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내가 근무하는 팀의 조정실에서 팀원들과 한 컷을 했는데 내만 나이를 먹는 것으로 알았는데 얼굴을
자세히 보니 후배들도 많이 늙었네요(?)^&^ 정년퇴직까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건강하게 갔으면 하는 바램입
니다.화이팅입니다!!!
10월 31일 금요일 (흐림)/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어제 저녁은 바쁜 날이었다.
퇴근하자말자 후배 부친상에 문상하고 굿모닝 병원에 전기반장 병문안 하고 저녁 8시 40분에 다운동
동궁횟집에서 다운동에 사는 동료 부부도 불러 물티팀 해단식을 가졌다.
붙었기나 안붙었기나 간에 그 동안의 노고를 달래며 승리를 자축했다.
뚜오거지를 박살낼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의 지시에 묵묵히 따라준 팀원의 덕분이다.
또한 감독의 작전도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어제부로 감독도 모가지가 날라가고 만약에 새롭게 붙을 일이 생기면 차기 감독으로 펀드를 임명 해 놓았다.
해단식을 하면서 뚜낍에게 전화하여 이젠 15분 접어 줄테니 붙어라고 하니 붙잔다. 겁도없이 까불고 있네용^&^
어제 해단식 도중에 서울에 사는 친구가 울산에 내려 올 일이 있다고 부부동반으로 일요일날 라운딩 가잔다.
오후 4시에 초등동기회가 있다고 하니 그 전에는 보내 준단다. 당장 내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할 수 없이 새벽에 일어나 센타에서 좀 두들기다 출근을 하였다.
역시나 그렇지 벼락치기는 어려우니 평소 실력대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
오후에는 H고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참석하고 늦어도 다운연습장에서 한번 두들겨 보자.
10월 30일 목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어제는 모랫만에 조신하게 정시에 퇴근하여 센타에서 운동하고 파리채로 파리를 잡을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후배놈이 한잔하자고 하여 정중히 거절을 했다.
자주 술자리를 하는 놈(?)이라 거절을 해도 부담은 없었다.
술자리를 거절하고 나니 같은 동래 사는 사람이 곧장 집으로 가자고 하여 마음 약간 나는
센타도 때리 치우고 집으로 와서 Big Event인 프로야구,프로축구를 즐겼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모두 이기니 기분은 좋으넹^&^
래알 삼성이라고 붙여질 정도인 삼성 프로축구팀은 돈으로 모든 좋은 선수를 데려가서 싫고,
프로야구팀 중의 두산은 제일 좋아하는 팀이지만 내가 SK에 몸을 담고 있어 SK를 응원하였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갈려고 했으나 게을러 포기.
오늘은 물티팀 해단식을 하는 날이라 감독이 불러 모았다.
그것도 늦은 시간에...
오늘 해단식 때 뚜오거지팀은 제외하고 다시 붙을 상대를 함 찾아 보자.
물티팀에게 뚜오거지는 신용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뚜오거지팀에서 사정사정을 하여 붙자고 하면 우리가 15분 접어주고 못 이긴 채 하고
붙어줘야 할지를 의견수렴을 함 해 보자.
저녁에 1차 문상 갔다가,2차 병문안 갔다가,3차 해단식이다.
와이고 정말 바뿌당^&^
10월 29일 수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오랫만에 스포츠 센타에 가서 채를 좀 잡았다.
엉성한 폼에 잘 될 리가 없다. 1시간 30분정도 연습을 하다가 씻고 집으로 오면서 동료 래미안에 한바리(?)
해 주고 집으로. 어제는 집에 있는데 서울 사는 친구가 이번주말에 부부동반으로 Field 나가자고 전화가
왔는데 내가 바빠 사양을 했다. 토요일 일요일이 왜 이렇게 바쁜지 11월에도 빠꿈한 날이 없구나.
평소와 같이 그냥 출근.
지난 일요일날 세벽에 센타 청소를 하는 아주머니가 출근을 하다가 건물뒷편에서 강도를 당해
얼굴과 몸 부위에 상해를 당해 수술을 한 모양이다.주택을 사서 재 건축을 할려고 하다가 경기가 좋지 않아
시작도 하지 않은 곳이라 빈집이 많은 우범지역이다.
나도 새벽에 운동을 자주가야 하는데 겁이 나서 가겠나?
