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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의종류 스크랩 경혈위치
덕장 추천 0 조회 256 17.02.04 09: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혈위치 확인법

 

 



경혈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인체도에 촌단위로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촌(치)은 일반적인 인치와는 다르며 모든 사람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차가 있다.

경험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으며 누를 때 아프거나 통증이 있는 곳이 가장 정확한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위의 방법은 동신촌법(同身寸法)이라 하며 개인의 손가락 너비를 측정단위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사용하기 쉽지만 골도법보다 다소 정확성이 떨어진다.

 

경혈을 잡는 법(취혈법)

 

혈의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잡는가 하는 데서 치료 효과도 이에 직접 좌우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혈의 위치를 정확히 잡으려면 반드시 혈을 잡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옛사람들은 1개 혈을 잡는데 5혈을 대조해 보아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1개 경을 잡는데 3개 경을 같이 잡아야 정확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사람에 따라 노인 , 청년, 키가 큰 분 , 키가 적은 분, 뚱뚱하고 살찐분, 야윈분 등이 있으므로 각 개인에 따라 잘 생각하여 정확하게 재야 한다. 만일 혈을 바로 잡지 못하면 그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거나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

 

 

1) 동신 촌법(同身寸法)

동신 촌법은 사람의 손가락을 기준(基準)으로한다.

 

남자이면 왼손, 여자이면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두번째 마디의 두 가로금 사이를 한치로 한다. 중지 동신 촌법은 사람의 가운뎃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끝을 맞대게 하고 가운뎃손가락 둘째 마디의 안쪽에 가로 생긴 금의 두 끝의 사이를 1촌으로 본다. 이것은 사지의 혈과 배부를 가로 재는데 쓴다. 이외에 엄지의 횡지(엄지손가락 가운데 마디의 넓이)를 1촌으로 하는 것도 있는데 비교적 편리하고 쉬우므로 많이 사용된다.

- 『동인』에는 가운뎃손가락 안쪽 금 사이를 1치로 잡는다고 하였는데 『내경』에 동신촌법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두한경』의 동신촌법에는 가운뎃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맞대어 가락지처럼 됐을 때 가운뎃손가락 안쪽에 나타나는 두 금 사이를 1치로 하였다.


 


2) 뼈 길이를 치수로 등분하는 법(骨度法)

인체의 각 부분을 일정한 표준 치수를 정한 다음 그 치수(현재 쓰는 도량 형기의 치수와는 다르다)로 등분하여 혈을 잡는 방법으로서 정확하며 간편하므로 현재에 많이 쓰고 있다.

 

* 골도법의 체표 정위표(骨度法의 體表定位表) *

 

 

2.1) 머리부분 (頭部)

· 이마에 머리가난 부분 (前髮際)∼머리뒤 머리난곳 (後髮際間) -- 12()

· 인당(印堂)∼이마에 머리가난 부분 (前髮際) ----------------- 3()

· 머리뒤 머리난곳 (後髮際間)∼대추(大推) -------------------- 3()

· 양 귀 사이 (兩乳樣突起間) ---------------------------------- 9()

· 양액발각간(兩額髮角間) ------------------------------------ 9()

2.2) 가슴 과 배 (胸腹部)

· 양 젖꼭지사이(兩乳頭間) ----------------------------------- 8()

· 흉늑각(胸肋角)∼제중간(臍中間) ---------------------------- 8()

· 제중 ∼ 치골연합상연간(恥骨聯合上緣間) -------------------- 5()

2.3) (背部)

· 양견갑골(兩肩胛骨) 내측연간(內側緣間) --------------------- 6()

(상하는 척추극돌을 기준으로 한다. 극돌기가 24개가 있다.)

· 양절가관절간 ---------------------------------------------- 3()

2.4) 옆모습(側部)

· 액중(腋中)에서 계늑간(季肋間) ----------------------------- 3()

 

2.5) 상지부(上肢部)

· 액횡문단(腋橫紋端)∼주횡문간 ------------------------------ 9()

· 주횡문∼완횡문간 ------------------------------------------ 12()

2.6) 하지부(下肢部)

· 고골대전자(股骨大轉子)∼슬중간(瑟中間) -------------------- 9()

· 슬중(膝中)∼외과첨간(外과尖間) ---------------------------- 16()

· 치골상연상평선(恥骨上緣相平線)∼슬개골상연간(膝蓋骨上緣間) - 18()

· 경골내측과하연(脛骨內側과下緣)∼내과첨간(內과尖間) -------- 13()

· 둔횡문(臀橫紋)∼ 슬괵횡문간(膝괵橫紋間) ------------------- 15()

 

 

 

3) 인체의 자연 표식에 의하여 혈을 잡는 법

예를 들면 두 귓바퀴 위 끝에서 곧추 올라가 두부 정중선과의 교차점을 백회(百會)로 잡고 곧추 서게 한 다음 가운데손가락 끝이 닿는 곳에서 풍시(風市)를 잡고 두 호구(虎口)를 서로 교차시켜 집게손가락 끝이 닿는 곳을 열결(列缺)로 잡고 11늑골의 끝에서 장문을 잡고 배꼽과 상대한 척추에서 명문(命門)을 잡고 독맥은 척추에 의해서 혈위를 정하는 등이다.

