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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3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독일인 관광객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DDS)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8월 3일 태국에서 3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오팟 국장 말에 따르면, 3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는 7월 18일 푸켓에 도착한 25세 독일인 남성이며, “이 환자는 태국에 도착했을 때 곧 증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해외에서 감염될 것으로 예상된다(ผู้ป่วยรายดังกล่าวเมื่อเข้ามาถึงไทยไม่นานก็เริ่มมีอาการ จึงคาดว่าน่าจะติดเชื้อจากต่างประเทศ)”고 말했다.
독일인 남성은 발열, 림프부종, 생식기 주변에 발진이 있으며, 증상으로 보아 ‘원숭이 두창’ 감염이 분명한 상태였다. 현재 의료 관계자와 보건 당국의 면밀하게 관찰하며 치료 중이다.
오팟 국장은 ‘원숭이 두창’이 쉽게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며 사람들에게 침착하도록 당부했다.
제주도 입국관리소, 항공기 1편에서 태국인 110명 입국 거부
8월 2일 방콕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제주항공 전세기 7C2244편에 탑승한 관광객 115명이 ‘한국에서 입국이 거부되어 태국으로 송환(ถูกปฏิเสธไม่ให้เข้าประเทศ และส่งกลับประเทศไทย)’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중에는 사전에 입국 허가(K-ETA)를 받은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한국 제주입국관리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으로 방콕에서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한 184명의 태국인 중 125명이 재입국 심사를 받았으며, 그 중 110명의 입국이 거부되었다.
입국 거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과가 있거나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우려가 있을 경우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은 7월 25일부터 백신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검역 없이 여행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입국을 위해서는 비자 취득이 필요하는 등 이전 보다 입국관리가 엄격해지고 있다.
덧붙여 한국 입국관리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일하는 태국인은 약 18,000명인 것에 비해 불법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태국인은 140,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ทั้งนี้มีการประมาณการณ์ว่า มีคนไทยจำนวน 18,000 คนที่ทำงานอย่างถูกกฎหม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ใต้ และคาดว่ามีคนไทย 140,000 คนอยู่อย่างผิดกฎหมาย)”하고 있다고 한다. 2022년만으로도 한국에서 불법 취업이 판명된 1,377명의 태국인이 태국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태국 방송에서는 “전자여행허가(K-ETA)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다. 올해 약 10,000여명의 태국인이 한국 입국을 요청했지만, 불법 체류자를 제외하고도 5,000여명의 입국이 거부되었다(คนไทยถูกปฏิเสธไม่ให้เข้าประเทศเพิ่มขึ้นอย่างรวดเร็ว แม้ว่าจะได้รับใบอนุญาตการเดินทางทาง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 (K-ETA) แล้วก็ตาม ซึ่งพบว่า มีคนไทยขอเดินทางเข้า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ใต้ ประมาณ 10,000 คน ถูกปฏิเสธไปแล้วในปีนี้ 5,000 คน ไม่รวมผู้อพยพเข้าเมืองอย่างผิดกฎหมาย)”며 양국 관계에 우려를 나타냈다.
미스 유니버스 타일랜드, 한경미화원 아버지와 함께 방콕 도지사와 면회
‘미스 유니버스 태국 2022(Miss Universe Thailand 2022)’의 왕관을 차지한 ‘엔나 쓰앙감이얌(แอนนา เสืองามเอี่ยม, 23)’과 방콕 수도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도지사를 만났다.
‘엔나’의 부모님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환경미화원으로 일해 왔다는 사실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밝히고, 부모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었다.
도지사는 ‘엔나’에게 영관을 축복하는 것과 동시에 동행한 ‘엔나’ 아버지인 ‘쏨차이(สมชาย เสืองามเอี่ยม)’ 씨에 대해서도 “방콕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을 돌봐준 ‘쏨차이’ 씨 부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쏨차이’ 씨는 방콕 도청 비정규직으로 10년간 쓰레기 청소 일에 해왔으며, 2000년부터 정규직원이 된 32년 베테랑 환경미화원이다. 또한 ‘쏨차이’ 씨의 아내, ‘엔나’의 어머니도 방콕 도청 정규직원으로서 청소 일을 담당하고 있다.
대만 주변에서 중국이 대규모 군사훈련, 태국 항공사 비행경로에 영향을 미쳐
8월 2일 밤에 미국 낸시 펠로시(Nancy Patricia Pelosi) 하원 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군은 8월 4일부터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중국 정부가 대만 주변에서 군사 연습을 이유로 이 공역을 '위험지대'로 선언했기 때문에 모든 태국 항공사에 대해 이 공역를 피하도록 권고를 하고 있다.
