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가 걸어 온 길-
<황토현문화연구소>에서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로
역사와 문화가 서린 우리 땅을 한 발 한 발 걷는 모임인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모체가 된 <황토현문화연구소>가 발족한 것은 1985년 12월 20일이었다. 암울했던 5공화국, 그 서슬 푸르던 1985년 겨울, 우리 문화를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시작된 모임이 겨울 내내 준비를 마치고 전라북도 전주 덕진동에 있는 <당신들의 천국>이라는 카페에서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이라는 시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섬진강이라는 연작시집을 낸 김용택 시인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여 강연과 함께 시낭송회 그리고 민중노래 발표회가 열렸다. 그 때가 몇 명만 모여도 감시의 눈초리가 번뜩이던 1986년 3월이었다. (단체 이름을 황토현이라고 지은 것은 근현대사의 출발점을 동학농민혁명으로 규정지었기 때문이었다.)
그 뒤를 이어 ‘광주여 이나라의 십자가여’라는 시를 썼던 광주의 김준태시인과 ‘서울로 가는 전봉준’의 시인 안도현의 시낭송회를 열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그해 8월 <제 1회 여름시인 캠프>를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섬진강변에서 개최했다.
오래전에 작고한 박봉우 시인과 안도현 박남준을 비롯 백 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시작된 여름시인캠프는 말 그대로 초라하고 어설펐지만 그 시대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
<참문화가 참 세상을 만든다.> 는 취지를 가지고 문학에 뜻을 두었던 몇 사람이 모여 결성된 황토현문화연구소의 여름행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87년 변산반도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3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3박 4일간의 열띤 토론과 함께 우리문화를 체험하였고, 89년에는 동학농민형명의 주 무대인 ‘황토현’에서 “갑오농민의 혼이여 타 올라라 통일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이름을 <여름문화마당>으로 바꾸어 개최했다.
모 기관(안기부)에서 나온 사람들과 이상한 합숙훈련을 하면서 지금은 작고한 김남주 시인의 문학강연과 역시 작고한 무당 정강우 선생이 주도한 동학농민형명의 원혼들을 위로하는 씻김굿으로 행사를 진행시켰다.
이듬해에는 민족의 성산 지리산에서 해방공간의 역사적 의의와 빨치산과 토벌대들의 투쟁을 주제로 열었던 다섯 번째 여름문화마당에는 난데없이 네 대의 전경차가 달궁계곡으로 몰려와 원혼들을 위해 올리려던 상여행렬을 가로막기도 하였고 91년 섬진강변에서 열었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이라는 행사 뒤에는 회원모두가 직장과 소속 성향까지 안기부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삶의 모습 모두를 아우러 내는 축제인 여름문화마당이 2005년까지 스무 번의 나이테를 그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데, 신경림. 김원일. 김용택. 안도현. 박태순. 장효문. 김하기. 김준태. 도종환. 박남준. 정도상을 비롯 환경운동가(녹색연합)이던 장원씨와 교육운동가이자 시인인 김진경. 역사학자 이덕일. 조용헌 살롱을 연재하는 조용헌.등이 초청강사로 활동했다.
1990년 여름 행사에는 불과 10만원의 사례비를 받으면서도 흔쾌히 아내와 함께 찾아와 섬진강변 천담분교에서 무려 세 시 간에 걸쳐 열창을 해주었던 사람이 가수 안치환이었고,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 판소리로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 주었던 사람이 명창 전인삼(현재 전남대국악과 교수)과 김연(도립국악원) 고수 최동현(군산대) 선생이었다.
<여름문화마당>과 함께 황토현 문화연구소가 시작한 운동이 1989년 가을에 선보인 숨겨진 역사의 그늘을 찾아 국토기행을 시작한 <남녘기행>이었다.