그 방법으로는 2횡 지는 약 2촌인데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약손가락을 서로 잇대인 가운데 마디의 넓이로서 참고 할 만하다 [자료제공:자연건강연구학회.오경호원장]

마황500 건율500 라복자500 생대황500 의이인600 동규자300 단삼300 건강150

 

창포150 맥문동150 창출150 행인150 목통150 차전자150 옥령수150 면화자150

 

황금150 삼백초150 욱리인150 지모150 갈근150 적작150 천궁150 산조인150

 

감초150 천화분150 유근피150 승마100 희첨150 조구등150 어성초150

 

-진하게 120봉을 만들어 식간3회와 잠잘때(밤10시경)1회를 복용한다-

 

경락이란

몸의 이해하는 기혈이 흐르는 길이다. 침구는 침(차갑다)과 뜸(뜨겁다)을 통해 감(침감, 뜸감)을 일으켜 경락을 자극함으로서 치료효과를 가져온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경락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게 되므로 장상학의 토대가 마련된다.

 

경맥과 함께 낙맥이 있는데, 부락--> 손락--> 별락--> 경맥-->부--> 장 으로 흐름이 이어진다.

이 같은 경락의 시발점은 신(腎)이다. 모체의 자궁 속에서 가장 먼저 형성되는 것이 신이기 때문이며, 음정(모)과 양정(부)을 저장하는 장기가 신이기 때문이다. 신에서 움크리고 있던 기가 뻗어나가는 것이 곧 경락이다. 그리하여 오장육부와 각각 일치하여 12개 경맥이 형성된다.

 

그러나 경맥만으로는 우리 몸의 체계를 설명하기 곤란하다. 그것은 경맥이 지나는 곳에 의해 질병의 발생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경맥을 벗어난 치료점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결국은 경맥 외의 다른 길이 존재함을 암시한다. 경맥에서 떨어져나간 새로운 길 그것이 곧 12경별이다. 경별은 경락 간의 관계를 엮어주는 역할을 한다. 속으로 흐르면서 또 다른 표리관계를 형성한다. (우리 몸에서 표리 관계를 이루는 것: 장부, 경별, 별락) 경별에 의해 경락을 지나지 않고서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족태양경별은 방광경의 오금에서 갈라져(離) 올라가 승부를 지나 항문으로 들어간다(항문 치료에 으뜸) 이어 방광에 속하고 신장(표리장부)에 낙한 뒤 심을 거쳐(족삼양경별-방광, 담, 위-은 모두 심을 거침) 목 뒤에서 본경(방광경)으로 들어간다(合). 이를 이입출합(離入出合)이라 한다.

 

또 족소음경별은 신경의 오금에서 나와 장강을 거쳐 신으로 들어가지만, 다른 가지가 목 뒤에서 방광경으로 들어간다. (그 결과 신경으로도 머리를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입출합을 통해 음의 경별은 표리 장부인 양의 경별과 합해 본경으로 들어가므로 6합이 된다.

 

경별을 통해 우리 몸의 이해 체계를 확장시켰지만, 몸을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가 필요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경팔맥의 개념이 생겨났다. (임맥, 독맥, 대맥, 음교맥, 음유맥 등)

12경근은 골, 근, 건, 기육 과 관련된 개념이다. 12경근은 12장부의 통제를 받으므로 12장부의 질병 상황은 12경근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12경근의 이상이 장부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외연의 개념으로 보면 됨) 동양의 해부학은 경근이 지나는 길로 이해할 수 있으며, 장부의 질병은 12경근이 지나는 길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통상 아시혈의 개념이 이에 합치되는데, 아시혈은 경락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12피부는 12장부를 나눠 놓은 것으로 역시 장부의 이상을 피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혈이란 12경맥이 흐르는 구멍이다. 따라서 경혈은 질병의 진단점이자 치료점이 된다. 오행의 개념을 통해 보면 뼈(水)-근(木)-혈관(火)-기육(土)-피부(金)의 관계로 볼 수 있는데, 경혈은 기육 위를 흐르는 것으로 본다. (골도법을 통해 경혈의 위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치료점으로서 경혈은 근치와 원치 또는 경락과 아시혈로 구분된다. 근치는 가까운 부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질병부위의 경혈과 아시혈이 포함된다.(경혈은 14정경, 경외기혈, 아시혈을 포함하는 개념임) 원치는 경락을 고려하여 치료에 응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혈

많은 경맥이 교회하는 데서 특수성을 지닌 경혈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특수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삼음교는 비, 간, 담 모두에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1) 오수혈

유주 개념이 아니라, 사지 끝에서 장부로 들어가는 시작점이 어디인가에 착안한 경혈이다. 비유하자면, 하늘에서 내린 비가 땅에서 샘솟아(井)-도랑(滎)을 이루고-깊게 흐르고(輸)-힘차게 흘러(經)-바다로 들어가는(合) 과정을 경락에 적용한 것이다.


