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욤? 상상도 못해본..쿡
디제이가 된다면... 글쎄요... 훔...어떤방송을 할까?
제가.. 고3때 수능때문에 입시학원 갔다 항상 늦게 왔거든요..
집에 와서 그냥 자노라면.. 잠이 안와서 혼자 멀뚱멀뚱 있기엔 무섭고.. 그때마다 라디오를 켰는데...
채널은 모르겠지만 어떤 한 여자분이 디제이를 하셨어요...
목소리가 참 아늑한게...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 뭐라할까..오래된 친구같이.. 편하고 마음을 털어놓고 싶다고 할까요..^^
그정도로.. 그 디제이님이 너무 좋았어요..
만약 디제이가 되면.. 조용한 음악과 함께 하루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 풀어주고, 근심 걱정 다 들어주고 고민도 함께 나누는 마음의 쉼터..같은 그런 디제이가 되고 싶네요^^ 목소리는 약간 딸리겠지요..쿡
지금도 방송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