7000개를 사들인 후 곧바로 처분해 당시 기준으로 약 1억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정된 지갑 대부분은 평소 매집량이 거의 없거나 소량 매집만 계속하다 김남국이 코인을 사들인 후 매집 수량이 수백 배까지 늘었다.

● “일반인 투자 어려운 비상식적 거래”

김남국 지갑을 포함한 이들 지갑의 매집은 메콩코인이 해외 거래소(MEXC)에 상장된 지난해 4월 30일을 약 2개월 앞두고 이뤄졌다.

업비트나 빗썸 같은 국내 메이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코인을 거래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메콩코인의 존재조차 알기 어려웠던 시기다.

전문가들은 “메콩코인 같은 가상화폐는 하루 기준으로 보면 변동 폭이 너무 커 4시간 단위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메콩코인은 당시 폭락 전후 거래량이 4시간 기준으로 약 10만 개였는데 거래량이 적다 보니 언제든 폭락할 수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량 매집하기엔 위험이 컸다”고 분석했다.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대표는 “투자 위험이 큰 상태에서 대량 매집 시기가 며칠밖에 차이가 안 난다면 소수의 인원이 여러 지갑을 보유했거나, 매집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한 게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근 메콩코인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남국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상화폐 투자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미공개 정보 투자네, 대선자금 세탁이네 하는 것들은 모두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내기

2023-07-10 04:55:45

남국이 인상은 특이하다. 말할 때, 잘못 저지르고 공개적으로 망신당할 때 짓는 표정은 희대의 간신이 어떤지는 잘모르겠지만 그자체인 것 같다.

K-Lion

2023-07-10 04:45:33

김남국을 철저히 조사하라! 냄새가 풀풀 난다. 회기 중에 코인 거래하는 입장이니 무엇이 두려웠겠냐? 저 뻔뻔함을 보라...일벌 백계 해야 한다.

멋쟁이

2023-07-10 05:08:29

맨날 조사만 하면서 의문만 부풀려 국민들을 햇깔리게 한다. 아직까지 잘못을 못 찾았나 ?  찢명과 연결 되었나 ? 그럭 저럭 이러다가 또 그냥 넘어 갈 것 같은데 !

욕을 해서 미안하다 만은 욕을 안 할 수가 없다. 남국이 이세낀 '빈민 코스프레'라고 민심이 떠드니깐 자기는 빈민 코스프레 한 적이 없다고 페이스 북에 쌩까더라? 야이~ 호로 아들놈에 세꺄!! 찢어진 운동화, 라면 먹는다고 개구라 떨고 후원 모아 도와 달라는 게 빈민 코스프레가 아니면 무냐? 넌 말이다 그런게 더 싫은 거야 국민들은 절대, 민주당 이세끼들은 '죄송합니다'란 말 안해 변명만 하지 그렇다고 변명은 진실이냐? 그래서 싫은거야 이 세끼들 하나같이 장농3억 고소당하니 판사가 누군지 섭외하는 세끼들 한테 뭔 말이 필요하니?

창녀의사기극

2023-07-10 06:04:48

김남국에게 돈 털린 김남국지지지들 축하한다 낄 낄 낄 ~ ~

허풍처럼

2023-07-10 06:40:35

찢점박이 아바타 위선의 달인 철저히 수사하여 최고형으로 다스려야한다,

opensesame

2023-07-10 11:50:56

사실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맨날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 타령, 사실로 밝혀지고 나면 냅다 잠적 ㅍㅎㅎ 지난번에 한 번 썼다가 개망신 당한 수법을 왜 또 쓰는 거지? 이해가 안 감.

평산平山

2023-07-10 08:53:34

빵구난 떨거지 발싸개 대맹이 저수지 자금줄로 한탕짓거리 했는지 철철히 조사해봐라 거지품바 동냥치 깡통 두드린놈이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를~

zerox55

2023-07-10 11:04:39

이렇게 뻔뻔한 놈은 처음이다. 의원 제명만이 아니고, 집안 대대로 죄값을 치르도록 모든 자금 환수하고 처벌해야 한다.

정의심판원

2023-07-10 10:57:29

꼭 밝혀내라. 더불어 범죄당 정말 치가 떨리도록 나라를 말아먹고있다.

고뇌남

2023-07-10 11:33:17

사람 탈을 쓴, 비천한 놈, 이 놈에게 언제 까지 우리 불쌍한 국민들은  매원 1400여만원씪의 급여를 줘야 하며, 언제까지 이런 놈에게 연간 7억9642만원의 국민 혈세로 호의호식 시켜 줘야 한단 말인가? 국회의원만이 멋데로 법을 정하는 세상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들만이 멋데로 법을 제정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 올바른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놈은 즉각 구속 수감하는 것이 온 국민들을 위하는 길임을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