전남 고흥에 있는 이청준의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의 무대 소록도를 시작으로 동학의 흔적을 찾는 동학기행,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다산초당과 강진, 해남일대, 부석사와 하회마을, 풍수 지리학자인 최창조 선생과 함께 한 계룡산의 풍수지리기행, 동편제와 서편제 판소리 기행 등 그 기행이 158회를 넘어서며 우리 땅 구석구석을 샅샅이 누볐다.
역사학자 이이화. 민속학자인 주강현. <태백산맥은 없다>의 저자인 조석필, 명지대의 이태호, 안동대의 임재해. 경주의 이재호 서울의 이 덕일. 전통문화대의 이도학, 공주의 추만호 사람과 산의 박기성 서울의 이형권 등 수많은 분들이 강사로 활동하였다. 이 남녘기행을 위해 서울 부산 안동, 제주. 인천 울진을 비롯 전국의 답사 객들(연인원 12.000명)이 며칠 씩 휴가를 내고서 다녀가기도 하였다.
문화유산과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남녘기행과 함께 시작한 일이 1991년 겨울 전주의 문화패들과 결합하여 <전라세시풍속보존회>를 만든 일이었다.
<살림의 문화 삶의 축제>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놀이를 열었다. 지역민의 일체감 조성과, 지역 축제의 복원, 민속놀이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열었던 정월대보름놀이(14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삼월 삼짇날의 화전놀이(9회. 6시에 내 고향을 비롯 메스컴에 방영 ), 유월 유두놀이(4회), 칠월 칠석놀이(10회), 칠월 백중놀이(12회), 구월 중양절의 단풍놀이(9회), 동짓날의 팥죽 나누어 먹기(10회) 발렌타인데이에 <우리 엿 나누어 먹기(4회)> 까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속 축제인 세시풍속축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고, 2000년부터는 전주 단오제를 개최하여 전북 전통 문화의 맥을 이어가기도 하였다.
황토현문화연구소는 80년대 후반부터 준비한 동학농민혁명 백주년 행사를 여러 단체들과 더불어 치루었다. 1991년부터 <역사를 바로 세우자>라는 취지로 진행했던 동학의 3대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김개남 장군 추모비 <개남아 개남아 김개남아>를 신영복 선생의 글씨를 새겨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98년에는 <사람이 한울이다.>라는 글씨를 쓴 손화중 장군 추모비를 세우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김제시와 완주군의 개발바람에 몰려 파괴되어가던 <모악산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모악산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았다.
1997년에는 그때까지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어 오고 있던 문화답사를 “테마가 있는 현장학습”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렇게 전개해 줄 것을 전라북도 교육청에 건의 하였다. 곧바로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받아들여 진행하자 6개월 만에 교육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라는 지시를 내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1995년부터 전개했던 사업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길 이름을 아름다운 우리말이나 옛 이름으로 짓자.>라는 운동을 전개해 전주만 해도 2700여개의 이름이 바꾸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녹두길, 김개남길, 대동길등은 물론이거니와 선머너 길(서원 너머 길) 명주길 등 아름다운 이름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며, 여울초등학교 등 여러 개의 초중학교의 이름을 새로 짓기도 하였다.
우리땅 산줄기인 <백두대간>을 교과서에 넣어줄 것을 청와대와 교육 인적자원부에 요청하여 그렇게 하겠다는 회신을 받은 그 뒤 교과서에 백두대간이 실리기도 하였다. 일제 잔재 청산 작업을 제안하기도 하면서 군산 개정면 발산초등학교에 있는 불교 유물들을 제자리로 옮기는 운동을 전개하였고, 기축옥사로 불리고 있는 <정여립 모반사건의 재조명>과 <후백제 견훤을 재조명>하면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했던 황토현 문화연구소가 심혈을 기울여 제안했던 것이 <완산문화권> 제정운동이었다. 다른 지역들이 <신라문화권> <백제문화권> <중원문화군> <유교문화권>을 제정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하는 것처럼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면서 개발하자는 완산문화권이 삼년동안의 노력 끝에 불발(?)로 끝나고 말았지만 지금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전통문화 중심도시>라는 연속 선 상에 있었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수십여 년 간 이 나라 산천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한국의 산 400여개를 오른 여력을 가지고 2000년 가을 <한국의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였다.