 

* 음경의 정혈에서는 그 힘이 너무 강하므로 금이 받지 못함.

** 합혈 이후로는 장부와 기혈의 흐름이 비슷함.


오행침은 각 장부의 부모자사를 활용한다.

오수혈 침법은 각각의 정-형-수-경-합의 특징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정혈은 샘물의 특징이 있어 작지만 매우 힘이 세 막을 수 없다. 즉 맥기가 강하고 빠르므로 구급혈로 활용한다. 반대로 합혈은 병이 오랜 것으로 만성병에 쓴다.

 

목-화-토-금-수 오행의 관계에서 [목극토]를 활용해 비병을 정목혈로 치료, [화극금]을 활용해 심병이 있음에도 폐가 주리를 안 열어 열이 높아질 때 형화혈로써 열을 떨어뜨릴 수 있고, [토극수]를 활용해 단것을 많이 먹어 비는 실하나, 신이 허해 뼈가 아파오면 수토혈을 쓸 수 있다. [금극목]이므로 간병이 올라가 폐에 해수, 천식을 일으킬 때 경금혈, [수극화]이므로 수가 치고 올라가 수승화강의 균형이 깨졌을 때, 이음(전음-오줌, 후음-똥) 합수혈을 쓴다.


2) 원혈

원기(신의 양)이 지나는 길을 원혈이라 하고, 삼초를 원기의 통로로 본다. (원기가 피부로 지나면 위기, 혈맥을 지나면 영기라 한다) 질병의 발생은 크게 실증과 허증으로 구분하지만, 그 근본은 사기가 원기보다 왕성한 데 있다. (실증은 정기는 그대로이나 사기가 강성한 경우, 허증은 사기는 그대로이나 정기가 감소한 경우. 실증은 정기가 살아있으므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열 발생이 흔하므로 사법을 쓴다.

 

허증시에는 사법을 쓰면 정기 또한 감소 되므로 보법을 쓴다) 원기를 북돋우는 것은 실증과 허증을 막론하고 질병을 치유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원혈은 질병치유의 최고점이자 진단점이 된다. 원혈은 원기가 솟아나오는 부위이고, 음경에서는 수혈, 양경에서는 수혈 다음의 경혈(양이 양을 받을 수 없으므로)로 본다.


3) 낙혈

몸의 밖에서 표리를 연결하는 것을 낙혈이라 한다. 또 낙혈은 별락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새로운 길이 존재함을 의미하므로 주치가 확대될 수 있다. 만성화된 질병에서 표리 장부에도 병증이 나타날 때 낙혈이 효과적일 수 있다.

 

4) 극혈

가장 깊은 소(沼-물이 고인 곳) 이므로 갑작스런 급성병에 효용이 있다.


5) 복모혈과 6)배유혈

각 장부의 위치와 관련하여 배와 등에서 찾는다.

바깥병-부의 병-배쪽(모혈)

속병-장의 병(정신병)-등쪽(유혈)

* 질문: 부의 병은 양병아닌가요? 그럼 등쪽일 것 같은데...


7) 팔회혈

장,부,기,혈,근,맥,골,수 --기가 가장 왕성하게 튀어나온 곳

장문(비), 중환(위) :


8) 하합혈

-육부 병의 주치

육부 장부(위, 담, 방광, 대장, 소장,삼초)의 기가 족삼양경까지 미친다.(위, 담, 방광)

위-족삼리, 상거허, 하거허

방광-위중, 위양--> 삼초: 수액의 통로, 신의 양


9) 팔맥교회혈

14경맥-자기 경혈 가짐

6개 기경팔맥 - 12장부의 경혈을 같이 쓴다 --> 교회

교회혈을 이용해 손 2혈, 발 2혈( 8혈)을 쓴다.

예) 공손(비, 충맥)-소화불량, 내관(심포, 음유맥)-신경성, 외관( 양유맥)


결국 교회혈은 경락이 교회하는 곳이므로 상용혈로 이용된다.


*모든 음경은 전중을 지난다.

