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도보여행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주관해주신 킴볼벙주님 준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직 교사셨던
강 삼 해설사님의 해설로
C팀 소속으로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사진이
80컷이 조금 넘습니다.
서술적 설명보다는
사진을 간단히 소개하는것으로
후기를 대신 하겠습니다.
일본의 훗가이도 하시마탄광 강제징용 노동자상.
뒷면에 민노총 꽃다발이 보였고,
어깨의 조류는 자유를 상징하고
앙상하게 마른 모습과 곡괭이를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용산역 입구
용사의집이 드래곤힐 찜질방으로 변경
입구 동상 ( 어느분인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
국방의 메카 용산
마사회건물로 쓰여졌다 합니다
개성의 연복사탑 중창비
일제에 의해 밀반입을 위해
용산으로 이전
향후 개발될 땅과 터전
빈틈으로 구경 했습니다.
100층 빌딩 생긴다 합니다.
국방전우신문
철도직원 관사
철도길
철도길 주택
철도역장 일급관사
커피는 마셔도 살안쪄
한강대교에서 남산
아마도 이 길에서 많은 정착이 되었을겁니다.
한강변과 산악길이 생활에 용이 하니깐요
제1한강교 = 한강대교
BTS 슈가가 오늘 생일인가 봅니다.
용산은 BTS 본사 HYBE를 보유하였고
남녀공학은 나이란 교장쌤님 보유카페입니다.
3월 생일은 동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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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박물관 ( 옛. 철도병원 )
철도병원이라 그런지
1층로비에 약제/처방전 운반 수직리프트
현재의 대학병원 시설과 뒤지지 않습니다.
시청각교육실
시계모양의 바디 인 모션
3층 옥상정원으로 올라가는 꽤 가파른 계단
옥상정원
중학교 무시험 추첨기 (뺑뺑이)
교복
한영타자기와 가방
용산이 배출한 위인들
책가방과 공중전화기
용산신식학교 모형
이름모를 전자기기
남이장군 사당제에 입었던 전통옷 홍철릭
해방이후 음악문화
용산지역 주한외국대사관
아프가니스탄 전통 의류와 신발
용산의 기업
LGU+ / 아모레 / 오리온 동양제과
미니도서관
나루터상인과 보부상
실측무게의 얼음. 무거웠습니다.
실제관리는 원활치 못했다 합니다.
술 저장용기 .
주조장이 용산역앞에 있었다고 합니다.
용산의 시대별 LED 안내
용산 세곡운반 조운선
해방촌 사람들
8인의 독립운동가
조세를 빼돌리기 위해 물을 섞은 쌀가마니
여덟가마니중에 두가마니 딱 걸렸죠잉~~
물을 넣은 가마니는 쌀이 상했습니다.
박물관의 단단한 벽돌사이에
이름모를 화초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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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시기억 전시관
손잡이 라벨이동으로 시대별 용산 감상
화려한 LED 기둥
여기는 어디일까요
5개의 뚜껑중 하나를 열어보았습니다.
삼각지로터리와 육군본부
용산을 위해 기억해야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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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식사장소로 이동합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야옹이집인것 같습니다. 🐱
뽀시래기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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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커피숖
킴볼벙주님이 발품팔아
3층 단독 온돌방으로 커피 마셨습니다.
통유리로 창밖구경 했습니다.
주인장님께서 건강에 관심많으셔
각종 서적과 관련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자기소개 및 팀별 게임으로
얼마나 즐겁게 웃고 힐링했는지
오랜만에 서울도보여행
유익하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 석상 누구 동상이 아니구유
무덤 지키는 무인석여유ㅋㅋ
무덤에 있어야 할 무인석을 왜 저런곳에 갔다놨을까요?
아하 무인석이로군요.
덕분에 정보 얻었습니다
테란님 후기 감사해요.
철도직원관사가 아직도 있네요.
철도길에서 가위 바위 보하며
놀던 기억과 오리온제과에서
파치?라고 하나?
상품으로 못파는 걸 싸게 팔아서
가끔씩 비스켓 사다 먹곤 했던
어릴적 기억이 떠오르네요.
테란님 덕분에 어린아이로
잠시 머무렀어요.
감사합니다~
용산이 고향이신가봅니다.
저는 시골출신이라
용산은 허재 정도만 압니다
@테란 허재는 상명초 출신.
고향이나 다름없어요.