금강. 섬진강. 한강. 낙동강. 영산강. 만경강. 동진강. 한탄강. 등의 8대강을 발원지에서 하구까지 두 번 세 번씩 걸어서 5대강(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을 책으로 펴냈다.
우리 땅 걷기에서는 매년 장거리 도보답사를 설정하여 섬진강(2006) 한강(2007). 금강(2008)을 걸었고 2009년에는 낙동강을 걷고 있으며 그 동안에 제주올레와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남해섬 도보답사를 실시했다.
또 하나 기획했던 것이 <우리나라 옛길 걷기>였다. 조선시대 9대로 중 영남대로(부산 동래읍성에서 서울 숭례문(남대문)까지). 삼남대로(해남 이진항에서 서울 숭례문. 관동대로(서울 동대문에서 경북 울진군 평해읍까지)를 도보 답사하여 책을 펴냈고, 지금은 그 책들을 가지고 걷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08년 2월부터 6월에 걸쳐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바닷가길인 <동해 트레일>을 걸어서 책을 준비 중이고 그 뒤에는 두만강 하류에 있는 녹둔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 도보답사를 준비 중이다. 뒤에는 러시아를 거쳐 아프리카를 잇는 세계 최장거리 보도답사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리산 둘레 길>과 제주 올레에 이어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일주하는 변산 마실 길 1구간을 지난 유월에 실시했다.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구석구석을 찾아 나섰던 그 일들이 모여져 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신정일) 한 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덕일) 강호 동양학연구소(소장 조용헌)등 세 개의 단체가 모여 2005년에는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가 환경부에 등록 되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보행자 전용권 되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우리나라의 길에 <보행로>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하여 청와대와 건설교통부로부터 앞으로는 고솟ㄱ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에 보행로를 만들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 외에도 < 한국의 5대강을 국립공원화 해줄 것>과 <강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 그리고 <강 문화 유산 해설사>와 <옛길 문화 유산 해설사>를 양성해 줄 것을 제안하여 경상북도에서는 옛길문화유산 해설사 양성에 들어갔고 경북의 공무원들은 연수과정을 통해 낙동강을 걷고 있다.
또한 한국의 5대강에 <한강 박물관, 금강.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박물관’등 독립된 박물관>을 만들고 주막거리로 이름 높았던 고개 밑이나 나루부근에 주막을 만들면서 주모도 공채하고 방우도 공채할 것을 제안하여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주막이 들어섰다.
<우리나라의 옛길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 관동대로 강화로 등 옛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과 그 길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해줄 것>을 요구 하고 있다.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11월 11일을 길의 날’로 제정했고, 2006년 가을 길 문화 축제에서 ‘아름답고 역사적인 길을 문화재나 명승지로 제정하자’는 취지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그 이듬해 ‘구룡령 옛길’ ‘죽령 옛길’ ‘문경새재‘ ’관갑천 잔도‘가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1985년 겨울 <참문화가 참 세상을 만든다.> 라는 염원을 가지고 발족한 <황토현문화연구소>에서 2005년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로 이어진 지난한 여정을 통해 이룩한 일들이 하나하나의 생명력을 가지고 새로운 형태의 생활문화운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나라의 강산과 옛길을 한발 한 발 걷는 길손들이 모두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며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유월 초이레.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 및 운영위원 그리고 함께 걷는 사람들 일동
첫댓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이제 겨우 등업한 자로 감탄할 다름입니다
"길위네서 놀다"에서 알게됐습니다. 조만간에 시간을 내서 같이 걸을 기회가 오면 좋겟습니다
우리 땅 걷기 총무님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습니다. 일전에 입력해 놓은 것이 잘못된 것이라서 연락드릴 수가 없네요.