태국 민간항공국은 모든 태국 항공사들에게 중국 NOTAM(항공 종사자 통지)을 준수하고, 중국이 발행하는 새로운 NOTAM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태국에서 대마초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심의 중, 9월 최종 결정
태국 국회위원회는 현재 대마초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으며, 9월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 결정이 현재 태국에 퍼져 있는 ‘대마 카페(Cannabis Cafes)’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2018년에 의료용 대마가 해금되고, 2021년에는 대마가 함유된 식품 판매가 가능해졌으며,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삭제되어 합법이 되었다. 그러나 THC 함량이 무게의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목록에 남아 있으며 불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마초 드링크 등을 제공하는 대마초 카페도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대마 카페 오너들은 대마가 코로나 감염 확대 전 태국 GDP의 약 12%를 차지하던 관광산업을 부활시키는 대처 중심적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국회위원회가 대마초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으며, 9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그 결정이 대마초 카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행운 9999’ 번호판이 2억7480만원, 자동차 번호판 경매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8월 3일 자동차 번호판 71장을 경매하여, 총액 1억2600바트를 매상을 올렸다. 매출금은 교통안전기금에 기부된다.
최고가로 낙찰된 것은 ‘행운 9999(ฮง 9999)’로 760만 바트(약 2억7486만원)이었으며, 이어 '자산가 9(เศรษฐี 9)‘가 568만 바트, '부자 8(ร่ำรวย 8)'이 470만 바트, ’부자 9(ร่ำรวย 9)‘가 420만바트로 낙찰되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166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29명으로 감소
8월 4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66명으로 전날의 2,432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375,29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9명으로 전날의 32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70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37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16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방콕 도지사가 ‘엔나’의 부모님께 “희생과 노고에 감사” “방콕의 자랑”이라 칭찬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는 8월 3일 올해 미스 유니버스 태국 대표로 선정된 엔나 쓰앙감이먄(แอนนา เสืองามเอี่ยม)’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자리에서 그녀를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감사의 말과 “방콕의 자랑(ความภาคภูมิใจของครอบครัวกทม.)”이라고 칭찬했다.
‘엔나’의 부모는 방콕 도청 환경미화원에 소속되어 따링찬구 쓰레기 회수 작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모님은 이날 ‘엔나’의 도지사 면회 자리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방콕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신 엔나 씨의 아버지 어머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평생 동안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방콕 가족의 자부심(ขอบคุณทั้งคุณพ่อคุณแม่ของแอนนาที่เป็นบุคคลสำคัญที่ช่วยให้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สะอาดน่าอยู่ ขอบคุณที่เสียสละทำงานอย่างหนักมาตลอดชีวิต ขอบคุณที่ดูแลลูกได้เป็นอย่างดี เป็นความภาคภูมิใจของครอบครัวกทม. จากนั้นทั้ง 3 คนได้ถ่ายภาพเป็นที่ระลึกร่วมกัน)”이라고 말했다.
이것에 ‘엔나’는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한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엔나’의 삶에서 일어난 일 때문입니다. 그것이 교육이든 쓰레기든 사회의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엔나’는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ขอบคุณทุก ๆ อย่างที่หล่อหลอมให้เราเป็นวันนี้ เพราะสิ่งที่เกิดขึ้นในชีวิตแอนนา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ศึกษาหรือเรื่องของขยะ สามารถสร้างความเปลี่ยนแปลงให้กับสังคมได้ แอนนาก็จะทำหน้าที่ตรงนี้ให้ดีที่สุด)”이라고 회답했다.
관광체육부,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수 1000만명 달성에 기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315만 명의 외국인이 태국을 방문해 1570억 바트의 관광수입을 올렸는데, 관광체육부는 올해 연중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10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현재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7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목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적어도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ในปัจจุบัน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ยั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แล้วกว่า 2.7 ล้านคน โดยคาดหมายว่าตลอดปีนี้จะ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เข้ามาไม่ต่ำกว่า 10 ล้านคน)”고 말했다.
또한 “2023년에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19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ประเมินว่าจำนวน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ที่เดินทางเข้าไทยในปี 66 จะเพิ่มขึ้นเป็น 19 ล้านคน)”고 말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녹에어 DD178 항공편, 폭우로 북부 난에서 방콕까지 회항
저가항공 녹에어 DD178편(보잉 737-800형기)이 8월 2일 저녁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난 공항(Nan Nakhon Airport)’에 착륙할 수 없어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122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8월 2일 17시 방콕 돈무앙 공항을 출발해, 17시 55분에 난 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따라딧도 랍레군에 접근했을 때 난 공항 관제탑에서 공항 주변에서 폭우와 돌풍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기장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돈무앙 공항으로 회항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 항공기는 돈무앙 공항에 착륙한 후 기체 점검과 급유를 하고 오후 9시 40분에 재출발하여 오후 10시 28분에 난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덧붙여 7월 30일에 치앙라이 공항에서는 녹에어 DD108편이 폭우 속에서 치앙라이 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도 기체를 빼내지 못하고 있어, 치앙라이 공항 폐쇄가 계속되고 있다.
전라 상태로 파타야를 산책, 외국인을 보호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8월 4일 미명 전라 상태로 길을 걷고 있던 외국인 남성이 보호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파타야 경찰은 전라 상태로 외국인 남성이 길을 걷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파타야따이에 출동했다.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전라 상태에 웨이스트 백을 허리에 매고 카메라를 어깨에 걸친 유럽인으로 보이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관은 외국인 남성을 둘러싸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외국인 그것을 거부하고 침을 뱉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관은 외국인 남성을 파타야 데리고 가서 보호하고 있다.
외국인 남성은 정신질환 가능성도 있으며, 파타야서는 외국인 남성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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