핑게는 있어 좋다^&^
10월 28일 화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조금 늣게 퇴근하여 곧장 집으로 가서 프로야구를 봤다.
역시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긴다. 월화드라마 "타짜" 보면서 졸다 잤다.
회사 동료가 대공원에서 아침운동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바람에 마눌이 아직도 내가 벌어주는 돈이
필요한지 아침운동은 가는 것을 꺼린다. 죽는 놈이 죽지 아무나 죽나? 덕분에 나도 편하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센타에 가서 몸 좀 풀고 자치기를 함 해 보자.
Mission이 없으니 심심한데 뚜오거지를 슬슬 약 올려 내년 서울동아에 15분 접어주고 함 붙자고
미끼를 던져 볼까? 해 봐야 Game이 안되지만^&^
10월 27일 월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정상적으로 출근하여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저녁에는 퇴근하여 프로야구 Korean Series의 SK를 응원하자.
10월 26일 일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 외갓집 모임(부산 동래산성 "차씨집" 오후 1시)
10시부터 춘천마라톤도 잊어버려 보지 못하고 11시에 외사촌 부부 모시고 동래 온천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대기한 봉고차로 동래산성으로 출발. 금정산은 일요일이라 등산객을 포함하여 엄청 사람들이 많다.
팔순이 넘은 외숙모님 두분은 만나자 말자 늙었는 것이 쓰러운지 3번이나 서로 손을 잡고 우신다.
우리도 나이를 먹을 것인데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준비한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고 나니 친척들 중에 남자들이 제법 취했는가 보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음식점 봉고차로 지하철 주차장으로 오는데 노래방가자고 난리다.
할 수 없이 노래방갔다가 처가에 오니 오후 7시가 넘었다.
처가에서 저녁 먹고 울산 도착하니 밤 10시가 다 되었다.
10월 25일 토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 오전 솔마루길 걷기대회, 저녁 둘째형님 환갑 축하 저녁식사
퇴근을 할려는데 동료의 뽐뿌로 달동에서 대패 삼겹살로 저녁을 먹었다.
제목은 SK Energy 주가 폭락으로 인한 상심한 마음 달래기(?)였다. 2차까지 하고 걸어 오다
아는 동료 만나 차 얻어 타고 집으로.
오전내내 빈둥거리다 수변공원 솔마루길 걷기대회는 포기를 하고 오후에 늣게 센타에 들러 파리채 15분정도
잡고 씻고 둘째 형님 환갑에 저녁 먹는 자리에 참석.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나도 9년 후에는 환갑이라 ㅎㅎㅎ
배운 것도 없고 고생도 많이 한 형제라 평소에 잘 해 드릴려고 해도 내가 살기가 뭐 그리 바쁜지
잘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사시길...
10월 24일 금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어제는 비도 부슬 오고 하여 조금 늣게 퇴근하여 곧장 집으로.
대마클 청솔께서 이번 경주 동아에 Sub-3달성 기념 회식을 하는데 초청을 받았지만 정중히 사양하고
퇴근을 하는데 오라는 전화가 다시 왔지만 내가 끼일 자리가 아닌 것 같아 대답만 "예" 하고 집에서 프로야구
플레이 Off 경기 보았다.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열리는데 내가 응원하는 팀이 모두 이겼다.
별 볼일없이 정상적으로 출근. 오늘 하루는 정말 바쁘게 생겼다.
10월 23일 목요일 (비)/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세상을 살다보니 참 희안한 세상이 다온다.
결혼을 한지 25년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어제 저녁은 마눌이 회식을 한다고 나 보고 차를 가지고 가란다.
사람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술은 원래 먹지는 못하지만 한번 마셔 볼 요량이다.
요즈음은 내가 안 먹고 다른 사람이 먹으니 술 소비량은 같아지겠다.
센타에서 이발하고 헬쓰장에 갔으나 운동을 하기 싫어 포기하고 마눌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한잔 얻어
먹은 대신 계산하고 차 가지고 왔다. 술한잔에 제법 비싸게 마셨다.ㅎㅎ
오늘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아침운동은 또 땡땡이 칠 기회를 준다.
3~4개월 동안 제법 가물었는데 반가운 단비다.
저녁에는 대(대공원)마(라톤)클럽에서 Sub-3 달성한 분 축하 회식에 초청이 되었는데 내가 갈 자리가 아닌 것
같아 정중히 사과를 했다. 저녁에는 별 볼일이 없을 것 같다.