 

경혈 뜸자리

 

1. 백회(百會)는 백 가지 경락이 모여서 시작하는 곳이란 뜻이다. 머리에 있고, 모든 두통병의 치료점이 된다. 탈모를 예방하고, 손상된 머릿결을 재생시킨다. 현대인들은 머리와 손과 발을 골고루 사용하는 일이 줄어들고, 머리만 너무 치중해서 하는 일에 따르는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하여 만성두통, 정수리 두통, 이마쪽 두통, 쪽골두퉁, 뒷골두통 등에 시달리고 있다. 대개 백회에 뜸하면 뇌를 깨어나게 하고, 양기를 끌어올리는 효험이 있다.

2. 견정(肩井)은 어깨 한가운데 있는 움푹 파인 우물로, 수족소약과 족양명의 양유맥이 모이는 곳이다. 모든 어깨 관련 병에 효과가 탁월하며, 특히 고질병이 되는 오십견은 이 자리에 물집이 한번 생긴 후에는 씻은 듯이 사라진다. 또한 수험생과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을 보내게 되어 어깨가 피로한 현대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양생혈이다.

3. 풍문(風門)은 바람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문이란 뜻이다. 목 뒤에 있다. 대개 봄바람이 부는 환절기때는 일기가 불순하고 음산하여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인생의 봄바람이 부는 성장기 청소년도 발육에 비해 영양섭취가 부실하면 폐에 병이 올 수 있다. 미리 풍문에 뜸하면 감기 및 폐병 예방과 치료에 효험이 있다.

4. 신주(身柱)는 몸의 기둥이라는 뜻이다. 척추의 위쪽에 있다. 모든 소아병에 효험이 있다. 젖먹이 아이의 신주에 뜸하면 몸의 기둥이 튼튼하여 잔병치례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척추도 올곧게 뻗어 올라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5. 격유(膈兪)는 명치 격(膈)자를 쓰고 있는데, 현대 의학에 의하면 몸의 항엄작용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내분비 조절 기능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분 결핍성 빈혈을 치료할 수 있어 현대 의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혈이다. 병증이 ~염(炎)이거나 병의 증상으로 빈혈이 나타나면 거의 대부분 이 격유에 뜸한다.

6. 거궐(巨闕)은 거대한 대궐을 뜻하는데, 이는 심(心)이 거(居)하는 곳이다. 심치료에 대단히 중요한 심의 모혈(募穴)이다. 현대인들에게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누구나 신경 정신적 장애가 있다. 이럴때 거궐에 뜸하면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가슴 아픔을 낫게 한다. 또한 신경 정신적 장애로 인한 위(胃)와 장(腸)의 흐트러짐도 점차적으로 치유된다.

7. 중완(中脘)은 위의 중간 지점을 뜻한다. 위치도 위의 중간 지점에 있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준다. 또한 위의 기능은 얼굴 피부로 나타난다. 위의 기능이 좋은 사람은 얼굴 피부가 뽀송뽀송하며, 좋지 않은 사람은 얼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기미가 잘 생긴다. 따라서 위의 기능이 좋으면 부수적으로 피부도 좋아지게 된다.

8. 곡지(曲池)는 굽어진 연못이라는 뜻이다. 팔꿈치나 무릎처럼 굽어지는 곳에 위치한 혈자리에는 이렇게 굽을 곡(曲)자를 써서 곡지라 이른다. 모든 노인병에 좋다. 45세부터 노화가 눈에 나타나서 몸이 이제는 옛날 같지 아니하고 스스로 늙어감을 인정하게 된다. 노화의 여러 현상 중의 하나가 노안(老眼)이다. 노안으로 눈이 어두워질 때, 곡지에 뜸하면 눈이 밝게 된다.

9. 명관(命關)은 특히 목숨과 깊은 관련이 있다 해서 지어진 이름의 기혈이다. 나 역시 200여개의 기혈에서 단 하나의 뜸자리를 고른다고 해서 고른 것이다. 옆구리의 갈비뼈에서 취혈한다. 비의 모혈인 장문(章門)과 신의 모혈인 경문의 중간에 위치한다. 황제구법, 편작구법, 두재구법 등에서 이 뜸자리를 말하기를 36종의 비병을 치료하며 극히 좋은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10. 신궐(神闕)은 정신의 궁궐이라는 뜻으로 배꼽을 말한다. 배꼽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탯줄을 통해 엄마의 생체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신성한 곳이다. 어린아이의 배탈에는 신궐혈이 사용된다. 정신적인 의미가 큰 뜸자리이다.

11. 명문(命門)은 목숨의 문이라는 뜻으로 배꼽의 정반대편 등에 있다. 명문은 자율신경계가 분포하고 있어 척추를 부드럽게 하고 허리병을 예방한다.

12. 관원(關元)은 몸에서 가장 으뜸되는 것에 통한다는 뜻이다. 아랫배에 있는 단전을 말한다. 모든 노인성 질병에 효험이 있다. 관원은 예부터 신선의 호흡법으로 알려져 있는 단전호흡을 하는 혈자리로 콩팥의 기능을 조절하며 노폐물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생식과 배설을 도와준다. 남자는 정력에 좋고, 여자는 속병에 좋다.