초등학교때 부터 쭈욱 살았으니~
철도 건널목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보고는
지나간 시간의 흔적에 대한 가치는
변하지 않아
젊은이들조차도
결혼을 앞두고 사진의 배경으로
찾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별적으로 다시 찾아
봐야할 곳도 많더군요.
그리고 청나라군
일본군, 그리고 미군이 주둔했던
용산땅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도
다시 되짚어 볼 의미도 있고요.
오늘 재미있는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저희팀 다닐때도 부부 한쌍 촬영하던데
주말이라 포토제닉 이벤트 인가봅니다
오늘 노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했던 길이라 그런지 눈에 쏙쏙들어오네요
😀
저 철도길은 "나의아저씨" 촬영장소래요
갑자기 이선균 배우님이 생각나서 살짝 우울모드 ㅜㅜ
역쉬 이번도 실망시키지않는 킴볼님 공지였네요
감사드려요~^^
오랜만에 뵙게되서 좋았습니다.
왜 우등생이신지 이제 알겠습니다
일반상식. 역사의식 엄지척 이십니다
테란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가웠고, 고생하셨습니다^^
따끈한 온돌방에서 한 팀별 게임에 푹 빠져 잠시 잊었는데,
테란님의 후기 글로 용산의 역사를 다시 되짚어 봅니다.
감사드려요~
행복님
오늘의 유쾌한드립 (?)
오래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와우 ~~역시~~ 멋진후기
기대 한거만큼 다양하네요.
다른관점 에서보니 ~이렇게나 다름을^^
멋진 사진 잘보았습니다 ~~
유적과 문화재개념보다
용산지역의 정서와 사연
더 친밀하고 뭉클했습니다.
필소굿님과 함께한 우리 팀
최고였습니다. 따봉~!!
거의 10년 넘게 직장생활하던 용산,
테란님의 글을 통해 다시 보니
반갑고 새롭네요.
안 가도 가본 듯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용산에서 쟁쟁한 문인들이 많이
나오셨네요.
구석구석 테란님의 시선이 느껴지는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작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모임
최지선님 처음 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용산과 인연이 깊으셨군요
지난세월의 용산..
현재의 용산.,
미래의 용산을 엿볼수있는 후기글..
감사합니다~^^
저에게 용산은
전자상가와 경인전철 급행종착지.
이렇게만 기억에 남았는데
지난역사와 앞으로의 미래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테란 저도 어제 용산의 뒤안길은 첨으로 가봤네요~~
용리단길도~~
용산의 역사가 대한민국 슬픈역사의 중심지였던것 같아요~~
청나라.. 일본.. 미국의 군화에~~~
정성이 듬뿍 담긴 후기 잘 보았습니다^^
외세에 짓밟혔던 용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돌틈에 자라고 있는 식물은 망초대 같아요~
4월의 나뭇잎색깔 유록빛.
닉네임유래 알고 참 싱그럽습니다.
같은팀에서
여덟 넷 둘 하나..!
같이 외치고 유쾌하게 게임해서 좋았습니다
남영동의 해태제과도 용산의 기업인디...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도 용산이었어요
아~~해태도 용산이군요.
박물관에 추가하라고 건의해볼게요
@테란 롯데도 용산에서 출발했다고 해설가님에게 들었습니다~ ㅎ
늘 기다려지게되는 테란님의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조가 달라지면 조금의 차이가 생겨 보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거 같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뵈서 넘 반가웠습니다
놀라셨죠 ㅋㅋ
게임이지만 유쾌했습니다....^^
와~~
어제의 감동이 온전히 되살아나네요...
후기까지 이렇게 잘 쓰시면 어떡하란 겁니까 테란님~~^^
불출님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좋게봐주심 감사합니다
테란님의 굉장한 후기를
지금에야 봤어요~~
이렇게 많은 사진 언제 다
찍고 기억하시는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해설사님 말씀 잘 안들릴땐
테란님 후기가 있으니깐...
하고 믿게 되네요~~ㅋ
사진많아서 카페 점수에도
큰 영향 끼쳤을 거구요..ㅎ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멀티창기능의 좋은 휴대폰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도 한답니다.
역사나 유적만큼은 틀려서는 안되기에
제 기억과 검색을 항상 크로스체크하고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안내문을 반드시 같이 찍어서
주석을 첨부할때 오류를 최소 줄인답니다.
정보와 문화는 나혼자만 아닌
모두의 공유가 바람직하기에
제가 빠르게 정리하는 장점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