10월 22일 수요일 (비)/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어제 저녁에도 조금 늣게 퇴근하여 병원에 자리를 지켰다. 5일장이라 손님은 많이 줄었다.
정승집 개 죽는 것 보다 정승이 죽으면 문상객이 더 적다는 것을 약간은 이해가 된다.
이리 피하고 조리 패해 조금만 먹고 저녁 9시가 넘어 살째기 토사이를 깠다.
새벽 5시반에 일어나 동료와 중앙병원에서 후배 발인를 하는 것을 지켜 봤다.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둔 망인앞에 유가족들의 오열과 동료,선후배 모두 좋은 고세 가라고 빌었다.
오랫만에 나도 눈물이 났다. 발인제를 지내고 방어진으로 출발하는 것 출근.
저녁에는 스포츠 센타에나 가자^&^
10월 21일 화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퇴근하자말자 중앙병원 상가에 들렀다. 높은 양반들이 온다고 하여 자리라도 채울 겸 해서다.
젊은 놈이 죽어서 그런지 모든 동료들이 술 참이 처먹는다(?). 자꾸 술을 주는 바람에 밖에서 빈둥빈둥 개기다가
밤 10시가 조금 넘어 살째기 토사이를 깠다.
아침운동은 역시 땡이다. 당분간 달리기는 Power Walking으로 대체하고 자치기도 어깨가 나으면 다음주부터
함 해 보자. 오늘 저녁에도 상가에 가야하네!!!
10월 20일 월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91.0Km
어제 저녁에 피곤하여 일찍 잠을 청했다만 잠은 오질 않고 이것 저것 잡 생각만 하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예전처름 하는 짓 그대로 하고 정상적으로 취침 시간에 잠을 잤다.
출근을 하니 토요일에 세상을 떠난 그 후배(?)에 대하여 문의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
전화를 하는 사람들마다 마지막에 하는 말은 나보고 이제 그만 뛰란다.
고박충실의 영향이 나에게 정말 크게 미친다.
어제는 케냐선수 2명을 추월고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생각보다는 덜 뻐근하다.
마라톤 체질인가^&^
저녁에는 동료 상가에 다시 가서 도울 것이 없는가 보자.
10월 19일 일요일 (경주동아마라톤: 맑음)/운동거리: 42.0Km /누계: 91.0Km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 먹고 마눌과 같이 주문한 국을 찾아 회사 뻐스를 타고 경주로 출발한다.
사실 3년만에 Full을 뛰기 때문에 긴장이 되는 것 사실이다. 특히나 어제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진 후배가 생각이 나
겁도 났다. 더군다나 집사람이 더 걱정을 하는 눈치다. 이번만 Full을 뛰고 앞으로는 10Km이상은 뛰지 말란다.
아침 7시가 조금 안되어 경주의 황성공원 공설운동장에 도착하여 Tent치는 것등을 마무리하고 체조 후 출발.
이번에는 신헌철 부회장님을 비롯하여 처음으로 Full을 뛰는 임원 한분도 합세를 하였다.
동호회 회장이라고 GBS에 인터부도 하였다. 뚜오거지와의 승부를 떠나 무리를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이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다.39Km까지는 거의 똑 같은 5분 20초/Km Pace로 왔으나 마지막 3Km에서는 힘이 없어
6분/Km Pace로 마무리를 하는 바람에 3시간 46분 54초로 골인. 연습량에 비해 괜찮은 기록이라고 자평을 한다.
매 행사때마다 서빙을 위해 마눌이 행사장에 같이 오지만 골인지점에 마중을 나오지 않는데 오늘은 걱정이 되는지
골인지점에서 나를 맞이한다. 4시간 가량의 고통이 싹 사그러지는 느낌이다.
상대의팀인 뚜오거지팀은 거부기감독님은 회사의 업무로 출전 포기,오총은 뜻하는 바가 있어 14Km에서 포기,
지서장은 일부러 나보다 늣게 골인하는 미덕,뚜낍회장님은 최선을 다했으나 실력이 모자라 완주한 사람중에 꼴지를
하였다. 억지로 판정을 하자면 물티팀의 완승이나 뚜오거지팀의 일부러 배려를 한 것이 확실하다.