016-206-2725로 문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수언성 걷기에 친구를 신청했는데 주민번호를 드리려구요.
다음은 잘 사용 안하는데, 가끔 이메일로 행사 소식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같이 참여를 못해 항상 지송~)
카페지기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 임진년 새해에도 뜻 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 지시고, 뜻하지 않으셨더라도
주위의 좋은 분들의 협력과 조력으로 멋진 일들만 가득하시길 축원 합니다. 항상 강건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가세요, 농사 짓고 따라가겟습니다. 닭 모이도 주고, 개 밥도 주고,,, 따라 가는 길이 더딥니다.
카페에 오늘 가입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애쓰시는 많은 분들께 손모아 감사드리고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일들을 하시는 분들에 감명받았습니다 오늘 까페에 늦게나마 알고 가입한것이 행운이네요 열심히 참여해 보겠습니다
저도 평생 산행을 해 왔는데
선구자 님들의 하신 일에 대해 존경심을 표합니다.
우리나라를 위한 힘찬 일들입니다
선생의 책을 몇권 읽다보니 점점 우리땅 걷기에 빠져 들게 되는군요.
저도 동참하여 함께 하고 싶은데 나그네 일뿐 카페가 안열리는군요.
홀로 피는 꽃이 .... 을 정독하고 감명이 많았거든요.
제 고향이 정읍시 이평면으로 동학농민전쟁의 전봉준장군 생가터와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땅걷기>가 <황토현 문화연구소>에서 출발됐다니 매우 반갑습니다.
올해가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난 120주년 되는 해라지요. 저도 겸하여 올 해부터 <우리땅걷기>회원이 되었으니 열심히 해볼려구요.잘 부탁 드립니다.
그동안 관심만 많았는데 이 까페을 알게되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니 감사드려요. 열심히 공부하면서 참여하겠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좋은곳을 알게되었네요 열심히 참여해 보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우리땅걷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고 나도 내나라 땅을 껴안고 걷고 또 걷기를 하고 싶다는 염원이 있었는데 드디어 '우리땅 걷기 회원'이 되어 동참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사단법인 우리땅걷기가 만들어지기까지 훌륭하신 신정일 대표님이하 여러분들의 노고가 저에게도 닿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동해 당일 걷기에 처음으로 참가하게되어 기쁘고 설렘니다.
오늘이 설 이군요,새해복많이받으세요.친구글을읽다가 카페를알게됬네요,딴세상에온것같네요.기회가되면같이하고싶습니다.열심히응원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박건양 드림.
등업신청전 궁금하여 누른 제목중 읽을수있는 유일한 글이네요^^
발닿는곳이 내땅이라 여기며 살아요~
자아찾기는 우리땅부터 다 디뎌봐야 진짜일것 같아요.
우리땅을 걷고 싶어 사이트검색중 찾아 왔습니다~
앞으로 함께 우리땅을 걸어 보고 싶습니다~
우리땅 걷기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면 바램입니다
우리것이 좋은거여!! 라는 말 처럼 우리것을 모르고서 어떻게 남의 것을 알 수 있겠나 ?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던차 선생님의 책을 읽고 카페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부지런히 움직여 볼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1:40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즉에 동참못해 아쉽습니다
이재호의 책 "삼국유사를 걷는 즐거움"을 읽다가 알게 된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입니다. 그리고 신정일 이사장님 책도 한권(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집에 소장하고 있었는 데 이제사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꿈꿔왔던 곳을 이제야 찾았네요 ~
꼭 함께 하겠습니다^^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대단하네요^^
기회가되면 동참하고싶네요^^
발로 쓰는 역사군요, 함께 하고 싶어요!!!
눈으로만 귀하고 먼 길 따라 가봅니다.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멋지십니다.
제가 꼭 참석하고픈 프로그램입니다
퇴직후 60세대에 제가 꼭 하고싶었던 활동을 찾게되어 너무 기뻐요.
그냥 걷는 줄로 알았는데, 큰 일을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