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주당 하남시장, 양평고속도로 인근 땅 산 뒤 "조기 준공 강력 건의"

[양평대교]

2023년 7월 13일 이교범 (전 하남시장)이 앞선 2015년 9월 7일 매수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 하남시 춘궁동 땅 1개 필지. 이교범은 이 땅을 매입하고 1달가량 뒤 땅 인근을 지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남경필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또 다른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교범 (전 하남시장)이 재직 시절 고속도로가 지나갈 경기 하남시 땅을 매입했고 한 달 뒤 공개적으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직 중 땅 사고 “북쪽으로 지하철, 남쪽으로 고속도로 내자”

 14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교범은 재직 중이던 2015년 9월 7일 2억 4200만원을 주고 경기 하남시 춘궁동 내 800㎡(242평) 면적의 땅 한 필지를 매입했다. 땅은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고, 지목은 밭이었다.

그런데 이교범은 한 달여가 지난 2015년 10월 14일 언론을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5호선 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교통량 분산과 경기 동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익을 강조하면서다.

이교범이 한 달가량 전 사들인 땅은 하남지하철 2단계 노선에서 남서쪽 2.7㎞가량, 서울-양평 고속도로에선 정북쪽으로 3.5㎞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이 구간엔 상사창 나들목(IC)도 설치도 논의돼 왔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학 교수는 “지자체장 지위를 남용해 얻은 정보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남북으로 고속도로와 지하철을 깔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일 소지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교범은 땅을 매수하기에 앞선 수개월 전부터 수차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등을 건의했는데, 땅 매수를 완료한 후엔 ‘강력’으로 수위를 높였다.

                                                 2015년 이교범이 보유 땅 현황

현지 공인중개사 “현재 땅 시세는 매수금액의 4배인 10억원”

 이후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7년 1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반영됐다. 하남지하철 2단계 사업은 이미 완공된 상태다.

그 결과 이교범 소유 땅의 현재 추정가격은 매입가격의 2배가 넘는 5억원에 달한다. 부동산 AI 분석 애플리케이션 ‘랜드북’이 내놓은 결과다.

현장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호재가 반영돼 이교범 땅의 현재 시세는 평당 450만원(총 10억여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교범은 이 밖에도 1982년 9월부터 1993년 4월까지 상속 등을 통해 취득한 하남시 교산동·상사창동·신장동 땅 15개 필지(9704㎡, 2935평)도 보유 중이었다. 이 땅들 역시 하남지하철 2단계 노선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구간 사이에 있다.

이 중 14개 필지는 2019년부터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로 편입되면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으로부터 보상을 받았다. 한 감정평가사는 “대박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범은 언론사에 “사익을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등을 건의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재직 중 구매했던 춘궁동 땅 1개 필지를 두고선 “땅을 사려고 해서 산 게 아니라 사정이 어려운 후배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땅으로 상환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등기에 2억 4200만원을 주고 산 것으로 표기돼 있다는 기자의 말에 이 전 시장은 “잘못된 표기”라고 부정했다. 그는 또 “땅값은 고속도로 등 사업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kayj****1시간 전

지금까지 작금의 민주당처럼 이렇게 돈 밝히는 정치인이 넘치는 정당은 없었다. 이것은 정당인가? 범죄집단인가?

ysb5****4분 전

진짜 야비한 인간 말쫑이네, 하기야 좌벌들 뇌속에는 그런것만 꽉 차있을테니

choj****8분 전

좌파애들은 사과할 줄 몰라요!!... 먹을 줄만 알지

jrst****33분 전

더불어 해먹세당 꼬라지 하고는 ...정치 하지마

youn****1시간 전

코인투기 . 땅투기 . 투기꾼덜은 (더불어 투기당) 에 전부 똬리를 틀고 있구먼 ~

kayj****1시간 전

전 하남시장이 밀고 전 양평시장이 땡긴겨? 정권 바뀔거 모르고? 그래서 다들 해 처먹은겨?

shic****1시간 전

자기 눈에 박혀있는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에 들어있는 티만 크게 보는 황당한 민주당! 역시 이찢명스럽다.

nonn****1시간 전

에이.. 이거저거 들쳐봤자,  이 건의 결론은 만진당 떼도둑놈들 배불려주기었다 그거야.

gw30****1시간 전

이찢명의 민주당이 양평고속도로 원안에 목숨거는 이유가 쫙~ 밝혀지는구나! 민주당 하남시장 땅과 연결, 민주당 양평군수 땅 3천평이 종점, 문가놈 비서실장 땅이 원안 노선에, 파헤치면 또 나올거다. 일본 오염수 선동 실패하자, 양평고속 도로를 제2의 광우뻥으로 성공시키려 야심차게 출발했지~ "김 건희 로드" 니 "단군이래 최대의 이권카르텔" 최고로 자극적인 문구로 국민들 자극하며 이찢명, 김으겸 같은 사깃꾼들이 득의 양양 하게 출발 했는데..."제2의 추미애 드루킹" 이 될듯 하네~ ㅋ

hech****1시간 전

이거 빨리 국정조사 해보자.. 과연 어느쪽에 도적놈이 더 많은지 제대로 한번 파보자.. ㅋㅋ 우선 예타안부터 확정안 까지 외부용역까지 주며 검토했던 김현미 부터 1번 타자로 올려 삼진아웃 시켜 보자.

dad.****1시간 전

내로남불 돈봉투당 민주당진짜 자기들의 추악한모습은감추고 온통 사사건건 여론화쟁점화 시키더니 자기들의추한모습만 드러내는구나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스스로돌아보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라

nmko****2시간 전

이찢명 큰일났다. 후쿠시마 괴담도 안통하고, 양평고속도로에서 똥볼차고 , 김문기 아들이 법정에서 진술할때 천하인두겁 찢재명이 얼굴을 못들더라!! 선거재판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 나오면 민주당이 437억 벌금내야 한다. 이찢명 큰일났다.

ssoo****2시간 전

이해찬IC, 김부겸IC...민주당출신 총리부터 단체장까지...시민단체 교부금까지... 하이에나처럼 알뜰살뜰 챙겨먹었구나!! 이찢명까지 5년 더 했더라면....김정은이 몫까지 챙겨줬겠지!

52****2시간 전

더듬어 만진당 이교범 시장 행위는 하남 시민들은 다알고 있다. 양평 옥천면 아신리 땅을 사서 개발한 이교범이  동생도 조사하면 많은것이 나올것이다~

yski****2시간 전

더블어 썩은당 양에탈을 쓴 늑대와 같네겉으로는 국민을 의하는척에 뒤로는 자기재산 축하고 있으니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건 아닌지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썩었는지 참 한심하다.

heel****3시간 전

더불어공산당 넘들 하나같이 땅투기로 일확천금 노리는 세금충들이다! 당대표가 사기꾼인데 뭘 더 바라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