승패를 떠나 그 동안 Mission을 가지고 운동을 잘 했고 또 감독의 지시에 묵묵히 따라준(?) 팀원들이 고맙고 특히나
3년만에 Full Course를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한 친구가 고맙다.
당분간 Half/Full Course는 접고 나이에 맞게 가벼운 운동이나 하고 등산과 Field에 나갈 형편이 안되니 골프 연습장에나
가서 열심히 함 해보자. 당연히 훈련일지도 10월만 쓰고 접고 간단히 기록하는 메모지 정도에 기록하자^&^
10월 18일 토요일 (맑음)/운동거리: 5.0Km /누계: 49.0Km
어제는 관리감독직 후 저녁 식사를 Dog가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Dog를 간단하게 먹고 금요일이라 일찍 집으로.
휴무일이면 항상 그랫듯이 연습장에 일찍이 갔다만 어깨와 팔의 부상 때문에 포기를 하고 집에서 개겼다.
그런데 12시경에 같은 공장에 근무하는 후배가 울산대공원에서 운동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는 말을 듣고
넋을 잃었다. 47세의 나이에 자식도 셋이나 있으며 과거 노조의 부위장도 지낸 아까운 인물이다. 내가 속한
Power봉사단의 코디네이터로써 울산생명의 숲과 녹색에너지와 연대를 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콜레스트롤이 증가를 하였고 살을 빼려고 운동을 자주 하는 외관상으로는 매우 건상한 놈(?)이었다.
당장 내일의 경주동아마라톤이 걱정이 되어 센타의 밀에서 5Km(31분)로 몸 풀고 후배를 안치한 중앙병원에 문상.
정말 답답한 분위기다. 월요일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예정이란다.
내일 준비를 위해 센타에서 마눌모시고 준비물 챙기고 밤 11시에 취침^&^
10월 17일 금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44.0Km
다친 어깨를 임시처방하고 2박 3일 이동 및 등산을 했더니 상태가 좋아진 것이 없다.
당연히 오늘은 핑게가 있으니 새벽운동은 당연히 땡이다.
당장 19일이 걱정이다. 어깨가 서려 의무실에서 치료를 하고 왔으나 10월 19일까는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저녁에는 관리간독직 회의 후 회식이 잡혀있으니 주위에서도 안도와 준다(?)
10월 16일 목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44.0Km
아침 5시 45분에 기상하여 6시 30분에 소청대피소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출발. 희운각 대피소에서 아침 해결.
설악 소공원 거의 다와서 점심겸 하산주. 울산을 오면서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양미리와 도루목, 오징어 구이 및
회 한사라하고 울산도착하니 23시. 돼지국밥으로 해단식.
사실 설악산은 몇번갔으나 구곡담 계곡 → 봉정암 → 대청봉 → 천불동 계곡을 등산하면서 이번처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주위 경치을 구경하면서 등산을 한적은 없는 것 같다.
역시 설악산은 아름답다.
10월 15일 수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44.0Km
어제 속초에 저녁 9시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지방 특미로(메뉴 곰치와 또 2가지가 있는데 잊어버림) 저녁 먹고
단독주택 독채로 얻은 민박집에서 한잔 후 취침했으나 코 고는 소리에 잠을 설침.
새벽 5시반에 일어나 6시에 출발하여 이동중 아침을 식당에서 해결하고 백담사앞에서 구곡담 계곡으로 08시 10분부터
산행을 시작. 봉정암을 거쳐 소청대피소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이라 배낭을 대피소에 맡기고 대청봉 왕복.
저녁 해결 후 DBJD. 뭔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10월 14일 화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44.0Km
어제 저녁은 오늘 등산에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니 큰배낭에 가득하다. 어깨가 씌고 아픈데 큰일이다.
팀원들에게 민폐를 기치지는 않아야 할 것인데...
배낭을 가지고 출근을 해야하기에 마눌이 회사까지 태워 주었다. 의무실에서 어깨 치료를 좀 받고 나니
한결 좋아졌다. 13시에 출발하여 16일 도착에 예정.
10월 13일 월요일 (맑음: 회사창립기념일)/운동거리: 0.0Km /누계: 44.0Km
4시반에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동료의 차로 신라CC로 출발. 누가 시킨 일이면 주둥아리가 툭 튀어 나왔을 것인데
좋아서 하는 일이라 그렇지는 않아도 정말 섬실스럽다(?). 결과는 오랫만에 해보는 라운딩라 역시 헛빵이었다.
