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산/고종만 꽃샘바람에 소스라쳐 몸을 움츠리는 하얀 분을 바르고서 소녀의 부푼 가슴으로 유혹의 미소를 짓는 화려함보다는 우아함이 넘치는 정열보다는 순결함 그 자체이어라 봉긋한 젖가슴에 입 맞추고 싶은 비단옷자락에 묻혀 잠들고 싶은 그대는 목련이어라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 위로 하얀 목련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집'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 편지지소스 ‥♥ 목련 지산/고종만 꽃샘바람에 소스라쳐 몸을 움츠리는 하얀 분을 바르고서 소녀의 부푼 가슴으로 유혹의 미소를 짓는 화려함보다는 우아함이 넘치는 정열보다는 순결함 그 자체이어라 봉긋한 젖가슴에 입 맞추고 싶은 비단옷자락에 묻혀 잠들고 싶은 그대는 목련이어라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 위로 하얀 목련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집'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첫댓글 목련 지산/고종만 꽃샘바람에 소스라쳐몸을 움츠리는하얀 분을 바르고서소녀의 부푼 가슴으로유혹의 미소를 짓는화려함보다는우아함이 넘치는정열보다는순결함 그 자체이어라봉긋한 젖가슴에입 맞추고 싶은비단옷자락에 묻혀잠들고 싶은그대는 목련이어라사랑하는 사람의머리 위로하얀 목련이바람에 흩날린다시집'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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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지산/고종만
꽃샘바람에 소스라쳐
몸을 움츠리는
하얀 분을 바르고서
소녀의 부푼 가슴으로
유혹의 미소를 짓는
화려함보다는
우아함이 넘치는
정열보다는
순결함 그 자체이어라
봉긋한 젖가슴에
입 맞추고 싶은
비단옷자락에 묻혀
잠들고 싶은
그대는 목련이어라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 위로
하얀 목련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집'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