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방이나 네이트판 보면 진짜 갖가지 사연 다 나오는데 읽고 대신 화내주면서 생기는 감정소모가 어마어마한듯
그리고 생각해보면 반대로 결혼주의자들이 비혼을 위해 화 내주는 일은 매우 드물고, 그들만의 고민거리에 비혼이 같이 분노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봤자 대부분의 경우 글삭or남자랑 ^화해^하거나 끼고 사는 경우 개많음..ㅋㅋㅋ 애초에 결혼주의자들에겐 비혼의 입장은 도움이 안되기도 함 결론이 남자 만나지 말라는 건데 본인은 남자 만나고 싶어하니까..
나도 진짜 최근까지 시댁/남친 썰 보고 ㅈㄴ 화냈는데 문득 내가 왜 화내는거지하는 생각이 들더라 어차피 대부분 계속 끼고 살거잖아요 알빠노~
걍 이제 노잼에 관심도 안감 요즘 내 관심사는 여자들이 어떻게 스스로 삶을 즐겁고 재밌고 윤택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돈을 더 잘 벌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런 주제가 더 재밌음 그리고 노관심이어도 이런 글 나올 수 있지 페미 화력을 효과적으로 써야 하는데 한남만 버리면 될 문제에 끼워넣고 먹버하고 에너지 훔쳐가지 말라는 얘기잖아
진짜 공감.. 나 평소에 통화도 싫어해서 잘 안하는데 결혼한지 1년도 안된친구가 갑자기 심각한 목소리로 전화와서는 오빠가 (남편)이폭력적으로 변했다 달라졌다 함서 너무 충격이고 상처고 힘들다고 이혼하고싶다고 심각하게 말해서 2시간인가 얘기 들어주고 이혼이 쉬운간 아니지만 애기 없을때 잘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고 하고 엄청 달래고 끊었는데 일주일 뒤에 역시 내남편 최고 고마워 여보짱 이러고 럽스타 올리더라.. 그뒤로 그런 얘기 걍 안들어주고 연락 먼저 안함
첫댓글 반반결혼 반지가격 프로포즈? 흠냐링
ㄹㅇ.. 트렁크 프로포즈건 원룸 자취방 프로포즈건 뭐건 어차피 받아줄거면 알아서…
알아서들해 본인이 선택한 삶이잖아~~
요새는 그냥 그런글들보면 음..그래서 어쩌라고 이 상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갈나온지가 언젠데 <- 이 소리하는것도 지겨움 알아서들해라 한남 못잃는게 뉘기야
읽고 화내는게 본문처럼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하믄 안읽음 되지않나.. 난 비혼인데 걍 내가 안겪어본 삶이라 흥미로워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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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상한남편썰이딴거..인터넷에글은왜올림 사람들이 화내도 이혼할것도아님서 공동고통받자이건가
ㄹㅇ 알아서해.. 감쓰도 정도껏이지ㅋㅋ
네이트판 안물안궁 제목도 읽기싫음
ㅇㅈ 자기가 선택했잖아 왜 같이 하려고함
그남들 100명중 99명는 바람피우고 성매매하고 성인지감수성이라고는 개나줘버렸는데 언제까지 화내줘야돼 ㅎㅏ.. ㅠ 또 데폭 가정폭력 들고오기만해봐 범죄랑 다르다고 오백번말했다
예전엔 읽었는데 지금은 흠냐링 ㅋ 쓰레기 분리수거하지말라는데도 본인들이 하겠다는데 우짬(네이트판 수많은 글^^)~ 알아서 사쇼
이제 세상이 많이 변해서 여자들도 그런거 안들어준다고... 15년전에야 다들 그렇게 살았으니 시집살이 한탄들어주고 그랬지 동정도 안해준다고 자기남편 시가엔 찍소리도 못하면서
이제 화는 안나고 비혼다짐만 됨...ㅋㅋㅋㅋㅋㅋㅋ
ㅁㅈ진짜 감정소모 엄청나ㅠㅠ 그래서 사랑과전쟁도 안봄,, 불륜도 이제 맘 안 씀 그들만의 리그
벌써 규제..
왜 항상 비혼들 힘들다는 글에는 규제가 개빠를까 정말 궁.금.하.다.
와 진짜 이제 무시해야지
ㅁㅈㅋㅋㅋ 그리고 내용도 이젠 다 비슷비슷해서 걍 글쿤..하고 마는듯ㅋㅋㅋ 공감도 안돼
필요할때만 비혼들한테 같은 여자 인권 챙겨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짜증나기 시작했음ㅋㅋㅋㅋ그 시간에 남친/남편을 족치지 우리 보고 뭐 어쩌라고...내가 떠밀었나요?