13. 족삼리(足三里)는 다리에 있으면서 비, 위, 신의 기능 즉 삼리(三理)또는 삼리(三里)를 관히한다는 뜻이다. 무릎 밑에 있는 혈자리이다. 비, 위, 신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일체의 노인성 질병을 예방한다. 그리고 '족삼리에 쑥뜸을 하지 않은 자와는 먼 길을 같이 여행하지 말라.'는 옛 말이 있듯이, 족삼리는 하체의 건실함과 깊은 관련이 있다.

14. 삼음교(三陰交)는 3개의 음경(陰俓) 즉 태음(太陰), 소음(少陰), 궐음(厥陰)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다. 발의 안쪽 복숭아뼈 위에 있다. 생식 계통 질환을 예방한다. 혼전의 젊은이에게 권할 만하다.

15. 용천(湧泉)은 솟아나는 샘이라는 뜻이다. 발바닥에 있다. 이 혈은 피를 심장으로 편안하게 되돌리는 기능을 한다. 예로부터 '노화는 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혈액순환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기관은 물론 심장이다. 일반적으로 동맥 내에서는 심장이 밀어내는 힘에 의해 피가 흐르고, 정맥 내에서는 심장이 빨아 들이는 힘에 의해서 되돌아온다. 그러나 심장의 펌프만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 심장에서 가장 먼 곳이 바로 발이다. 근육은 수백 개, 수천 개가 되는 근섬유가 다발을 이루고 형성되엉 있는데, 그 하나하나의 둘레에는 모세혈관이 휘감겨 붙어있다. 그리고 모세혈관 속의 혈액은 근육작용에 의해 흐르게 된다. 근육이 모세혈관을 쥐어짜는 듯이 혈액을 밀어 보내고 있는 것이다. 마치 우유를 짜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 작용을 밀킹 액션(milking action, 젖을 짜듯이 혈액을 짜는 작용)이라 불리워지고 있다. 전신의 근육 중에서 40 ~ 50%는 발의 근육이 차지하고 있다. 즉, 전신 근육의 절반 가까이가 발에 붙어 있는 셈이다. 이렇게 발에 근육이 많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걷거나, 달리거나, 몸을 떠받치거나 하는 몸의 이동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작용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기능은 중력의 작용으로 발에 괴게 되는 혈액을 밀킹 액션에 의해 심장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서는 많은 근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용천에 뜸하면 솟아나는 샘처럼 피의 손환이 좋게 되어 심장이 편안해지고, 그 연유로 불면증, 불안초조에도 효험이 있다.

16. 회음(會陰)은 모든 음이 모인다는 뜻이다. 백가지 경락, 백가지 기운이 머리 끝 백회(百會)에서 모이는데, 그러면 그 많은 경락과 기운의 시작은 어디인가? 그것은 생식기와 항문 즉 전음(前陰)과 후음(後陰)이 만나는 몸 끝 회음이다. 바로 이 회음에서 시작한다. 회음은 임맥(任脈), 독맥(督脈) 그리고 충맥(衝脈)이 시작하는 경혈이다.

임맥은 몸의 12경락을 총 담임한다는 임(任)자를 쓰고 있다. 여기에는 관원, 신궐, 중완 등의 지극히 중요한 모혈들이 속해 있다. 독맥은 몸의 12경락을 총감독한다는 독(督)자를 쓰고 있다. 여기에는 명문, 신주, 백회 등의 지극히 중요한 경혈들이 속해 있다. 이러한 치료의 매우 중요한 경혈들이 속해 있는 임맥과 독맥이 바로 이 회음이라는 몸의 뿌리에서 뻗어 나간 몸통, 즉 몸의 줄기와도 같은 것이다.

회음은 치질과 음통(陰痛)에 효험이 있다고 되어 있지만, 지금까지의 침구법으로는 직접적으로 내어놓고 시술할 수 있는 곳이 못되었다. 따라서 회음에 대한 임상 연구도 부진할 수 밖에 없었다.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허준'의 한 장면에서는, 그 가운데에 물에 빠져 죽어가는 의녀를 명의 허준은 전중, 거궐, 중완에 뜸하고 회음에 온기를 불어넣어 살리는 대목이 있다. 즉,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건져내어 아직도 맥이 뛰고 있을 경우에는 마지막 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차가워진 몸을 덥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것은 심장이 이미 동사의 환경에 처해 있어서 기혈의 운행이 곧 중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치유하는 방법은 심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전중과 거궐에 직접구로 온열을 가하여, 얼어있는 심장과 심장의 동정맥을 녹이는 것이다. 이와같이 중완을 뜸하여 중요 장기에 온열을 주어 중요 장기와 이들의 동정맥을 녹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몸의 아궁이에 해당하는 회음에 온열을 가하여 몸 전체에 골고루 기혈이 운행하여 겨우 동사에서 소생시킬 수 있다.