성적은 28명중 꼴지에서 몇번째라 ㅎㅎㅎ. 달리기를 잘하나 남에게 내세울 만한 뭐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
하도 열받아 이번 경주 동아 끝나면 달리기는 운동 삼아 살살하고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하고 돈은 형편이 안되니 조금만
투자하여 자치기의 수준을 어느 정도는 올려야겠다. 점심 먹고 집에와서 개기다가 운동을 갈려고 햇으나 다친 어깨가
쓰려 포기를 하였다.이래가지고 Full완주도 불가능하겠다. 뚜오거지팀요 부상을 당하면은 계약상 어떻게 되는지요?
대타 작전을 쓰는 것도 가능한지요?
내일 교대조와 설악산 가는데 준비하고 DBJD.
10월 12일 일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44.0Km
휴무일은 항상 그랫듯이 연습장에 마눌과 같이 일찍갔다. 3시간 정도 놀았다만 어제 자빠지면서 충격을 먹은 오른쪽
어깨가 신경이 쓰이고 시큰거려 힘을 줄수가 없었다. 아침겸 점심먹고 회사 선배 딸래미 결혼식에 참석.
그러고 보니 나도 몇년이 남지 않았다. 참 세월 빠르네. 그때는 머리를 심든지 가발을 쓰든지 해야 할 것 같다.
결혼식을 마치고 나는 어깨의 핑게로 飛鶴際에 참석하지 않고 증기만 배학제가 열리고 있는 H고 모교에 모셔다(?)
드리고 난 집으로. 해질 무렵 나혼자 유곡동 뒷산을 속보로 1시간 30분 등산 후 하루 땡. 내일 라운딩 준비나 해 놓고
일찍 자야겠다.실력이 없으니 돈이나 두둑히 준비 해 가자^&^
10월 11일 토요일 (맑음)/운동거리: 13.0Km /누계: 44.0Km
어제는 퇴근하자 말자 촌놈들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참석율 56%였다. 그날따라 유별나게 다들 술을 먹지 않으니
몇년만인지 모르지만 태화시장 다방에 앉아 이야기 좀 하다가 22시에 땡.
늦은 시간이지만 그시간에 입사동기 장인상에 조문하고 자정이 넘어 집으로.
휴무일 항상 그랫듯이 연습장에 일찍이 갔다만 어제 늣게 자는 바람에 조금 늦은 시간에 갔다. 동생친구를 만나 조언를
많이 받았다만 역시나 유연성이 없어 허빵이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준플레이 오프 3차전에 롯데가 허무하게 깨어지는
것 보고 옷갈아 입고 유곡길을 20Km 정도를 달릴려고 나갔다가 13Km(1시간 18분) 정도 뛰고 자빠져 오른쪽 팔 2군데는
제법 갈았고 얼굴까지 살짝 갈았다. 전번에 넘어진 곳과 불과 10M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더 열받네
어두운 저녁에는 길이 좋고 환한 태화동 대밭이나 대공원, 문수구장, 울산부산 고속도로에서 뛰어야 겠다.
13일 라운딩 & 19일 달리기에는 지장이 없어야 할낀데...
오늘 새벽에 증기 훈련팀장이 5시까지 대공원에 나로라고 할때 갔으면 자빠지지는 않았을 것인데...
10월 10일 금요일 (흐림)/운동거리: 0.0Km /누계: 31.0Km
언제나 돌발 번게 때문에 계획된 일을 하기는 곤란하다. 어제도 퇴근을 하는데 전화가 와 후배들과 저녁을 먹었다.
후배들을 더럽게(?) 길이 들여 있어 보니 후배들을 다독거려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중국음식을 푸짐하게 먹고 통닭 한마리 들고 집으로.
어제 하루 새벽운동을 햇다는 핑게로 또 쉬었다. 저녁에는 시골 꼬치 친구들 모임이라 운동은 또 뻥이다.
오늘은 갑자기 14일 오후부터 16일까지 교대조 설악산 가는데 따라 가라고 Order가 떨어졌다.
Full Course를 3년만에 뛰면서 연습도 하지 않아 다음 주에는 몸 관리라도 철저히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10월 09일 목요일 (맑음)/운동거리: 6.0Km /누계: 31.0Km
어제 저녁에는 직장 동료 후배 빙모상에 조문하러 갔다가 21:00정도에 살째기 토사이.
