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er 75가 입주할 새 집을 제작했습니다

[드라이버]

파카 75를 수집하기로 결정을 하고서 나날이 늘어나는 펜을 서랍형태 보관함에 넣어뒀습니다만 여닫기에도 불편하고 수집 현황을 파악하는데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보기 좋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고안해낸 방법이 바로 액자형 보관함입니다. 총 76자루가 수납 가능하고 수직으로 걸어도 펜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꽉끼는 형태로 제작했는데 좋은 의견 있으면 알려주세요. 보완해보겠습니다.

티그 각재로 프레임을 만들었고 아크릴집에 의뢰해서 커버를 제작했습니다. 수납트레이는 포맥스로 칸막이를 만들고 세무천으로 마감했습니다. 네임택은 알루미늄판 위에 인쇄했구요. 비용은 총 6만원가량 소요됐습니다. 

지금 배송되고 있는 몇몇 애들만 도착하면 우선 기본 목표에는 도달하여 모두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리잡은 애들은 그때 올려볼게요.

[Untitled]

헐~ 파카 75만을 위한 집이라니… 대단합니다. ^^

[유카이]

금손이십니다. 무엇보다 70개가 넘는 75가 기대되네여

[이뭣고]

75만 꽉 차있는 액자형 보관함에 조명까지.... 정말 기대됩니다.

[수원시민]

수납 후 얼마나 멋질까요ㅎ 기대됩니다ㅎㅎ

[완두]

👍 👍 👍 👍 말이 필요없네요

[시린파랑]

단순히 모으고 사용하는 것만이 취미가 아니군요. ㄷㄷㄷ
새로운 세계를 알아 갑니다.

[정우석]

저렇게 판매 되는 제품이 있으면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예쁘네요!

[나타샤10]

우와 멋집니다!! 금손 너무 부럽습니다~^^

[뒤돌아보다]

헐... 파카75만으로 다 채우면 대박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