사람의 심장 부위의 정상 온도는 37˚C 정도이며, 정상적인 신체 환경에서는 이 온도가 항상 유지되어야만 한다. 이를 호메오스타시스(homeostasis) 즉, 항상성(恒常性)이라고 한다. 심장의 온도가 1˚C 만 오르든지 내리든지 해도, 생명에는 당장 지장이 있다. 급격하게 체온을 빼앗아 갈 만큼 차가운 강물 속이나 선충기 아래 수면 등으로 오래 노출되면 체온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체온계로 구강온도가 26˚C 되는 시점부터는 심장으로부터 피의 수송이 중단되어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이런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쯤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동사(凍死)이다.

약쑥패드 전자쑥뜸기는 회음에도 쑥뜸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이다.

<개발자의 변>

서양의학에서는 전립선 질병 치료의 한 방법으로 전립선에 가까이 있는 항문에 온열치료기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여기서 나는 이러한 전립선 질병 뿐만 아니라 요실금도 같은 부류의 질병으로 보고 회음에 약쑥패드를 붙이고 전자쑥뜸기로 온열치료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와같이 양생 뜸자리 16혈 즉, 백회, 견정, 풍문, ㅅ니주, 격유, 거궐, 중완, 곡지, 신궐, 명문, 명관, 관원, 족삼리, 삼음교, 용천 그리고 회음에 며칠에 한번씩 뜸하면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고, 원기가 왕성해지므로 능히 양생에 이롭다. 이 때, 각자의 압통처에 함께 뜸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경락 과 경혈

한방이나 수기계 치료(手技系治療:침 ·뜸 ·지압 등) 때에 활용하는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중요한 반응점(경혈) 및 이 반응점을연결한 길 이며 인체에는

장부(臟腑:육장육부) 가 있고, 기능이 서로 조화되면 건강하지만 조화가

흩어지면 병에 걸려 여러 가지증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 장부의 기능을 항상 조절하는 것은 몸의 내외를, 세로로 지나가는

에너지 순환계가 있는데 이것을 경락 이라고 한다.

경락의 각 시작점 이나 끝점은 각각 손과발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

그래서 경락의 명칭을 수(手) 또는 족(足) 의 경이라 칭한다

장 은 음 이고 부 는 양 이기에 음 과 양 의 작용하는 영향에 따라 태양 , 소양 , 양명의

삼양이라 하고 태음 , 궐음 , 소음 의 삼음으로 분류한다

각 경락은 짝을 이루어 상생,상극 관계를 이루며 인체를 쉬지 않고 순환하고 있다

다음 의 도표 는 삼음 과 삼양 의 작용하는 이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음 양

삼음 삼양

음양 의 영향

(수 , 족) 태음

음이 많다

(수 , 족) 소음

음이 조금 있다

(수 , 족) 궐음

음이 아주 약간 있다

(수 , 족) 태양

양이 많다

(수 , 족) 양명

양이 꽤 많이 있다 (음으로 바뀌기 직전)

(수 , 족) 소양

양이 조금 있다

장부에는 육장(肝 ·心 ·脾 ·肺 ·腎 ·心包)과 육부(膽 ·小腸 ·胃 ·大腸 ·膀胱 ·三焦)가 있으므로

이것에 대응하여 경락에도각각 장부의 이름이 붙은 정경 12정경(十二正經)이 있으며 ,

이 밖에 경락 과 경락을 연결해주는 기경 8맥( 양교맥 , 음교맥 , 양유맥 , 음유맥 , 대맥 , 충맥 ,

임맥 , 독맥 ) 이 있다.

12정경 에 기경 팔맥 중 몸 의 전면중앙을 지나는 임맥(任脈) 과 후면중앙을 지나가는

독맥(腎脈) , 2경을 합쳐서 14경(十四經)이라 하며, 경락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기가

정체되기 쉬운 곳이 있다.

여기가 경혈이며 각 경혈을 자극하여 에너지가 괴거나 멎는 것을 없애주면 경락의 흐름도

좋아지고 장부의 기능도 올바르게 조화를 이루게 된다.

장부에 실조가 있으면 경락상의 경혈을 자극하여 기능을 조정하고 치료하는 방법중에

침이나 뜸,지압등이 있다.
이것을 장부경락론(臟腑經絡論)이라 하며 , 14경락에 있는 전신의 경혈 수는 중국의서

황제내경 중 소문 에는 365 혈로기록 되어있고 세계보건기구(WHO) 에는 361 혈이 등록되어 있다.