98년도에 명퇴한 선후배들도 조문을 많이 와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다만 밀려드는 손님덕(?)에
어쩔 수가 없었다.98년도에 명퇴한 그분들을 보니 지금의 세계경제가 10년전과 같으니
묘한 생각이 든다. 집으로 와 TV를 켜니 롯데 Vs 삼성의 준플래이 오프 1차전은 9:3으로 7회말이다.
경기 결과는 보나마나이다. 매년 꼴지를 하다가 8년만에 플래이 오프에 진출한 롯데와 매년 진출하는 삼성과는
큰경기에는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우리도 뚜오거지팀과의 대결 결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매 대회마다 풀코스 참여하는 넘(?)과 3년 동안 한번도 풀코스를 뛰지 않는 넘의 차이가 없다면 마라톤은
아무나 하는 운동이겠자. 뚜오거지팀요? 당신팀의 승리는 마당에 곳감 주워 먹는 것보다 더 쉬우니 안심하숑^&^
잠이 일찍 4시 반에 깨는 바람에 뒤척이다가 시간이 되어 센타에 새벽운동을 오랫만에 갔다.
뚜오거지팀과의 감독의 간곡한 요청으로 내가 허락하는 바람에 대결이 다시 잇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센타의 Running Machine에 올라서 6Km(36분)를 타고 내려 왔다.
저녁에는 병원에 정기검진 받고 다운 연습장에서 한번 두들기자!
10월 08일 수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25.0Km
오늘은 수달이라 문수구장을 갈려고 햇는데 회사 후배 문상을 갈 일이 생겼다.
상주들이 우리와 비슷한 나이라 부모님들이 돌아 가실 나이니 문상 갈 일이 많구나.
문상갔다가 뛸 시간이 있으면 좀 뛰어 보자. 그런데 뛰기는 어려울 것 같다.
10월 07일 화요일 (맑음)/운동거리: 6.0Km /누계: 25.0Km
늦게 퇴근하여 다운 연습장으로 직행. 13일 신라CC에서 쪽 안팔리려면 되건 안되건 연습 해 볼 수 밖에 없다.
늣게까지 두들기다 집으로.
수검을 받는다고 몇시간 동안 시달리고 회의 갔다오니 하루가 다 갔다. 24시간이 하루가 맞나?
퇴근하여 한판 뛸려고 햇는데 스포츠센타에 심부름 할 일이 있어 센타로 바꿨다.
러닝머신에 올라가 Speed를 올렸다 내렸다 6.0Km(35분)를 뛰고 기구 만지다 씻고 왔다.
10월 06일 월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0.0Km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도 다리가 뻐근하다.다리 핑게로 인하여 센타도 쉬는 날이니 운동은 포기했다.
일요일 저녁에 대공원 분수대 앞 공연장에서 뚜오거지감독을 만났는데 내가 조용히 타일러 드렸다.
유언비어나 날조하고 다니는 메너없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하니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1019대결은 다시
하겠다고 사정 사정을 하길래 허락을 하였다. 진작 그렇게 나왔으면 뚜오거지팀의 명예에 먹칠은 하지 않았을
것인데 이젠 조용히 묻어 두자. 그러고 보니 뚜오거지팀이 우리 물티팀의 핑게로 포기를 예상하고 연습을 하지
않았는데 당장 내가 바쁘게 생겼다.
저녁에는 회사일이 바쁠 것 같아 미안하지만 달마의 150회 번게는 참석이 곤란 할 것 같다.
10월 05일 일요일 (흐림)/운동거리: 0.0Km /누계: 19.0Km
예전의 휴일처름 새벽에 일어나 다운연습장에 가서 연습.오늘도 연습장에 갈때는 씩씩하게 기대를 걸고 갔다만 연습을
마치고 올때는 죽기가 팍 죽는 것은 오늘도 마찬가지다. 다리가 뻐근하여 늦은 아침 먹고는 개겼다.
오후에는 혼자서 다리도 풀겸 뒷산을 거쳐 원유곡 뒷산까지 그리고 범서 서사리까지 약 2시간을 샛빠지게 걸었다.
서사리 뒷 꼴짜기는 그나마 시내에 살면서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인 것 같았고 다른 땅의 대부분 농사를 짓지 않아 산으로
변해있다. 농사 짓는 것이 고생은 감수하고라도 수지가 맞아야지 농사를 짓지.