맞말
저런거에 재밌는데? 하면서 관심 가져줄 시간에 제발 반반결혼 반반연애 동일임금 동일노동/ 건설업 여성차별 / 경공업 요식업 보육계 교육계 보건계등 여초직업군 처우개선 / 여성 장애인 및 여성 노인 복지 / 여성공간에 남자 아웃 / 동반자법 입법 등에나 댓글 달아주세요
도파민이 싹 돈 당신이 무심코 단 댓글 하나가 연애, 결혼주의자들에게는 화력이 됩니다 ㅋㅋㅋㅋ
2015년 메갈 이후로 오늘이 2023년임 ㅋㅋㅋ 페미갈리하지말라는데... 페미의 ㅍ자를 생각한다면 저러고 있을 수가 없음
저기 어디 페미가 있어?
안알려줬는데도 유행대로 옷 사입고, 알아서 정보 모아서 취준하고 청약이네 신혼특공이네 공부함
근데 사방에서 페미하세요! 한남불매! 결혼은 가부장제의 완성이다! 1타강사처럼 찝어주고 달래주고 얼러줘도 예쓰한남 킾웨딩고잉 하는게 그들임
보육/교육계 '여성'들이 그들에게 무슨 꼴을 당하고 있는지 봐봐... 간호사들 조무사들 병원에서 애 주사 잘못놨다고 손등 때찌당하는데 그거 목소리 내주는게 페미니즘이고, 여초직업 얘기에 댓글 달아주는게 비혼이 할 일임
2 이거 맏다
ㅁㅈ..그래서 난 쳐다도 안봄
요즘은 몰라서 글올리는 사람 없어보여
답 다 알면서 어영부영히는 인간들뿐~~
남자 그만 믿으라고했다
그건 그럼..걍 알아서 해결보는게 짱인듯..
알아서 하세요 지팔지꼰 스불재세요
걍 이제 노잼에 관심도 안감 요즘 내 관심사는 여자들이 어떻게 스스로 삶을 즐겁고 재밌고 윤택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돈을 더 잘 벌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런 주제가 더 재밌음 그리고 노관심이어도 이런 글 나올 수 있지 페미 화력을 효과적으로 써야 하는데 한남만 버리면 될 문제에 끼워넣고 먹버하고 에너지 훔쳐가지 말라는 얘기잖아
나도ㅋㅋㅋㅋㅋㅋ 요즘 걍 내 관심사에만 집중하고 남 망혼에 별 신경안써 사회생활하기 편해졌고 주변 지인들도 많이 유해졌대ㅋㅋㅋㅋㅋㅋ 아~ 결혼주의자들이 불편한건 결주자들끼리 알아서 해결 보시구요~~ 저희는 갈길 갈게요~~~🤭 례쁜 사랑 하세요🙏❤️🤣
그래서 이제 그런 글 클릭 자체를 안 함.. 기빨리고 한심해
마쟈 안물안궁....... 내가 알게하지마... 헤어진거 티내지도마.... 위로받으려고하지마.... 진절머리나;;
여튼 그들은 가족이기때문에.... 바람을 펴도 남편은 가족 나는 남임 그래서 내가 욕하면 가족 욕 해버린 사람 되는거야 ㅠㅠ 남편이랑 이혼은 어렵지만 나랑 쌩까는건 너무 쉬워 뼈저리게 느끼고 아무 멘트 안 해
맞아 에너지 소비할 방향 명확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예전에는 같이 분노해주고 공감해줫는데 이제는 그냥 잘어울린다 뭘 헤어져 계속 사귀어 ~ 이럼 ㅋㅋㅋ
인터넷글은 그냥 스킵하면되는데... 현실친구가저러는거 존나 스트레스ㅡㅡ 그냥 할많하않...하고 넘어가는데 그냥 감쓰짓하고 어차피 이혼안하고 넘어가줄거니까 대충듣게됨
진짜 공감..
나 평소에 통화도 싫어해서 잘 안하는데
결혼한지 1년도 안된친구가 갑자기
심각한 목소리로 전화와서는 오빠가 (남편)이폭력적으로 변했다 달라졌다 함서 너무 충격이고 상처고 힘들다고 이혼하고싶다고 심각하게 말해서 2시간인가 얘기 들어주고 이혼이 쉬운간 아니지만 애기 없을때 잘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고 하고 엄청 달래고 끊었는데
일주일 뒤에 역시 내남편 최고 고마워 여보짱 이러고 럽스타 올리더라..
그뒤로 그런 얘기 걍 안들어주고 연락 먼저 안함
ㄹㅇ 예랑이 남친이 남편이 어쩌구 하는거 걍 다
음글쿤~ 하고 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그러네 잘사쇼~
맞넹 ㅋ 난 나만의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