12경맥의 순행과 분포

손의 3음경은 5장에서 손으로 나갔고 손의 3양경은 손에서 머리로 올라갔으며 발의 3양경은

머리에서 발로 내려갔고 발의 3음경은 발에서 배로 갔다『영추』.

○ 사람의 경락은 3양과 3음으로 온몸에 분포되어 있는데 태양경과 소음경은 몸 뒤에 있고

양명경과 태음경은 몸 앞에 있으며 소양경과 궐음경은 몸의 옆에 분포되어 있다.

오수혈(五輸穴)

각 경맥의 손발가락 끝으로부터 주?슬관절에 이르는 부위에 존재하는, 오행(五行) 속성을

부여받은 다섯 개의 경혈을 오수혈이라고 한다.

이 다섯 개의 혈을 다시 구분하여, 손발가락 끝에 위치한 것부터 차례로 정혈(井穴),

형혈(滎穴), 수혈(兪穴), 경혈(經穴), 합혈(合穴)이라고 부른다.

음경의 오수혈은 정혈로부터 차례대로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속성을

갖고 있으며 양경의 오수혈은 정혈로부터 차례로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의

속성을 갖고 있다.

오수혈은 각종 침구 보사 처방에 사용되며, 체침(體針) 처방에 사용될 때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갖는다.

정혈(井穴) : 구급 상황, 신지(神志)의 문제

형혈(滎穴) : 발열.

수혈(兪穴) : 체중(體重), 관절통, 풍습비통(風濕痺痛), 비주병(脾主病)

경혈(經穴) : 천해(喘咳), 오한발열, 폐인후(肺咽喉) 질환

합혈(合穴) : 만성질환, 부(腑)의 질환 (음경 합혈의 경우 인근 臟에도 영향을 미친다)

참고 : 육부하합혈(六腑下合穴)

위에서 오수혈의 합혈로써 부(腑)의 질환을 치료한다고 하였으나 족삼양경의

합혈과는 달리 수삼양경의 합혈은 소속 부(腑)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따라서 수삼양경에 연결된 부, 즉 대장, 소장, 삼초를 조절하기위해서는 하지의

경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족삼양경의 합혈과 함께 대장, 소장, 삼초를 다스리기 위해 설정된 하지의

세 경혈을 육부하합혈 이라 한다.

육부

소장

대장

방광

삼초

육부하합혈

陽陵泉

下巨虛

足三里

上巨虛

委中

委陽

원혈(原穴)

각 경에 있어서 삼초의 원기가 특히 강하고 현저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원기를 유도 또는 들여보내는 적당한 경혈이다,

또 원혈은 근본을 가르쳐 말한 것인데 내장 장기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영추』 <구침 12원편>에는 오장에 병이 있을 때 12원혈을 취하라고(五臟有疾應, 取十二原)

한 것은 원혈이 내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락혈(絡穴)

이 경맥에서 갈라져 나가 다른 경맥과 경맥 사이에서 연계를 가지므로 낙혈이라고 한다.

14경락에는 각각 1개씩의 낙혈이 있고 족태음 비경에는 큰 락혈(大絡)이 한 개 더 있어서

15락으로되어 있다

낙혈은 모두가 자기의 경락으로 부터 갈라져 나가 다른 경락과의 연계를 형성한 것이며

낙혈은 또한 병변이 발생하면 각각 그의 특징적인 병후를 나타내고 있다.

극혈(隙穴)

극혈은 기혈이 깊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치료하는데 일부 특수한 효과가 있다.

대체로 급성질환에 잘 듣는다.

극혈(隙穴)을 사용하는 이유 는 인체에는 여러 경혈점이 있는데 특히 12 경맥에 하나씩

'극혈'이라 이름 붙인 곳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의적인 의미에서 간극 극자('隙' 字)를 쓰는 이 혈들은 근과 근사이, 근막과 뼈사이,

뼈와 뼈사이 등 틈새에 위치하고있다.

즉 자침된 침끝에 의하여 방전되는 전기적 정체의 해결 효과가 간극의 통로을 따라

먼곳에 까지 전달되는 특징이있다.

배유(背兪) 또는 배수 라고도함

배유(배수)는 잔등의 배부에 있는 5장 6부의 유혈이다.

즉 심유, 폐유, 간유, 신유, 비유 등인데 그 장이나 부의 경락의 기가 운반되어 흐르는 곳이다.

모혈(募血)

모혈 은 12경맥에 각각 1개씩 있는데 5장 6부의 모 가 그것이다, 폐모는 중부(中灰)이고

심모는 거궐로서 흉복부에 있는 질환에 효과가 큰 혈이다.

이상 유모의 두 혈을 배합하는 방법을 만들어 정하면 해당 장부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대단히 좋다.

