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깨끗한 자연 환경과 그 속에서 자라는 건강한 소,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 내려온 치즈에 대한 노하우는 스위스 치즈를 세계 최고로 이끄는 요소들이다.
우리가 ‘치즈’를 생각했을 때에 금세 머릿속에 떠오르는 구멍이 뽕뽕 뚫린 치즈의 이름은 ‘에멘탈(Emmen tal)’이다.
만화 <톰과 제리>에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치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이 치즈가 바로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이다.
이 외에도 스위스에는 다양한 맛과 모양의 치즈들이 있다.
1) 허브 간수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맛과 향 – 아펜젤러(Appenzeller)
스위스 동북부에 위치한 아펜젤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즈로 스위스를 대표하는 고급 치즈 중 하나이다.
이 치즈는 매우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데, 생산 과정에서 허브 간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2) 해발 1000m 높이의 알프스에서 만들어지는 – 뷘드너 캐세(Bundner Kase)
스위스 동부 산악지대인 그라우뷘덴(Graubunden)에서 생산되는 치즈로
Graubunden과 독일어로 치즈를 의미하는 Kase가 합쳐져 만들어진 산악 치즈이다.
해발 1,000m 이상의 알프스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깨끗한 초목을 먹은 소들의 원유로 만들어진다.
3) <톰과 제리>에 등장하는 구멍이 뽕뽕 뚫린 치즈 - 에멘탈(Emmental)
스위스 치즈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치즈로 ‘스위스 치즈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
미묘한 견과류의 향과 함께 약간의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어떠한 요리에도 잘 어울려 많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특히 그뤼에르 치즈와 함께 퐁뒤 요리의 주요한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에멘탈 치즈
제리가 항상 노리는 에멘탈 치즈
4) 퐁뒤에 사용되는 하드치즈의 대명사 - 그뤼에르(Gruyere)
스위스의 작은 마을 그뤼에르(Gruyere)에서 1115년경부터 생산된 유서 깊은 치즈이다.
미묘하면서도 세련된 맛 때문에 전 세계치즈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에멘탈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다.
5) 그 밖의 스위스 치즈들
라클레테
스브린츠
테트 드 무안
틸지터
이 외에도 빌헬름 텔(Wihelm Tell)이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라클레테(Raclette)와
엑스트라 경성 치즈인 스브린츠(Sbrinz), 장미 꽃봉오리 모양을 한 테트 드 무안(Tete de Moine),
러시아에서 전파된 틸지터(Tilsiter) 등 스위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존재한다.
스위스에서는 각 지역의 지리적 요건 또는 환경적인 조건을 고려한 독특한 치즈 생산 기술이 발달하였고,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치즈의 맛이 정립되었다.
+ 스위스의 이색 치즈요리 +
라클레트(Raclette)
라클레트는 작은 팬에 치즈를 올려
구워 녹인후, 찐감자나 빵, 말린고기등에 얹어 먹는 음식입니다
퐁듀(fondue)
스위스의 산맥인 알프스 산맥에 걸친 쥐라 산맥을 건너던 사람들이
딱딱하게 굳어진 치즈를 불에 녹여 빵을 찍어 먹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이에요
현재는 어렵잖게 맛볼 수 있을만큼 대중화가 됐죠
큽..치즈 너란 녀석...
출처_네이버캐스트
아일랜드풍.swf
첫댓글 오오米 배고프다
난 치즈가 진짜좋음
스위스 갔을때 치즈 사왔는데
거긴 레핑카우 ㅇ벗음
에멘탈은 그냥 그랬지만... 프랑스꺼는 발냄새남..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