10월 04일 토요일 (맑음)/운동거리: 19.0Km /누계: 19.0Km
새벽에 일어나 예전의 휴일처름 다운연습장에 가서 연습.연습장에 갈때는 씩씩하게 기대를 걸고 간다만 연습을 마치고
올때는 기가 팍 죽어 기분이 한번도 좋을 때가 없다.오늘도 마찬가지다. 키가 큰 것이 이런 운동을 할때는 손해를 보는
것 같다.될때까지 열심히 해 보는 수 밖에 없지^&^
오후에는 증기와 박길환 상무께서 이번 경주 동아에 처음으로 Full 머리를 올린다고 LSD를 하러 오신다기에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증기와 같이 양동 토달 장소에 도착하였으나 오시지 않아 사무국장과 강호정 대리에게 부탁하고 우리는 먼저 출발.
뛰는 도중 주로에서 만나 같이 뛰어 보았으나 나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래저래 19Km를 2시간 9분에 뛰고 땡. 조금 더 뛰고 싶었으나 어제 등산에 무리를 햇는지 장딴지가 땡겨 포기.
증기와 우리부부와 같이 왕 뽈때기 찜으로 저녁 먹고 대공원 남문에 조나단 밸리댄스 하는데 구경하고 집으로.
10월 03일 금요일 (개천절: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0.0Km
어제는 업무협의회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고 공식적인 행사가 끝이 난 후 울산병원에 같은 회사 동료
문상을 갈려고 하는데 모 선배가 높은 양반 모시고 2차를 가자고 Pump 질 하여 노래방에서 놀다 밤11시가 넘어 문상을
하였다. 조문객들중에 술취한 후배들이 몇명있고 오늘 등산이 걱정이 되어 마눌불러 일찌기 토사이.
새벽 6시에 일어나 SK산악회의 번개산행인 울산시계마루금 종주중 제1구간(화암추 등대-기령 29.1km)에 참석했다.
시내 버스를 타고 방어진 꽃바위 주차장에 도착하여 등산을 등산을 시작한 시간이 08:00.마우나 고개 종점까지약10시간을
걸었다. 간단하게 해단식을 하고 콜밴을 불러 집으로. 오랫만에 등산을 하고 나니 온 전신이 쑤신다.
-화암추등대-3.0km-망계산-4.1km-염포산-1.4k-당고개(남목고개)-1.5km-염포정-(289봉)-2.6km-군부대(324봉)
-3.4km-정자고개(가운데고개)-1.3km-무룡산-3.0km-달령(348봉)-4.1km-동대산(큰재정상)-4.7km-마우나입구(기령)
10월 02일 목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0.0Km
어제 저녁 벙게 모임은 제법 높으신 양반과 주전에서 살째기 초졸하게 치루었다.
거리가 있어 1차만 하고 집에 왔는데도 밤 10시다.
일어서서 말하는 것을 나도 촌놈이라 참 못하는 편인데 나보다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어제 회식때 보았다.
새벽운동을 조금 늣게 일어나 센타에 가서 채 좀 휘두르다 차 가지고 출근했다.
SK CMC & 울마클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마라도나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승무 부장이 10월 01일부로 서울로
전출 인사명령이 떳다.
노사가 한참 시끄러운 어려운 시기에 울산에 내려와 6~7년 동안 고생을 참 많이 한 분이다.
지금처름 노사가 안정의 기미가 보이는 것도 말도나의 힘이 컷으리라 생각된다.
언제 소주 한잔 할 기회를 만들어보자.
10월 01일 수요일 (맑음)/운동거리: 0.0Km /누계: 0.0Km
어제 저녁에는 정시에 센타에 갔다가 채 좀 휘두르고 마눌 불러 집으러 왔는데 다시 운동복을 갈아 입고 뛰러 갈려다 씻었는
것이 아까워 포기를 했다. 1019대첩도 어중간하게 되니 내 마음 자세도 힘이 좀 빠진다.
저녁에는 번게 회식이 잡혀 있어 뛰는 것은 헛빵이다. 그러고 보니 내일도 회식이 잡혀 있네^&^
첫댓글 회장님 ! 3년만에 뛰는 풀코스 ! 좋은 기록으로 무사 완주 하시기를 빌겠습니다.