회혈(會穴)

회혈은 두 개 경맥이나 혹은 그 이상의 경맥이 서로가까이 모이는 곳인데 전신에

약 70여 개가 있어서 본경의 질병뿐만 아니라 그 교회하는 맥의 질병을 겸하여 치료할 수 있다.

팔회혈(入會穴)

기의 회혈은 단중이고 혈(血)의 회혈은 격유이고 골의 회혈은 대저이고 맥의 회혈은 태연이고

근의 회혈은 양릉천이고 수(髓)의 회혈은 절골이고 장의 회혈은 장문이고 부의 회혈은 중완이다.

이것은 그들의 작용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예를 들면 혈증(血症)을 치료하는 데는

격유를 취혈하고 기병(氣病)을 치료하는 데는 단중을 취혈해야 하는 것 등이다.

경외기혈(經外奇穴)

14경락에 속한 혈 이외에 발견된 혈(穴)을 지칭하고 신혈이라고도 하며 약 100 여개를

사용하였으나 현재 500 여개 의 신혈이 임상을 거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시혈(阿是穴)

아픈 부위를 혈(穴)로 정하고 침과 뜸,지압을 행하는 곳을 지칭 한다

황제내경

동양최고 의 고전의서 로서 소문 9권 과 영추 9권을 합쳐 황제내경 이라고 한다 , 소문 에는

고대의학의 기초 개념등 전반적인 내용이 기록되어있고 영추 에는 경락의 시술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기경 8맥(奇經八脈)

12정경이 기본적인 경맥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데 비해 기경팔맥(氣經八脈)이란 그들의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붙였는데 기 는 단독의 뜻이며 8맥은 음양 의 표리 관계와는 상관이 없다.

독맥

독 자는 모두 총괄한다는 뜻이고 머리, 목 등의 정중선을 유주하며 전신의 양경(陽經) 을 총괄 한다.

임맥

임맥 의 임 자는 담당한다는 뜻이며 목, 가슴, 배의 정중선을 순행하여 전신의 음경(陰經)을 담당한다.

충맥

충 자는 중요한 길목이라는 의미가 있고 순환 경로는 밑에서 위로 올라가고 바로 12경맥의

주요한 길목에있다 .

대맥

대 자는 띠와 같다는 뜻이며 12늑골 밑에 가로 한바퀴 허리를 돌아가면서 음양의 여러 경을 다 묶었다.

양교맥 과 음교맥

교 자는 민첩하다는 뜻이며 또 발뒤축이라는 뜻도 있다.

이 두 맥은 다 발뒤축의 양쪽에서 시작하여 한 가닥은 안쪽으로부터 올라가는데

이것을 음교맥 이라 하고 바깥쪽 으로 부터 올라가는 것을 양교맥 이라 한다.

음유맥 과 양유맥

유 자는 묶는다는 뜻이다. 즉 모든 음경을 묶는 것을 음유맥 이라 하고 모든 양경을 묶는것을

양유맥 이라고 한다.

15 별락(別絡)

별락은 본 경맥에서 갈라져 나와 다른 경과 경 사이에서 주요한 연결 을 하기 때문에

별락이라고 한다. 경맥에서 갈라져 나와 다른 경맥과 연결하는 임무를 수행하므로

낙혈이라고 부른다. 12정경맥과, 기경팔맥의독맥, 임맥 을 합쳐서 14개의 낙혈이 있으며

특히 정경맥의 비경에는 1개의 대락 이 더 있으므로 합쳐서 15별락이라한다.

손락(孫絡) 과 부락(浮絡)

손락(孫絡)은 락맥(絡脈)에서 갈라진 것이고 부락(浮絡)은 락맥(絡脈) 중 표피위로 흐르는것이다.

12 경근(十二經筋) 과 12 피부(十二皮部)

인체의 근육부위를 주로 순환하는 경맥으로 경근이라고 부르며 경맥과 경별이 순환치 않는

부위를 순환하는 보조 기능 을 하고 12피부 란 인체 의 피부 주위를 순행하는

경맥으로 기와 혈을 보조한다

기혈(氣血)

기혈이란 장부(臟腑)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원(源)을 지칭하는 용어로

한의학 이론에서는 인체의 정상적인기능 을 유지시키는 내장기관은 6장 즉 간장 ,

심장 , 비장(脾臟) , 폐장 , 신장 , 심포(心包:심장을 싸고 있는 주머니) 의 6장과 담(膽) ·위 ·

대장 ·소장 ·삼초(三焦) ·방광 의 6부이며 이 기혈의 순환경로가 경락(經絡)이며,

기(氣)는 경외(經外)를 돌고, 혈(血)은 경내(經內)를 도는 것으로 되어 있다.

기혈의 정상적인 순행으로 장부는 건강해지고 생체도 건강해질 수 있다.

고대 중국인이 정의한 생체 에너지원 의 개념을 기혈 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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